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갑상샘암', 목 흉터 걱정 NO!
이아영
입력 : 2023.03.28 10:28
조회수 :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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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상샘암은 정말 '착한 암' 일까요?
진행이 느린 건 사실이지만, 예후가 나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목에 흉터를 만들지
않고 수술할 수 있어서,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예후가 좋은 갑상샘암, 나에게는 '나쁜 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종양 크기나 발생 부위,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
<출연자>
(김선우 이샘병원 외과 진료원장 / 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과 외래교수,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대학원 석사)
{Q.어떤 경우에 갑상샘암이 의심될까요? }
{갑상샘 조직 위치에 따른 증상인데 갑상샘이 기도와 식도에 인접해있기 때문에 종양이 크면 목소리 변화가 온다거나 식도를 침범해서 이물감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갑상샘암의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갑상샘암 환자는 여성이 80%로 압도적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유전적인 문제나 방사선 노출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출연자>
{Q.종양이 작다면 수술을 안 해도 된다? }
{정확하게는 '얌전한 암'이라고 말하는 게 오히려 더 나을 것 같은데 암의 경과 자체가 굉장히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환자의 종양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수술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것을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
================================
예전에는 목 피부를 10cm 정도 절개해서 갑상샘을 제거했습니다.
눈에 잘 띄는 흉터가 제일 큰 단점이었는데요.
요즘에는 다양한 절제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출연자>
{Q.목 상처 없이 수술할 수 있나요? }
{우리가 목에 갑상샘 수술을 할 때 접근하는 방법들 가운데 흉터 없이 하는 방법이 내시경 수술입니다.
겨드랑이로 하는 방법, 유두로 하는 방법, 목으로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습니다. }
================================
갑상샘암 수술을 둘러싼 오해는 여전 합니다.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거나 수술로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소문, 사실일까요?
================================
<출연자>
(김선우 / 이샘병원 외과 진료원장 )
{Q.갑상샘 호르몬제, 평생 먹어도 괜찮나요? }
{갑상샘 전절제술을 했을 때는 갑상샘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데 평생 약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일 수도 있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갑상샘 호르몬으로 인한, 즉 약으로 인한 부작용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호르몬만 체내에서 유지된다면 평생 아주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
================================
갑상샘암 수술 후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합병증 걱정이 영향을 미치는 걸로 보이는데요.
수면장애는 내분비 기능을 떨어뜨리는 만큼 수면의 질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갑상샘암은 정말 '착한 암' 일까요?
진행이 느린 건 사실이지만, 예후가 나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목에 흉터를 만들지
않고 수술할 수 있어서,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예후가 좋은 갑상샘암, 나에게는 '나쁜 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종양 크기나 발생 부위,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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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선우 이샘병원 외과 진료원장 / 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과 외래교수,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대학원 석사)
{Q.어떤 경우에 갑상샘암이 의심될까요? }
{갑상샘 조직 위치에 따른 증상인데 갑상샘이 기도와 식도에 인접해있기 때문에 종양이 크면 목소리 변화가 온다거나 식도를 침범해서 이물감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갑상샘암의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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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환자는 여성이 80%로 압도적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유전적인 문제나 방사선 노출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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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Q.종양이 작다면 수술을 안 해도 된다? }
{정확하게는 '얌전한 암'이라고 말하는 게 오히려 더 나을 것 같은데 암의 경과 자체가 굉장히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환자의 종양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수술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것을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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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목 피부를 10cm 정도 절개해서 갑상샘을 제거했습니다.
눈에 잘 띄는 흉터가 제일 큰 단점이었는데요.
요즘에는 다양한 절제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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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Q.목 상처 없이 수술할 수 있나요? }
{우리가 목에 갑상샘 수술을 할 때 접근하는 방법들 가운데 흉터 없이 하는 방법이 내시경 수술입니다.
겨드랑이로 하는 방법, 유두로 하는 방법, 목으로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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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수술을 둘러싼 오해는 여전 합니다.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거나 수술로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소문,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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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선우 / 이샘병원 외과 진료원장 )
{Q.갑상샘 호르몬제, 평생 먹어도 괜찮나요? }
{갑상샘 전절제술을 했을 때는 갑상샘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데 평생 약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일 수도 있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갑상샘 호르몬으로 인한, 즉 약으로 인한 부작용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호르몬만 체내에서 유지된다면 평생 아주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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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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