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애미 크루즈-공항 없인 크루즈도 없다
김상철
입력 : 2013.03.21 19:48
조회수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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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애미 크루즈 산업 현지 취재 시리즈, 오늘은 두번째로 지금의 마이애미로 올라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점점 가열되고 있는 크루즈 중심항 경쟁에서 효율적인 공항의 존재 여부는 승패를 좌우할 결정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이애미 국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세계에서 비행기를 타고 크루즈 승객들이 마이애미에 도착합니다.
사실 항구도시 마이애미의 관문은 부두가 아니라 공항인 셈입니다.
(빌 존슨/마이애미 항만청장/'마이애미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선데는 공항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항공스케줄과 항공승객을을 신속하고 효율적이로 운송할 수 있는 공항이 있었기에 오늘의 마이애미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무리 부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된 국제공항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크루즈 모항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에 도착하기까지 과정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부산도 이런 위치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연히 부가가치 창출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임기택/부산항만공사 사장/'열차부분은 크루즈 터미널에서 부산역이 가깝기 때문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항공 부분만 조금 더 확충이 되면 부산항이 동북아에서 중심적인 크루즈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크루즈 산업의 성장에도 가덕도 신공항의 건설 여부가 절대적이라고 지적합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다, 외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다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공항과 크루즈선, 어떻게 보면 이질적인 조합이지만, 사실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건설은 부산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마이애미에서 KNN 김상철입니다.
마이애미 크루즈 산업 현지 취재 시리즈, 오늘은 두번째로 지금의 마이애미로 올라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점점 가열되고 있는 크루즈 중심항 경쟁에서 효율적인 공항의 존재 여부는 승패를 좌우할 결정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이애미 국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세계에서 비행기를 타고 크루즈 승객들이 마이애미에 도착합니다.
사실 항구도시 마이애미의 관문은 부두가 아니라 공항인 셈입니다.
(빌 존슨/마이애미 항만청장/'마이애미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선데는 공항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항공스케줄과 항공승객을을 신속하고 효율적이로 운송할 수 있는 공항이 있었기에 오늘의 마이애미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무리 부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된 국제공항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크루즈 모항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에 도착하기까지 과정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부산도 이런 위치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연히 부가가치 창출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임기택/부산항만공사 사장/'열차부분은 크루즈 터미널에서 부산역이 가깝기 때문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항공 부분만 조금 더 확충이 되면 부산항이 동북아에서 중심적인 크루즈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크루즈 산업의 성장에도 가덕도 신공항의 건설 여부가 절대적이라고 지적합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다, 외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다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공항과 크루즈선, 어떻게 보면 이질적인 조합이지만, 사실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건설은 부산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마이애미에서 KNN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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