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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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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17년 만에 돌아온 '바람', 영화 <짱구>

<앵커> 2009년 개봉한, 배우 정우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바람>의 후속작, 영화 <짱구>가 개봉합니다. 이번에는 오랜 시간 무명을 거친 정우의 오디션 도전기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개봉 당시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2차 판권 시장에서 화제를 모든 <바람>처럼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먼저, 확인해 보시죠! -------------------------- 배우가 되고 싶어 서울에서 자취를 하게 된 부산 사나이 짱구. 전깃세도 못 낼 만큼 팍팍한 서울살이에서 되는 일은 좀처럼 없는데요. 대사는 꼬이고, 서울말은 더 꼬이고, 연애도 밀당에 밀립니다. 짱구는 넘어지면 털고 일어나고 쪽팔리면 더 크게 웃는데요. 인생이 뜻대로 안 풀릴 때는 이렇게 버티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돌아온 짱구의 바람은 이루어질까요? 영화 <짱구>였습니다. ------- 어느 날, 이집트 특파원 ‘찰리’의 어린 딸 ‘케이티’가 집 마당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요. 그리고 8년 후... '케이티'가 돌아 왔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케이티’가 의문의 3천 년 된 석관 속에서 기괴한 미이라의 모습으로 발견된 겁니다. 가족은 충격 속에서도 돌아온 딸의 회복을 위해 애쓰지만, 일상엔 기이한 현상이 잇따르고 ‘케이티’의 행동은 점점 더 섬뜩해져 가는데요. 실종을 둘러싼 금기의 비밀이 벗겨질수록 결코 깨어나서는 안 될 거대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영화 <리 크로닌의 미이라>였습니다. ---- 눈 덮인 조용한 마을, 이름까지 평범한 마을‘노멀’에 임시 보안관으로 부임하게 된 '율리시스' 어느 날, 느닷없이 벌어진 은행 강도 사건을 제압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출동하는데요. 뜻밖에도 동료들에게 포위당한 '율리시스' 의 눈앞에 평범해 보이던 ‘노멀’ 마을의 숨겨진 비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보통이 아닌 마을에서 펼쳐지는 평범하지 않은 액션 영화... <노멀>이었습니다. 영상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주)팝엔터테인먼트
2026.04.17

[인물포커스]-조규환 한글학회 경남지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글은 너무나도 익숙하게 매일 쓰고 있고, 또 세계적으로 자랑하면서도 정작 그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마치 공기 같은 보물입니다. 이런 한글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 새로 취임한 조규환 한글학회 경남지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일반인들은 사실 '한글학회' 하면 대충 어떤 단체인지 느낌은 오지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게 사실입니다. '한글학회'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한글학회'는 1908년, 지금으로부터 118년 전입니다. 주시경 선생님과 동료 학자끼리 모여서 '국어연구학회'로 처음으로 설립되었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조선어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우리 말 글을 지키려는 노력과 희생을 치렀습니다. 해방 후 1949년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한글학회'는 많은 분의 땀과 얼이 모여 이룩된 단체인데, 특히 우리 말 글을 지키고 가꾸어 온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교육자이시며 민족운동가이신 주시경 선생님, 이윤재 선생님, 최현배 선생님, 이극로 선생님 같은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또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경남의 여러 선생님께서 우리 말 글을 지키고자 노력하신 선생님들의 뜻을 계승하고자 1976년 결성되었고 올해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Q. 조규환 회장님이 지금 24대 회장으로 취임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럼 역사가 유구합니다. 그동안 경남 지역에서 하신 대표적인 활동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1976년 설립된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50년을 한결같이 우리 말 글을 순화하고 아름답게 이어가려는 교육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그 첫째로 50년 동안 경남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순화 경시대회'를 쉼 없이 실시하였고, 매년 한글날 시상식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또 저명하신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특강도 열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때부터는 행사를 치르기 어려워 영상 공모전으로 바꾸어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경상남도 교육청과 지역의 한글 관련 단체들이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고, 오랜만에 국어 순화 겨루기 체험 한마당으로 경시대회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Q. 그럼, 조금 민감한 내용도 하나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1970년대부터 사실 한글 전용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문해력 문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우리 한문도 같이 병용해야 한다, 한자 혼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요? A. 2005년 '국어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정부와 한글 관련 단체들 그리고 공식적인 입장이 그렇게 정해졌고, 법률로도 제정되었습니다. '한글학회'는 그 생각에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 다만, 한자가 과거 동아시아의 공동 문자였고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면서 한자어가 우리 말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약 60% 정도 이상이 한자어로 된 어휘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한자의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고, 한자를 모를 경우 문맥적인 의미를 이해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휘 교육의 방법이나 사진을 찾는 등의 다른 방법으로 이해하는 과정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사실 한자의 문제라기보다는 현재의 언어 환경이 그렇게 노출된 부분이 크다고 보고, 다만 한자 어휘나 이런 부분은 우리 말에 속해 있으므로 한자 교육이나 한자어 지도는 교육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Q. 그럼, 올 한 해 '한글학회 경남지회'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시고, 또 큰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도 경남 제에는 변함없이 50주년 국어 순화 경시 대회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남교육청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이 있다면, 또 적극 지원하고 참여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한글날이 국가 기념일이라 정부 차원의 기념식 행사는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라든지 교육기관 등이 힘을 모아서 하는 행사는 아직은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힘을 모아서 한글날을 기르고 행사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말*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스스로 즐기는 문화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알리고 홍보도 해 나갈 생각입니다. Q.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글 사랑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가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문학, 음악, 예술, 노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로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정과 오랜 역사가 승화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더불어 우리 말 글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아지고 또 배우려는 의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말 글이 주는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우리 스스로가 잘 가꾸고 즐기는 것이 우리나라를 더욱 세계에 알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 길에 함께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얼마 전에 세계적으로 흥행을 한 K팝 데몬 헌터스죠.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우리 문화의 큰 세계적으로 사랑받 게 된 데는 우리 한글의 토양 위에서 커온 우리 문화의 저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한글 활동 한글 사랑 활동 펼쳐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4.17

