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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비 확보, "엑스포" 힘싣고 "먹는 물" 첫 발

김성기 입력 : 2022.12.26
조회수 : 487
<앵커>
부산경남의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취수원 확대 사업이 국비 확보에 성공해 본격 추진됩니다.

또 2030부산엑스포를 위한 경쟁PT에 정부 지원이 더 늘고, 환경훼손 논란을 빚었던 대저대교는
마침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갑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 내용을, 김성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한 취수원 확보에 교두보가 마련됐습니다.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용역 예산 19억2천만원이 반영됐는데, 액수보다는 사업을 시작하게됐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최근 낙동강 민관협의체를 통한 부산과 경남간 조율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비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530만 부산,경남 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30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이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해결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는 국회가 실탄 지원에 나섰습니다.

내년 현지 실사와 4차,5차 경쟁PT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예산에서 41억원을 더 보태기로 한 겁니다.

최근 선발주자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전세 역전 분위기와 무관치 않습니다.

{조유장/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앞으로 남은 4차, 5차 PT가 3차 PT보다 좀 더 강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엑스포에 맞춰 가덕신공항을 개항하기 위해, 사업 일정을 당길 수 있는 예산도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그동안 환경훼손 논란을 빚었던 대저대교는 마침내 내년에 첫 삽을 뜰 전망입니다.

강서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관련 예산 25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밖에 무가선 저상트램인 오륙도선과 도시철도 하단~녹산선도 어렵사리 예산이 확보돼 사업 첫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KNN 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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