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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PD
 임택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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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제비야, 왜 사람이 좋아?

<앵커> 봄이면 처마 밑에 둥지를 틀던 제비, 요즘은 예전만큼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비는 오랫동안 사람 곁에서 함께 살아온 대표적인 새이기도 한데요. 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해 왔는지, 한 권의 책을 통해 그 의미를 돌아봅니다. <리포트>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제비. 제비는 왜 사람을 피해가지 않고 굳이 가까이서 머무는 걸까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 속에 공존의 시간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 1] 이 책의 저자 정다미 박사는 2013년에 우리가 경남에 있는 선생님들이 고등학생을 모셔서 선생님들 연수 강사 특강 강사로 모셔서 들은 적이 있어요. 학생이 새덕후였는데 제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아는 학생이었어요. 그래서 이 학생을 모시고 선생님들이 특강을 듣고 그때부터 경남교육청에서 학생들 제비 조사 동아리가 시작이 된 거죠. 근데 이 친구가 대학을 이화여대에 생물을 전공하는 걸로 가서 박사를 제비 박사님을 받으신 거예요. 그리고 제비 박사가 된 다음에 이 책을 내시게 된 거죠. 그래서 이 책을 오늘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브릿지 1] 중학생 시절부터 박사 학위까지. 제비 관찰을 20여년 간 해 온 정다미 박사의 특별한 연구 여정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2] 좋아하는 일을 파고들면 우리가 보통 그걸 성공한 덕후 성덕이라고 하죠. 또는 덕업일치라고 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파고들면 그 일을 성공할 수 있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이제 첫 번째 이야기를 들 수가 있겠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새,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새가 바로 제비예요. 그래서 강남 같은 제비가 자기 집에 와서 둥지를 안 틀면 할머니들이 서운해 하세요. 그 정도로 한국 사람은 제비를 좋아하는데 그게 제비가 사람에게서 자기 천적 천적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서 사람이 사는 집에 둥지를 트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재난으로 우리가 어마어마하게 힘든데 그 해법의 열쇠는 아주 힘든 과학 기술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제비와 함께 더불어 살았던 그 공존의 지혜 그걸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태적 지혜와 슬기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래서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태적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제비 이야기하면 흥분의 박씨를 생각하지 않습니까? 흥분의 박씨를 생각하면 로또 대박 검은 부화가 막 쏟아지는 로또 대박을 생각하는데 우리가 제비 조사를 하면서 제비가 있는 집 주인장들은 집주인들은 다 마음씨가 인성이 좋은 분들이었어요. 현대판 명당 자리 보증 수표구나, 이 집 주인은 참 좋은 주인이구나를 보여주는 그런 것이더라는 거죠. 그래서 그때부터 새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흥부와 놀부에 나오는 그 박신의 로또 대박이 아니라 항상 콩알 하나도 나눠 먹을 줄 아는 흥부에 배려하는 마음, 존중 제비를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래서 존중 배려 소통 나눔의 이야기가 바로 흥분의 박씨에 담겨 있는 교훈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제 세 번째 교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면요. 우리가 제비가 한 번 새끼들을 알을 품어서 그 낳은 아기 제비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게 하루에 몇 번 정도 일까요? 정다미 박사가 조사를 했더니 하루에 삼백예순세 번을 왔다 갔다 하더래요. 근데 암수가 공동 육아를 하는데 할머니가 보고 아이고 우리 영감보다 낫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다는 거죠. 근데 실제로 KNN하고 우리 경남교육청하고 5년간 다큐로 추적을 해봤더니 이 제비가 실제로 여러분 손에 이렇게 계란 하나 쥐면 계란이 보통 한 50g 60g 정도 하거든요. 60그램 정도 하는 이 계란의 3분의 1 정도 무게 18그램이 아빠 제비의 평균 몸무게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계란의 3분의 1도 안 되는 그 작은 제비가 하루에 삼백육십 세 번을 왔다 갔다 하고 그리고 삼칠일 알을 품어서 또 삼칠일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엄마와 아빠의 애틋한 사랑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그런 책인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브릿지 2] 저자의 연구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제비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3] 시청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기 마음에 제비 둥지를 하나씩 분양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속에 제비 둥지를 분양 받으면요. 날아다니는 제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제비가 한 99% 이상 없어졌다라고 하고 시골에서도 보기가 어렵다라고 하는데, 그래도 내 마음속에 제비를 찾아보면 창원 시내에도 용지호수에도 제비가 날아다니거든요. 창원 도심에도 마산 도심에도 제비가 많이 날아다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하는 것들을 잘 길러주십사. 그러니까 놀부가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는 것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 호기심과 그런 관심을 꺾지 마시고 그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진짜 아이들이 하고 싶은 걸 찾고 자기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 잘 배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연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보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다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작은 생명체 하나를 통해서 공존의 의미를 조용히 생각해 보는 시간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곁에 자연을 찬찬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김종명 편집 박희진
2026.03.16

