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DL이앤씨 시공 현장 노동자 사망 중처법 검토
주우진
입력 : 2025.11.17 20:56
조회수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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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오늘(17)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선박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베트남 선원 3명이 구속됐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항 진해신항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17) 오전 8시 반쯤 입니다.
남측방파호안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60대 A씨가 3백톤급 벌크선에서 바다에 빠져 구조됐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남측방파호안 공사의 시공사는 DL이앤씨로, 지난 7월부터 시멘트로 부지를 다지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사업 부지로 가져가기 위해, 벌크선에 시멘트를 싣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시공사 DL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함께 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창원해경 관계자 "해상 추락자는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신고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베트남 선원 3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다 이를 말리는 동료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보고 받은 선장이 강제 하선을 결정하자 흉기로 선장 침실 문을 부수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호석/부산해양경찰서 형사2반장 "망치로 가격했는데도 문고리가 파괴가 안되니까 도끼를 가져와서 내리 찍었습니다. 문이 열렸다면 2차적인 범죄가 이뤄졌을 거라고..."}
해경은 이들을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영상편집:김범준
DL이앤씨가 시공하는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오늘(17)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선박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베트남 선원 3명이 구속됐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항 진해신항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17) 오전 8시 반쯤 입니다.
남측방파호안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60대 A씨가 3백톤급 벌크선에서 바다에 빠져 구조됐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남측방파호안 공사의 시공사는 DL이앤씨로, 지난 7월부터 시멘트로 부지를 다지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사업 부지로 가져가기 위해, 벌크선에 시멘트를 싣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시공사 DL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함께 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창원해경 관계자 "해상 추락자는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신고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베트남 선원 3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다 이를 말리는 동료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보고 받은 선장이 강제 하선을 결정하자 흉기로 선장 침실 문을 부수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호석/부산해양경찰서 형사2반장 "망치로 가격했는데도 문고리가 파괴가 안되니까 도끼를 가져와서 내리 찍었습니다. 문이 열렸다면 2차적인 범죄가 이뤄졌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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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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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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