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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파우스트/홍지혜/KNN 오케스트라 오페라 디렉터

<앵커> 수백 년이 지나도 여전히 읽히는 이유가 있는 책이 있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극적인 설정 속에 사랑과 권력, 인간의 욕망을 담아낸 작품인데요. 오페라를 통해 다시 만난 고전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기자> 인간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져야 만족할 수 있을까요? 지식과 명예, 경제적 자유까지 모두 손에 넣고도 마음 한 켠이 비어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한 경험 속에 녹아있는 인류의 고뇌와 역사를 우화적으로 풀어냅니다. {/홍지혜/KNN 오케스트라 오페라 디렉터/국립 오페라단 및 예술의 전당 오페라 코치/부산 콘서트홀 교육 오페라 마에스트로 오페라 코치/오페라 강의 This is Opera 강의자/단국대 성악전문 반주자 과정 교수} 네 저는 오페라를 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고전 작품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제가 처음 밀라노로 유학을 가서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본 작품이 파우스트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내용을 모르고 파우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오페라를 보면서 너무 그 주 조역들의 어 연기와 노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아 과연 이 파우스트는 어떤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이런 어 궁금증이 생겨서 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파우스트는 괴폐 작품으로 그 괴태가 평생 동안 쓴 이제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이 파우스트를 이렇게 펼쳐보면서 아 인생이란 과연 어떤 건가 이렇게 많이 생각하게 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지만 그때그때 20대 때 30대 때 또 40대 때 이렇게 읽음으로써 저한테 많은 역량과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독일 문학의 가장 중요한 문학작품 중 하나인 파우스트. 악마와 인간이 계약을 맺는 이야기는 고전을 넘어선 패러다임이 되어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수퍼: 인간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작품} 파우스트는 파우스트적이라는 이제 말이 생길 정도로 어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인간의 여러 가지 사랑과 걱정 슬픔 어 권력 이런 모든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 사랑을 하는 사랑과 아픔을 겪는 그런 내용부터 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 권력을 가짐으로써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변해가는가에 대해서.. 이 옆에 같이 나오는 메피스토펠레라는 악마로 나오는데 그 악마가 얘기하는 여러 가지 것들을 이렇게 보면서 아 우리가 항상 어떤 일을 할 때 선한 것과 악한 것이 우리 인간의 마음에 같이 존재하는데 아 나도 정말 저런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악마의 말은 항상 너무 달콤하고 정말 지름길로 갈 수 있는 것을 제시하는 그런 부분에서 아 정말 괴테는 파우스트를 통해서 우리 인간을 정말 객관적으로 표현하고 싶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파우스트 첫 부분에 이제 파우스트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제가 20대 때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이렇게 감명 깊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 파우스트가 처음 사랑하게 되는 여인은 그레첸이라는 여인이 나오는데 그레체는 너무 순수하고 순박한 사랑을 가지고 파우스트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열렬한 사랑을 하지만 서로 비극적인 이제 결말을 갖게 되는데 이 그레체는 그레첸 또한 여러 작곡가나 문학가들이 이제 소재로 쓸 만큼 아주 유명한 인물이 되었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죽도록 사랑하는 그런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그런 대목이 참 처음에 아주 충격적으로 많이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파우스트에 나오는 인간의 갈망과 태도는 현대적 인간의 효시처럼 여겨지며, 문학사에서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는데요. 오늘날까지 수십 번도 넘게 연극과 뮤지컬 등으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독일 문학에서는 정말 국민 서적이라고 할 만큼 아주 위대한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지금 파우스트를 이렇게 읽었을 때 옛날에 읽었을 때랑 어 받아들이는 교훈이 참 다르게 느껴지는데 파우스트를 한번 읽어보시면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 수 있는 그런 겸손한 마음이 들고 또 힘들 때 아 이렇게 모든 인간은 이런 힘듦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지만 이렇게 이겨내는구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개척하는 땅을 개척하는 그런 내용도 나오거든요. 그런 게 정말 현대 사회와 비슷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책을 읽는다라는 것은 저 자신한테는 조금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오페라가 아니었으면 책을 읽었을까 많이 읽게 되었을까 이렇게 생각이 많이 되어지는데... 어릴 때 부모님들도 책을 항상 읽어라 읽어라 이런 이야기들이 참 잔소리처럼 느껴졌는데 조금 세월이 지나가면서 정말 우리가 얻지 못하는 많은 진리와 그리고 이해하지 못하는 삶의 지혜 같은 것들을 어 정말 이 작은 책에 무궁무진하게 담겨져 있다라는 사실이 조금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 주위에서 이런 책들을 통해서 삶을 배울 수 있다라는 거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뭐 저도 그렇지만 우리 보시는 시청자 분들께서도 어 책을 좀 가까이 접하는 시간들을 그래도 좀 많이 가지시는 것이 인생을 조금 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악마와의 거래를 그린듯 하지만 결국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으려는 의지와 끝없이 갈망하는 마음은 성장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파멸이수도 있겠죠. 내 안에 있는 욕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박민호 편집 박희진