<행복한 책 읽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준승/(주)벡스코 대표이사

<앵커> 성공의 비결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습관에 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벡스코 이준승 대표이사가 소개합니다.} {우리는 성공을 이야기할 때 결과부터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그 성공을 만든 것은 특별한 재능일까요? 혹은 반복된 습관이었을까요? 어떤 습관이 어떻게 삶의 방향을 바꾸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약력/이준승/(주)벡스코 대표이사/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정책학 전공) 수료/제 40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 실장} 이 책의 제목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나왔거든요. 저자인 스티븐 코비가 96년도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25위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들어갈 만큼 이런 자기개발 분야에 있어서 강의나 뭐 이런 부분 저서나 이런 걸 통해서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사람입니다. 그래서 책을 펼친 순간부터 이게 조금 많이 무겁다 이런 느낌을 좀 받게 됐고요. 아 이걸 그만 볼까 뭐 내가 기대했던 거는 7가지 습관이니까 7개만 습관을 바꾸면 성공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시작을 했었는데 실제적으로 그런 것들이 아니라 어떻게 삶을 대하는 태도 그다음에 그 방향성 그리고 또 주변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고 계속해서 자기 쇄신을 요구하는 이러한 전체적인 책의 양도 두껍지만 내용도 사실은 가볍지 않은 특히나 실천하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이런 책들이었습니다. 대신 이런 책은 우리가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측면에서 시작을 했던 거고 기대했던 내용하고 다르게 전개된 내용이지만 실제적으로 이 저자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정말 어느 분이 꼭 성공과 성공 아닌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있게 다가왔고 다른 사람들도 꼭 한 번쯤은 봐주셨으면 하는 책이다라는 측면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원칙 중심의 삶과 내면에서 시작하는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한 성공학의 명저입니다. 일단 가장 핵심적인 교훈은 자기로부터 출발을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 이런 것들은 그건 이제 의존성의 문제고 그로부터 나 자신의 행위를 어떻게 선택하느냐 어떤 방향을 갖고 가느냐 이러한 부분들이 그 사람의 삶의 궤적을 이야기를 하게 된다. 여기 내용에 보면은 내가 죽는다고 가정해서 사람들이 조문을 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상상해 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가 그렇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올바른 방향을 갖게끔 하는 그런 책이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사람이 내 자신의 어떤 방향이나 이런 것들이 결정되었을 때 그다음부터는 사회생활이거든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로 나갈 수밖에 없고 사람과의 관계는 경쟁만 있고 나는 이기고 상대는 지는 이런 경쟁 사회만 있는 게 아니라 상대와 나를 같이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또한 그 상대의 이야기를 그냥 단순하게 듣고 나의 뜻대로 가르치려는 것들이 아니라 상대를 먼저 완전한 상대의 관점에서 이해를 하고 그 관점에서 나를 투영시켰을 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새로운 제3의 대안을 만들어서 서로서로 이겨 나갈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드는 이러한 부분들이 충분히 가능하고 이렇게 상호 의존성이 완성되었을 때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러한 부분들을 다시 결과를 보고 그걸 피드백을 받고 다시 학습을 통해서 또 행동을 하고 결과를 보고 이렇게 나선형으로 계속 그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것들 쇄신해 나가는 것들이 성공으로 가는 필수적인 요소다 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스티븐 코비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는 구체적인 성공의 방법을 보여줍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내가 내 삶에 있어서 어떤 방향성을 갖고 갈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하는 부분들에 이렇게 인생 전체를 놓고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하면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다면 아무래도 보다 나의 큰 인생 여정을 봤을 때는 좀 더 편안하고 내가 목적한 바대로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는 것을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경쟁만 있는 게 아니라 상호 보완하고 서로 윈윈하고 할 수 있는 이런 아름다운 관계로서 내 삶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게 아까 앞에서도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마지막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 내 삶이 어떻게 비춰지길 원하느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내가 그분들한테 비추고 싶은 만큼의 노력들을 한다면 나의 삶은 결코 마지막 순간을 돌려봤을 때 덜 후회스럽지 않을까 그렇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는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선택으로 무슨 습관을 만들고 있을까요? 성공이라는 결과보다는 성장이라는 시간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하성창/편집:박희진
2026.03.09

