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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보도국작가
 강유경 보도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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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박상욱 거제장목예술중학교 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K-POP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가장 강력한 천명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K-POP을 포함한 예술 교육이 꼭 필요한 시기인데, 경남에서도 유일한 예술 중학교가 이런 K-POP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거제 장목예술중학교 박상욱 교장 선생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방금 안 그래도 설명을 해드렸는데 우리 거제 장목예술중학교가 2023년부터 이 K-POP을 특성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시하시게 된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저는 이 질문에 대해 두 가지 관점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K-POP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문화 언어이고, 또 아이들에게도 가장 익숙한 꿈의 통로입니다. 하지만 막상 공교육 현장에서는 실용 음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고요. 또 하나는 농어촌 학교라고 해서 아이들이 아이들의 가능성까지 작아야 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장목예술중학교는 비록 경남 거제라는 지역에서 출발하지만, 아이들이 서는 무대만큼은 처음부터 세계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의식이 K-POP 예술 특성화 교육을 시작하게 된 배경입니다. Q. 그런 의미에서 어떻습니까? 교장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국제 교육, 국제적인 교육 교류의 의미와 형태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제가 생각하는 국제 교육 교류의 본질은 서로 단순히 오가며 경험했다는 데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또래의 세계 시민을 만나고, 함께 배우며 시야를 넓혀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국경을 넘는 것은 장소가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방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교실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세계를 만나는 수업을 강조하시는 이유, 조금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해외를 방문하는 어떤 짧은 방문 자체는 기억으로 남겠지만요. 수업은 태도를 바꾼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교에서는 온라인 공동 수업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교실에서 만나고, 이후 오프라인 교류로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시간표 안에서 해외 학생들과 함께 노래하고, 토론하고, 나아가서 공연을 같이 준비하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나는 세계와 연결된 존재'라는 감각을 만들어 줍니다. 그게 본교,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는 국제 교류의 참모습이 아닐까라고 봅니다. Q. 이렇게 공동 수업, 함께하는 수업을 통한 국제 교류가 어떻습니까? 아이들에게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까? A. 본질적으로 아이들의 태도가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봅니다. 영어를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같고요. 또, 학생들이 무대에서나 수업에서도 훨씬 당당해진 모습이 가장 고무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소두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올해가 첫 졸업생 배출인데요. 이러한 변화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 시기에 진학 성과로도 많이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나아가 특성화고, 일반고까지 각자의 진로로 나아간 결과가 그 변화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군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남 거제라는 지역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이런 예술중학교를 운영하시는 데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A. 농어촌 예술중학교의 어려움은 본질적으로 교육, 그 자체보다는 생활 여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학 문제나 정주 여건, 나아가서 기숙사 운영 같은 기본 조건이 안정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교육도 지속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학교의 자체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사실상 역부족이고요. 복지와 지역 정책 차원에서 함께 고민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여러 의견과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게 되지만 행정에서는 형평성의 논리라든가, 또 사립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답변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현실을 인식해서 어렵게 조례까지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행정적인 실행이나 후속 조치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을 마주할 때는 다소 아쉬움이 큰 부분이 있고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은 형평성의 논리, 혹은 설립 주체, 공립이냐, 사립이냐의 문제보다는 이 학교가 지역에서 어떤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말씀의 행간에서 그동안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어떻습니까? 2026년 장목예술중학교가 지역에서 잘 커갈 수 있는 예술중학교, 그리고 세계 속으로 커갈 수 있는 학교로 변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 가실 건지, 목표,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A. 장목예술중학교는 지역 속에 있는 하나의 교육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지역의 여러 문화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식전 공연 요청을 많이 해 주시는데요. 아이들의 무대가 이제 지역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2026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기본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해서, 한 번 만나고 끝나는 국제 교류가 아니라 관계가 이어질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출발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농어촌에 있는 이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 숨 쉬면서 동시에 세계와 실제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일반 사립학교도 아닌 농어촌 예술중학교가 지역에서 자신의 힘으로만 커가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거제시가 힘을 보태서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리고 전 세계 속에서 K-POP을 알리는 멋진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2.11