2026.02.09

[행복한 책읽기]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류홍열/비댁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앵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우리 곁에 있었던 술 한 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문명과 역사, 외교의 현장까지 함께해 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류홍열 비댁스 대표와 함께 술에 담긴 인류의 시간을 들여다봅니다.} {술 한 잔에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담겨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술을 찾게 되는 걸까요? 이 술을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문화의 기록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약력/류홍열/비댁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공학학사/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법학석사/사법연수원 36기/前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 사외이사/前법무법인(유) 광장 파트너 변호사} 이제 우리가 익숙하고 당연한 거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모르잖아요. 네 저도 역시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어 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렇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런데 그렇게 술자리를 가지면서도 술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었어요.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기원이 뭔지 그러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이 처음 읽는 서우 수의 세계사라는 책을 보게 됐고, 그런데 이제 한 두 장 호기심에 넘겨봤는데 그것도 술술 읽히게 되면서 이 책을 저도 바로 사게 됐고 그러면서 이제 시간 틈날 때마다 이제 읽게 됐는데... 그 읽게 되면서 이제 아 술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익숙한 그 소재에 대해서 뭐 쉽게 많은 것들을 얘기를 해주는 그런 책이어서 좀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이 담긴 술이 어떻게 탄생되었고 또 어떻게 세계로 확산되었는지를 살피는 것은 문명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 술이라는 어떤 우리의 익숙한 소재가 정치 경제 문화 이런 역사의 어떤 발전과 함께 많이 발전해 오고 진화해 나가는 과정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고 그 내용들을 우리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충분히 얘기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좀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이 주는 재미 감동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뭐 재밌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어 이제 첫 번째는 이제 이 인류가 가장 처음 접하게 된 술이 밀봉주라고 합니다. 그 꿀이 이제 발효가 돼서 만들어진 술이 이제 밀봉주인데 우리가 흔히 이제 뭐 신혼여행을 간다든지 신혼을 우리가 허니문이라고 부르잖아요. 그런데 이 허니문이라는 단어도 이 밀봉주의에서 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제 어 결혼을 하게 되면 신부가 신랑한테 이제 꿀을 먹여서 원기를 북돋아 주면서 이제 아이를 갖는 그런 기간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기간이 이제 허니문 기간이다 라고 했던 게 이제 지금의 허니문의 이제 기원이 됐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와인 뭐 많은 분들이 이제 와인을 많이 즐기시는데 그리스 철학자 이제 플라톤이 와인은 사람을 이지적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 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 40대면은 와인을 마셔야 된다 즐겨야 된다 아 뭐 그런 얘기도 있고요. 또 하나 재밌는 얘기는 우리가 흔히 즐기는 이제 맥주 같은 경우도 어 우연치 않게 우연한 기회로 만들어지긴 했는데 그 맥주가 이제 널리 보급되게 된 계기가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수도사들이 어떻게 보면은 돈벌이 될 만한 게 없으니까 맥주를 만들거나 와인을 만들거나 해서 이제 그 맥주가 이제 점차 점차 이제 퍼져 나갔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즐기고 있는 그 술에 또 기원이 생각보다 우연치않게 많이 만들어진 것이 많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샴페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뭐 그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 이 아까 이제 와인 말씀드렸듯이 이 샴페인도 수도원에 있는 수도사들이 처음에 만들게 됐답니다. 