[행복한책읽기]-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앵커> 바쁜 일상 속, 달리기라는 것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면 달린다는 것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행복한 책읽기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리포트>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와도 어느새 또 같은 길을 달리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달리기에 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하루하루 같은 속도로 같은 자리에서 움직이는 일. 그 반복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가게 됩니다. (최정욱 학교법인 남성·국성 이사장) 지난해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이 좀 많았던 시기가 좀 있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좀 힐링을 할 것들이 좀 필요했었는데 그때 우연치 않게 러닝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뛰고 거기에 대해서 힐링을 얻는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 나도 한번 뛰어봐야 되겠다 소시적에 좀 뛰어봤으니 그런데 웬걸 나가서 뛰니까 정작 이제 나이를 직감을 하게 된 거죠. 기초 체력이 없다 보니까 모든 것이 어려웠고 100m만 뛰어도 숨이 헉헉거리는 상황에서 포기할까 이건 나랑 안 맞나 생각을 하다가 아니야 계속 해보자 그럼 조금 체계적으로 좀 공부를 하면서 해보자. 그래서 이제 러닝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이제 뭐 인포메이션들을 받아가며 러닝을 접하던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됐는데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정보를 알기 위해서 습득하기 위해서 책을 읽거나 혹은 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위치를 하고 있는지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는 크게 보면 두 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통해서 후자 쪽이었죠. 러닝이라는 걸 통해서 내가 단순히 체력만 증진되는 게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 생각들 그다음에 나의 신체적인 변화 이런 것들이 이 대작가인 하루키 또한 똑같은 생각과 과정들을 겪었구나. 그리고 저보다 더 먼저 이 러닝을 시작한 하룻기가 아 나중에 이렇게 이렇게 될 거야라는 부분들을 보면서 아 내가 가고 있는 길이 그렇게 나쁜 길이거나 잘못된 길은 아니구나 계속 이렇게 가면 되겠구나 위안을 삼았던 그런 책이었던 것 같아요. 달리는 소설가로 불리우는 하루키. 그에게 계속 달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저도 하루에 한 10km 정도를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좀 뛰려고 하는데 10km를 뛰는 과정이 어 그 인생이 그 시킬 안에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 10km 뭐 문제없어 스타트를 하다가 한 2km 3km가 지나고 나면 별별 고민들을 다 해요.날씨가 추운데 왼쪽 발가락이 좀 아픈 것 같은데 오늘 5km만 뛸까?아니야 약간 옷을 너무 두껍게 입고 와서 좀 불편한 것 같아 이렇게 가다간 다칠 것 같아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들이 막 와요. 그러다가 결국에는 아니야 나는 10킬로를 뛰려고 나왔잖아.그리고 5km가 넘어가는 지점에서는 이제는 돌아가야 될 길이 더 먼 거죠. 그래서 5km를 딱 찍고 이제 돌아가야 하니 돌아가는 그 길에는 마치 내가 그냥 뛰는 기계가 된 것 같은 거예요.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내 생각들이 비워지고 뭔가 좀 정화되는 느낌이 들고 신기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뛰는구나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게 그 1q 안에 다 들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하루키라는 작가도 똑같은 거를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내가 변화되었던 그런 부분들이 나하고 오롯이 대화할 수 있는 그 침묵의 시간들 그런 것들이 외롭고 철저하게 고립이 되어 있지만 하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승화돼 좋은 쪽으로 승화되는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이 이제 많이 러닝을 왜 하냐고 물어보거나 이 책에서도 다루는 부분인데 작가가 집필을 하는 그런 시간들 체력이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그 체력과 모든 것들이 안배가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러닝을 하는 거지 마냥 그냥 의미 없이 오래 살기 위해서 러닝을 한다라고는 저 또한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하루기 또한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요.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내가 가고 있는 길 혹은 내가 걸어왔던 길이 그렇게 나쁜 길로 가고 있지는 않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가야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좀 들었던 것 같아요. '소설 쓰기는 육체노동이다'라고 생각하는 하루키는 집중력과 지구력, 그리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매일 달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을 제가 소개를 드릴 때 고민했던 거는 아주 두꺼운 어떤 철학서라든지 어떤 신간들을 소개를 시켜 드리는 것보다 진짜 나를 바꿀 수 있는 책을 선정을 하고 싶었어요. 보통 책을 읽다 보면 자기개발서나 이런 것들을 보면 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 그러면 다들 아 그러고 돌아서면 까먹을 때가 많죠. 그런데 이 책은 러닝을 하고 계신 분들 혹은 하고 있지 않으신 분들이더라도 책을 읽다 보면 러닝을 하고 싶은 게 궁금해져요. 하고 있다가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내가 잘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고 몸과 마음과 정신과 모든 것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정리가 되는 책이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날씨가 이제는 더 추워질 날보다 더 따뜻해질 날들이 남은 2월인데 3월이 되기 전에 지금부터 뛸 준비를 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생각도 정리를 하시고 어 미래를 한번 정리해 나가시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지 않겠나 싶어서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잘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사람이 결국엔 먼저 도착한다는 것. 달리기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이어주는 조용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속도로 자신의 삶을 지나고 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영상촬영: 최진혁 영상편집: 박희진
2026.03.02

[행복한 책읽기]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박태남/인생책방 '생의 한가운데' 대표

<앵커> 정보는 넘치지만, 책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는 독서를 지식 소비가 아닌 사회와 연결되는 행위로 다시 정의합니다. 한 권의 책이 개인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어떻게 바꾸는지, 행복한 책읽기에서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우리는 종종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 잊어버리곤 합니다. 정보는 넘쳐나는데 집중력은 짧아져서 책 한권을 끝까지 읽는 게 어려워질 때도 있죠. 이 책은 많이 읽는 방법보다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큰 행운을 가져다준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가 2011년이었는데요. 저는 그때 어린이책 시민연대라고 하는 어린이 책을 읽고 나누는 어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매주 만나서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책 읽기의 본질적인 의미나 가치에 대해서 어 목말라 하던 시절이었어요. 저희에겐 그 평등한 책 읽기 자유로운 책 읽기 꿈꾸는 책 읽기라는 활동 목표가 있었는데요. 그 목표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일이 고단함도 컸고 보람도 컸습니다. 그때 제가 우연히 발견한 저에게 걸렸던 책이 이 책이었어요. 이 책은 그래서 단숨에 읽었고 회원들에게 추천을 했죠. 추천하고 모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감동을 받았던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희가 첫 번째 느꼈던 것은 어떤 커다란 책의 신이 있어서 등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은 위로를 받았어요. 지금 너무나 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쭉 가보세요.이렇게 그 책이 저희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저자는 제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책 읽기의 가치를 온갖 비유와 사례를 동원해서 보여줍니다. 저자가 밤낮으로 책 생각만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 아주 수두룩합니다. 저자는 지식 습득을 위한 책읽기를 넘어서, 사회적 소통을 위한 책읽기를 새롭게 제안합니다.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요?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서 변신을 꿈꾼다라고 했거든요. 그 대표적인 인물로 신분이 미쳐냈던 공자와 가난한 책벌레였던 이덕무를 꼽았는데요. 두 사람은 책 읽기를 통해서 신분 상승을 이루었고 존재론적 변신을 했다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 개인적으로 성공하면서도 사회적으로 덕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라고도 얘기합니다. 책 속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그림이 있는데요. 그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 장면이 있어요. 그 장면은 체 게바라가 전쟁터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진인데요.이 책 76쪽에 보면 나옵니다. 책 읽기는 기본적으로 혁명이다. 지금 이곳의 삶에 만족한다면 새로운 것을 꿈꿀 리 없다. 꿈꿀 권리를 외치지 않는 자가 책을 읽을 리 없다. 나를 바꾸려 책을 읽는다. 애벌레에서 탈피해 나비가 되기 위해 책을 읽는다. 세상을 바꾸려 책을 읽는다. 우리의 삶을 억압하는 체제를 부수고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려 책을 읽는다. 그러하길래 책 읽기는 불온한 것이다. 지배적인 것, 압도적인 것 유일한 것 의심받지 않는 것을 희롱하고 조롱하고 딴죽 걸고 똥침 놓는 것이다. 변신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다른 세상을 상상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보라 혁명 전선에 뛰어든 체게바라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지 않은가? 정말 매혹적이어서 읽을 때마다 여전히 심장을 뛰게 하는 문장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책 읽는 사회를 세워보려고 노력했지만, 현실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전히 책읽기의 가치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더 필요한 거 아닐까요? 어떤 책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한 권의 책이 될 수도 있고 지금까지 읽어온 책의 총합이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어떤 책이 그렇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읽어야 한다. 호모 부커스의 저자는 책 읽기가 행복하다는 말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고통스럽다라고까지 얘기하는데요. 그만큼 기존의 가치를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그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죠. 저도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고요. 그 단계를 지나 왔을 때에만 비로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지 않는 분들이 책 읽기 습관을 드리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습관이 들어도 어려운데요. 도처에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널려 있는데 책을 잡기가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하지만 책을 펴는 순간을 자주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런 순간이 모여서 책 읽기 근육이 쌓일 것이고 그렇게 되었을 때 비로소 책 읽기가 즐거워지겠죠. 그리고 혼자 읽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주변에 가까운 도서관이나 책방으로 오세요. 그쪽에는 어서 오라고 손 어서 오라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줄 서 있을 겁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살다가 힘들어졌을 때, 어디에서도 위로받을 수 없을 때 도서관에 가거라. 그리고 책 읽는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서 함께 깃들어라 그러면 니가 가진 모든 문제가 대부분은 해결될 것이다라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책의 힘을 믿습니다. 정확히는 책 읽는 사람들의 힘을 믿어요. 그들이 있어서 세상은 적게 망가질 것이고 망가지더라도 더디 망가질 것이다 라고 생각해요. 좋은 책은 정신을 고양시키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시간은 지식을 쌓는 시간이라기 보다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책과 함께 생각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법. 읽는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스스로 정의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이원주 편집 박희진
2026.02.23

