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기사모아보기

강유경 작가
 강유경  작가
"문의 메일 : bodowriter@knn.co.kr"

[아트앤컬쳐] - 복천박물관 <함께 달린 시간: 우리 곁의 말 이야기>

<앵커> 우리 역사에서 사람과 물자, 정보는 잇는 중요한 매개체, '말'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가 부산 복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개관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전시,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 개관 30주년과 말띠해를 맞아 특별기획전 <함께 달린 시간: 우리 곁의 말 이야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동과 운송, 전쟁, 국가 운영, 일상과 의례까지 역사 속에서 사람과 함께해 온 '말'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인데요. 이번 전시는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함안 말이산 75호분 출토 말갖춤'을 비롯해 보물 2점을 포함, 전국 20개 기관의 유물 162건이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임설희/복천박물관 학예연구사/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말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전쟁과 권력 그리고 의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우리 역사와 함께해 온 존재였음을 조명하였는데요. 이 전시를 통해 과거 사람들에게 말이 가졌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역사 속 말의 다채로운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반도 기마 문화와 시대별로 달라진 말의 의미를 살펴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과 함께 달려온 말의 시간을 만나보시죠!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6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가 영화의전당 비프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혼이 담긴 전통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장인들이 직접 만든 생활 소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인데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4호 안정환 전각장을 비롯해 부산과 충남, 경북, 경남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 15명과 전승자까지 모두 30명이 참여해 도자기, 불화, 전통 신발, 부채 등 6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안정환/전각장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4호)/올해 전시회에는 부산에 있는 9개의 무형유산 장인들의 작품과 충남 등 다른 시도 장인들의 다양한 문화 상품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우리 부산의 무형유산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무형유산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나보는 시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함께 즐겨보시죠! =================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제635회 정기연주회가 낙동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모든 것에는 균열이 있다'라는 주제로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예프, 슈만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지휘는 백승현 부지휘자가 맡고,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자로 나섭니다. 고요한 기도의 선율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차이콥스키 모음곡 제4번 '모차르티아나' .. '기도'에 이어 김동현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들려주는데요. 대미는 슈만의 교향곡 제2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서부산권에서 클래식을 일상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균열을 넘어 희망을 듣는 시간, 낙동아트센터에서 만나보시죠! 영상편집 박희진
2026.11.03

[인물포커스] -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민선 9기 기초단체장을 만나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민선 7기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사하구정을 이끌게 되신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사하구청장 김태석입니다. Q. 예, 4년 만에 다시 사하구청장으로 복귀하셨는데,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민선 7기에 이어서 다시 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는 큰 영광인 동시에 재선 구청장으로서 더 잘해야 되겠다는 그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8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그런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민선 9기 사하구정의 운영 방향과,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들어보겠습니다. A. 네, 민선 9기 사하구의 구정 목표는 '구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입니다. 사하는 지금 급격한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산업과 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삶이 더 나아졌다고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도록 사하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희망을 품고, 어른들이 살기에 편안한 도시, 그리고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복지 도시를 이루어 가겠습니다. Q. 여기에 지난 7월부터는 '열린소통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이런 채널을 만들게 된 이유와 함께, 실제 주민분들의 어떤 목소리를 가장 많이 듣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구민들의 요구 중에는 구청장을 선거 때와 같이 좀 쉽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얘기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구민들이 제기하는 민원 중에는 어느 한 부서에서만 해결할 수 없는 그런 민원도 많습니다. 그래서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열린 소통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을 구민과 함께 만나는 날로 정해서 '구민과 함께 한 데이'라고 명명을 하고,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구민들과 민원을 상담하고, 오후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민원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합니다. 그리고, 민원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도 그 이유와 대안 등을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고, 또 구청장이 직접 구민과 얼굴을 마주 대하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고 이야기하는 구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Q.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구상을 밝혔어요. '거쳐 가는 사하에서 머물다 가는 사하'로 바꾸겠다고 밝히셨는데, 산업*관광 분야 공약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 계획이신가요? A. 예, 먼저 산업 분야에서는 노후화된 신평*장림 산단을 스마트 산단으로 혁신하고, AI나 디지털 기술 등을 도입해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신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청년들이 우리 부산 사하를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총사업비 400여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와 콘텐츠를 더해서 청년들이 일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관광 분야에 있어서는 한 번 스쳐 지나가는 그런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다대포에 부족한 숙박 시설을 조성하고, 해양 레저라든지 문화 콘텐츠를 확충해서 체류형 해양 레저 관광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대포에서 낙동강변을 따라 세계적 생태보존구역인 을숙도에 이르기까지 해양 생태 관광벨트로 연결하고, 지역 축제라든지 먹거리, 그리고 지역 상권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끝으로 오랜만에 복귀하신 만큼 구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가덕도신공항 시대를 맞아서 사하가 더 이상 부산의 변방이 아니라 부산의 산업과 관광, 그리고 교통과 물류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사하의 발전과 재도약을 구민과 함께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구민들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구의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11.03

