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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PD
임택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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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박형준 시장 대담

<앵커>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까지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치열한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치 후보국들간 긴장감이 팽팽한데요, KNN 취재팀과 만난 박형준 부산시장은 역전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엑스포 유치전을 두고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투표 직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박형준 시장을 모셨습니다." 주우진> 후보국들의 막판 유치전이 매우 뜨겁습니다. 파리 입성해서 지금까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박형준> 지지를 이미 선언한 나라들 보다는 가능하면 아직 태도가 중립적이라고 생각되는 나라들하고 또 일부는 상대 지지국가라 하더라도 전환을 시킬 수 있는 대상을 찾아서 저희가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주우진>2차에서 역전승을 하려면 사우디 지지표도 흡수해야 합니다. 어떻게 설득하고 있나요? 박형준>엑스포가 어디에서 열리는 것이 적합한가 이런거를 고려할 때 움직일 수 있는 표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3자 대결이었을때 하고 2자 대결이었을 때 하고는 표의 유동성이 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것들을 모으면 1차에서 좀 차이가 나더라도 2차에서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본부의 입장입니다. 주우진>일본 정부가 부산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한국 지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박형준> 일본의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그동안 한일관계가 개선됐다는 라는 것을 반영한 현상이라 생각하고요. 또 일본 뿐만이 아니라,,, 이제 저희가 끝까지 아프리카나 카리브, 태평양 도서국 이런 나라들에서 표를 몇개를 더 얻을 수 있느냐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 같습니다. 주우진>내일이면 투표가 실시됩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고 계실텐데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형준>엑스포 유치과정을 통해서 우리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비상할 수 잇는 계기를 확실히 확보했다고 생각하고요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소식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성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1.27

<부산이 재밌다 Why?> 26회 반선호 의원, 서지연 의원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부산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곳이죠, 부산 원도심 곳곳을 살펴 보면서 더 나은 도시 부산,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시의원들의 활동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지난 5월부터 부산 곳곳을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는데요. 벌써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끌어안고 오늘은 부산 원도심으로 나와봤는데요. 이곳에서 비례대표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가 첫 번째로 찾은 장소 부산 중구의 용두산 공원입니다.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이기도 하고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잖아요. 어떤 곳인지 직접 설명 부탁드릴게요. 네 이곳 용두산은 용용자에 머리 두자를 써서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산이라고 불리웁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 때는 일본인 분들이 와서 신사도 조성을 했고요. 한국전쟁 때는 피난민들이 모여서 사신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그 많은 역사들을 담고 부산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정말 역사적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런 역사적 가치도 있지만 또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지 않을까요? 이 용두산공원에서 부산 원도심의 가장 명물인 부산 타워가 바로 그 장소일 것 같습니다. 이 부산타워는 120미터 정도의 높이로 지어져 있고요.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부산항부터 영도까지 부산의 풍광을 한눈에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더해서 이곳에는 부산 시민분들이 기금으로 조성하신 시민의 종이 존재합니다. 매년 1월 1일 저희가 이제 타종식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서 새해 소망과 건강을 비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잊지 못할 순간들을 기록하는 공간이 됐네요. 이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추억을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부산 동구로 나와 봤습니다. 부산 동구에도 또 부산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한 곳들이 많잖아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부산진일신여학교입니다. 호주의 선교사분들이 설립을 하셨습니다. 1895년도에 최초로 설립이 되었고 이후에 10년 뒤인 1905년도에 이렇게 서양식 건물 형태로 이전 개교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최초로 여성교육기관이 된 곳이기도 하고요. 3.1운동 때 가장 먼저 앞장서서 이끌어주신 교사분과 학생들이 개교한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동구에서 부산 3.1운동이 시작됐다는 건 알았는데 부산진일신여학교가 그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군요. 지금은 학교로 사용되지 않고 있죠 지금은 학교로 쓰이지는 않고요. 2006년도에 개보수를 하면서 기념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층에는 학교의 변천사들이나 옛날 학교 모습을 띤 교실을 볼 수 있고요. 2층에 올라가시면 자랑스러운 학교 동문들 그리고 3.1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최초의 근대적 여성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도 있고요. 또 부산 3.1운동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도 깊 그런데 건축을 보니까 남다르더라고요. 건축사적 의미도 깊을 것 같아요. 부산진일신여학교는 건축사적인 의의가 굉장히 깊은 건물이기도 합니다. 근대 건물 중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건물이기도 한데요. 그런 만큼 건물 외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요. 2003년에는 부산광역시에서 문화재로 지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 년 전에 이곳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또 독립의 꿈을 키웠을 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하니까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부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부산 원도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비례대표시잖아요.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부산시의회 비례대표로서 우선은 우리 부산이 국제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제 산업적인 측면도 열심히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고요. 우리 시민분들의 삶에 조금 더 촘촘한 안전망과 그리고 재난 및 안전의 문제도 좀 신경을 쓰면서 조금 더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합리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가치와 생각이 의회에 반영돼야 하는데 사실은 구조가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비례대표로서 부산시민들의 가치와 생각들이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분의 노력으로 앞으로 부산의 발전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심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이 부산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런 곳에서 촬영을 하게 돼서 매우 뜻깊었고요. 조금 더 발전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의미 있는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부산이 지금처럼 매력적인 도시가 된 건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 덕분입니다. 오늘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들과 함께한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됐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부산을 조금 더 재미있게 느끼셨나요? 저희가 전해드린 부산이 재미있는 이유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직접 현장을 찾으셔서 귀 기울일 차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였습니다.
2023.11.22