<행복한책읽기>파우스트/홍지혜/KNN 오케스트라 오페라 디렉터

인간 욕망과 선택의 의미를 묻다, 『파우스트』 독일 문학의 대표작 『파우스트』는 인간과 악마의 계약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망과 고뇌를 우화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한 홍지혜 KNN 오케스트라 오페라 디렉터는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처음 『파우스트』를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연들의 연기와 노래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후 괴테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이 작품을 읽으며 인생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파우스트』는 수십 차례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며 현대인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욕망과 선택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 홍지혜 디렉터는 젊은 시절에는 그레첸과 파우스트의 순수하지만 비극적인 사랑이 강렬하게 다가왔고, 시간이 흐르면서는 권력과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작품 속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인간 마음속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상징하며, 삶의 갈림길에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파우스트』는 인간의 욕망과 끊임없는 갈망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도, 파멸로 귀결될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홍 디렉터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고통을 극복하는 힘, 그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수백 년이 지나도 여전히 읽히는 이유가 있는 책이 있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극적인 설정 속에 사랑과 권력, 인간의 욕망을 담아낸 작품인데요. 오페라를 통해 다시 만난 고전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기자> 인간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져야 만족할 수 있을까요? 지식과 명예, 경제적 자유까지 모두 손에 넣고도 마음 한 켠이 비어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한 경험 속에 녹아있는 인류의 고뇌와 역사를 우화적으로 풀어냅니다. {/홍지혜/KNN 오케스트라 오페라 디렉터/국립 오페라단 및 예술의 전당 오페라 코치/부산 콘서트홀 교육 오페라 마에스트로 오페라 코치/오페라 강의 This is Opera 강의자/단국대 성악전문 반주자 과정 교수} 네 저는 오페라를 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고전 작품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제가 처음 밀라노로 유학을 가서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본 작품이 파우스트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내용을 모르고 파우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오페라를 보면서 너무 그 주 조역들의 어 연기와 노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아 과연 이 파우스트는 어떤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이런 어 궁금증이 생겨서 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파우스트는 괴폐 작품으로 그 괴태가 평생 동안 쓴 이제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이 파우스트를 이렇게 펼쳐보면서 아 인생이란 과연 어떤 건가 이렇게 많이 생각하게 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지만 그때그때 20대 때 30대 때 또 40대 때 이렇게 읽음으로써 저한테 많은 역량과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독일 문학의 가장 중요한 문학작품 중 하나인 파우스트. 악마와 인간이 계약을 맺는 이야기는 고전을 넘어선 패러다임이 되어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수퍼: 인간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작품} 파우스트는 파우스트적이라는 이제 말이 생길 정도로 어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인간의 여러 가지 사랑과 걱정 슬픔 어 권력 이런 모든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 사랑을 하는 사랑과 아픔을 겪는 그런 내용부터 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 권력을 가짐으로써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변해가는가에 대해서.. 이 옆에 같이 나오는 메피스토펠레라는 악마로 나오는데 그 악마가 얘기하는 여러 가지 것들을 이렇게 보면서 아 우리가 항상 어떤 일을 할 때 선한 것과 악한 것이 우리 인간의 마음에 같이 존재하는데 아 나도 정말 저런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악마의 말은 항상 너무 달콤하고 정말 지름길로 갈 수 있는 것을 제시하는 그런 부분에서 아 정말 괴테는 파우스트를 통해서 우리 인간을 정말 객관적으로 표현하고 싶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파우스트 첫 부분에 이제 파우스트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제가 20대 때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이렇게 감명 깊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 파우스트가 처음 사랑하게 되는 여인은 그레첸이라는 여인이 나오는데 그레체는 너무 순수하고 순박한 사랑을 가지고 파우스트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열렬한 사랑을 하지만 서로 비극적인 이제 결말을 갖게 되는데 이 그레체는 그레첸 또한 여러 작곡가나 문학가들이 이제 소재로 쓸 만큼 아주 유명한 인물이 되었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죽도록 사랑하는 그런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그런 대목이 참 처음에 아주 충격적으로 많이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파우스트에 나오는 인간의 갈망과 태도는 현대적 인간의 효시처럼 여겨지며, 문학사에서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는데요. 오늘날까지 수십 번도 넘게 연극과 뮤지컬 등으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독일 문학에서는 정말 국민 서적이라고 할 만큼 아주 위대한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지금 파우스트를 이렇게 읽었을 때 옛날에 읽었을 때랑 어 받아들이는 교훈이 참 다르게 느껴지는데 파우스트를 한번 읽어보시면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 수 있는 그런 겸손한 마음이 들고 또 힘들 때 아 이렇게 모든 인간은 이런 힘듦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지만 이렇게 이겨내는구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개척하는 땅을 개척하는 그런 내용도 나오거든요. 그런 게 정말 현대 사회와 비슷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책을 읽는다라는 것은 저 자신한테는 조금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오페라가 아니었으면 책을 읽었을까 많이 읽게 되었을까 이렇게 생각이 많이 되어지는데... 어릴 때 부모님들도 책을 항상 읽어라 읽어라 이런 이야기들이 참 잔소리처럼 느껴졌는데 조금 세월이 지나가면서 정말 우리가 얻지 못하는 많은 진리와 그리고 이해하지 못하는 삶의 지혜 같은 것들을 어 정말 이 작은 책에 무궁무진하게 담겨져 있다라는 사실이 조금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 주위에서 이런 책들을 통해서 삶을 배울 수 있다라는 거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뭐 저도 그렇지만 우리 보시는 시청자 분들께서도 어 책을 좀 가까이 접하는 시간들을 그래도 좀 많이 가지시는 것이 인생을 조금 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악마와의 거래를 그린듯 하지만 결국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으려는 의지와 끝없이 갈망하는 마음은 성장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파멸이수도 있겠죠. 내 안에 있는 욕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박민호 편집 박희진
2026.02.09

