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속도는 안갯속
김건형
입력 : 2025.12.13 19:18
조회수 :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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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래된 계획도시 아파트 단지들을 통합 재건축하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1단계 선도지구가 정해졌습니다.
선정물량 대비 5.7배의 경쟁률을 뚫고 부산 해운대 그린시티와 화명*금곡지구에 각각 1곳씩 선정됐는데 성패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입주 30년을 바라보는 해운대 그린시티 아파트 단지 3곳,
각각 1천5백세대 안팎으로 모두 합쳐 4천7백세대 정도입니다.
세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비수도권 최초의 노후계획도시정비 1단계 선도지구에 선정된 겁니다.
80%를 넘는 주민동의 덕분입니다.
{정두용/해운대1*2지구 2구역 준비위원장/"(통합정비 용적률) 360%로, (기존 방식보다) 이제 100%의 여유가 있어서 자기 분담금이 줄어드니까 훨씬 설명하기가 수월했죠."}
화명*금곡지구에선 2천6백여 세대의 코오롱하늘채 1*2차가 선정됐습니다.
역시 통합재건축 용적률 혜택으로 자기 분담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동했습니다.
{강상우/화명*금곡지구 12구역 준비위원장/"저희가 선도 지구가 되면서 2차, 3차 따라오는 단지들의 어떤 모범이 되게끔 그렇게 잘 이끌어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은 내년 상반기 확정, 고시됩니다.
{강현영/부산시 도시공간활력과장/"정비 사업의 성패가 속도에 달려 있는 만큼 동의서 징구 등 주민 절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오는 28년쯤엔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지만 현실적으론 10년까지 걸릴 거란게 업계 중론입니다."
통합정비 과정에서 입지나 대지지분 등을 놓고 불거질 갈등을 풀어야합니다.
{박영숙/동명대 평생교육원 주임교수/"입지별로 차이가 있다 보니까 랜덤으로 받고자 하는 단지도 있고 제자리 재건축으로 하자는 데도 있고 그 부분이 어떻게 조율되느냐에 따라서 사업성이나 속도가 좌우될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공모에 탈락한 구역들에 대한 추가 선정 물량이나 방식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오래된 계획도시 아파트 단지들을 통합 재건축하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1단계 선도지구가 정해졌습니다.
선정물량 대비 5.7배의 경쟁률을 뚫고 부산 해운대 그린시티와 화명*금곡지구에 각각 1곳씩 선정됐는데 성패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입주 30년을 바라보는 해운대 그린시티 아파트 단지 3곳,
각각 1천5백세대 안팎으로 모두 합쳐 4천7백세대 정도입니다.
세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비수도권 최초의 노후계획도시정비 1단계 선도지구에 선정된 겁니다.
80%를 넘는 주민동의 덕분입니다.
{정두용/해운대1*2지구 2구역 준비위원장/"(통합정비 용적률) 360%로, (기존 방식보다) 이제 100%의 여유가 있어서 자기 분담금이 줄어드니까 훨씬 설명하기가 수월했죠."}
화명*금곡지구에선 2천6백여 세대의 코오롱하늘채 1*2차가 선정됐습니다.
역시 통합재건축 용적률 혜택으로 자기 분담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동했습니다.
{강상우/화명*금곡지구 12구역 준비위원장/"저희가 선도 지구가 되면서 2차, 3차 따라오는 단지들의 어떤 모범이 되게끔 그렇게 잘 이끌어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은 내년 상반기 확정, 고시됩니다.
{강현영/부산시 도시공간활력과장/"정비 사업의 성패가 속도에 달려 있는 만큼 동의서 징구 등 주민 절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오는 28년쯤엔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지만 현실적으론 10년까지 걸릴 거란게 업계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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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모에 탈락한 구역들에 대한 추가 선정 물량이나 방식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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