그 페리뇽이라는 수도원에 수도사가 이제 와인을 만들다가 겨울에 이제 그런 오크통을 보다 보니까 오크통에서 이제 거품이 보글보글 이제 나오게 되는 걸 보고 이게 굉장히 궁금해서 맛을 보게 됐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탄산 이런 느낌도 들고 그래서 아 이게 새로운 수리 될 수 있겠구나 해서 그걸 발전시켜서 이제 만든 게 이제 샴페인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어 이 샴페인이라는 게 그 우리가 아는 그 탄산이 들어가 있는 와인의 한 종류인데 어 어떻게 보면은 우연치 않게 이제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걸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어떻게 보면은 술이 이제 술의 종류가 탄생하게 된 거고 그리고 샴페인이 이제 어떻게 보면은 그런 외교 무대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이 됐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 샴페인이 아니었으면 어떤 분쟁이라든지 그런 외교적인 어떤 문제가 해결이 안 됐을 거다 뭐 이런 식의 에피소드도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뭐 그냥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 단순한 그런 취기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또 외교 내지는 어떤 사교 그런 여러 가지 수단으로도 활용이 되고 활용이 돼 왔다라는 게 이제 어떤 술의 역사의 수의 역사가 주는 어떤 모습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취기로 인해 비일상적인 세계로 인도되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신과 접했다거나 신이 되었다면서 술을 신과 관련 지어 해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이제 접하게 되는 이 술이라는 소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그 반면에 굉장히 많이 즐기고 있는 것들이죠.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어 여러분들이 진짜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파돼 왔고 우리의 역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좀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그 이야기들이 우리가 어 흔히 술자리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때 좋은 스몰톡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뭐 어렵고 힘든 그런 술자리 얘기를 하기 또 하겠지만 술자리에서 이런 책에 담겨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서로 나누면서 술이 주는 그런 재미를 좀 더 같이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 잔의 술은 위로가 되기도 했고, 깊은 인연의 시작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역사의 방향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나누고 있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2026.02.02

<행복한 책읽기>이찬호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앵커> 한 사람의 리더 뒤에는 어떤 부모의 시간이 있었을까요. 경남에서 자란 여섯 명의 리더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은 책 '리더를 키운 어머니, 세상을 키우다' 통해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한 사람의 인생 뒤에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자리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리더를 만든 힘은 타고난 재능일까요? 혹은 가정의 보살핌 덕분일까요? 리더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다시 세상으로 확장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더를 키운 어머니, 세상을 키우다 라는 책은 경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섯 명의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성취를 앞에 내세우기보다 어머니의 삶과 가르침을 먼저 기록한 책입니다. 그 안에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자녀를 위해 버텨낸 시간, 말없이 보여준 태도, 그리고 삶으로 남긴 어머니의 교육관이 담겨 있습니다. 특정 계층이나 특별한 가정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가정의 일상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지탱한 가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리더십 책이면서도, 동시에 부모 이야기이고, 가족 이야기이며, 우리 지역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 생각되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시인, 대표, 야구감독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여섯 리더들과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 질문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현재 학부모님들이 우리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더하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지금 많은 부모들이 교육정책과 사교육, 조기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그것은 아이에게 더 나은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섯 명의 리더들은 성공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그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준 부모님의 가르침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여섯 명이지만, 공통된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육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향에 서 있습니다. 아이를 일정한 목표로 이끌기보다, 아이가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 곁에서 지켜보는 역할을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들은 앞에서 끌지 않았고, 그렇다고 뒤에서 밀어붙이지도 않았습니다. 