[인물포커스] - 지홍태 통영굴 수하식 수협 조합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날씨가 눈에 띄게 추워졌는데요. 경남의 바다를 대표하는 수산물, 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네, 얼마 전에 초매식 가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작황이라고 해야 될까요? 굴 수확량 어떻습니까? A. 우리가 22일에 초매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현재까지는 굴의 성장 상태가 비교적 그래도 작년보다는 좀 양호한 편입니다. 그리고, 어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굴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풍성한 수확을 지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가격을 좀 잘 받아서 우리 어민들의 소득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 안 그래도 가격대가 지금부터 해서 김장철까지 계속 높아지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피크 때죠. -올해 소비와 가격대 어떨 것으로 기대하고 계신가요? A. 그런데 최근에 이제 노로바이러스 관련 보도가 나오는 바람에 소비자들이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가 위축돼서 어민들이 지금 가격 하락에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점진적으로, 방송도 나가고 하면 풀려서 이야기가 될 겁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 시기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는 시기입니다. 전혀 없는 시기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이 수온이 한 10도 정도 이하로 떨어져야 노로가 왕성합니다. 그러니까 12월부터 한 3월 정도, 이때가 노로가 활동을 합니다. 그래도 그것도 100% 다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일부 해역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이 바둑판처럼 이 해역을 잘라서 노로가 나오는 해역에는 예보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 조합도 매일매일 노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로바이러스는 또 특이해서 80도에서 한 1분, 1분도 많습니다. 2~3초만 담가도 이 노로가 사멸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싱싱한 맛도 일품이지만 굴을 살짝 데쳐서 먹으면 노로도 걱정 없고, 아주 굴이 맛있고, 뭐 하여튼 꼭 생으로 드시고 싶으면 생식용이 있고, 노로가 있을 때는 가열 조리용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러니까 안심하고 가열 조리용은 가열 조리용대로, 생식용은 생식용대로 드시면 됩니다. Q. 소비자들이 방금 말씀드린 그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많이 소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여름철 굴 폐사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었을까요? A. 네, 한 가지 이유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굴수협에서 꾸준히 이 우량 종자 개량 사업을 지금 열심히 하고, 현재도 지금 진행하고 있고, 금년에도 원만히 잘 이루어졌습니다. 이 고수온 등 어려운 여건, 환경 속에서도 굴이 다 같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게 아닙니다. 사람도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성장이, 그래도 악조건에도 잘 크는 모패만 걸러서 이걸 종자 개량 사업에 투입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에 생산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서, 이 때문에 금년 고수온에도 피해가 적었다고, 학술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지금 믿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통영의 수하식 굴, 조합의 경쟁력, 어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이 자동화되는 이런 기반이 닦여야 됩니다. 양식 어민들이 요새 노동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좀 많이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3년 전부터 경제장관회의에서도 우리 굴 산업 발전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수출액이 지금 현재 약 한 8천만 불 되는 거를 1억 6천만 불 정도, 2배로 증액을 시키고, 특히 개체굴이 한 1~2% 정도 되는 수준에 있는 거를 한 30% 정도 올려서 한 2천만 불 소득을 올리는 수준까지 도달하자, 해서 정부안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정부하고 긴밀히, 어제 그제도 해수부 가서 이 관련해서 회의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제 김 양식 발전법 잘 아시죠? 김이 그래서 아주 대성했는데, 우리 굴도 굴 양식산업 발전법이 금년 11월 되면 어떻게 하든 간에 통과가 될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면 우리 어민들도 상당히, 김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획기적인 성장을 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굴을 우리 보통 뭐 바다의 우유, 바다의 소고기, 이렇게 많이 부르는데요. 이런 굴이 소비자들의 건강뿐 아니라 양식 어민들의 기운까지 함께 살리는 그런 겨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저희가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6.11.02

