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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이 재밌다 Why?> 26회 반선호 의원, 서지연 의원

임택동 입력 : 2023.11.21
조회수 : 383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부산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곳이죠, 부산 원도심 곳곳을 살펴 보면서 더 나은 도시 부산,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시의원들의 활동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지난 5월부터 부산 곳곳을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는데요.
벌써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끌어안고 오늘은 부산 원도심으로 나와봤는데요.
이곳에서 비례대표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가 첫 번째로 찾은 장소 부산 중구의 용두산 공원입니다.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이기도 하고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잖아요.
어떤 곳인지 직접 설명 부탁드릴게요.

네 이곳 용두산은 용용자에 머리 두자를 써서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산이라고 불리웁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 때는 일본인 분들이 와서 신사도 조성을 했고요.
한국전쟁 때는 피난민들이 모여서 사신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그 많은 역사들을 담고 부산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정말 역사적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런 역사적 가치도 있지만 또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지 않을까요?

이 용두산공원에서 부산 원도심의 가장 명물인 부산 타워가 바로 그 장소일 것 같습니다.
이 부산타워는 120미터 정도의 높이로 지어져 있고요.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부산항부터 영도까지 부산의 풍광을 한눈에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더해서 이곳에는 부산 시민분들이 기금으로 조성하신 시민의 종이 존재합니다.
매년 1월 1일 저희가 이제 타종식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서 새해 소망과 건강을 비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잊지 못할 순간들을 기록하는 공간이 됐네요.
이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추억을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부산 동구로 나와 봤습니다. 부산 동구에도 또 부산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한 곳들이 많잖아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부산진일신여학교입니다. 호주의 선교사분들이 설립을 하셨습니다.
1895년도에 최초로 설립이 되었고 이후에 10년 뒤인 1905년도에 이렇게 서양식 건물 형태로 이전 개교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최초로 여성교육기관이 된 곳이기도 하고요.
3.1운동 때 가장 먼저 앞장서서 이끌어주신 교사분과 학생들이 개교한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동구에서 부산 3.1운동이 시작됐다는 건 알았는데 부산진일신여학교가 그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군요.
지금은 학교로 사용되지 않고 있죠

지금은 학교로 쓰이지는 않고요. 2006년도에 개보수를 하면서 기념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층에는 학교의 변천사들이나 옛날 학교 모습을 띤 교실을 볼 수 있고요.
2층에 올라가시면 자랑스러운 학교 동문들 그리고 3.1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최초의 근대적 여성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도 있고요.
또 부산 3.1운동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도 깊 그런데 건축을 보니까 남다르더라고요.
건축사적 의미도 깊을 것 같아요.

부산진일신여학교는 건축사적인 의의가 굉장히 깊은 건물이기도 합니다.
근대 건물 중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건물이기도 한데요.
그런 만큼 건물 외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요.
2003년에는 부산광역시에서 문화재로 지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 년 전에 이곳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또 독립의 꿈을 키웠을 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하니까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부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부산 원도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비례대표시잖아요.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부산시의회 비례대표로서 우선은 우리 부산이 국제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제 산업적인 측면도 열심히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고요.
우리 시민분들의 삶에 조금 더 촘촘한 안전망과 그리고 재난 및 안전의 문제도 좀 신경을 쓰면서 조금 더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합리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가치와 생각이 의회에 반영돼야 하는데 사실은 구조가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비례대표로서 부산시민들의 가치와 생각들이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분의 노력으로 앞으로 부산의 발전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심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이 부산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런 곳에서 촬영을 하게 돼서 매우 뜻깊었고요.
조금 더 발전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의미 있는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부산이 지금처럼 매력적인 도시가 된 건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 덕분입니다.
오늘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들과 함께한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됐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부산을 조금 더 재미있게 느끼셨나요? 저희가 전해드린 부산이 재미있는 이유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직접 현장을 찾으셔서 귀 기울일 차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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