자녀의 선택이 불안해 보이는 순간에도 기본적인 신뢰를 유지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리더를 키운 결정적인 요인이 특별한 교육 환경이나 제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신뢰와 기다림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교육의 본질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되짚게 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리더의 용기 뒤에는 어머니의 눈물이 있었고, 리더의 도전 뒤에는 부모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녀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한 지역을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지금 아이 교육 앞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무언가 더 시키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고, 멈추면 불안해지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조용히 말합니다. 지켜봐 주고 믿어 주는 것 그것이 가장 큰 교육일 수 있다고 말입니다.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이 결국 세상을 향해 나아갈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국 세상을 키우는 일이라는 말이 오래 남습니다. 우리 경남의 많은 학부모님들께 오늘 우리가 아이 곁에서 선택하는 태도 하나가, 훗날 누군가를 지역과 사회를 이끄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이끌기 전에 나를 키워준 것들을 돌아보는 것.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세상을 위한 리더십 아닐까요? 우리가 건네는 말과 태도는 어떤 세상을 키우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이원주 편집 최유나
2026.01.26

행책/0116/호의에 대하여/문형배/前 헌법재판관

"호의의 선순환…작은 친절이 사회를 바꾸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KNN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해 자신의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통해 일상 속 호의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전했습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20년 동안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일상의 경험과 사유를 기록해 왔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250만 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기록은 재판관 퇴임 무렵 출판사의 제안으로 책으로 엮이게 됐습니다. 『호의에 대하여』는 평균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던 한 판사의 기록이자, 평범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한 호의의 가치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누군가의 작은 호의가 한 사람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변에 불행한 사람이 존재하는 한 사회 전체의 행복 역시 완성될 수 없다며, 일상 속에서 먼저 호의를 건네는 태도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사회 양극화 문제와 관련해, 성취를 이룬 이들이 자신이 가진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호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그러한 호의가 선순환될 때 사회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양극화 문제 역시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거창한 인연이나 특별한 사건보다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친절과 배려의 순간들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 <앵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첫 에세이《호의에 대하여》가 최근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일상 속 ‘작은 호의’가 삶과 사회에 미치는 의미를 담은 이 책은 평범한 삶의 가치를 되짚는 글들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행복한 책읽기, 오늘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과 함께 하겠습니다. {소소한 친절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때가 있습니다.이런 호의는 착한 마음이면 충분할까요? 혹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한 걸까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심 어린 마음이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수퍼:약력/문형배/前헌법재판관//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前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장/前부산가정법원장/前부산고등법원 수석 부장 판사} 제가 이십 년 동안 블로그를 썼습니다. 억울할 때도 있었고 또 성찰할 때도 있었고 그럴 때 글을 남겼고요.그 내용은 뭐 독후감이라든지 또는 뭐 생활법률이라든지 그다음에 법원에 요구하는 내용 이런 것들을 담았었습니다.그리고 그게 누적 방문객이 한 250만 정도 됐습니다.제 재판관 퇴임 무렵에 출판사에서 그 블로그를 책으로 만들어보자 제안을 했습니다.평소 제가 책을 한 권 내는 게 꿈이었기 때문에 제가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출판사 팀장이 제안한 건데요. 제 그 이메일 아이디가 favor 숫자 이렇게 됩니다.거기서 착안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안을 받고 생각해 보니까 제 인생이 김정하 선생으로부터 호의를 받았고 또 이를 갚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삶 아니었나 그 생각에서 수락했습니다. 이 책은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애썼던 어느 판사의 기록이자 아름답고 평범한 사람을 향해 걸어간 행적입니다. 이 책은 뭐 각자 취향대로 읽으시면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일상생활에서 제가 느꼈던 거 생각했던 거 그걸 일부러 담았고요.그다음에 2부는 제가 읽었던 책 중에서 좀 감명 깊게 읽었던 것들을 좀 줄였고요. 3부는 어 제가 법원에 있을 때 또는 헌재에 있을 때 사법 개혁을 위해서 또는 사회 문제를 위해서 썼던 글 그걸 일부 실었습니다.