[주말극장가] 퇴역군인*군견의 험지 생존기, <하트 오브 비스트>

<앵커> 가을이면 떠오르는 배우, '브래드 피트'가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인데요. 군견 '오딘'과 함께, 험지에서 살아 돌아오기 위한 '브래드 피트'의 사투는 어떻게 그려졌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전쟁 트라우마를 겪는 전직 육군 특수 부대원 '제임스'는 함께 전장을 누볐던 군견 오딘과 함께 알래스카로 캠핑을 떠납니다. {이 지역이 여기의 심장부라네/다들 고생깨나 하지/잘했어/아무도 오지 않아/쉽지는 않겠지만 해내야 해} 야생에 고립된 두 전우는 생존 장비를 챙겨 문명이 있는 곳까지 90km가 넘는 거리를 걷기 시작하지만, 험난한 지형과 맹수들의 위협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 마지막 임무야/같이 살아남는 거야/친구 나만 믿어} 생존 어드벤처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 였습니다. 아버지의 죽음 후 평생을 살아온 저택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삶을 시작하게 된 ‘엘리너’와 ‘메리앤’. 언제나 신중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언니 ‘엘리너’는 겸손하고 조용한 성격의 ‘에드워드’에게 첫눈에 반하는데요. { 잘 생기진 않았네/언니가 가/내가?/실례합니다. 에드워드 페라스입니다./엘리너 대시우드예요/마음에 들긴 해/-존경심도 들고-마음에 들고/존경심이 든다고?/언니, 한 번만 더 그렇게 말하면 바로 나가버릴 거야} 그리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동생 ‘메리앤’은 자신의 취향과 열정을 이해해주는 ‘윌러비’와 사랑에 빠집니다. { 날 사랑하는 남자는 감정으로 불타올라야 해/조금의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모든 열정을 불태워야 하지/잘생긴 신사분이 메리앤의 목숨을 구해줬대/목숨까진 아닙니다, 부인/발목을 삐었을 뿐이죠/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윌러비입니다, 부인/메리앤과 윌러비} 순탄할 줄만 알았던 두 자매의 사랑은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위기를 맞는데요,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두 자매는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제인 오스틴'의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 원작인, 영화 <이성과 감성>이었습니다. 할리우드의 주연 배우로 유명 영화제 수상을 눈앞에 둔 '맷'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 조직의 타겟이 되고 얼굴이 처참하게 훼손됩니다. 커리어도, 사람들도 모두 잃은 '맷'은 과학자 '닥터 케이틀린'의 미완성 최첨단 나노 기술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는데요. { 이건 단순한 성형 수술이 아니에요/그러다 죽는다 해도/지금보다는 나을테죠/맷!/맷/왜 그래요?/괜찮아요/-괜찮아요?-네/완전 멀쩡한데요} 기적적으로 예전의 얼굴을 되찾는 데 성공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의 몸에는 인간의 형체마저 무너뜨리는 끔찍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범죄 조직의 정체를 알게 된 맷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히는데요. { 나 왜 이러는 거죠?/분노의 감정을 품고 있다면/그걸 털어내야 해요/내 기분을 알고 싶어요?/믿었던 자들이 날 배신했고/법도 날 도와주지 않았어요/모든 걸 잃었어요 커리어, 돈, 내 인생/ 난 괴물이에요} 괴물이 된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이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에 나섭니다. 얼굴을 잃고 괴물이 된 남자의 공포스로운 민낯! 영화 <클레이페이스>였습니다.
2026.10.30

