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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년부터 부산도 3~5세 전면 무상보육*교육

김건형 입력 : 2025.11.10 20:49
조회수 : 239
<앵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게 부산경남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남에 이어 부산의 3세부터 5세까지 유아들도 내년부터 전면 무상보육,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초저출산 시대!

유아 보육과 교육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 3~5세 유아의 무상보육*교육 전면확대가 교육부 방침입니다.

올해 일찌감치 무상보육을 시작한 경남에 이어, 부산도 내년부터 3-5세 무상보육에 들어갑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3세 이상 유아에 대한 어린이집 필요경비 전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보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없애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부터)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완성하게 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는 보육료 외 부모가 부담하던 특성화 비용까지 지원하는 겁니다.

올해보다 월 지원액이 4만원 더 늘어납니다.

{박기남/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특성화비 지원이 되면) 교재 같은 것을 직접 무상으로 공급을 받아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상호작용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육의 질이) 업(UP)이 될 것이다, 저는 확신합니다."}

사립유치원을 다니는 3세 이상 유아들도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역시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에 맞춰 무상교육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추가 소요 예산은 부산시 238억 원, 부산시교육청 259억 원 가량인데 부산시의회도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안성민/부산시의회 의장/"아동들에 관련된 문제는 저희들이 우리 상임위 예결위하고도 의논을 해 가지고 끊임없는 협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무상보육,교육 전면실시는 특,광역시 가운데에선 울산에 이어 2번째, 광역단체 전체로 보면 경남 등에 이어 4번째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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