[부산이 재밌다 나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안성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바다와 하늘의 도시 부산 만들 것”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부산의 미래 비전과 주요 정책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영도를 지역구로 둔 안 의장은 국회 보좌관 시절 지역 고가도로 문제를 계기로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 현안을 직접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치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민원으로는 영도 남항시장에서 한 어르신이 건넨 1만 원권을 꼽았습니다. 안 의장은 “그 1만 원에는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며 “지금도 큰 책임감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주요 성과로는 어린이 전문병원 부산 유치를 꼽았습니다. 2027년 개원이 예정된 이 병원은 지역 내 소아 전문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은행과 협력해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포함한 약 2,5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장은 “부산을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세계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부산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부산의 오늘을 짚고 내일을 그리는 사람,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만나봤습니다. 어린이 전문병원 추진부터 민생 금융 지원까지, 시민의 삶을 향한 의회의 고민을 들어봤는데요. 부산의 미래를 향한 책임과 다짐, 지금 바로 전해드립니다.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시의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에는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죠. 그 책임의 중심에 있는 시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와 카메라 앞에서도 아역 배우처럼 포즈가 정말 자연스럽네요.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오늘의 시의원 얼른 만나볼까요? 의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는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안성민입니다.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던 소년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뭐 다들 똑같겠지만 많은 꿈이 있었죠. 근데 저는 불변은 골목대장이었고 때로는 만화방 주인도 되고 싶었고 그리고 뭐 과학자 그리고 뭐 장군도 되고 싶었고 어릴 때 꿈은 많았던 것 같아요. 예 그렇게 수많은 꿈들을 꾸셨었는데 그중에서 시의원이 돼야겠다 했던 계기도 있으신가요? 그게 아마 운명인 것 같은데요. 제가 국회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우연하게 제 지역구인 영도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업지구에 고가도로가 지나간다는 걸 보고 아 제가 직접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가고 이 잘못된 부분은 바꿔보자 아마 그게 계기가 돼 가지고 아마 그다음에 제가 출마를 했습니다. 고향을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의원이 되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정치 활동을 하시면서 의장님께 크게 영향을 줬던 도서나 영화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생각나는 거는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와 그리고 이 영화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 몬도카네라는 3부작으로 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습니다. 아마 그 두 작품이 아마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자주 보시나 봐요.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그렇게 하는데 그 두 작품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제가 주위 사람들한테도 이거는 한번 구해서 봐라 할 정도인거 같습니다. 네 그렇게 문화생활을 또 다양하게 하시는 덕분에 시민들의 삶도 더 폭넓게 이해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노력을 엄청 많이 하고 있습니다. 네 또 의장님께서 정치 활동을 오래 하셨다 보니까 그만큼 다양한 시민 분들도 만나셨을 것 같은데요. 특히나 기억에 남는 민원이나 사례가 있을까요? 가장 큰 민원은 저희 영도의 가장 큰 재래시장인 남항시장입니다. 예전에 남항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그 할머니 한 분께서 1만 원짜리 하나를 주시면서 깨끗한 정치를 해달라 아마 그게 가장 큰 민원이었고 지금도 제일 큰 부담이 아마 그때 그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 1만 원짜리 집회는 항상 가지고 계신지요? 제 수첩에 꼬깃꼬깃, 아무리 힘들어도 그 돈은 안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뜻이 담긴 정말 깊이 있는 집회 한 장인 것 같습니다. 또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으로서 다양한 정책이나 활동도 해오실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소개해 주신다면요 많은 부분이 있지만 특히 제가 자랑하고 싶은 건 어린이 전문 병원을 드디어 부산에서도 시작을 한다는 겁니다. 어 이거는 각 구를 떠나 가지고 요구했던 것이 어린이 전문 병원이었습니다. 그날 부산시의회가 주도를 했고 그리고 국비도 확보를 했고 이제 27년이면 거기에 연재 1호가 탄생을 하고요. 그러면은 정말 애를 키우기 편한 도시가 될 것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또 기억나는 거는 국제 환경이 아주 악화된 상황에서 저희 의회와 우리 지역 은행이 힘을 합쳐 가지고 저금리로 탈 수 있는 대안 대출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500억 규모로 전반기 때 우리가 시중에 자금을 풀었고요. 그리고 후반기 때도 2천억이라는 규모를 갖다가 지금 풀어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부산 시민들의 힘든 점이 있다 그러면은 제때 제때 바로 그 시행을 지금 하려고 지금 노력 중입니다. 네 지역 의료부터 금융 정책까지 다양하게 바라봐 주시는 덕분에 더 살기 좋은 부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의장님께서 그리시는 부산의 미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뭐 부산 시민들이 다 알고 있듯이 바다의 도시 부산 하늘의 도시 부산은 반드시 만들 것이고요. 부산 시민 스스로가 부산에 대한 가치를 알고 이것을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한테 부산의 가치를 알려준다고 그러면은 아마 많이 지금 산적해 있던 부산의 문제들이 좀 훨씬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요? 예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은 매력적인 도시고 그리고 부산은 세계 도시로 갈 수 있는 충분히 가능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지금 힘드시더라도 부산광역시 의회가 부산시와 노력을 해서 그 시기를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조금만 버텨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네 의장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6.02.04

