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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4명이 숨지는 등, 14명의 사상자가 나고 2천명이 넘는 이재민을 발생시킨 산청*하동 산불이 발화 열흘 만에 마침내 주불이 잡혔습니다.

이에 맞춰, 경남도는 산불로 타격을 입은 주민들과 희생자 유족*부상자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림당국은 30일 낮 1시를 기해 경남 산청과 하동 산불의 주불이 잡혔다고 선언했습니다.

발화 열흘 만입니다.

{임상섭/산림청장 "13시부로 산청과 하동 지역의 주불이 진화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총 213시간이 걸렸습니다"}

역대 두번째로 길었던 산불은 막대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발생한 이재민은 무려 2천 100여명에 이릅니다.

그래도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켰습니다.

경북지역 산불이 잡히면서 가용 가능한 모든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불진화에 맞춰 경남도는 긴급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피해가 컸던 산청 시천면*삼장면,하동 옥종면 주민 한사람당 30만원 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유족들과 부상자들에 대한 행정과 장례지원계획도 내놨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특히 희생된 분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 연금공단과도 협의를 해나가겠습니다"}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의 긴급복지 지원과 경남 희망지원금을 통해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과 469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발표했습니다.

박완수 지사는 또 민간헬기 이착륙절차 간소화, 국립 남부권산불방지센터 설립 등, 산불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도 촉구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편집 정은희



의정 갈등으로 학교를 떠났던 부산대 의대생 600여 명이 모두 복귀하기로 헀습니다.

부산대는 의대생 비상대책위에서 전원 복귀 의사를 알려옴에 따라 내일(31)까지 수업정상화를 위해 복귀 등록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적을 피하기 위해 등록한 뒤 재휴학이나 수업거부 사태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앵커>

4.2 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부산*경남 곳곳에서 마지막 주말 유세전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탄핵정국과 산불 등으로 역대급 무관심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석준과 정승윤, 최윤홍 3파전으로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세 후보들은 각자의 전략에 따라 총공세전을 펼쳤습니다.

김 후보는 젊은층이 모이는 사직 야구장을 선택했고, 정 후보는 노년층이 많은 광복로에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최 후보는 봄철 상춘객이 많이 찾은 장산 입구를 유세지로 선택했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사전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걱정입니다. 검증된 재선 교육감 김석준을 꼭 찍어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부산교육 빨리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정승윤으로 압승의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도보수 4자 단일 후보 정승윤. 부산교육을 보수의 가치로 이끌겠습니다. 4월 2일 꼭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추후. 교육은 정치도 이념도 아닙니다. 교육정책 전문가 최윤홍이 부산교육을 바르게 이끌어가겠습니다. 1등 교육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로 볼 때, 교육감 재선거는 역대급 무관심 선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사전투표율은 5.87%로, 역대 교육감 재선거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거제시장 등 경남지역 재보궐선거는 부산교육감 선거보다는 낫다지만 지난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비교하면 저조합니다.

대통령 탄핵 이슈에 선거가 진영 논리로 짜인데다 영남권을 덮친 산불 등으로 피로도가 커진 것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번 선거는 남은 1년여 동안 부산 아이들의 미래와 거제시정 등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오는 4월 2일, 역대급 무관심이 아닌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보여주는 선거로 기억되길 기대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경남은 제조업의 도시지만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인력 구하기는 힘들어지는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제조업에 초점을 맞춘 생성형 AI기능을 경남에 모아 돌파구를 찾겠다는 시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거대 제조 AI, 이른바 제조 챗GPT 개발을 선언한 경남도가 이번에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습니다.

공장자동화에서 더 나아가 AI가 직접 공정을 관리하고 문제를 분석*파악해 공장장 역할까지 수행하는 제조 챗GPT

경남도는 제조 챗GPT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저장,처리,관리하는 센터도 함께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김명주/경남도 경제부지사/외국 유수의 AI기업을 경남에 유치할 수도 있고 경남 자체의 AI 기업을 육성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노후한 우리 경남주력산업에 AI 인공지능이라는 옷을 입혀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남에 스마트공장만 4,200여개에 이르는만큼 그 데이터를 활용하면 자동화를 넘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단계인 자율제조도 가능합니다.

