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평가서 "조작"에 진상 규명*처벌 촉구
최한솔
입력 : 2020.11.21 19:04
조회수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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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NN은 양산사송지구 금정산 일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일부 조작된 것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산사송지구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했다는 것은 시공사인 LH 즉 한국토지 주택공사도
인정했던 부분입니다.
취재진이 멸종위기종을 찾아 내면서 자연스럽게 부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더 심각합니다.
평가서에 식생을 거짓으로 기재한 조작이 드러난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부산*경남의 모든 환경단체들이 나섰습니다.
환경부가 관련 환경평가서를 거짓부실위원회에 조속히 상정하고 여기에 환경단체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강호열/금정산국립공원지정 집행위원장/'거짓*부실로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서 거짓*부실을
판정하는 위원회를 구성해야 되는데 환경부나 유역청이 독자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통상 환경부 거짓부실위원회에 상정한뒤 거짓으로 결론이 나면 수사기관에 고발을 하는데
이 과정을 믿고만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먼저 조작이 드러났던 대저대교 진상규명 당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거짓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청은 환경부에 빠른 진상규명을 건의하겠다 답했습니다.
한편, 자체조사에 들어간 환경부는 사송지구에 담당자를 내려보내 실사를 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평가 검증기관이 10년만에 처음으로 현장에 온다는 비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KNN은 양산사송지구 금정산 일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일부 조작된 것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산사송지구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했다는 것은 시공사인 LH 즉 한국토지 주택공사도
인정했던 부분입니다.
취재진이 멸종위기종을 찾아 내면서 자연스럽게 부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더 심각합니다.
평가서에 식생을 거짓으로 기재한 조작이 드러난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부산*경남의 모든 환경단체들이 나섰습니다.
환경부가 관련 환경평가서를 거짓부실위원회에 조속히 상정하고 여기에 환경단체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강호열/금정산국립공원지정 집행위원장/'거짓*부실로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서 거짓*부실을
판정하는 위원회를 구성해야 되는데 환경부나 유역청이 독자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통상 환경부 거짓부실위원회에 상정한뒤 거짓으로 결론이 나면 수사기관에 고발을 하는데
이 과정을 믿고만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먼저 조작이 드러났던 대저대교 진상규명 당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거짓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청은 환경부에 빠른 진상규명을 건의하겠다 답했습니다.
한편, 자체조사에 들어간 환경부는 사송지구에 담당자를 내려보내 실사를 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평가 검증기관이 10년만에 처음으로 현장에 온다는 비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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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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