그래서 어떻게 보면 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렇게 관찰할 수도 있고 또 평범함에 특별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될 수 있고 또 아니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가 이렇게 느낄 수도 있고 취향에 따라 읽으시면 되겠습니다.일부는 일상은 소중하다. 2부는 일독을 권한다 3부는 사회에 바란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일부는 나무 이야기라든지 또는 판사의 일상 이런 데 쓴 글이 많고요.이분은 제가 읽었던 책이 좀 제법 되는데 그중에서 좀 좀 독후감을 잘 썼다.나름 생각한 것들만 좀 추였고요. 3부는 제가 이제 법원에 있을 때 또 헌재에 있을 때 공식적으로 썼던 글 중에서 좀 공유했으면 하는 내용 그걸 추렸습니다.헌재에 있을 때는 그 인사 청문회, 그다음에 취임사 퇴임사 이렇게 구성돼 있고요. 법원에서는 저희가 이제 사법 개혁을 외쳤을 때 썼던 글들이 있습니다.예를 들면 독립되어 있지 않으면 사법이 아니다 또 솔로몬 왕의 판결 이런 것들입니다.그런데 지금 사실 사법 개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그래서 예전에 제가 외쳤던 내용과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법 개혁이 어떤 관계인가 이런 걸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호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 온 저자. 주위에 불행한 사람이 있는 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으니 우리부터 먼저 호의를 베풀자고 말합니다. 우리 사회가 지금 양극화돼 있습니다. 이 양극화돼 있는 상태에서는 사회통합이 될 수가 없다 생각하고요. 이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법이 뭘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성취를 이룬 분들이 일부를 사회에 내놓는 그런 호의가 필요하다.그 호의가 어 선순환되었을 때 이 사회는 아름다워지고 양극화도 해소된다.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 호의를 받고 잘 된 사례를 소개할 필요가 있겠다.이 이사의 호위를 받고 나름 성공한 사람이 접니다.그래서 제가 평생 그 호의를 어떻게 갚을까 그걸 고민하다가 판사 재판관 생활을 다 마쳤다.그랬기 때문에 일탈하지 않았다.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 호의를 베풀면 이 사회는 반드시 좋아진다.그리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 사회가 좋아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의욕은 없었지만 성과에서는 그렇게 눈여겨 볼 만한 게 저는 별로 없었다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거창한 인연보다는 작지만 소중한 순간들로 마음을 데워줍니다.때로는 기대가 되고 때로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호의.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어디까지 배웠을까요?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최진혁/편집:최유나
2026.01.19

행복한 책읽기 - 군주론 - 이수원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

[앵커] 도덕보다 현실을 앞세운 정치서 한 권이 500년 동안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금서로 낙인찍혔지만, 근대 정치의 출발점으로 재평가된 책. 오늘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수원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와 함께 다시 들여다봅니다. [리포터] "옳은 선택이 현실에서 항상 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럴 때 리더는 도덕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이수원/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 졸/前)경기도 대변인/前)국무총리실 정부비서관/前)국회의장 비서실장} 예 반갑습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사실은 이 이야기를 이 책의 이야기를 안 들은 사람이 별로 없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고전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교양청에서는 이 책을 악마의 책으로 이제 규정을 하고 검수로 둘 만큼 이 책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책인데요.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마키아벨리는 굉장히 명료하면서도 아주 단호하게 에 그 자신의 어떤 정치적인 어떤 견해 주장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당시 이제 이 책을 제가 이제 추천하게 된 이유는 마키아벨리가 이 군주론에서 이야기했던 많은 내용들이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실상에서도 적용시켜서 이야기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비근한 예로 혹시 그 곽경택 감독이 만든 친구라는 영화 아세요? 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f데 그 친구라는 그 내용에 보면 그 주인공 상택이라는 친구가 로라스케이드장에 가가지고 어 다른 불량배에 학생들한테 수모를 당하는데 그때 이제 친구인 그 소위 이제 나중에 이제 건달이 되는 그 친구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그러면서 그 상대 학생들을 내가 혼을 내라고 그러는데 이제 상택이라는 친구는 이제 모범생이고 착하다 보니까 이걸 살짝 살짝 때려요. 그러니까 이제 준석이라는 친구가 너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밟을 때는 확실히 밟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이 군주론 24페이지를 딱 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간들이랑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아니면 아주 뒷밟아 뭉개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사실 같은 맥락의 이야기잖아요. 