[아트앤컬쳐] - 국악으로 차리는 설날 한상차림 <설날음식音食>

<앵커> 2026년 병오년, 설을 일주일 앞둔 오늘, <아트앤컬쳐>에서는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좋을 공연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푸드와 우리 전통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설날음식>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국립부산국악원의 특별한 공연이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 첫날, 관객들과 만납니다. <설날음식(音食), 사운드 앤 푸드(Sound & Food)> 공연은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되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케이-푸드와 전통음악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이는데요.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우리 음악과 춤으로 구성됩니다. 달콤한 떡과 함께 흥겨운 민요 '떡타령'과, 알싸한 고추를 주제로 한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술을 나누는 정을 표현한 12가사 '권주가'와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동해안별신굿’이 무대 위에 펼쳐지는데요. 국립부산국악원이 전하는 우리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 함께해 보시죠! ============= 국악관현악이 지닌 웅장한 규모를 중심으로 남도*서도*중부권의 음악 전통을 폭넓게 아우르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시민들과 나누는 데 의미를 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2026 신년음악회>가 목요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무대는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민요와 기악, 성악, 그리고 대중성과 친숙한 협연까지 이어지는데요. 특히, 후반부에는 가수 알리와 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협연 무대가 마련돼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감성을 전합니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예술이 조화롭게 공명하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새해 첫 출발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 나눠 보시죠! ================= 하루를 살아가며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에 주목해 온 박성수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카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나 마음의 흔들림, 반복되는 일상의 장면들이 그의 작업의 출발점이 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96일간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경험한 시간과 감정, 그리고 여행 이후의 일상을 담은 신작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그동안 캔버스에 유화를 중심으로 작업해온 작가는, 10개월간의 긴 여행에서 돌아와 화면위에 실을 한 땀 한 땀 꿰매는 자수 작업을 더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는데요. 여행의 기록을 넘어, 감정이 축적되고 변주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박성수 작가의 작품과 함께 빈 공간을 거니는 듯한 여유로움을 함께 느껴 보시죠!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정은희
2026.02.10

[인물포커스] - 정성철 해운대미래연합 의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해운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정책의 연구 연합체죠. 해운대 미래연합이 지난달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성철 해운대 미래연합 의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먼저, '해운대미래연합'이라는 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한마디로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과 법률에 담고자 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주민의 안전, 주민의 불편, 내 고장의 이야기를 행정의 단계에는 너무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 과정들을 우리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법률적으로 단계를 조금 축소하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바로 담을 수 있는 기구를 만들자 하는 목적에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의장님께서는 전 해운대구 의장을 역임하셨으니까 해운대 관련해서는 전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함께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어떤 분들과 함께 하시나요? A. 저도 20년 넘게 해운대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해운대에 살면서 불편함, 안전에 대한 것들, 여러 가지를 담을 수 있는 사람들, 해운대구에서 자원봉사 대상을 받으신 소장님이 계시고 해운대 여성단체협의회에 회장을 지내신 회장님도 계시고, 저희 부산시에서 30년 넘게 공직을 수행하신 분도 계시고, 또 대학에서 아이들 교육이나 시니어 교육을 담당하시는 그런 유능한 분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Q. 해운대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연구 과제에는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A. 먼저, 화려한 우리 해운대에 비해서 가지고 주민들이 너무 불편하다, 관광객들보다 살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함은 없어야 하겠다...이제까지는 주민들이 희생해라, 희생을 함으로로써 '해운대'라는 관광을 팔고, 관광을 유치하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걸 좀 이제는 관광보다는 정말 살고 계신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조금 더 편리하고 정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1번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일자리는 복지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자라나고 교육받던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그런 해운대로 만들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Q. 