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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지역 공약경쟁 본격화

김용훈 입력 : 2017.04.13
조회수 : 170
{앵커:어제(11) 문재인 후보에 이어 오늘 바른정당도 지역 공약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앞으로 부산경남에서 대선후보
지역 공약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른정당의 부산공약은 김해신공항
군공항 이전과 해양문화 관광중심도시등 8개의 큰 틀을 갖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무중력 체험센터 설치와 헬기관광 육성 같은 새로운 아이템도
들어있습니다.

온천산업 활성화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이색 산업에 특히 여성친화도시
공약도 포함시켰습니다.

{임정석/바른정당 부산시당 정책위원장/저녁에 밤늦게 집에 돌아가시는 여성분들이 필요할때는 거기에 도우미 2분이 따라가서 집까지 동행하는 그런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중생, 여고생에게는 무료 생리대를 제공하는 그런 공약을 저희가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바른정당의 공약발표로
더불어민주당과 본격적인 지역공약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도 대선공약 20개 과제를 제안하는 등 지역공약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성제/부산상공회의소 회장/대선공약과제를 발표한 것은 이런 과제들이 각당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돼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꼭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은 부산경남쪽 지역공약 발표
자체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대선후보 방문에 맞춰 발표하겠다거나 선대위 출범이 늦었다는 등 각자
나름의 사정은 있습니다.

하지만 대선이 고작 20여일 남은 상황에서 아직도 지역공약이 없다는 것은 결국 부산경남에 그만큼 관심을 덜 기울이는것 아니냐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어보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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