이제 그 세계는 이제 우리가 말하는 폭력을 기본으로 하는 이제 주먹 세계다 보니까 이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그 시절도 소위 여러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쪼개져 가지고 서로 이제 이 무력 폭력이 이제 난모하던 시대에 살다 보니까 이제 이런 이야기를 이 책에도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오늘날 조폭 세계에서까지도 그런 이야기가 해자가 될 만큼 그러니까 군주론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오늘날 경영 서적이나 최세술 이런 부분에서 심지어는 정치 영역에서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이제 회자가 되는데 그런 이야기들의 본질을 어떤 상황에서 쓰여졌고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제가 이 책을 들고 나와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강력한 지배자가 되려면 필요에 따라 '사악함'을 선택해야 한다는 과감함. 당대에는 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배척되었지만 16세기 이후 근대 정치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사실은 마키아벨리는 이제 이 책을 쓰게 된 거는 그 당시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15, 16세기에 이제 이탈리아의 증세와 관련돼서 이탈리아는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고 이웃한 프랑스나 스페인은 이미 근대 국가로서 왕권이 이제 성립을 해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근대 국가로 성립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그걸 이제 이탈리아 내부의 분열이 그 양대 나라에 의해서 더 격화되고 이게 어제 저기 뭐 오늘의 동지가 되고 이런 일들이 이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기에서 이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할 만한 사람으로서 이제 본인이 메디치 가문의 이제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이제 로렌 데미디치죠. 이 사람에게 이 책을 바쳐서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을 하고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사실은 썼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이제 본인이 직접 쓴 편지에 보면 이제 어 이 그 프렌치의 공화국 시대에 이 사람이 이제 외교 군사 정무를 담당하는 제이 서기관으로 이제 관직에 있었는데 그게 쫓겨납니다. 다시 이제 그 관직을 받기 위해서 이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훌륭한 좋은 물건을 원래 군주한테 바치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거는 이 책 말고도 없다고 소위 구직 활동을 하는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직 활동은 실패합니다. 그리고 그러고 이제 이 책이 이제 불멸의 책으로 이제 남은 거고요. 그러니까 이 책에는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은 군주가 국가를 어떻게 획득하고 어떻게 그걸 잘 유지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쓴 겁니다. 이 사람의 결론은 그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잔인하게 행동을 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잔인함까지도 이제 감수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은 그런 이야기를 누가 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는 이 마키아벨리는 군주론 인에서 그런 도덕적으로 옳은 당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딪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할 것인가를 이렇게 씁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 정치학의 시조다 시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그런 이유로 이제 교황청에서 금소로 이렇게 지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가 쓴 이 군주로는 우리한테 주는 경우는 냉혹하기 그렇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실이 어떻게 됐기 때문에 어떻게 내가 살고 있고 이걸 이렇게 현실에서 이 문제를 극복해야 되는가에 대한 거를 하여튼 그 당시의 정치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다 담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중에 일부는 아마 우리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리 경영인이나 뭐 또 직장 내에서 이제 조직 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고 특히 저는 어 이 국가 이익이 우선하는 외교 쪽에 종사하시는 분 외교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은 반드시 좀 읽어보셔야 될 책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철학적 고뇌가 담긴 군주론에는 우리 인생의 등불처럼 방향성을 제시하는 안목과 식견이 담겨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이 책을 쓴 그 당시 16세기 이탈리아 상은 군주 쉽게 말하면 1인 현명한 군주 1인 독재의 체제라고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거는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잖아요. 5년마다 대통령이 다 바뀌고 그리고 입법 행정 사법이 다 이제 삼권 분립이 되어 있는 그런 민주공화국에서 지금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에서 주는 이런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하고 지금하고는 상당히 다를 겁니다. 그때의 방안으로 그대로 이제 적용시켜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거는 좀 시대착오적인 이야기라고 봐지는데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면서 저는 마키아벨리 가 쓴 이 군주론을 읽어야지 무조건 이 군주론에 주는 어떤 교훈적인 어떤 이야기가 자꾸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서 그 이야기만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비판적 책 읽기로 이렇게 이 군주론을 봐야 된다. 이렇게 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권력은 어떻게 얻어지고 유지되며 왜 무너질까요? 군주는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리더만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최유나
