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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맞은 '지스타', 역대급 인파와 높아진 위상

최한솔 입력 : 2025.11.15 19:00
조회수 : 114
[앵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개막 사흘째이자 주말을 맞아 입장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층 높아진 지스타의 위상에 정부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어
게임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주말을 맞아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엔씨 등 K-게임 업체들의 신작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전국의 게임
팬 2만여 명이 지스타를 찾았습니다.

{이송희, 김민결, 김지오, 김종원/인천광역시/재밌어요, 재밌고 가족단위로 오면 되게 좋을 거 같아요. 직접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 있었어요."}

44개 나라 1천2백여 업체들이 대표 게임 등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스타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치권도 현장을 방문해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자본과 인력으로 성공을 거둔 인디 업체들이 대규모
참가하면서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리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 등이
지스타를 통해 소규모 게임 창업자들의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범주/유니티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저희는 게임 제작자분들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기 때문에
아주 소규모의 게임 제작자분들한테는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있어요. 지금은 규모가 작지만 여기서 만들어진 새로운 장르, 새로운 시장, 새로운 유저들과의 만남이 (게임시장의 성장이 됩니다.)"}

해마다 커지고 있는 게임 시장과 이를 선보이는 축제 지스타는
게임 팬들에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정경환, 김범빈/경기도 고양시/"같이 동질감도 들고 같은 게임하는 입장으로서 즐겁죠. 즐기고 다시 (집으로) 올라갑니다."}

한편 내일(16)은 게임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코스프레 어워즈가 예정되면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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