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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Why? - 안성민 시의장, 부산 영도편

임택동 입력 : 2023.08.02 07:00
조회수 : 931
<앵커>
부산의 의미있는 지명과 유래를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와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패총 유적이 있는 영도구를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우리나라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곳 바로 영도입니다.
오늘은 영도구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세요.

의장님. 부산이 재밌다. 와이 첫 회를 그 시작을 끊어주셨는데 이렇게 또 다시 만나 뵙게 됐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알고 보니까 정말 영도구 토박이시더라고요.
예 토박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장소도 직접 선정을 해주셨는데요.
여기가 어딘가요?

부산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그리고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명승지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인 바로 태종대입니다.

태종대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잖아요. 그런데 이 태종대의 의미를 제가 좀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

백제한테 사랑하는 딸을 잃은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백제에 복수를 하기 위해 가지고 그 당시에 백제와 혈맹 국가였던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 가지고 군사력을 한 곳이 바로 태종대이고
그리고 외교적인 담판을 짓기 위해 가지고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떠난 곳이 바로 이곳 태종대입니다.
그래서 태종대에는 어떤 의미에서는 삼국 통일의 시발이 된 아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태종 무열왕의 이름을 따서 태종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듣고 보니까 더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태종대에 옛날 이름이 신선대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그 이유도 알고 계세요?

세종대 등대 옆에 보면 이쪽에 솟은 바위가 있어요.
그게 바로 신선바위입니다. 신선들이 이 태종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넋을 잃어가지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해서 태종대의 별명이 신선대 입니다.

정말 이 멋진 곳을 두 눈에 담고 있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공감이 가는 이야기 입니다.

태종대를 찾는 많으신 분들이 사실 태종대의 진 면목을 못 보고 가요.
태종대의 진면목은 바로 기암 개석이 있습니다.
네 그래서 태종대의 기암 개석을 보려고 하면은 유람선을 이용해서 바다에서 이 멋진 풍광을 보면은 정말 멋진 태종대를 보게 될 것이다.

관광객들이 오시면 꼭 한 번 둘러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나 새해에는 꼭 와서 특별한 기억을 한번 남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날려보내고 저희가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제가 처음에 왔을 때는 여기 그냥 산책로인가 싶었는데 옆에 보니까 동삼동 패총 전시관이 있더라고요.
연관이 있는 거겠죠

그렇죠 바로 이 자리가 교과서에 실려 있는 그 유명한 동삼동 패총 유적지입니다.
그래서 이 패총이라는 것이 선사시대 때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죠.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은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다 버리잖아요.
네 그런데 오랜 세월동안 버리다 보니까 이쪽에 선사시대의 생활상들을 다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와아 신석기 시대의 문화의 특징부터 시작해서 그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석기 시대를 전체를 막라합니다.
그래서 이 동삼동 패총이 가치가 있는 것이 바로 선사 시대의 바로 밑입니다.
대한민국이 꼭 보존해야 될 아주 중요한 바로 우리 보물과 같은 존재가 바로 바로 이곳입니다.

어딜 가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도구 영도구를 위해서 의장님은 어떤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지요?

예전에 영도는 부산의 중심이었습니다.
원도심이 세태하게 됨으로 해서 영도가 부산시에 변방이 되어버렸는데요.
이공삼공 엑스포라는 큰 파도가 지금 휩싸이고 있기 때문에 그 파도만 잘만 탄다 그러면은 과거의 영광보다 훨씬 뛰어난 미래의 부산의 중심 영도를 만들기 위해 가지고 다각도로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영도도 참 기대가 됩니다. 오늘 저는 정말 영도의 뜻깊은 장소들을 의장님과 함께해서 유익한 시간이었거든요.
의장님은 어떠셨나요?

영도의 본모습 원래의 제대로 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영도의 진정한 가치 그리고 부산의 진정한 가치를 영도뿐만이 아니고 부산을 찾는 모든 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영도에 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영도 최근에는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영도구 안의 특별한 이야기 직접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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