특히, 관광 중심의 성장 구조인 해운대구 산업 특성을 극복할 방향에 대해서도 굉장히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좀 돼 가고 있습니까? A. 저희가 알다시피 센텀2지구와 저희 좌동 지역의 53사단 압축 재배치라는 큰 정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젠슨 황 같은 경우는 피지컬AI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세계 시장이 7경 2천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정도로 큰 규모의 미래 산업이 열리고 있습니다. 센텀2지구나, 53사단 압축 재배치가 되면, 30만 평에서 65만 평 정도의 부지가 확보되게 됩니다. 그 자리에 미래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피지컬 AI 단지를 먼저 유치하고 우리 젊은이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연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Q. 끝으로, '해운대미래연합'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인지, 한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말씀드린 대로 이제는 해운대 구민이 먼저 조금 안전하고, 먼저 조금 편리함을 맛볼 수 있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일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민이 안전하지 않고 편리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구의원 할 당시에 43만 해운대 구민이었습니다. 현재 전국적인 추세이긴 하나 해운대가 지금 37만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살고 있는 분이 여러 가지 영향이 있겠으나 여건 자체가 일자리부터 모든 환경, 안전들, 이런 것들이 부족함을 느껴서 떠나가지 않았나 저희 '해운대미래연합'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정말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해운대에 산다는 자부심을 더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또 발전을 모색하는 '해운대미래연합'의 역할,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6.02.10

[인물포커스] - 이양수 국립김해박물관 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화력 조선'으로 유명한 국립진주박물관장 모시고, 임진왜란에 특화된 국립진주박물관의 매력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국립김해박물관장님 새로 오셨다고 해서 곧바로 모셨습니다. 오늘은 이양수 신임 국립김해박물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우선 취임부터 축하합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시게 되셨으니까, 아무래도 올해 새로운 각오나 목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일부터 국립김해박물관장으로 일하게 된 이양수입니다. 취임하면서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국립김해박물관이 경남 도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박물관 하면 보통 특별한 날에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저는 국립김해박물관이 아무 이유 없이도 들릴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구봉초등학교라는 학교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다 잠시 들어와서 물도 마시고 쉬었다 가고, 전시회 하나라도 보고 가는 그런 공간입니다. 박물관이 동네 공원처럼 늘 열려 있고 늘 사람들을 맞이하는 공간이 된다면 저는 그게 가장 좋은 국립박물관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아까 처음에도 설명해 드렸지만, 얼마 전에 국립진주박물관장님 모시고 '화력 조선' 이야기 좀 나눴거든요. 그쪽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의 특화된 박물관이라고 들었습니다. 김해박물관은 혹시 특화된 분야가 있나요? A. 국립김해박물관을 한 단어로 말하려면 아마 역시 '가야'가 될 것 같습니다. 가야는 기록이 많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김해 대성동이라든가 함안 도항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같은 곳에서 아주 큰 무덤들이 발견되었고, 거기서 정말 놀라운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보통 역사 기록은 역사는 기록으로 배우지만 기록은 승자의 입장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물은 좀 다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이니까요. 국립김해박물관은 이런 유물들, 고고학 자료를 통해서 가야가 어떤 나라였는지를 보여주는 가야 전문 고고학 박물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저는 취임 일성이라고 해야 할까? 취임사를 굉장히 눈여겨봤는데, 그리스의 폴리스 같은 사례, 다른 나라 사례를 좀 더 널리 알리는 그런 역할을 하겠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의미죠? A. 가야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록이 많지 않아서 책만 읽어서는 잘 보이지 않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발굴된 유물들을 보면 가야는 바닷길을 따라서 중국과 북쪽 세계의 문물을 받아들였고, 그걸 다시 일본으로 연결해 주던 일종의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런 해상 교역의 중심적인 나라는 세계사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 그리고 중세의 베네치아가 그렇습니다.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규모는 가야처럼 크지 않지만 연결한 세계는 아주 넓었다는 것입니다. 박물관은 과거 이야기를 하는 곳이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실은 미래입니다. 가야는 왜 사라졌을까? 그리고 또, 왜 가야가, 가야의 땅이었던 경남은 다시 역사의 중심에 서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나 베네치아도 한때는 세계의 중심이었지만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가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비교를 통해서 과거를 좀 더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같이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가야의 대표적인 생산품이었던 철을 주제로 루키에서 튀르키예서의 철기 전시도 하였고, 앞으로도 가야와 비슷한 해외의 사례들을 계속 소개해서 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Q. 그런 의미군요. 안 그래도 이번에 새로 관장님으로 오셨다고 그래서 저희가 프로필을 쭉 다시 살펴봤는데 예전에도 김해박물관에서 근무하셨더라고요. 어떻습니까? 이번에 예전에 일하셨던 김해박물관과 다른 모습으로 변신시키겠다, 변화하겠다는 어떤 목표도 있을 것 같아요. A. 