[인물포커스]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파크골프의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특히나 경남은 전국에서 동호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지난해 1월이죠. 경남파크골프협회장에 취임하셔서 지금까지 협회를 이끌고 계신데요. 그동안 현장을 다니시면서 느낀 경남 파크골프의 열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지난해 회장에 취임하고 나서 여러 시군을 다니면서 회원들을 직접 만나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경남은 18개 시군마다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상당합니다. 평일 아침부터 구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대회가 열리면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남 파크골프의 저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Q. 경남은 740여 개, 클럽에 등록한 회원만 4만 명이 넘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자, 이렇게 많은 도민분들께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유, 또 파크골프만의 매력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파크골프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운동의 재미와 건강,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 하나와 클럽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걷는 운동을 자연스럽게 병행하기 때문에 시니어 세대의 건강 관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생활 체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세대를 연결해 주는 힘입니다.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필드에 나가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구를 사귈 수 있기 때문에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에도, 사회적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4만여 회원이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Q. 이제 또 다가오는 11월 4일이죠. KNN배 부울경 파크골프 대회가 김해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A. 이번에 11월 4일 김해 술뫼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KNN배 대회는 부울경 파크골프 대회로, 부산, 울산, 경남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자리를 넘어서 부울경 파크골프 클럽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파크골프의 건강한 가치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무엇보다도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대회를 만들도록 진심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KNN배 대회를 통하여 부울경의 파크골프가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Q. 끝으로 지금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과 또,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파크골프는 공을 잘 치는 것보다 함께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날씨에 자연에서, 그러면서 건강도 챙기고 좋은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면 삶의 활력도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저도 경남파크골프협회장으로서 우리 도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크골프는 공을 치는 운동이지만 그 안에는 건강과 행복,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은 경남 도민 여러분께서 파크골프와 함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남이 명실상부한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6.10.30

[인물포커스] -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 한 해 경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학이 국립창원대라는 데는 누구든 별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성장과 갈등을 각각 한 손에 들고 달리고 있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국립창원대가 올해 글로컬대학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이런 성적이 가능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지역에 약 한 수백 개의 대학이 있는데요. 그중에 교육부가 27개 대학만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했거든요. 그중에 27개 대학 중에서 국립창원대학이 유일하게 S등급 1등을 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두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대기업의 연구소가 대학 내에 들어와서 학생과 교수와 함께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이게 가장 큰 변화라면 변화, 지역 대학에서는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큰 글로컬 사업의 스핀오프 사업으로 봐서 아마 1등을 준 것 같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Q. 그 외에도 제가 얼마 전에 봤는데, 국가연구소 사업이나 AX 대학원 등 경남뿐 아니라 부산, 울산에서도 거의 유일한 성과를 거두신 다양한 전력이 있던데요. 대학과 지역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던데, 어떤 부분에서 이런 성과가 가능했습니까? A. 2024년에 제가 처음에 총장 되고 난 다음에 'DNA'를 내세웠습니다. 디펜스, 뉴클리어, 오토노머스... 그러니까 방산, 그리고 원전, 스마트 자율 제조인데요. 그래서 뉴클리어 부분의, 원전 부분에 대학의 특성화가 먹혀들어서 국가연구소가 된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연대, 고대, 이화여대, 성대, 포항공대, 충남대,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국립창원대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지역뿐만 아니고 전국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던 큰 사업이고요. 국비만 1천억 이상 지원되는 사업이고, 벌써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공동 연구 제안이라든지, 기부금, 그리고 공동연구 R&D 자금 투입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X 대학원 사업은 조금 특이한데요. 이것은 이제 인공지능 전환을 하는 대학원에 주는 사업인데,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국립창원대만 선정되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굉장히 좋은 직장에 대학원을 마치면 취업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고, 50명에 대해서 수업료, 그리고 학자금뿐만 아니고 생활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사업이 아닐 수 없다. 이건 누구나 되고 싶었던 사업인데 국립창원대학교가 그것을 성취했다고 봅니다. Q. 하지만 최근 미래 체제, 대학의 체제 변화를 놓고 학내에서도 여러 가지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학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미래 체제의 변화까지 함께 추진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A.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가 지금 세계 최고의 반도체 업체가 되었고, 삼성전자 하나의 이익만 하더라도 일본의 50개 기업의 이익보다 더 많은 정도라는 것은,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끝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상승 곡선에 있을 때 체제 변화가 있어야지, 하강 곡선에 들어갔을 때는 체제 변화가 아니고 그건 바로 구조조정으로 일어납니다. 우리가 97년도에 IMF를 겪지 않았습니까? 모든 기업들이 하강 곡선에 있거나 망할 때는 당연히 체제 개편은 구조조정으로 바뀝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가장 상승 곡선을 타고 있을 때, 이때 갈등이 좀 있더라도, 서로가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체제 변화에 대한 노력을 반드시 해야만 제대로 된 대학으로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모든 대학뿐만 아니고 어떠한 기관이라도 이러한 체제 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의 역습,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 추세라는 두 가지 큰 축의 위협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이 체제 변화의 가속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아무래도 그런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 의견 소통이라고 해야 될까, 이런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현재 교수회와 공론화 추진에 있어서 서로 목소리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런 부분은 어떤 식으로 풀어가실 예정인가요? A. 동일한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서 공론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동일한 목소리로 수렴돼 간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될 수밖에 없죠. 교수, 직원, 학생, 동창회, 그리고 지역사회, 이렇게 5개의 구성원 단체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재 교수는 12개의 구성원 단체 중에서 6개가 들어왔고요. 그리고 직원, 학생, 동창회, 지역사회는 들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의결은 다 갖춰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참여하지 않고 있는 교수회의 일부 교수들도, 진행되는 과정에, 수개월 동안의 공론화 과정에서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환영하고 있으니까, 반드시 큰 틀에서 공론화의 추진을 찬성하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지금까지 대학 내와 대학의 바깥 부분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경남 지역에 있는 도민 여러분들과 학내 구성원 여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1969년 아마 개교 이후에 재정 지원 사업을 다 합쳐도 지난 2년간의 재정 지원 사업의 예산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지난 2년간 국립창원대학교는 엄청난 변화를 했습니다. 이 변화를 통해서 한 번 더 체제 개편을 이루어내고, 그것으로 인해서 지역에 자랑스러운 대학, 누구나 보낼 수 있는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 우리 지역 시민의 가장 큰 꿈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정말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역 대학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게 현실인 상황에서, 변화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국립창원대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6.10.29