2026.01.12

[행복한 책 읽기] 10 미터만 더 뛰어봐/황소용/디에이치테크 대표이사 및 회장

“10미터만 더 뛰어보자”…성공은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집념에서 디에이치테크 황소용 대표이사·회장은 자신의 인생 여정과 닮은 이 책을 통해,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딱 1미터만 더 가보자”는 마음으로 끝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황 회장은 KNN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해 이 같은 경험을 나눴습니다. 황 회장은 이 책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며, 성공은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집념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센 파도가 유능한 선장을 만든다. 거센 파도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구절을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책은 누군가에게 100미터를 뛰어보라고 하면 쉽게 포기할 수 있지만, 10미터만 뛰어보자고 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그 작은 도전이 쌓여 더 큰 힘을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진정한 승자는 더 빨리 가는 사람이 아니라, 조금 더 멀리 가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 <앵커> 오늘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성공보다 '버티는 힘'을 말하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10미터만 더 뛰어봐〉. 산전수전을 겪은 한 기업인의 삶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의 무게를 짚어봅니다. "살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그만해도 될 이유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 누군가가 10미터만 더 뛰어보라고 말해준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볼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요?"} {수퍼:약력/황소용/디에이치테크 대표이사 및 회장/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졸업/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SPARC 수료/現)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회장/現)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보다 저는 항상 책을 저 생명처럼 소중하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어릴 때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님을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또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서 시골에서 누구 한 사람한테 의지할 데도 없고 해서 우연한 기회에 한국 문학 전집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이제 그러다 보니까 또 사업을 하게 됐고 이제 사업을 하다 보니까 김영식 저자의 10미터만 더 띄어봐라는 책이 제 눈에 들어왔어요. 이 책을 보니까 제 인생 여정과 너무도 닮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사업을 하면서 또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배신감 좌절감 등으로 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마음속에는 늘 딱 1m만 더 가보자 그러고 좀 더 여유 있게 생각을 하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밑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오며 터득한 산전수전의 성공 노하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교훈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한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좌절하지 말고 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힘을 주는 그런 책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또 이 책을 매 읽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가 책을 보더니 여러 가지 방법이 있잖아요. 저는 아주 몇 번을 읽으면서 정독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공은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아 않는 한 걸음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남보다 조금 느려도 괜찮지만 멈추지만 말라는 메시지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09년 하계 휴가 때 우리 회사 전 직원에게 이 책을 한 권씩 선물을 하여 함께 조금 더 성숙해지자는 마음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 속에 제가 항상 그 깊이 생각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용이 나이와 관계없이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다시 한 번 말해주고 싶다. 거센 파도가 유능한 선장을 만든다고 거센 파도를 두려워하지 말라. 1997년도에 어 제가 꿈꾸던 공장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마련하고 난 불과 한 6개월 후에 IMF가 시작이 됐죠. 그러다 보니까 어 정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하는 생각에 아주 아주 고생도 많이 했고 그렇게 해서 어쨌든 제가 채권을 받아 놓은게 부도가 나지 마라고 항상 빌었는데 자고 나면 부도가 한 건 두 건 나고 했는데 이 위기에 제가 엄청난 아주 고난이 있었는데 그 위기를 그래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절대 어려움이 있어도 용기를 잃지 마라. 그리고 항상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게 없다 하는 그런 신념으로 살아오다 보니까 그래도 지금은 남한테 도움도 주고 봉사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게 됐습니다. 