저는 국립김해박물관하고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연구사도 했고, 학계 연구실장도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늘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있습니다. 관장이 된 지금 그걸 하나씩 해보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국립김해박물관의 주변 환경을 정비하면서 김해시와 협력해서 새로운 수장고를 만드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수장고는 단순히 건물을 만드는 게 아니고 앞으로 있을 더 많은 연구와 전시 교육 활동을 위한 준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물관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안에서 하는 역할도 조금씩 넓히고 싶은 게 지금의 제 마음입니다. Q. 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올해, 김해박물관 이 전시, 이 기획전은 꼭 봤으면 좋겠다, 추천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도 의미 있는 전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월에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서 가야의 유물을 새롭게 조명하는 '첨단 가야 특별전'이 있고요. 9월에는 창원 현동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중심으로 가야의 바다, 해상 활동을 다룬 '가야의 항구 특별전'도 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별전뿐만 아니고 아무 계획 없이도 오셔서 반나절을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박물관 그게 제가 만들고 싶은 김해박물관입니다. 조용하지만 늘 곁에 있는 공간으로서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편하게 방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생각해 보니까 저도 가족들과 함께 김해박물관 가본 지가 한 몇 년 된 것 같습니다. 올봄 가기 전에 꼭 우리 멋진 기획전 구경하러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2.09

[주말극장가] -장항준 감독 첫 사극 도전 '왕과 사는 남자'

<앵커>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의 유배지에서 보낸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인데요. 실화에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해진, 유지태와 함께한 그의 도전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는 먹고 살기 힘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청령포를 유배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맞습니다! 촌장이 부푼 꿈으로 맞이한 이는 왕위에서 쫓겨난 '이홍위'였습니다. 계유정난이 조선을 뒤흔들고 어린 왕 '이홍위'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길에 오르는데요. 유배지를 지키는 보수주인인 '엄흥도'는 그의 모든 일상을 감시합니다. 그리고,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이홍위'가 점점 신경 쓰이는데요.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 했던 이야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었습니다. ------- 동생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의 돈이 필요한 '해란'은 '태수'와 이복언니 '소진'을 납치합니다. 납치범 '해란'이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진'은 언니와 동생,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위태로운 공조를 시작하고, 무자비한 ‘태수’를 상대로 반격을 가하는데요.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과 끝이 없는 의심 속에 어떤 결말로 치달을까요? 언니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였습니다. ----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해 괴로워하는 ‘린다’는 죽일 만큼 미운 상사 ‘브래들리’와 출장을 떠나게 되는데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고립된 두 사람. 평소 야생 생존 프로그램에 심취했던 '린다'는 무인도에서도 능숙하게 잠자리와 식량을 구하지만 이 섬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 싶은 직장 상사 '브래들리'는 그런 '린다'의 행동을 ‘소꿉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는데요. 와이파이도, 인사팀도, 직급도 없는 야생의 섬에서 이들의 권력관계는 완전히 뒤집힙니다. 퇴근 없는 지옥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 고자극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이었습니다. 영상제공: ㈜쇼박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6.02.06

[인물포커스] 박수영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가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각 지역구의 움직임도 점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 남구갑 국민의 힘 박수영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지방선거가 정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A. 우리 부산은 항상 여론조사에서는 지고, 본 결과에서는 이기고, 이렇게 해왔는데. 지금 보면 정당 지지율은 전국적으로는 우리가 지지만, 부산은 10개 여론조사를 하면 8개 정도는 우리 당이 이기는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Q. 지역구에서는 남구청장과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실제로 불협화음이 있는 겁니까? A. 불협화음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 팩트는 아니고요. 적절하지 아니하다. 아마 언론 한 군데에서 불협화음이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고, 또 며칠 전에는 현직 구청장으로 확정되었다, 교통정리가 되었다는 보도를 낸 언론이 있어서, 제가 해명 자료를 냈습니다. 설명 자료를 내서, 그게 두 가지가 잘못됐거든요. 하나는 3명 정도가 지금 구청장을 뛰고 있는데 현직 구청장을 교통 정리해서 확정했다는 것은 부당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정하게 선거를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 3명이 뛰고 있는데 이 사람은 공정했다는 식으로 보도가 나는 건 문제가 있고. 더군다나 그 내용에 보면 비공개 회동을 해서 현직 구청장으로 확정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마치 밀실에서 우리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아직 안 됐는데, 밀실에서 제가 찍어서 확정해서 가는 것처럼 나온 보도는 두 가지 이유로 맞지 않기 때문에 제가 언론 보도 설명 자료라고 해서 기자실에 드렸습니다. Q. 그럼, 구청장 후보 공천은 어떻게 결정하게 되나요? A. 구청장 후보는 당연히 3명이 만약에 나온다면, 3명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시당에서 두 번, 세 번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유력한 사람, 다만 결격 사유는 없는 사람을 뽑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현직 구청장도 포함한 여론조사가 되겠습니까? 