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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류홍열/비댁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채림
입력 : 2026.02.02 08:00
조회수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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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우리 곁에 있었던 술 한 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문명과 역사, 외교의 현장까지 함께해 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류홍열 비댁스 대표와 함께 술에 담긴 인류의 시간을 들여다봅니다.}
{술 한 잔에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담겨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술을 찾게 되는 걸까요?
이 술을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문화의 기록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약력/류홍열/비댁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공학학사/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법학석사/사법연수원 36기/前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 사외이사/前법무법인(유) 광장 파트너 변호사}
이제 우리가 익숙하고 당연한 거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모르잖아요.
네 저도 역시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어 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렇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런데 그렇게 술자리를 가지면서도 술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었어요.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기원이 뭔지 그러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이 처음 읽는 서우 수의 세계사라는 책을 보게 됐고, 그런데 이제 한 두 장 호기심에 넘겨봤는데 그것도 술술 읽히게 되면서 이 책을 저도 바로 사게 됐고 그러면서 이제 시간 틈날 때마다 이제 읽게 됐는데... 그 읽게 되면서 이제 아 술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익숙한 그 소재에 대해서 뭐 쉽게 많은 것들을 얘기를 해주는 그런 책이어서 좀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이 담긴 술이 어떻게 탄생되었고 또 어떻게 세계로 확산되었는지를 살피는 것은 문명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 술이라는 어떤 우리의 익숙한 소재가 정치 경제 문화 이런 역사의 어떤 발전과 함께 많이 발전해 오고 진화해 나가는 과정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고 그 내용들을 우리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충분히 얘기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좀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이 주는 재미 감동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뭐 재밌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어 이제 첫 번째는 이제 이 인류가 가장 처음 접하게 된 술이 밀봉주라고 합니다.
그 꿀이 이제 발효가 돼서 만들어진 술이 이제 밀봉주인데 우리가 흔히 이제 뭐 신혼여행을 간다든지 신혼을 우리가 허니문이라고 부르잖아요.
그런데 이 허니문이라는 단어도 이 밀봉주의에서 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제 어 결혼을 하게 되면 신부가 신랑한테 이제 꿀을 먹여서 원기를 북돋아 주면서 이제 아이를 갖는 그런 기간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기간이 이제 허니문 기간이다 라고 했던 게 이제 지금의 허니문의 이제 기원이 됐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와인 뭐 많은 분들이 이제 와인을 많이 즐기시는데 그리스 철학자 이제 플라톤이 와인은 사람을 이지적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 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 40대면은 와인을 마셔야 된다 즐겨야 된다 아 뭐 그런 얘기도 있고요.
또 하나 재밌는 얘기는 우리가 흔히 즐기는 이제 맥주 같은 경우도 어 우연치 않게 우연한 기회로 만들어지긴 했는데 그 맥주가 이제 널리 보급되게 된 계기가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수도사들이 어떻게 보면은 돈벌이 될 만한 게 없으니까 맥주를 만들거나 와인을 만들거나 해서 이제 그 맥주가 이제 점차 점차 이제 퍼져 나갔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즐기고 있는 그 술에 또 기원이 생각보다 우연치않게 많이 만들어진 것이 많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샴페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뭐 그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 이 아까 이제 와인 말씀드렸듯이 이 샴페인도 수도원에 있는 수도사들이 처음에 만들게 됐답니다.
그 페리뇽이라는 수도원에 수도사가 이제 와인을 만들다가 겨울에 이제 그런 오크통을 보다 보니까 오크통에서 이제 거품이 보글보글 이제 나오게 되는 걸 보고 이게 굉장히 궁금해서 맛을 보게 됐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탄산 이런 느낌도 들고 그래서 아 이게 새로운 수리 될 수 있겠구나 해서 그걸 발전시켜서 이제 만든 게 이제 샴페인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어 이 샴페인이라는 게 그 우리가 아는 그 탄산이 들어가 있는 와인의 한 종류인데 어 어떻게 보면은 우연치 않게 이제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걸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어떻게 보면은 술이 이제 술의 종류가 탄생하게 된 거고 그리고 샴페인이 이제 어떻게 보면은 그런 외교 무대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이 됐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 샴페인이 아니었으면 어떤 분쟁이라든지 그런 외교적인 어떤 문제가 해결이 안 됐을 거다 뭐 이런 식의 에피소드도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뭐 그냥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 단순한 그런 취기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또 외교 내지는 어떤 사교 그런 여러 가지 수단으로도 활용이 되고 활용이 돼 왔다라는 게 이제 어떤 술의 역사의 수의 역사가 주는 어떤 모습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취기로 인해 비일상적인 세계로 인도되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신과 접했다거나 신이 되었다면서 술을 신과 관련 지어 해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이제 접하게 되는 이 술이라는 소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그 반면에 굉장히 많이 즐기고 있는 것들이죠.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어 여러분들이 진짜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파돼 왔고 우리의 역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좀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그 이야기들이 우리가 어 흔히 술자리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때 좋은 스몰톡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뭐 어렵고 힘든 그런 술자리 얘기를 하기 또 하겠지만 술자리에서 이런 책에 담겨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서로 나누면서 술이 주는 그런 재미를 좀 더 같이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 잔의 술은 위로가 되기도 했고, 깊은 인연의 시작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역사의 방향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나누고 있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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