[인물포커스] 이진숙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 안녕하세요. 이진숙입니다. Q. 국감은 끝났지만, 과방위원 제척도 있었고, 헌재의 판결도 있었습니다. 참여는 하되 일부는 제한하는 결론이었는데, 혹시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지요? A. 민주당 의원 10명, 그리고 무소속 1명, 조국혁신당 1명 해서 12명이 저에 대해서 사실상 집단 괴롭힘 식으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그들은 또 법대로 했다고 얘기하겠지만, 왜냐하면 제가 일찌감치 이 제척 결의안이 상정되기 전에 송기헌 과방위원장을 찾아가서 설명했습니다. 저는 제가 결정한 사안과 관련해서 질의를 하지 않겠다. 저도 직업윤리가 있는 사람이다. 절대 그 관련 질문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얘기는 과방위원들 앞에서도, 그러니까 민주당 과방위원들 앞에서도 제가 선언했어요. 왜 제가, 제가 결정한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는, 소위 그들 주장대로 셀프 감사를 하겠느냐. 안 하겠다고 했는데도 밀어붙였죠, 일방적으로. 그래서 저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행정부는 민주당이 이미 장악했고, 또 국회는 앵커님도 보셨겠지만, 많은 국민이 보셨겠지만, 다수 횡포라고 저는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수 횡포, 다수 폭력, 다수 독재가 횡행하고 있는 이 와중에 그래도 균형을 잡아준 것은 헌법재판소였다. 또 저는 앞으로도 이 판결이 기준이 돼서, 시작이 돼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도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국회 과방위는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슈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 그러니까 이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렇게 돼 있잖아요. 실질적으로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서 어떻게 우리가 전 세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느냐, 이런 지원 방안을 논의해야 할 판에, 이게 이제 '방송' 자만 들어갔다 하면 이게 중단이 되거든요. 이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또 특히 공영방송에 대한, 공영방송을, 참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데, 공영방송을 누가 잡느냐, 어느 진영이 잡느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만큼 사실상 이게 과학기술 정보통신을 이야기해야 할 그 시간에 이 '방송' 가지고 누가, -그중의 하나.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 때문에 과방위가 사실상 중단되고 마비되는 그런 일들이 있거든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가 어떻게,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지 그런 방안을 연구하는 과방위가 돼야 하겠죠. Q. 이진숙 의원께서 당내에서 여러 가지 입지가 올라가고 또 주목받으면서, 장동혁 당 대표의 입지가 좀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A. 친장동혁이나 친이진숙이 아닌 분들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동혁 대표나 저나 같은 편이라고 할까요? 같은 정치 이념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제가 저의 영역을 넓히고 장동혁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영역을 넓히면, 저는 다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서로 배타적인 게 아니라 협조적인 관계죠. Q. 네, 장외 집회나 대중 집회에서는, 보셨지만 오히려 더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시는데 좀 당황스러우셨나요? 어떤 느낌이었는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많은 호응과 많은 국민의 박수를 받고 있고요. 저도 그 장동혁 당 대표한테 박수를 보내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왔고, 어제부로 13년 만인가요? 14년 만에 가장 최장 당 대표 기록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저는 당 대표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저도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당 밖에 있는 보수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대개 그러면 이준석 의원이나 한동훈 의원이나 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기본적으로 거론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끌어안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는 결국은 거기에 대한 결정은 국민께서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조금 전에 지지자 이야기가 나왔지만,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결정해 주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 이진숙이라는 개인 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지금 이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10.28