<부산이 재밌다 Why?> 성현달 의원, 김광명 의원 부산 남구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비롯해 '역사문화 관광특구'로 자리매김한 부산 남구의 다채로운 지명과 미래를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와이 아나운서 이예리입니다. 오늘은 해안가를 따라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남구에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부산 하면 떠오르는 바다가 해운대와 광안리잖아요. 이 두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와 봤습니다. 용호 별빛공원인데요. 이곳은 어떻게 생긴 건가요? 이곳은 원래 유해물을 취급하던 용호 부두가 있던 곳인데요. 2019년도에 러시아 선박과 우리 광안대교의 충돌 사고 이후에 폐쇄된 용호 부두를 우리 용호동 주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서 조성된 공원입니다. 약 한 30년 만에 주민들 품으로 돌아온 주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 이름이 예쁘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용호동에 와 있는데 용호동이라는 지명에 담긴 뜻도 궁금해요. 네 용호동을 한자로 풀어보면 용용자의 호수 호자가 되겠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작은 호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호수에 승천하지 못한 용이 살고 있었다는 그런 예쁜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호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따오게 된 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용호 별빛공원도 용호동이라는 지명에서 이름을 가져온 거겠죠? 예 원래는 그 용어부두 친수 공원이라는 이름이었는데요. 주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억될 수 있는 이름으로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거기서 선정된 이름이 바로 용호 별빛공원이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물놀이 또 가을에는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이렇게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둘러보니까 참 걷기도 좋은데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색다른 부산을 찾는 분들께 추천할 만 합니다. 저희가 자리를 옮겨서 대연동으로 와봤습니다. 대연동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게 된 걸까요? 이 지역은 옛날부터 황령산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못이 여러 곳 있었는데요. 그래서 못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못골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것을 한자로 풀다 보니 큰 대자 그리고 못 연자가 합쳐져서 대연동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자 이름도 참 좋지만 못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를 담은 순 우리말 못골도 참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저희가 있는 대동골 문화센터 이곳도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가요? 아 예 그렇습니다. 그 원래 이 대동골의 원래 이름은 대룡골이었는데 그 멀리서의 지형을 보면 황령산은 용의 머리인 용두 그리고 바람고개 능선은 용의 몸통 그리고 부경대 안쪽은 용의 꼬리인 용미라고 불리는 대동골의 지형을 자세히 보면 용의 골짜기처럼 보인다 해서 대룡골로 불렸습니다. 대룡이 어느 순간에 대동으로 바뀌면서 지금의 대동골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름에 남아 있는 유래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큰 연못이 있었고 또 구비치는 골짜기가 있었다라는 남구 일대의 지형에 대해서 한번 유추를 해볼 수가 있네요 대동골 문화센터가 4개월간의 공사를 거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4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들락날락이라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d 가상현실 체험센터라든지 그리고 도서관 등 여러 가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전시를 통해서 문화 공연도 준비를 하니까요. 시민분들 오셔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많은 변화의 중심에 있는 남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남구를 위해서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지 궁금한데 저희 남구가 국제교육화 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우수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남구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구가 부산 교육의 중심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위하여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섭자리 부분에 우리 이제 재개발을 통해서 관광특구로 가는 기초를 마련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환경공단 부지에 우리가 이제 주민 편의시설이라든지 공공시설을 유치를 하려고 또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세 번째는 우리 지금 1인 가구가 늘어감으로써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유치를 하려고 또 준비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네 번째는 우리 이제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기대공원에 세계에서 유명한 작가의 미술을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을 유치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남구의 미래를 기대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유익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오늘은 부산 남구에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지명 속에는 과거 이 땅에 살아온 조상들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요. 여러분도 남구에 오셔서 과거의 시간을 되짚어보고 또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2023.11.08

