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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TS 온다니 바가지 기승

조진욱 입력 : 2026.01.15 20:52
조회수 : 123
<앵커>
글로벌 아티스트 BTS가 오는 6월 부산에서 완전체 공연을 가진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숙소 가격을 평상시보다 몇 배 더 올리는 일명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BTS 공연은 부산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무려 50만 명. 하지만 손님 맞이는 낙제점이었습니다.

일부 숙소는 수백만 원대로 가격을 올렸고, 바가지 도시란 오명을 썼습니다.

그런데 오는 6월 BTS 공연 확정 소식에 그 행태가 또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팬들이 급하게 잡은 방을 모두 취소하는가 하면, 평일 5만 원 대 숙소가 공연 전후로 100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예약금에 더해 수십만 원의 추가 결제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지나 외국인 팬들도 많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예매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서울 BTS 팬/ 저는 네 배를 주고 예약했는데요. 일본 아미( BTS팬) 친구는 지난 BTS 부산 공연 때도 (바가지를) 겪었던 친구라서 이런 일이 계속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지 민망하고 창피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렇게 바가지 요금이 나온다 해도 사유 재산이다 보니 강제로 조정할 수 없습니다.

대형 공연 등이 있을 때마다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겁니다.

나만 살면 된다는 일부 숙박업소의 몰상식적인 행동이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좀먹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망신살을 더 뻗치기 전에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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