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매 환자 민생지원금 횡령한 간호조무사 불구속 송치

이민재 입력 : 2025.10.28 07:51

부산 수영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요양시설에 입원한 70대 치매환자 A씨 앞으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43만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간호조무사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B씨는 지난 8월 A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22만 원 상당의 과자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요양원 직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인 환자 앞으로 매달 지급되는 복지급여도 임의로 사용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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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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