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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부기", 밀양 "굿바비", 진주 "하모"... 지역 마스코트 인기

최한솔 입력 : 2021.11.13 19:11
조회수 : 768
<앵커>
부산의 "부기" 진주 "하모", 그리고 밀양 "굿바비" 모두 지자체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마스코트들입니다.

SNS를 통해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들이 퍼지면서 지역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란 동물 인형이 진주 강변에 떠 있습니다.

이 일대에 사는 수달을 본떠 만든 진주의 새 마스코트 "하모"입니다.

SNS를 통해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가 퍼졌습니다.

"하모" 인형 5만 개를 나눠주는 이벤트는 30분도 안 돼서 마감됐습니다.

진주에 이어 밀양.

돼지 모양의 인형이 밀양 시청 앞에 떴습니다.

밀양 돼지국밥에서 따온 "굿바비" 입니다.

지역의 행사 곳곳에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양기규/밀양시청 관광진흥과장/'우리 "굿바비"는 밀양 돼지국밥을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만든 밀양시의 캐릭터입니다. 향후에도 "굿바비"는 밀양의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굿바비를 활용한 이모티콘 이벤트 또한 반나절만에 마감이 됐고 밀양시청 카카오톡 친구 추가도 기존 2천 명에서 3만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높아지는 인기를 이용한 수익사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또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굿바비/밀양 마스코트/'돼지국밥의 원조는 밀양입니다. 밀양으로 돼지국밥 많이 드시러 오세요!'}

부산 갈매기를 마스코트로 한 "부기"는 전국구 스타로 떠오를 조짐까지 보이면서 지자체들의 마스코트 경쟁 또한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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