제조업 전반의 범용AI는 첫 시도라 보안이 숙제지만, 참여기업도 2곳에서 4배나 늘어나는등 관심이 높습니다.

{구자천/신성델타테크 회장/변화에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습니다. 결국 적자생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지금 이 거대 AI시스템을 도입하는 회사와 안 하는 회사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

구글클라우드 등 40개 기업기관이 힘을 모아,제조업 AI를 통해 인력난을 극복하고 경쟁력도 높일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추진중인 227억원 규모의 선도사업에 이어 4천5백억원 상당의 후속사업을 추가로 유치해 국내 초거대 제조AI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부산 자갈치시장 노점상은 지역 명물이긴 하지만 엄연히 불법입니다.

노점 양성화를 위한 자갈치아지매시장이 진통 끝에 지어져 개장이 추진되는데 현실은 녹록치 못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자갈치아지매'로 유명한 부산 자갈치시장 노점상,

부산의 근대사를 담고 있지만 법적으로 보면 무단점유입니다.

부산시 등은 2012년부터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이란 이름으로 노점상 정비에 착수했습니다.

현대화된 건물에 노점상들을 입점시켜 일대 도로 기능을 회복시키겠단 겁니다.

모두 235억원을 들여 '자갈치아지매시장'을 1,2단계에 걸쳐 지었습니다.

"1단계 시장건물은 지난 2019년 준공이 됐습니다.

중간에 내진보강 등 시설개선 공사가 있었지만 6년째 비어 있습니다."

점포 공간 부족 문제와 부실시공 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부산시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했다며 오는 6월말 개장을 추진합니다.

입점대상자로 확정된 노점상인을 대상으로 한 점포배치 추첨을
다음달 진행합니다.

{심성태/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두 개의 건물에 다 이제 노점상 분들을 입점을 시키고 기존의 자갈치 시장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도로 부분도 좀 차량 통행도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하지만 상인들의 반발이 만만찮습니다.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월 사용료를 내고도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할 환경이라고 호소합니다.

상인들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시설이란 주장입니다.

{자갈치아지매 노점상/"임대료를 50(만원)이고 70(만원)이고 100(만원)이고 받는 것도 좋다. 이말입니다. 장사만 되면 돼요. 진짜 장사도 안 되게, 지금 물도 제대로 안 나오게 하고 하수도도 역류되게 돼 있어요. (나중에) 사람들 못 다녀요."}

여기에다 입점 자격 시비도 여전합니다.

{유재인/부산자갈치아지매시장상인회장/"부정자가 있다면은 또 걸러내야 됩니다. 제대로 된 전수 조사를 안 하고 지금 현재는 그냥 (점포) 갯수만 채워서 들어가려는 게 불합리하다 봅니다."}

사업추진 13년만에 난맥상을 매듭짓고 개장으로 이어지기엔 걸림돌이 여전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금융권에서는 스포츠 연계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의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주 동안의 경제소식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첫 우승을 기념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출시한 적금상품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1천 계좌를 시판한 부산은행 상품은 판매개시 이틀만에 이미 완판됐습니다.

여세를 몰아 BNK부산은행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승리 플러스 우대이율을 도입한 금융상품으로 2007년 첫 출시 이후 19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상품입니다.

부산은행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주요 제조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3백여명을 채용하는 구인구직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협업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계설계와 생산관리, 무역사무, 회계 등과 호텔 프론트, 요양보호사 등 서비스 업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층과 중장년층까지 취업 기회가 확대됐습니다.

사전 매칭 된 기술교육생 등의 현장 면접과 함께 취업상담과 프리마켓 등 현장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행사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구취혁/부산상공회의소 일자리사업팀장/"내년 후내년에도 계속 이 행사를 정례화함으로써 부산지역 경제 발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농협에서는 처음으로 수산물 가공식품인 게장을 미국으로 수출했습니다.

통영농협은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잡은 게를 통영지역에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가공해 미국의 대형마트에 지난 26일 1차 공급했습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통영농협은 식품위생기준과 미국 현지 유통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통영농협은 향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수출국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사고와 관련해 NC다이노스가 추가 입장을 통해 피해자 지원과 안전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어제(29) 경기 시작 직후 2.6미터의 알루미늄 구조물이 떨어져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오늘(30) 예정됐던 경기도 취소됐습니다.