<부산이 재밌다 Why?> 23회 이복조 의원 사하구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특색있고, 개성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사하구의 다양한 시도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산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사하구에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저는 탁 트인 바다 풍경도 참 좋지만 이렇게 배가 정박해 있는 어촌 마을의 풍경도 참 좋더라고요. 알록달록한 건물과 정박해 있는 작은 배들의 풍경을 보며 뭔가 떠오르는 게 없습니까? 풍경도 그렇고요 색감도 그렇고 건물이 유럽 느낌이 나긴 하거든요. 포구를 따라 들어선 건물과 배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켜 부산의 베네치아라해서 부네치아라는 별명을 붙었습니다. 그렇군요. 최근에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 참 좋겠네요. 하단의 명소 중의 명소죠 부산 현대미술관 저희가 이곳으로 와봤는데요. 어떤 곳인지 직접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부산현대미술관은 2018년 6월에 개관된 공공미술관입니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하구에 지어진 만큼 자연과 뉴미디어 인간을 주요 테마로 두고 있는데요. 다양한 전시와 작품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사실 미술을 참 좋아하는데요. 부산에서 미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에 오셔서 다양한 전시도 한번 즐겨보시고요. 그리고 자연과 관련된 전시도 많이 열리니까 많은 분들 오시면 좋겠습니다. 자연과 예술 문화가 함께하는 사하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한데요. 다대 1, 2동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를 부산시 도로로 지정 고시하여 빠른 착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또 다대포 이쪽을 찾는 관광객들과 상인들을 위해서 7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다대표해수장역 지하 주차장 54면을 10억을 들어 새단장을 하여 부산시민에게 개방을 했습니다.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은 사하구를 포함한 4개구에서 나오는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강변사업소를 현대화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을 통해서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마련하였고 그리고 강변사업소 내에 방치됐던 약 한 3천 평의 부지를 체육시설과 공원으로 조성해서 부네치아와 연결하여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시민분들께 힘이 되는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사하구의 발전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먼저 사하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밥값 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뜻깊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오늘은 매력적인 문화도시 사하구에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과 조형물로 사하구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사하구에 직접 오셔서 여러분의 삶을 다채롭게 꾸며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 이 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2023.11.01

부산이 재밌다 Why?-영도구-양준모 의원, 문영미 의원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도시재생으로 한창 뜨거운 곳이죠, 커피와 바다, 부둣가가 한데 어우러진 부산 영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오늘은 해안선을 따라서 아기자기한 마을이 조성되고 또 새롭게 재생된 공간이 많은 부산 영도구에 나와봤습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이 일품인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십니까 영도에는 정말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멋진 풍경도 한몫하겠지만 또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커피 특히 생두의 물동량의 90%를 부산에서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 생두를 수입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영도에서도 좋은 생두를 값싸고 편하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데다가 그리고 부산의 역사를 담은 오래되고 또 낡은 건물들이 위치해 있는데 오히려 이를 활용해서 좋은 커피숍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군요. 저희가 찾은 오늘 이 카페도요 예전에 조선소 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재생을 해서 하나밖에 없는 카페를 만든 것도 정말 남다른데 커피 맛이 일품이라면서요? 예 맞습니다. 영도군은 커피 보물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2019년도부터 영도는 커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커피 복합문화센터인 블루포트 2021이 개관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커피의 도시로 불릴 만하네요. 영도구를 찾아야 할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네 부산 영도구에서는 청년들을 불러모으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들었는데요. 이 공간도 그런 취지로 만들어진 곳이죠.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부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영도 부둣가에 자리 잡은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가장 큰 기업 중의 하나인 도자기 회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거와 업무 그리고 상업시설이 교차하는 용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청년 로컬 크리에터의 업무 협약을 돕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젊은 분들이 많이 모여가지고 작업도 같이 하고 또 새로운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둘러보니까 공간이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크거든요. 일반 시민분들도 많이 오시죠. 네 맞습니다. 지하 1층을 포함해서 총 9개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지역 특산 영도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편집숍과 그리고 아트 갤러리가 위치하고 있고요. 그리고 워케이션 프로그램까지 수용하고 있어서 시민들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구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영도만의 색깔과 이야기에 정말 푹 빠져버릴 것 같습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영도구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떤 시의정 활동하고 계시는지 궁금한데요 네 저는 교육위원으로서 특별히 원도심의 중요한 당면 과제인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 부산형 인강과 그리고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역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적 보완을 해나가고 있으면서 교육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자리를 찾아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의 일자리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출생 미신고된 영아의 보호와 또 위기 임산부에 관한 지원에 대한 조례와 지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말 뜻깊은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보물섬 용도에서 즐거운 커피와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태어난 용도를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어서요 기회를 한 번 더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부산의 옛 모습을 간직한 영도는 다양한 시도를 거쳐 부산을 재해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자랑하는 영도 앞으로 어떤 변신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2023.10.25