본인이 출마를 희망한다면 당연히 포함해야죠. -결격 사유라고 한 부분은 사전에 걸러질 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당연히 결격 사유는 그전에 걸러질 수 있습니다. -결격 사유라면 여러 가지가 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윤리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사생활 문제도 있을 수가 있고, 또 여러 가지 뭐 하다가 잘못한 거라든지, 소송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것이라서 그것은 시당에서 잘 걸러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중앙 정치 관련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내홍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어느 정도로 심각하다고 보고 계십니까? A. 저는 일단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 내홍이 일어나고 있는데, 오늘 우리 장동혁 대표께서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재신임받겠다고 하셨잖아요. 정면 돌파거든요. 그 정면 돌파는 될 것이라고 보고, 정면 돌파가 되고 나면 다른 분들도 좀 물 밑으로 가라앉을 것이고. 두 번째 요인이 선거가 120일도 안 남았거든요. 이제는 선거 모드로 가야 됩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구성하고 장동혁 대표가 돌파한 이후에 해야 할 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깜짝 놀랄 만한 후보들을 공천하는 것입니다. 깜짝 놀랄 만한. 두 번째는 깜짝 놀랄 만한 정책을 내놓는 것입니다. 그 정책의 한 일단이 보인 것이 당 대표 연설, 대표 연설에서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자고 한다든지, 그다음에 출산 혁명을 하자든지, 지역 혁명을 하자는 내용이 보면 상당히 놀라운 것이 많고, 사실 민주당 의원들도 박수를 치고 이랬거든요. 그 내용의 일부에 관해서는. 그러니까 이런 식의 흔히 우리 당에서 나올 거라고 예상되는 정책이 아닌, 그걸 뛰어넘는 정책, 사람들이 참 신선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과 사람, 이 두 가지가 앞으로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는 관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아직도 여전히 절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A. 프레임이죠. 우리 장동혁 대표, 송원석 원내대표, 모두 계엄에 대해서 비상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이미 수차례 했습니다. 했는데, 마치 반일론자들이 일본이 사과를 안 한다고 얘기하던데, 일본은 사과를 또 수차례 했거든요. 그거랑 똑같은 프레임입니다. 이미 사과를 수차례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놓고 더 사과하고, 더 절연하라는 것은 좌파들의 프레임에 불과하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2월 중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도 나올 예정인데, 거기에서 유죄가 충분히 입증되고 선고가 된다면, 당에서도 어떤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A. 그것은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대법원까지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대법원의 판결이 고법으로 파기환송 되고 나머지 4개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통령까지 출마해서 지금 대통령으로 일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은 분명합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 대법원에서 확정판결 날 때까지는 유죄라고 아무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다른 이중 잣대를 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도 한말씀해 주십시오. A. 의정활동이요? 이거 너무 바쁩니다, 정말. 그런데 대한민국이 지금, 제가 전공한 경제, 법치주의나 삼권분립부터 시작해서 대미 관계, 외교, 안보까지 전체가 저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 한 절반 정도는 이미 무너져 내렸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법을 착착 발의해서 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보도 정말 걱정입니다. 경제는 또 조금 무너지더라도 살릴 수가 있고, 삼권분립이나 법치주의가 무너지면 정권 바꿔서 살리면 되겠지만, 안보는 무너지면 되돌아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첩법 개정 반대하고 있고, 방첩사 없앴고, DMZ*NLL 이런 데도 양보하고 있고, 삼단봉을 지급하겠다고 하지 않나, 실사격을 금지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여러 가지 조치가. 그다음에 대북 방송도 없애지 않습니까? 확성기도 폐지하지 않았습니까?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안보 문제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고 위험하다는 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전공인 경제에서부터 시작해서 삼권분립, 법치주의를 거쳐서 한미 동맹, 안보까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 때문에 제가 힘들고 바쁘지만 갈수록 더 바빠질 것 같다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많은 계획들 하나하나 잘 풀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2.06

[인물포커스] -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1주년을 맞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서종군 원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서종군/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 Q.'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설립된 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더불어서 취임하신 지도 1년이 됐는데요. 먼저, 소감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지난 1년을 돌아보니까 창투원 조직 자체가 스타트업처럼 뛰어야 했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어떤 기반이 잘 갖추어지거나 그런 상황이 아니어서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직원들과 함께 부산의 창업 생태계 길을 한번 만들어보고자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그런 내용들을 26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원장님이 보실 때 부산창투원의 설립 목적과 역할, 어느 정도 해냈다고 보시는지요? A.지난 1년을 한마디로 평가를 해보면 기반을 다지는 데 전체적인 시간을 만들어 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반 다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를 끝낸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창투원의 설립 목적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창업 지원 기능을 한데 묶어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게 주된 역할입니다. 