누군가에게 100m를 뛰어보라고 하면 쉽게 포기할 수도 있지만 10m만 뛰어보자고 하면 누구나 도전할겁니다. 그렇게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모이고 모여서 더 큰 힘을 불러 일으키겠죠. 부산 경남 시청자 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죠? 이 힘들 때 제가 항상 많이 읽고 교과서적인 책 10미터만 더 띄어봐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 정말 힘들더라도 여러분들은 꼭 이 힘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장 인생이 바뀌지는 않겠습니다마는 한 발짝 한 발짝 언젠가는 여러분 반드시 바른 자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마음에 새기는 좋은 한마디 여러분께 소개를 하겠습니다. 네버 기브 업.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 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진정한 승자는 더 빨리 가는 사람이 아니라 조금 더 멀리 가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도 다 함께 10미터만 더 뛰어 볼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전성현/편집:최유나
2026.01.05

행복한 책읽기- /듀얼 브레인/조원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혼자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질문을 던지면 답을 내놓고, 아이디어를 다듬어주는 존재, 인공지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편리함만큼이나 불안도 커지는 이 변화 앞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로 AI를 받아들여야 할까요. AI와 함께 생각하는 시대, 그 방향을 책 속에서 찾아봅니다. [리포터] "이제는 정말 AI가 우리 곁에서 함께 생각하고 함께 일하는게 익숙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사고방식을 갖춰야 할까요?" {조원호/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부산광역시의사회 특임이사/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前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건립본부장 및 센터장/前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前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아미부학장 및 교무부학장} [AI에 대해 막연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 { AI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도서}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이선 몰릭. 그런 저자가 생성형 AI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AI시대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인간의 가치} { AI와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가능성} { 막연한 두려움을 실천으로 바꿔야 해}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실용적 관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 AI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어} {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지적 파트너로 받아들여야 해} "내 안에 있는 인간다움을 강화하고 AI를 나의 두번째 뇌로 받아들인다면 변화에 휩쓸리는 존재가 아니라 변화를 이끄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협업의 프레임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태도를 다시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책읽기, 김채림입니다."
2025.12.29

행책/1212/렛뎀 이론/권동칠/트렉스타 회장

오늘은 남의 기대와 판단에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타인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힘차게 만들어가는 법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우리는 남이 하는 말과 행동 그리고 판단에 꽤 많은 에너지를 낭비합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타인의 행동은 내려놓고, 나 자신에게 집중해보는건 어떨까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힘찬 여정, 함께 시작해보시죠. {약력/권동칠/트렉스타 회장/동아대학교 경제학과 졸업/前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금탑산업훈장 수훈/대한민국 디자인대상(대통령상) 수상/부산산업대상 경영상 및 기술상 수상} [인터뷰] 힘든 시기에 자녀에게 추천받은 도서 태도 변화, 동기 부여의 전문가인 저자 그동안 타인의 감정이나 기대에 휘둘리고 관리하느라 지쳐있던 모두에게 심플한 해결책을 던져줍니다. [인터뷰]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는 '5초의 법칙' 타인에게 자유를 줄수록 나에게도 여유가 생겨 렛뎀 이론은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다른 사람에게 자유를 주고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만큼 나 자신에게도 똑같이 해주길 권합니다. [인터뷰]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존재는 '나'뿐이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우린 종종 누군가를 바꾸면 내 마음도 편해질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저자는 그들이 자기 삶을 살게 내버려둘수록 당신의 삶은 더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나만을 위한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면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전성현/편집:김유진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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