부산이 재밌다 Why?>김태효 의원, 강무길 의원 해운대구 편

{앵커: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재송포가 유래인 재송동을 품고있는 곳이죠, 수만그루의 소나무 숲이 있어서 송수촌이 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넓은 지역만큼 많은 유래를 가진 해운대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오늘은 통일신라 시대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죠 해운에서 이름을 딴 해운대고에 나와봤습니다.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뜻깊은 시간 나눠볼게요. 제가 알기로는 부산에 있는 하천 중에 강이라는 명칭이 붙은 하천이 4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수영강이더라고요. 저는 자주 와서 익숙하긴 한데 어떤 곳인지 직접 설명해 주시죠. 수영강은 부산에서 낙동강 다음으로 긴 강인데요. 이게 회동수원지부터 광안리 앞바다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반송동, 재송동, 반여동 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서부산에 낙동강이 있다면 동부산에는 수영강이 있는 건데요. 지금 저희가 수영 고가도로 아래에 있는 수영강 시민공원을 걷고 있는데 반여동에서 재송동 쪽으로 걷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문득 궁금해지는 게 이 두 동네의 이름의 유래가 좀 궁금합니다. 예 반여동은 옛부터 밥상처럼 이렇게 둥글다고 해서 반여동이라는 유래가 있고요. 이곳은 삼한시대 때부터 고분군이 지금 출토가 되어서 아주 유수깊은 고을로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재송동은 직관적으로 느끼다시피 소나무와 관련이 있거든요. 그리고 해운대구에 장산이 있는데 이게 옛날에는 나라에다가 목재를 공급하는 산이었어요. 소나무가 수만 그루가 있다고 해서 재송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거기서부터 유래가 됐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듣고 보니까 정말 부산은 어느 하나 지명을 허투루 지은 곳이 없네요. 참 흥미롭습니다. 실내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이곳은 해운대구 인문학 도서관으로서 2018년도에 개원을 해서 해운대구의 인문학 지역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은 대강당하고 강의실이 있고 4층에는 디지털 자료실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인문학은 정말 필요한 학문으로 손꼽히잖아요. 그래서 이 해운대 인문학 도서관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겨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인문학이라는 게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삶의 진리나 지혜들을 탐구하는 학문이거든요. 그래서 이곳 해운대구 인문학 도서관도 일 평균 1500에서 한 2천 명 정도가 매일 오셔서 인문학을 탐구하는 걸로 알고 있고 혹시나 참고 사항인데 이게 이름 인문학 도서관인데요. 다른 종합적인 서적들이 되게 많거든요.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인문학적 지식도 쌓지만 일반적인 책들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오실 수 있는 거죠. 인근 주민들이 특히 해운대 주민들께서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서 인문학에 대한 공부를 또 서적을 많이 읽고 있는 상태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인문학이 무엇인지 인문학 여행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넓고 아름다운 해변과 또 관광 명소로 가득한 해운대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우선 저는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해운대구청을 우리 지역으로 이전하는 문제가 있어요. 이게 행안부 중투가 통과됐는데 지역 국회의원하고 같이 합심해서 이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하나는 반여초등학교라고 폐교가 된 학교가 있는데 여기에 부산에서 제일 가는 환경체험교육관을 만들려고 교육청이랑 협의하고 있습니다. 예 저희 지역은 반여1,4동 반송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데 제 2 센텀을 지금 내년에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최대의 먹거리고 해운대구의 최고 이슈인데 58만 평을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서 부산의 장래 먹거리를 산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반여4동에 명장공원을 지금 조성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잘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분의 활동으로 해운대구가 빛나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예 오늘 우리 지역을 방문해서 지역을 이렇게 소개하는 계기가 돼서 정말 의미 깊은 하루였다고 봅니다. 좋았고 아쉽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우리 지역에 소개할 때가 되게 많은데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해운대구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도 많고요.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여러분도 해운대구에 오셔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3.10.18