쉽게 말하면 지난 1년 동안은 창투원 한 곳에서 상담하고 연결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 말은 우리가 다 하겠다는 게 아니라 부산에 있는 여러 보육 기관을 각자 강점을 잘 살려서 실질적인 성과를 동시에 잘 만들어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고요. 그리고 부산에 있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투자 중심의 지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력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그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자본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지난 1년간 정말 쉼 없이 달려오셨습니다. 창투원이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궁금한데요.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앞서 말씀드린 대로 부산에 있는 좋은 스타트업들은 그동안 부산에서 투자 자본을 조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직원들과 저희가 노력해서, 이제는 부산의 기업도 부산에서 좋은 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수도권 투자사와 우리 부산 기업이 가깝게 언제든지 접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수도권에 있는 투자사 11개를 부산 지역으로 유치하였고, 중요한 AC 협회가 부산 본부에 부산에 본부를 만들어서 좋은 역할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부기테크 투자 쇼를 통해서 부산에 있는 좋은 기술 기업들이 좋은 투자사와 언제든지 연결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도 갖추었고요. 지난해 9월에 만들어진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통해서 부산의 좋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사 또는 좋은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연결의 장을 만드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지난 1년이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고 하면 올해는 창투원이 본격적으로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돼야 할 텐데요.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앞서 말씀드린 대로 작년 25년은 기본적인 뼈대 기둥을 박는 일을 했다면 올해는 1층, 2층, 3층을 만들어 나가는 일입니다. 그러면 1층, 2층, 3층을 만들어 나가는 게 뭐냐 하면 부산에 있는 좋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자본 조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산 기업들이 언제든지 투자사와 만날 수 있도록 부산역에 있는 유라시아 플랫폼을 부산에 있는 좋은 스타트업과 투자 자본이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허브 공간으로 활용해 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창투원은 은행권에서 대출할 때 전담 직원이 담당하는 것처럼 투자 전담 주치의 제도를 통해서 직원들이 기업을 실질적으로 분석하고 또 현장의 애로가 뭔지를 수시로 파악해서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특히 자본 조달들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자 합니다. 나아가서 부산에 있는 좋은 스타트업들이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부산의 유니콘, 부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부산에 있는 기업이 IPO도 하고 그다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고자 합니다. Q.끝으로, 경제 여건이 참 어렵습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지역민과 함께 어떻게 성장해 나갈 계획인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말씀대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경제일수록 지역이 살길은 좋은 기술 창업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기술 창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 좋은 일자리가 부산에서 좋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 창투원이 창업 프로그램을 저희 독점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여러 창업 보육 기관과 공유하고 연결함으로써 그런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내고자 하고요. 그리고 창업 지원 기관들이 따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좀 더 통합 협력 체계를 갖추어서 창업하고 투자하고 지원이 한 팀처럼 연결돼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게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2.05

[인물포커스] - 김민정 효성어묵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K-푸드, 어묵은 서민의 필수 음식을 넘어서 정부의 차세대 유망 수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묵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온 김민정 효성어묵 대표 모시고 자세한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1960년대부터 3대째 부산 어묵의 명맥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묵의 인기가 아주 상당한데요. 어떻게 좀 실감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최근 들어 수많은 K-팝 드라마 영화를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부산에도 관광객이 정말 많아졌다는 걸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데요. 영상을 통해서만 알고 있던 어묵을 한국에 직접 오셔서 드시게 되고, 또 직접 드시고 나라에 돌아가셔서 직접적인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어묵에 대한 글로벌한 인기가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에도 많은 수출 문의가 들어오게 되면서 이전에는 저희가 겪어보지 못했던 어묵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Q. 이렇게 세계적으로 수요가 있다 보니 효성 어묵의 생산 규모나 시스템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좀 어떻습니까? A. 연령층에 따라서 소비자의 취향이 많이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 쫄깃한 식감, 또는 담백한 맛, 강렬한 맛 그래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입맛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생산의 유연성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생산 라인에서 한 가지 제품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기 때문에 최신 설비를 보완해 나가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제품의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동화 로봇을 도입해서 최소한 사람의 손이 제품에 안 닿도록 하는 비접촉 공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계시는데요. 