[아트앤컬쳐] -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 특별전 <퓨처 뮤지올로지>

<앵커> 전시 관람하기 좋은 계절, 2년간의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관한 부산시립미술관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개관 특별전, <퓨처 뮤지올로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자세한 전시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전 세계 9개 미술관과 기관이 참여해, 미래의 미술관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정해놓기 보다 미술관이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전시가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독일 ZKM,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스페인 TBA21-아카데미 등 국내외 9개 미술관 협의체가 참여해 미술관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보여주고 있는데요. {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을 맞아서 '앞으로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미래의 미술관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가?' 이 하나의 질문을 가지고 9개의 미술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같은 질문에 대해서 서로 다른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험하고 있는 전시가 <퓨처 뮤지올로지>입니다.} 이번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 특별전 <퓨처 뮤지올로지>에서 미술관이 사회 변화에 대응해 어떤 지식과 관계, 공공적 역할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부산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지내고, 부산미술대전을 비롯한 전국 공모전에서 50여 차례 심사를 맡은 박호 작가의 24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전 세계를 우주와 삶의 합작이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 지금까지의 제 작품은 하나의 공간이었지만, 이번에는 도형을 통한 두 가지의 공간으로 제가 해 봤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면 그 도형 안의 이야기를 일기에 쓰듯이 한번 써 내려가면 좋겠다는 의도로 시작한 작품입니다.} <박호의 그림 세계> 전시에서 푸른 색으로 응축된 풍경 속, 고독과 평온이 공존하는 내면의 풍경을 만나보는 시간, 함께 해 보시죠 1999년 창립된 한국화여성작가회는 여성 작가들로 구성된 유일한 한국화 단체인데요.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고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새롭게 모색하며 2014년부터는 '예술나누기 프로젝트'로 예술 소통의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 기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는 유희승 회장을 비롯해 장혜용, 이순애, 손희옥 작가 등 모두 37명의 회원이 참여하는데요.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저희 회원들의 작품을, 열과 성의를 다한 작품성이 높은 회원들의 작품이 초대되어서 전시된 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기쁘고, 또 관람객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화여성작가들의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 모이는 자리, 부산 타워아트갤러리에서 만나보시죠!
2026.10.27

