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강유경
입력 : 2025.08.13 08:39
조회수 :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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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오는 22일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 경선에 오른 후보 네 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반갑습니다. 대선 패배 한 달여 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셨습니다. 꼭 본인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지금 당이 너무 어려워서 이게 서로 간에 계속 다툼이 많이 있고 그래서 저걸 통합할 필요가 있다. 제가 통합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점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서 해산하게 되면 우리나라가 일당 독재가 안 되겠습니까? 일당 독재는 바로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것인데 이걸 막기 위해서 투쟁해 본 김문수, 이제 이재명 독재와 맞서 열심히 싸우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Q.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서요. 대전에서는 반대 의사를 밝히셨다가 부산에서는 또 입장이 바뀌셨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A.
해수부는 부산의 해운*물류를 발전시키는 데는 필요한 그런 부서이고 또 해수부 이전과 함께 다른 해운회사 HMM이나 다른 많은 해운회사도 이곳에 오면 좋은 점이 많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정부 부처의 측면에서는 너무 많이 계속 분산해 버리면 이 정부 효율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모순된 점이 있는데 부산으로서는 해운 해수부를 비롯한 해운 관련 많은 산업이 이곳으로 오면 부산의 발전 그리고 우리나라 해운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Q.
윤 전 대통령의 재입당을 수용하겠다는 말씀에 대해서 당내 반발이 굉장히 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금 구치소에서 상당한 인권 침해도 당하고 있고 또 강제적으로 그동안 임기를 못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또 체포 과정도 여러 가지 불법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속에서 우리 당으로서는 전직 대통령 모두 다가 구속되고, 중간에 그만두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이렇게 된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있든 없든 간에 우리 당과 같은 입장에서 일을 해 왔던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과를 모두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사실, 당 대표 후보가 찬탄과 반탄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같은 친윤계인 장동혁 의원과도 각별한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단일화 가능성 있을까요?
A.
장동혁 후보는 개인적으로 저와 생각이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이제 단일화라는 것은 경쟁을 통해서 마지막에 우리 대표가 한 사람으로 정해지면 단일화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Q.
네, 알겠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도 좀 궁금하고요.
또 전한길 씨에 징계에 대한 입장이 궁금한데,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번 광복절 사면은 특히 조국 사면인데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 날에 이렇게 입시 부정 비리 사범인 조국 의원이 사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됩니다. 지금 이번에 사면이 보다 더 국민이 볼 때는 정말 명분이 있고 국민이 볼 때 흡족한 그런 부분들이 사면돼야 되는데 지나친 범죄자, 그것도 국민을 아주 분노하게 하는 입시 비리 이 대표적인 상징 인물 조국이 사면된 것은 매우 우려되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많이 하락할 것으로 봅니다.
전한길 선생은 우리 당에 입당함으로써 상당히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지난번 전당대회 대구 연설에서 상당한 소란 행위가 있어서, 지금 아마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있는데, 당 윤리위원회에서 적절한 정도의 판단을 잘 내려주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견이 잘 하나로 통합되고 조정돼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Q.
네, 마지막으로요. 부산*경남 당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내놓으신 어떤 계획과 공약이 있으면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 당은 당원이 주인입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당 후보로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지만 후보가 교체됐는데 이것을 전 당원 투표에 의해서 당원들이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이렇게 당원이 주인이 되는데 제가 당 대표가 되면은 전 당원 투표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은 반드시 전 당원의 의견을 묻도록 하고요.
공천도 당원들의 의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밀실 공천 상부에서 그냥 하는 쪽지 공천 그리고 비민주적인 공천이 아니라 당원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도록 하고, 또 당원협의회 각 지구당별로 당원협의회도 부활할 수 있도록 정당법을 개정토록 하겠습니다.
-네, 이번 선거 결과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는 22일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 경선에 오른 후보 네 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반갑습니다. 대선 패배 한 달여 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셨습니다. 꼭 본인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지금 당이 너무 어려워서 이게 서로 간에 계속 다툼이 많이 있고 그래서 저걸 통합할 필요가 있다. 제가 통합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점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서 해산하게 되면 우리나라가 일당 독재가 안 되겠습니까? 일당 독재는 바로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것인데 이걸 막기 위해서 투쟁해 본 김문수, 이제 이재명 독재와 맞서 열심히 싸우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Q.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서요. 대전에서는 반대 의사를 밝히셨다가 부산에서는 또 입장이 바뀌셨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A.
해수부는 부산의 해운*물류를 발전시키는 데는 필요한 그런 부서이고 또 해수부 이전과 함께 다른 해운회사 HMM이나 다른 많은 해운회사도 이곳에 오면 좋은 점이 많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정부 부처의 측면에서는 너무 많이 계속 분산해 버리면 이 정부 효율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모순된 점이 있는데 부산으로서는 해운 해수부를 비롯한 해운 관련 많은 산업이 이곳으로 오면 부산의 발전 그리고 우리나라 해운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Q.
윤 전 대통령의 재입당을 수용하겠다는 말씀에 대해서 당내 반발이 굉장히 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금 구치소에서 상당한 인권 침해도 당하고 있고 또 강제적으로 그동안 임기를 못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또 체포 과정도 여러 가지 불법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속에서 우리 당으로서는 전직 대통령 모두 다가 구속되고, 중간에 그만두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이렇게 된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있든 없든 간에 우리 당과 같은 입장에서 일을 해 왔던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과를 모두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사실, 당 대표 후보가 찬탄과 반탄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같은 친윤계인 장동혁 의원과도 각별한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단일화 가능성 있을까요?
A.
장동혁 후보는 개인적으로 저와 생각이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이제 단일화라는 것은 경쟁을 통해서 마지막에 우리 대표가 한 사람으로 정해지면 단일화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Q.
네, 알겠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도 좀 궁금하고요.
또 전한길 씨에 징계에 대한 입장이 궁금한데,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번 광복절 사면은 특히 조국 사면인데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 날에 이렇게 입시 부정 비리 사범인 조국 의원이 사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됩니다. 지금 이번에 사면이 보다 더 국민이 볼 때는 정말 명분이 있고 국민이 볼 때 흡족한 그런 부분들이 사면돼야 되는데 지나친 범죄자, 그것도 국민을 아주 분노하게 하는 입시 비리 이 대표적인 상징 인물 조국이 사면된 것은 매우 우려되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많이 하락할 것으로 봅니다.
전한길 선생은 우리 당에 입당함으로써 상당히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지난번 전당대회 대구 연설에서 상당한 소란 행위가 있어서, 지금 아마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있는데, 당 윤리위원회에서 적절한 정도의 판단을 잘 내려주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견이 잘 하나로 통합되고 조정돼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Q.
네, 마지막으로요. 부산*경남 당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내놓으신 어떤 계획과 공약이 있으면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 당은 당원이 주인입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당 후보로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지만 후보가 교체됐는데 이것을 전 당원 투표에 의해서 당원들이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이렇게 당원이 주인이 되는데 제가 당 대표가 되면은 전 당원 투표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은 반드시 전 당원의 의견을 묻도록 하고요.
공천도 당원들의 의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밀실 공천 상부에서 그냥 하는 쪽지 공천 그리고 비민주적인 공천이 아니라 당원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도록 하고, 또 당원협의회 각 지구당별로 당원협의회도 부활할 수 있도록 정당법을 개정토록 하겠습니다.
-네, 이번 선거 결과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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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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