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교육

해양수도 완성의 퍼즐, 주목받는 '한국해양대학교'

조진욱 입력 : 2025.10.28 20:50
조회수 : 343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본격 개척으로 부산경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해양수도로 새삼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급 해양인재 양성이 핵심인데, 부산에 소재한 국립한국해양대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지역사회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산업의 중심지, 부산경남!

여기에 수산업과 해양관광, 해양금융까지 집적된 해양산업의 메카입니다.

컨트롤타워인 해양수산부가 연말까지 부산에 내려 오고, 산하 기관들도 속속 이전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해양중심지의 위상이 드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지난 22일)/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도 해수부 이전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을 잡고 있고..."}

"해양 기관들이 모두 부산으로 몰리면서 부산경남은 명실상부 해양 수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해양인재 양성이 핵심입니다."

동시에 국내 최상위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해부터 해사법까지 다양한 해양 직군을 배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율운항과 해양드론, AI 등 고도화된 해양 환경에 맞춤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김용환/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장/"미래가 나갈 수 있는 방향은 바다라고 생각합니다. 해양에서의 무인드론 이런 것들이 국가의 산업적 측면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해양대 교수진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류동근/한국해양대 총장/"국립한국해양대 총장/"지난 80년간 우수한 해기사를 양성해서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어 왔고 항만, 물류, 선박금융 등 첨단 기술에 필요한 글로벌 교육 연구 허브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양인재 요람인 국립한국해양대가 해양수도 부산경남의 시대를 이끌어나갈 중추적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정은희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