[인물포커스] 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9월 부산시의회에 부산문화유산연구회가 출범했습니다.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뒷받침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인데요.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부산시의회 송상조 부의장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예, 반갑습니다. 지난 9월에 출범한 부산문화유산연구회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나눠보죠. 어떤 계기로 구성을 하셨고, 어떤 역할을 기대하시나요? A. 저는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찾아오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산의 문화유산에는 그 공간만이 가진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든다면 부산만의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고민을 의원들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 저를 포함한 9명의 의원이 부산 문화유산 연구회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 있게 고민하면서, 부산의 역사와 이야기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Q. 여기에 또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계시잖아요. 현장 방문이나 정책 토론회, 정책 연구 용역 같은 부분인데, 이 중에서 우선적으로 다루고 싶은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전문가를 모시고 정책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고 연구 용역을 통해서 해법을 찾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일단 많이 돌아다녀야 되겠죠. 부산에는 개항부터 피란수도 시절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좋은 곳이 있어도 시민들이 모르거나 찾아가기가 어려운 곳들이 아직 많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직접 가서 여기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찾아올까, 이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려고 합니다. 꼭 거창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부산에 사는 시민들이 주말에 가족 손잡고 '여기 이런 이야기가 있었네' 하고 알게 되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지난 7월에는 벡스코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면서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와 연구회가 어떤 역할들을 할 수 있을까요? A. 부산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모습을 보면서 부산의 역사도 이제는 세계가 관심을 갖는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작 부산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피란수도 유산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 세계유산 등재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시민들이 먼저 부산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시의회와 연구회에서도 시민들에게 피란수도의 역사와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우리 부산 사람들이 '어, 이건 정말 우리가 자랑할 만한 역사구나' 하고 느끼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Q. 이 질문도 한번 드려보죠. 항만공사 통합과 관련해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계신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시나요? A. 가장 큰 문제는 부산항의 독자성과 자율성이 훼손될 우려가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부산항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류의 심장부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만약 충분한 공론화나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이 추진된다면, 부산 항만의 특화된 발전 전략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물류 경쟁력 약화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그 부산의 미래가 걸린 엄중한 사안인 만큼,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역 경제계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 끝으로,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소통과 협치를 가장 큰 역할로 꼽으셨는데요.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시민들께서 의회를 떠올리시면 아무래도 서로 다른 의견으로 부딪히는 모습을 먼저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것도 의회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을 위한 답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도 이제는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의회를 바라보실 때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도 결국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는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먼저 듣고 더 많이 대화하면서 이야기를 넘어 협력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의 문화유산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10.27

[주말극장가]-AI시대, 인간의 선택은? 영화 <실낙원>

<앵커> 최근 AI와 관련한 이야기가 영화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영화 '부산행', '군체'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 AI시대를 그린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완벽한 낙원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실낙원', 함께 만나 보시죠! ----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소영'은 '낙원의 아이들'이라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아들과 만나며 하루하루를 버텨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선우가 9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소영과 선우, 그리고 AI로 생성된 어린 시절의 선우까지 기묘하고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소영은 점점 드러나는 아들의 실체에 충격을 받는데요. 고통 없는 가상의 기억과 상처투성이 현실..가운데 당신의 선택을 묻는 영화 <실낙원>이었습니다. ----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단짝 '정임'과 마침내 다시 만난 '순옥'은 어릴 적 함께 염원하던 노래자랑 참가를 위해 서울행을 결심하지만, 설렘도 잠시. '순옥'은 '정임'이 자신의 이름도, 꿈도, 함께했던 시간들까지도 잊어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순옥'은 사라져가는 기억을 붙잡듯 그 시절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는데요. 1942년, 빼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소녀 ‘정임'과 언제나 옆에서 열렬히 응원하는 소녀 ‘순옥'은 서울에서 노래하고 돈도 벌자는 꿈을 나누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데요. 소녀들을 잡아간다는 흉흉한 소문에 두 사람은 숨을 곳을 찾는데요. 당신이 기억해야 할 우리의 이야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였습니다. ------- 사라진 아버지의 유해를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다이버 '제이' 하지만 심해에서 거센 물살에 휩쓸려 무게 60톤, 길이 24m에 다르는 거대한 향유고래에게 산 채로 먹힙니다. 공기 탱크의 잔압계는 점점 빠르게 줄어들고, 빠져나갈 곳도, 멈출 수도 없는 살아있는 고래 뱃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데요. 극한의 생존 탈출기, 영화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였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영상제공: CJ ENM,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2026.10.23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