2023 제43회 부산미술제, 제12회 BFAA아트페어 개최

2023 제43회 부산미술제, 제12회 BFAA아트페어 동시 개최 (사)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부산미술제'와 'BFAA아트페어'가 10월 13일(금)부터 10월 16일(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함께 열립니다. 부산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미술 축제인 부산미술제와 BFAA아트페어는 미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부산의 주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2023 제43회 부산미술제, 제12회 BFAA아트페어 동시 개최'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부산미술제'는 출품 수를 1인당 1점에 한하고 작품 사이즈 기준을 제시해, 조화롭게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는 회원 425명, 비회원 118명으로 총 542명이 참여해 비회원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2023 제43회 부산미술제, 제12회 BFAA아트페어 동시 개최' 또 제12회 BFAA아트페어는 올해도 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170개 부스에서 총 3,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됩니다. BFAA아트페어에서는 미술 작품의 전시, 판매와 함께 부산지역의 대학 연계 청년작가 특별기획 초대전, 부산 원로작가 특별전, 아트마켓, 지역 간 교류를 위한 ‘광주미술협회’ 작가 부스초대전, 시민참여형 공모 우수작 특별전, 조각 특별전, 아트토크 와 도슨트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열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산 원로작가 특별전’은 부산미술의 역사를 이끌어 온 원로 작가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해 부산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10.13

<부산이 재밌다 Why?> 20회 부산 북구 이종진 의원, 박종율 의원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낙동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지역이죠, 부산 북구 화명동의 유래와 구포장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부산 하면 바다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낙동강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부산 북구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낙동강과 함께 발전한 부산 어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산 어촌민속관에 왔습니다. 그런데 부산 어촌민속관이 자리한 곳이 화명동인데요. 먼저 이 화명동 이름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화명이라고 되어 있는 지명은 화산의 땅이라 밝게 빛난다고 해서 빛날 화와 밝을 명 이 두 글자가 합쳐져서 화명이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화산은 용암이 있는 화산이 아니고 금정산 동쪽 끝에 있는 멋진 암반에 붙여진 이름인데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화명동이라는 이름의 그런 유래가 있었네요. 그리고 화명동의 명소가 될 수 있겠죠 부산 어촌민속관은 어떤 곳일까요? 어촌 민속박물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 문화 여행을 주제로 하는 전시 공간이 펼쳐져 있는데요. 낙동강을 터전으로 하는 조상들의 역사와 시대별로 변화한 의로활동과 전통 어법 등을 말할 수가 있겠죠 사실 부산에 살면서도 낙동강 주변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낙동강과 함께 변한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북구가 지금도 교통의 요충지지만 과거 조선시대 때는 운송의 중심지였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뭘까요? 이곳 감동진 나루터는 운송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물류의 중심은 다 아시다시피 쌀이었습니다. 조선시대 큰 부자는 천석군, 만석군으로 표현할 정도였는데요. 감동진 나루터는 조선시대 낙동강 유역의 3대 나루터 중에 한 곳으로 정부의 세곡을 보관하는 창고까지도 세워져 있던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지금 여기 모형이 전시돼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 때는 돛배가 왔다 갔다 하면서 정말 활기찬 모습을 보였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많이 모여들었겠죠 물자가 도착한다는 것은 사람과 돈이 모인다는 건데요. 한양으로 향하는 수백 척의 나룻배와 상인들이 드나들던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황포돛배에 실려온 각종 물자가 나루에서 거래되었는데요. 이런 상인들의 맥이 현재 구포시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구포에는 참 맛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 시작이 조선시대 구포 장터였다고 하니까 참 역사가 깊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직접 오셔서 부산 어촌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지역구 북구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두 의원님들은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지요? 북구 화명동, 금곡동은 시민들께서 알지 못했던 그런 명소들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그 명소들을 시민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는 저희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낙동강 아주 강변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런 낙조길을 충실히 만들고 그게 이어지는 대천천 누리길을 통해서 산성 입구까지 올라가게 되면 거기서부터 출렁다리를 제가 이제 만들고자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꼭 준공이 되고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저는 충실히 노력할 것이고 체육시설들이 이제 강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 체육시설들을 좀 더 보강 보완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을 하고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충실히 그런 의정 활동을 하는 게 제 목표이자 꿈입니다. 우리 화명 신도시 택지 개발 당시에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고가교가 있습니다. 도심지 속으로 이 고가교가 있다는 거는 흉물이자 불편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고가교 밑으로 야간 경관 사업을 시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아직까지 완공이 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3월달에 25억 예산을 확보하여 지금 공모 및 설계 중에 있으니 올해 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경관을 아주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 한 가지는 지금 신도시 안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문화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이 문화 공간도 의정활동 기간 동안에 하나 건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의 구포처럼 정말 살기 좋고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북구가 되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오늘은 북구에서 낙동강을 따라 부산의 재미있는 과거 이야기를 만나봤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이곳에 오셔서 부산 어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2023.10.11