KBO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창원에서 예정된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산청*하동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던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숨진 진화대원들은 창녕군 소속이지만, 사고 당일은 경남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소집을 받고 진화작업에 동원됐기 때문에 중대재해를 예방할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누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느냐가 쟁점입니다.

또 안전장비 지급여부, 현장 위험성에 대한 판단이 제대로 됐는지도 중요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부산시 수협이 전산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매출을 부풀렸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습니다.

정부 대출금을 빌렸다가 실적미비로 위약금을 낼 상황에 처하자 이같은 행각을 벌였다는 것인데요.

수협중앙회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영광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전산조작 의혹이 터져나온 곳은 부산시수협 감천공판장입니다.

부산시수협은 지난 2022년, 도매시장출하지원을 명분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발전기금 20억 여원을 융자받았습니다.

부산발전기금은 저리에 빌릴 수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사업실적이 사업의무액에 미치지못하면 대출금 일부를 반납해야하고 특히 절반에도 미치지못하면, 대출금 전액을 반납하고 2년간 대출을 받지 못하며 위약금도 내야 합니다.

감천공판장이 바로 이 경우로 목표치의 절반을 채우지못해 위약금을 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전산조작 실무자/내부고발자/"감천공판장과 부산시 수협의 위기였습니다. 실제사업실적이 목표실적의 50%에 못미치면 대출금을 회수당하고, 2년 동안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자갈치위판장에서 경매한 물량을 감천공판장에서 한 것처럼 전산자료를 조작해 목표치의 50%를 넘겼습니다.

지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두달 동안 바꿔치기한 금액만 13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합니다.

{전산조작 실무자/내부고발자/"감천공판장과 자갈치위판장 두 곳에서 모두 활동하는 중매인에게 부탁하면 보통 들어주는 분위기여서 가능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해당 투서를 접수하고
부산시수협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감천공판장장은 해당 문제가 불거진 지난달 희망퇴직을 했습니다.

꼬리자르기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부산시수협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중앙회의 결정을 따를 예정이며, 꼬리자르기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협중앙회의 감사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그 결과에 지역 수산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CG 이선연



부산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외국인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기반 비자 정책 추진,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전략 수립, 초기 적응과 맞춤형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이 계획에 담겼습니다.

부산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민은 23년 말 기준 8만 3천 여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2.5%이며, 지속적인 증가추세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고와 경남고 등 부산 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해양특성화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대는 고교학점제 과목을 개설하고 해양특화 교육 연구활동을 돕는 등 지역 해양특성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국회관광산업포럼 등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1970년대에 머물러 있는 관광기본법과 관광진흥법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 소멸 해결을 위한 관광정책의 추진과 지역관광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이후 계속되던 적자위기를 벗어났습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3억 5천2백만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흑자전환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코로나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다 2022년 2억원대 흑자를 기록했지만 다음해 곧바로 39억이 넘는 적자로 돌아서면서 만성적인 경영난에 시달렸습니다.



부산 남구가 도심 내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 재정비사업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지역 내 준공업*준주거지역 109만 3천여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건물 높이 제한 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남구는 올해 안에 주민 의견 청취와 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역을 마친 뒤 내년 초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포럼 새 회장에 박병대 송월타올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부울경 포럼은 부산 해운대CC 클럽하우스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뒤를 이어 박병대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부울경 포럼은 영남권 경제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모임으로, 민간차원의 부울경 통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가 크루즈를 타고 부산을 찾은 승객들에게 부산 맞춤형 하선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3만톤급 럭셔리 크루즈인 아자마라 크루즈를 타고 입항한 승객 600여 명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 모여 전통무용과 태권도 공연 등을 즐겼습니다.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크루즈 기항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꽃샘추위는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산불은 모두 꺼졌지만, 날은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통영과 고성을 제외한 경남 전 지역과 부산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됐고요.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진주 14도, 합천 16도로 어제보다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 14도, 거제 12도, 밀양은 15도 보이겠고요.

부산권 한낮 기온은 부산 13도, 김해 15도, 양산 1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4월의 첫 날인 내일,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고요. 이번 한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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