굉장히 놀란 게 음악 전공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진로를 좀 바꾸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요? A. 저는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었고요. 그리고 독일로 가서 오랜 세월 동안 피아노를 전공했었지만, 하는 도중에 문화예술 경영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공부도 하고, 일도 배우고, 일도 배우고 나서 다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오랜 외국 생활에 좀 지쳐 있었던 터라 집에서 좀 쉬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그러지 말고, 회사에 들어와서 조금 일을 경험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고 흔쾌히 용돈도 벌면서 일도 배울 겸 아버지 회사에 발을 내딛게 처음에는 잠깐 머물렀다 가고자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나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게 되었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께서 건강이 악화하시기 시작하셨고 입사 후 3년 만에 제가 회사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Q. 그런 노력이 있어서인지 23년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로부터 우수 모범 여성기업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셨습니다. 효성어묵을 키워가는 경영 철학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버지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이 있는데요. '맛있어야 한다' 아무래도 식품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드셔야 하고요. 그리고 언제나 드셔도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해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맛있는 어묵을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어떤 계획이 있다면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어묵은 오랜 세월 동안 국민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더 나아가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거기에 우리 회사에서 더 한몫하고 싶고요. 더 나아가서 부산의 향토 기업으로서 누구나 알 수 있는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국민 먹거리 어묵이 세계인의 먹거리 어묵으로 거듭나는 데 대표님의 역할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2.04

[아트앤컬쳐] 옻칠이 머무는 집<하우스 오브 알파>

<앵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난해 2월 오픈해, 큰 사랑을 받은 복합문화공간이 드디어, 부산에서 첫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옻칠 작가, 이현승 작가와의 협업으로 현대적인 공간에 전통적인 옻칠공예가 어우러진 특별한 집인데요. <하우스 오브 알파 개관전>, 함께 확인해 보시죠!} {수퍼: <하우스 오브 알파 개관전>/~2월 중순 예정/ 하우스 오브 알파} 빛이 닿는 각도에 따라, 벽의 표정이 달라집니다. 매끈하지만 차갑지 않고, 어둡지만, 깊이가 깊은 색이 우러나는데요. 페인트가 아닌, 옻칠로 공간을 감싸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3일 개관한 '하우스 오브 알파'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장인과 디자이너, 공간과 재료, 전통과 동시대가 만나 형성된 실험적인 장소인데요. 이번 '하우스 오브 알파'의 개관전, 공간 설계는 40년 경력의 옻칠 장인, 이현승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재료 선택부터 표면의 밀도, 빛의 반사, 관람객의 동선까지 세심하게 조율했는데요. { 제가 하고 있는 작업, 옻칠공예가 이 집과 어우러지면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고, 또 대중들에게 옻칠공예가 어우러지면서 같이 느낄 수 있고, 실생활에 쓰이는 매력을 대중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습니다.}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맞닿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 '하우스 오브 알파'가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지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 함께 감상해 보시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빛의 공간'을 탐구하고 있는 이효연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갤러리하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회화 속 문과 창, 복도를 통해 일상의 장면을 감정의 통로로 확장하며 내면의 세계를 시각화하는데요. 전시 제목 '마콘도(Macondo)'는 작가의 심리적 장소이자, 기억*시간*꿈이 교차하는 상징적 세계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 세계를 따라가며 빛이 침묵을 통과하는 순간, 존재가 깨어나는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는데요. { 이효연 작가는 자신을 '풍경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작품을 보면 인물이나 사물보다는 풍경과 빛이 먼저 감각을 이끌고, 그 안에서 존재들이 서서히 이야기를 얹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실과 상상,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이효연 작가의 작품과 함께 현실에 없는 공간이 주는 위로를 느껴보시죠!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 3중주가 들려주는 익숙한 곡과 감성적인 나레이션으로 구성된 환경콘서트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을 연주하는 'JM앙상블'이 자연과 이웃,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음악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요. 환경 퀴즈를 통해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교육형 공연입니다. 부산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오보에 권성은, 플루트 황미리, 피아노 유영욱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사랑의 인사', '가브리엘의 오보에', '동물 아파트'를 연주하는데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을숙도에 위치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환경콘서트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2026.02.03

