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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중회담 부산 개최, 전 세계 시선 부산으로

최혁규 입력 : 2025.10.27 23:06
조회수 : 182
<앵커>
APEC 정상회담이 이번주 경주에서 열리게되는데, 부산 또한 개최도시 경주 못지않게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김해공항에서 열리게되는데다가 이 기간 세계 유수의 기업인들도 부산을 찾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환영단이 막 입국한 외국인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다른 쪽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에 등장하는 사자보이즈의 복장을 한 환영단이 기념품도 나눠줍니다.

{일본인 방문객/"감사합니다. 귀여워요!"}

김해공항은 경주APEC의 주 관문으로, 이번주 정상회의 주간을 맞이해 방문객 환영 준비를 마쳤습니다.

{리사/미국 LA/"에이팩 시기 앞두고 관광와서 이틀 정도 머물 예정입니다. (부산은) 역동적이고 너무 흥미로운 도시입니다."}

APEC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미중정상회담이 김해공항 접견실인 나래마루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전세계 시선이 부산으로 쏠립니다.

각국은 해묵은 양국의 무역갈등을 극복할 '부산합의'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북*미 회담이 부산에서 열릴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 경주와 가까운 부산에서 적어도 3개국 이상 정상이 투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경주 APEC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데요.

특히 부산 외국인 방문객 숫자는 지난해보다 25%나 늘어났습니다."

{김동훈/부산시 관광정책과장/"정상이 부산이나 경주를 방문하게 되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부산이나 경주 등의 모습이 비춰질 것이기 때문에 그 국가분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고..."}

APEC 주요 행사인 CEO SUMMIT이 부산 아난티 등에서 진행되는데, 최태원 SK회장과, 트럼프 대통령 측근 헤롤드 햄 콘티넨탈 리소시스 명예회장도 방문하는 만큼 지역 경제계도 들썩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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