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담배꽁초 버리다 덜미"...도주극 지명수배자 검거
최혁규
입력 : 2025.09.08 20:46
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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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명수배가 내려진 20대가 불심검문하던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수배가 내려진지 다섯달 가까이 거리를 활보하던 피의자가 경찰의 적극적 순찰에 덜미가 잡힌 겁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황급히 도망칩니다.
경찰관들이 달아나는 남성의 뒤를 쫓습니다.
온몸에 문신을 한 젊은 남성 무리를 유심히 지켜보던 경찰은, 한 명이 담배꽁초를 버리자 곧바로 불심검문에 나섰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일행 가운데 폭력 등의 혐의로 지난 4월 수배가 내려진 20대 A씨가 있었고,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한 겁니다.
"수배자 A씨는 맨발 상태에서 실외기를 뛰어넘고, 좁은 건물 틈 사이로 도주했습니다."
A씨는 200여미터 도주 끝에 한 상가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낮 도심에서 벌어진 지명수배자와 경찰 간의 추격전에 시민들은 어리둥절했습니다.
{목격자/"굉장히 무서워 했죠. 같이 앉아 있던 손님이 안계셨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지도 모르고.."}
하루 전인 지난 3일에는 사기 등의 혐의로 10건의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부산 남천동에서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홍진석/부산경찰청 기동순찰2대장/"(기동순찰대는) 범죄 예방에 방점을 두고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역경찰보다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에 조금 매진하고.."}
경찰은 가시적이고 시민접촉형 순찰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지명수배가 내려진 20대가 불심검문하던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수배가 내려진지 다섯달 가까이 거리를 활보하던 피의자가 경찰의 적극적 순찰에 덜미가 잡힌 겁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황급히 도망칩니다.
경찰관들이 달아나는 남성의 뒤를 쫓습니다.
온몸에 문신을 한 젊은 남성 무리를 유심히 지켜보던 경찰은, 한 명이 담배꽁초를 버리자 곧바로 불심검문에 나섰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일행 가운데 폭력 등의 혐의로 지난 4월 수배가 내려진 20대 A씨가 있었고,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한 겁니다.
"수배자 A씨는 맨발 상태에서 실외기를 뛰어넘고, 좁은 건물 틈 사이로 도주했습니다."
A씨는 200여미터 도주 끝에 한 상가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낮 도심에서 벌어진 지명수배자와 경찰 간의 추격전에 시민들은 어리둥절했습니다.
{목격자/"굉장히 무서워 했죠. 같이 앉아 있던 손님이 안계셨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지도 모르고.."}
하루 전인 지난 3일에는 사기 등의 혐의로 10건의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부산 남천동에서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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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가시적이고 시민접촉형 순찰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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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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