[행복한 책읽기]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류홍열/비댁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앵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우리 곁에 있었던 술 한 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문명과 역사, 외교의 현장까지 함께해 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류홍열 비댁스 대표와 함께 술에 담긴 인류의 시간을 들여다봅니다.} {술 한 잔에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담겨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술을 찾게 되는 걸까요? 이 술을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문화의 기록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약력/류홍열/비댁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공학학사/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법학석사/사법연수원 36기/前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 사외이사/前법무법인(유) 광장 파트너 변호사} 이제 우리가 익숙하고 당연한 거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모르잖아요. 네 저도 역시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어 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렇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런데 그렇게 술자리를 가지면서도 술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었어요.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기원이 뭔지 그러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이 처음 읽는 서우 수의 세계사라는 책을 보게 됐고, 그런데 이제 한 두 장 호기심에 넘겨봤는데 그것도 술술 읽히게 되면서 이 책을 저도 바로 사게 됐고 그러면서 이제 시간 틈날 때마다 이제 읽게 됐는데... 그 읽게 되면서 이제 아 술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익숙한 그 소재에 대해서 뭐 쉽게 많은 것들을 얘기를 해주는 그런 책이어서 좀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이 담긴 술이 어떻게 탄생되었고 또 어떻게 세계로 확산되었는지를 살피는 것은 문명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 술이라는 어떤 우리의 익숙한 소재가 정치 경제 문화 이런 역사의 어떤 발전과 함께 많이 발전해 오고 진화해 나가는 과정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고 그 내용들을 우리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충분히 얘기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좀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이 주는 재미 감동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뭐 재밌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어 이제 첫 번째는 이제 이 인류가 가장 처음 접하게 된 술이 밀봉주라고 합니다. 그 꿀이 이제 발효가 돼서 만들어진 술이 이제 밀봉주인데 우리가 흔히 이제 뭐 신혼여행을 간다든지 신혼을 우리가 허니문이라고 부르잖아요. 그런데 이 허니문이라는 단어도 이 밀봉주의에서 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제 어 결혼을 하게 되면 신부가 신랑한테 이제 꿀을 먹여서 원기를 북돋아 주면서 이제 아이를 갖는 그런 기간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기간이 이제 허니문 기간이다 라고 했던 게 이제 지금의 허니문의 이제 기원이 됐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와인 뭐 많은 분들이 이제 와인을 많이 즐기시는데 그리스 철학자 이제 플라톤이 와인은 사람을 이지적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 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 40대면은 와인을 마셔야 된다 즐겨야 된다 아 뭐 그런 얘기도 있고요. 또 하나 재밌는 얘기는 우리가 흔히 즐기는 이제 맥주 같은 경우도 어 우연치 않게 우연한 기회로 만들어지긴 했는데 그 맥주가 이제 널리 보급되게 된 계기가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수도사들이 어떻게 보면은 돈벌이 될 만한 게 없으니까 맥주를 만들거나 와인을 만들거나 해서 이제 그 맥주가 이제 점차 점차 이제 퍼져 나갔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즐기고 있는 그 술에 또 기원이 생각보다 우연치않게 많이 만들어진 것이 많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샴페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뭐 그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 이 아까 이제 와인 말씀드렸듯이 이 샴페인도 수도원에 있는 수도사들이 처음에 만들게 됐답니다. 그 페리뇽이라는 수도원에 수도사가 이제 와인을 만들다가 겨울에 이제 그런 오크통을 보다 보니까 오크통에서 이제 거품이 보글보글 이제 나오게 되는 걸 보고 이게 굉장히 궁금해서 맛을 보게 됐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탄산 이런 느낌도 들고 그래서 아 이게 새로운 수리 될 수 있겠구나 해서 그걸 발전시켜서 이제 만든 게 이제 샴페인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어 이 샴페인이라는 게 그 우리가 아는 그 탄산이 들어가 있는 와인의 한 종류인데 어 어떻게 보면은 우연치 않게 이제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걸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어떻게 보면은 술이 이제 술의 종류가 탄생하게 된 거고 그리고 샴페인이 이제 어떻게 보면은 그런 외교 무대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이 됐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 샴페인이 아니었으면 어떤 분쟁이라든지 그런 외교적인 어떤 문제가 해결이 안 됐을 거다 뭐 이런 식의 에피소드도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뭐 그냥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 단순한 그런 취기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또 외교 내지는 어떤 사교 그런 여러 가지 수단으로도 활용이 되고 활용이 돼 왔다라는 게 이제 어떤 술의 역사의 수의 역사가 주는 어떤 모습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취기로 인해 비일상적인 세계로 인도되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신과 접했다거나 신이 되었다면서 술을 신과 관련 지어 해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이제 접하게 되는 이 술이라는 소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그 반면에 굉장히 많이 즐기고 있는 것들이죠.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어 여러분들이 진짜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파돼 왔고 우리의 역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좀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그 이야기들이 우리가 어 흔히 술자리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때 좋은 스몰톡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뭐 어렵고 힘든 그런 술자리 얘기를 하기 또 하겠지만 술자리에서 이런 책에 담겨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서로 나누면서 술이 주는 그런 재미를 좀 더 같이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 잔의 술은 위로가 되기도 했고, 깊은 인연의 시작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역사의 방향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나누고 있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2026.02.02