부산이 재밌다 Why? 부산 동구 강철호*황석칠 의원 편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관문 역할과 함께 한국전쟁의 아련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곳이죠.. 부산의 원도심 동구를 시의원 두분과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오늘은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부산의 관문 동구에 나왔습니다. 역사와 추억을 품은 골목길 초량 이바구길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네 초량 이바구길에 왔는데요. 이 이바구길은 이 동구 초량동의 산복도로에 있는 골목길이잖아요. 이바구길이라는 명칭 자체가 굉장히 친숙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이 드는데요.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예 이바구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이바구길은 부산의 근현대사를 품은 골목길인데요.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살았고 산업화 시기에 노동자들이 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산등성이에 판잣집을 짓고 살던 정도였는데 거주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집도 늘어나고 1960년도에 산의 허리 부분에 도로를 닦으면서 지금의 산복도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걷고 있는 이 담장 길만 봐도요 이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역사적으로 변한 것들 이 동구의 모습들이라든지 아니면 사람들의 삶의 흔적 이런 걸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초랑 이바구길은 총 1.5km인데요. 부산역에서 길을 건너는 순간부터 시작돼 오르막길로 이어집니다. 이정표를 따라 걷다 보면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조성된 168 계단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산항과 부산역에서 산복도로로 올라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도 한데요. 계단 옆에 만들어진 모노레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냥 올라가라고 하면 힘들어서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모노레일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 이바구길을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산 동구 산복도로는 사실 지금의 구산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 산복도로의 역사를 쉽게 설명해 주는 전시관이 있다고 해서 제가 와봤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아까 제가 168 계단을 언급했었는데요. 이곳은 168 계단 근처에 있는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해방과 한국전쟁, 산업화를 거치며 도시를 형성하고 발전시킨 부산 동구의 역사를 망양로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산복도로에 얽힌 피난 시절 이야기와 주거 산업, 자연과 문화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제가 쭉 둘러보니까요 산복도로의 소식을 담은 옛날 신문 기사 사진도 있고요. 그리고 산복도로의 모습을 작게 축소해 놓은 모양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보니까 정말 독특하게 신발이 전시가 돼 있더라고요.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부산을 대표하는 근대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신발입니다. 특히 동구에 신발공장이 많았었는데요. 고무의 원료인 생고무를 들여오는 항구가 바로 앞에 있었고 고무 생산품을 식히는 데 필요한 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신발 산업이 발전하면서 산복도로 마을에 집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이렇게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 온 덕분에 이런 유익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계속 거주하셨던 분들은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고요. 그리고 보니까 창이 시원하고 또 크게 나 있어서 날 좋을 때는 산복도로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풍경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산 원도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동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우리 두 의원님들은 어떤 시의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엑스포 유치특위위원장으로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동부 북항에 2030년 세계박람회가 유치되도록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개최국 투표일까지 북항에 엑스포가 유치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는 도심철도 지하화를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부산 전역에서 부산역까지 2.3km 도심철도 지하화를 통해서 현재 단절되어 있는 북항과 그리고 동구 원도심 간의 평면화를 이루어서 서로 상생 발전하는 그런 꿈과 희망이 있는 동구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원도심과 동서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입니다. 산북도로 고도제한 해제와 함께 원도심의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원님들의 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살기 좋은 동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하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오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동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산 원도심의 자랑인 우리 동구를 부산 시민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와이 산복도로의 빽빽한 집들을 보고 있자니 막막하고 고달픈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삶을 일궈낸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 이야기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부산 동구의 내일이 기대되네요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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