[인물포커스] -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수도권과 대항하기 위해 부산*경남 경제를 한 단계 더 세계 무대 속에 끌어올리기 위해 만든 곳이 바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입니다. 지난 한 해도 숙원과 난제를 풀어가며 동남권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는데요. 오늘은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이제, 취임 1주년이 지났는데요. 지난해 대표적으로 진해 웅동지구 개발 문제 등 그동안 안 풀렸던 문제들이 상당히 성과를 거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풀어낸 숙원과 성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지난 1년간 참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이 한 20년 역사인데요. 방금 앵커님 말씀하셨듯이 웅동지구라든지, 또 웅동과 연계된 웅천 남산지구, 보배산업지구 이런 경남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 지역도 그렇고, 또 부산에는 국제학교 유치라든지 대학병원 유치라든지, 이런 장기 미해결 과제가 있었는데 지난 한 해 동안 저희가 부산시, 경남도와 함께 이런 미해결 과제에 일정 부분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하는 게 굉장히 성과 중의 하나였고, 또 하나는 저희 가장 큰 미션 중에 하나가 외국인 투자 유치입니다. 저희 20년 역사 속에 지난해가 저희가 도착액 기준으로 4억 4천만 불을 달성했습니다. Q.그런 성과를 거두시기 위해서 아무래도 조직 내부에서도 많은 시도, 어떤 변화가 있으셨을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시도 하셨었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글로벌 거점형으로서 저희가 복합 물류나 첨단 소재 장비나 이런 전략산업이 있는데 이 전략산업의 새로운 과제들을 발굴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전략산업 유치과를 신설했고 또 저희가 글로벌 경제 특구로서 좀 더 관심과 주목을 받으려고 그러면 제대로 홍보하는 게 알리는 게, 매력을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홍보 미디어과를 신설했고요. 또 하나는 협업이 가장 중요해서, 저희는 사실은 부산과 경남의 직원이 파견하러 와 있는데, 그러면 부산시 그리고 경남도 또 양 시*도 연구원 양 시*도 TP 저희가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이런 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이 기업과 함께 뭐가 문제인지 또 같이 뭘 하면 되는지 하는 입주기업 협의회 체계를 통해서 관계를 제대로 구축했다는 것이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Q.그런 과정을 다 거쳐오신 만큼 올해 사업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상당히 기대되는데, 올해의 가장 큰 목표 있을 것 같습니다. A.제1의 목표는 역시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입니다. 우리 부울경이 그야말로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하든, 또 국내 복귀 기업을 유치하든, 일단 부지가 있어야 하니까, 저희 목표는 현재 한 1,500만 평 정도인데, 앞으로 한 7~800만 평 정도로 더 늘려야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또 가덕 신공항이든 진해신항이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부지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제1의 목표는 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거다. 그리고 또 하나는 투자 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해서 저희가 올해에는 투자 유치 예산도 2배 정도 늘렸고, 또 투자유치과도 올해 7월 조직 개편을 통해서 조금 더 확충할 계획입니다. Q.방금 투자 유치 확대도 말씀하셨는데 방금 말씀하신 변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어떤 변화, 아니면 또 새로운 시도를 위한 준비, 이런 거 하실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A.저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인력 증원 승인을 8명 정도 받았습니다. 외투 기업이든 국내 복귀 기업이든 들어와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혁신 성장부를 청장 직속으로 지금 목표는 7월 1일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할 그런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업이 입주해서 성장하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합적으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센터를 7월 1일부로 발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그렇군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이기도 한데, 어떻습니까? 북극 항로 개척부터 동남권 초강력 경제권을 만들겠다 여러 가지 변화들이 정부 차원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아까 확대도 말씀하셨지만, 이 경제자유구역 자체도 변화가 시급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A.그래서 우리가 2035년에 가덕 신공항 그리고 현재도 진해신항은 매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2040년 목표로 현재 선석의 약 2배가 확충될 텐데 그래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 저희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2040 발전 계획'을 지난해 연말까지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미래 전략 과제 34개 과제를 도출했고요. 또, 이런 미래 전략 과제는 양 시*도뿐만 아니라 해수부나 중앙 부처하고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과제들을 뭔가 실타래를 풀어가는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설명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물류, 산업에 있어서 굉장히 요충지이고, 또 우리는 또 부산과 경남이라고 하는 산업 경제 벨트에 둘러싸여져 있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사실은 대한민국 미래가 이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제일 중요한 게 지역 고용하고 연결돼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투자 유치한 기업들이, 또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저희가 1월 하순에 부산경제진흥원, 경남경제진흥원 고용 연계 협약을 기업과 함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그런 일자리 기반 산업 기반을 좀 만드는 게 저희의 최종적인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또 우리 부산 경남 지역에 있는 청년들도 우리 기업들, 중소기업, 중견기업들에도 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경남도가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지역의 발전에 경제자유 구역의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좋은 미래 비전을 잘 현실로 만들어 주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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