<부산이재밌다 Now > 42화 배영숙 부산시의원

배영숙 부산시의원,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만들 것”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배영숙 부산시의원이 KNN 프로그램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부산의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배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시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된 ‘도로 건널목 바닥 신호등’ 설치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한 사례를 소개하며,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정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배 의원은 지역구를 넘어 부산 전역의 안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화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을 주도하고 민관 합동 지원단 활동을 이끌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머물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누군가의 작은 선택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죠. 우연한 계기로 정치에 발을 들였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시민 곁을 지키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지역,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사람. 오늘은 배영숙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우연히 인생의 지도를 바꿔 놓기도 하죠. 그 이끌림 끝에 늘 시민과 함께하게 됐다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세상에서 가장 닮은 두 사람의 웃음소리가 사진 밖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산 진구 개금 가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의원님. 어린 시절의 꿈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막연한데 또 그 꿈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잖아요.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셨었나요? 저는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사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그러면 그런 마음이 정치로 이어진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가 30대 때 단체 회장을 했었는데요. 그 활동을 유심히 봤던 어느 분의 권유로 정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정치를 하게 되었지만 지역과 시민들에게 저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네 또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힐링이 필요한 순간도 분명히 있을 텐데요. 의원님께서는 또 음악 감상을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특히나 기억에 남는 음악이 있으세요? 우연히 듣게 된 그때 그 아인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 가삿말에 굉장히 가슴을 깊이 울렸고 알아보니까 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OST였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내용이 궁금해 가지고 OTT 플랫폼에서 3일 동안 몰아보기를 했습니다. 주인공이 끝까지 소신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대사 중에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지금부터 시작이야. 내 원하는 거를 다 하면서 살 거야라고 말한 대사가 가슴 깊이 남았고 저도 정치를 하면서 어떤 상황에도 제 소신을 지키면서 올바른 정치를 해야 되겠다는 그런 다짐을 가졌습니다. 아 저도 굉장히 좋아했던 드라마거든요. 소신 있게 자신 있게 살아라 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의원님의 인생에서 버킷리스트도 궁금해지는데요. 아 네 저는 전국 일주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바쁜 일정 속에서 강원도나 경기도 충청도는 거의 사실 제가 못 가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허락된다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좀 더 보고 싶습니다. 맞아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꼭 전국 일주의 꿈을 이루시기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민원은 사실 종류도 굉장히 많고 끝도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가장 좀 기억에 남는 인상 깊었던 민원이 있으세요? 제 지역구에 동의대학교가 있습니다. 동의대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프로젝트로 도로 건널목 그 바닥 신호등 제안을 해 왔습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이 들었고 어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서 조사도 하고 그 예산을 반영해서 직접 실천을 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지역 정책에 반영된 사례인데요. 이 사례가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었을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렇다면 지역구를 넘어서 부산을 위해서는 어떤 활약을 해 주셨을까요? 어 제가 제정한 화재 안전 취약자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 소중한 이웃들이 그 화재로 인한 사고를 당하는 걸 보고 아동이나 어르신들처럼 그 화재 안전 취약자들에 대한 어 그 정책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고요. 부산은 특히나 산지가 많고 또 맞벌이 가정이 많고 노령 사회로 가는 지역적인 특색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무엇보다도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 판단하에 조례를 제정해서 법적 근거를 마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민관 합동 지원단을 만들어서 안전 진단을 안전 점검을 하고 화재 방지 지원 물품들을 지원하는 등 실제로 정책에 반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서 굉장히 보람이 있었고 특히나 올해 이 조례를 제정으로 인해서 좋은 조례 우수상을 받게 돼서 굉장히 의미 있는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 아 수상까지 너무 축하드립니다. 의원님 그러면 이런 활동들을 바탕으로 의원님께서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 머물고 싶은 부산 다시 돌아오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현장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약자의 입장에서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그리고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2026.01.28

<행복한 책읽기>이찬호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앵커> 한 사람의 리더 뒤에는 어떤 부모의 시간이 있었을까요. 경남에서 자란 여섯 명의 리더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은 책 '리더를 키운 어머니, 세상을 키우다' 통해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한 사람의 인생 뒤에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자리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리더를 만든 힘은 타고난 재능일까요? 혹은 가정의 보살핌 덕분일까요? 리더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다시 세상으로 확장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더를 키운 어머니, 세상을 키우다 라는 책은 경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섯 명의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성취를 앞에 내세우기보다 어머니의 삶과 가르침을 먼저 기록한 책입니다. 그 안에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자녀를 위해 버텨낸 시간, 말없이 보여준 태도, 그리고 삶으로 남긴 어머니의 교육관이 담겨 있습니다. 특정 계층이나 특별한 가정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가정의 일상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지탱한 가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리더십 책이면서도, 동시에 부모 이야기이고, 가족 이야기이며, 우리 지역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 생각되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시인, 대표, 야구감독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여섯 리더들과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 질문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현재 학부모님들이 우리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더하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지금 많은 부모들이 교육정책과 사교육, 조기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그것은 아이에게 더 나은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섯 명의 리더들은 성공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그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준 부모님의 가르침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여섯 명이지만, 공통된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육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향에 서 있습니다. 아이를 일정한 목표로 이끌기보다, 아이가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 곁에서 지켜보는 역할을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들은 앞에서 끌지 않았고, 그렇다고 뒤에서 밀어붙이지도 않았습니다. 자녀의 선택이 불안해 보이는 순간에도 기본적인 신뢰를 유지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리더를 키운 결정적인 요인이 특별한 교육 환경이나 제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신뢰와 기다림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교육의 본질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되짚게 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리더의 용기 뒤에는 어머니의 눈물이 있었고, 리더의 도전 뒤에는 부모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녀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한 지역을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지금 아이 교육 앞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무언가 더 시키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고, 멈추면 불안해지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조용히 말합니다. 지켜봐 주고 믿어 주는 것 그것이 가장 큰 교육일 수 있다고 말입니다.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이 결국 세상을 향해 나아갈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국 세상을 키우는 일이라는 말이 오래 남습니다. 우리 경남의 많은 학부모님들께 오늘 우리가 아이 곁에서 선택하는 태도 하나가, 훗날 누군가를 지역과 사회를 이끄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이끌기 전에 나를 키워준 것들을 돌아보는 것.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세상을 위한 리더십 아닐까요? 우리가 건네는 말과 태도는 어떤 세상을 키우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이원주 편집 최유나
2026.01.26

<부산이재밌다나우> 부산시의원 강주택

"강주택 부산시의원, 시민의 목소리를 현실로 구현하다" 강주택 부산시의원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의정활동과 정치 철학을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일에 매진해 50대에 경제적 성공을 이뤘지만, 오히려 허무함을 느끼며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이웃을 돕는 과정에서 받은 격려가 정치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원도심 고도 제한으로 발전이 가로막혀 있다는 주민들의 호소를 꼽았습니다. 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 관계부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가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그 결과 고도 제한을 사실상 해제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부산의 해양도시 경쟁력을 살리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양산업 전반을 점검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재난·재해 대응 체계와 안전진단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인구 감소’, ‘원도심 침체’, ‘청년 유출’을 지목했습니다. 강 의원은 원도심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시 재생으로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의 해법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청년들이 부산에 머물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앵커>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입니다. 오늘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지역을 위해 뛰고 있는 한 강주택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인생의 전환점은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오곤 하죠.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서 진짜 기쁨을 찾은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중학교 졸업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어린 얼굴 속에서도 눈빛만큼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강직한 인상이 돋보이는 오늘의 시의원.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출신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아이였는지, 그리고 어떤 꿈을 꾸셨었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남자아이가 그랬듯이 저도 말썽을 많이 피우는 아이였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은 육군 장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키가 안 커서 육사 지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 그런 사연이 있지만 그 군인도 굉장히 잘 어울리세요 그런데 어떤 계기로 시의원이 되신 거세요? 50세가 될 때까지는 죽어라 일만 했습니다. 50살이 되었을 때 제가 바랐던 만큼 돈은 벌었는데 뒤를 돌아다 보니까 뭔지 모르게 허무했습니다. 이게 아닌데라는 공허함이 몰려올 때 지역사회 봉사 단체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이웃들을 도우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분들이 저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우리 지역 일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등을 떠밀어 주셨습니다. 그 격려가 큰 힘이 되어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네 봉사에서 진짜 보람을 찾으셨네요. 그렇다면 그 여정 속에서 의원님께 큰 영향을 주었던 도서도 있으신가요? 유선호 방송대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넘어져도 괜찮아입니다. 이 책에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꿋꿋이 살아오신 유 총장님의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살다 보면 좌절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좌절했을 때 취한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제 인생의 소중한 나침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 저에게도 굉장히 와닿고 또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앞으로도 의정 활동을 그런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해 주실 거죠?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의정활동 하시다 보면 또 다양한 민원들 접하실 텐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 있으실까요? 여러 민원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원도심 고도 제한 때문에 발전이 막혀 있다는 주민들의 호소였습니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5분 자유 발언, 시정 발언 그리고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이제 거의 다 해제가 되었습니다. 네 그렇군요. 의원님께서도 굉장히 뿌듯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의원님께서 속한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계세요? 제가 속한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는 해양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항만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해양환경 보호 대책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재해 대응 체계 점검, 노후 시설물 안전진단 강화 등 안전 환경 개선에 집중해 왔습니다. 아 정말 여러 방면으로 애쓰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의원님께서 생각하실 때 부산이 처한 가장 큰 문제와 해결 방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부산은 지금 인구 감소와 원도심 침체, 청년 유지라는 세 가지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첫째 원도심은 규제 완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사람이 들어오는 도시재생을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일자리 창출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셋째로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주거 교육 창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전해 주신다면 부산 발자리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이 계십니다.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네 의원님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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