[인물포커스] - 정희경 소프라노

<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오늘날 예술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모노 오페라 한 편이 오는 18일, 부산 시민들과 만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정희경 소프라노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출연자> Q. 출신이 부산이라고 들었어요.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부산 출신 소프라노 정희경입니다.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했고요. 이후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음악적 활동을 넓혀왔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콘서트 등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던 중에 2021년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를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리키면서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를 한국과 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고향인 부산에서 활동하실 때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번에 공연하는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가 마리아 칼라스를 동경하는 한 소프라노의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 작품을 하시게 됐나요? A. 마리아 칼라스는 저에게 롤 모델을 넘어서서 예술가로서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존재였습니다. 왜 노래를 하는지, 예술가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는지 많은 질문을 저에게 주었죠. 무대에서는 완벽하고 화려했던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무대 밖에서는 외롭고 항상 사랑을 갈구했던 가녀린 여성이었더라고요. 그 점이 저에겐 너무 와닿았고, 그리고 저 역시 무대에서 화려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 교육자로서 살아가면서 현실과 예술에서 흔들리고 있는 제 모습도 좀 비슷하게 느껴져서, 마리아 칼라스 삶과 또 저의 삶을 무대 위에서 한번 풀어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라 칼라스'라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Q. 비슷한 점들이 또 마음이 가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많은 분께 익숙한 아리아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무대에서 들을 수 있는 아리아는 어떤 곡들인가요? A. 이번 공연에서 올려진 아리아들은요. 마리아 칼라스의 대표곡인 노르마의 'Casta diva' 그리고 라 트라비아타의 'Ah fors’e lui', 'Addio, del Passato' 그리고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e' 그다음에 루치아의 ‘Il dolce suono' 5곡으로 마리아 칼라스 삶이랑 엮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Casta diva' 는 마리아 칼라스의 어린 시절을 대비해서 만들어 부르게 되었고요. 그다음에 화려했지만, 디바로서 화려한 삶을 산 전성기 시대 때는 라 트라비아타의 'Ah fors’e lui' 그리고 그녀가 오직 한 명만 사랑했던 오나시스와의 사랑, 배신, 이별 등은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e' 와 'Addio, del Passato' 곡으로 해석했고요. 그리고 마지막은 목소리도 잃고 삶도 모든 걸 잃어서 약에 의존하면서 마지막을 살아갔던 마리아 칼라스의 있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을 광란의 아리아 ‘Il dolce suono' 로 제가 표현해 봤습니다. Q. 이렇게 짧게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확 몰입이 되는 느낌인데요.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이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더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공연이 있었겠지만, 그중에서도 어떤 공연이 기억에 남나요? A. 제가 '라 칼라스' 공연으로 해외 공연을 많이 다녔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공연은 아마 처음 공연을 올렸던 뉴욕인 것 같습니다. 뉴욕에 갈 때 다른 언어, 다른 문화의 관객이 과연 이 오페라 '라 칼라스'를 잘 이해할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아, 내가 괜한 고민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관객분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저한테 와서 얘기해 주셨고요. 어떤 분은 '나도 당신처럼 일하는 엄마야, 그 말이 너무 공감이 됐어' 이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이 마리아 칼라스뿐만 아니라 한 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던, 그 시간이 아마 뉴욕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많은 분의 공감을 끌어냈었던 시간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 주말에 영화의 전당에서 공연이 있다고 들었는데 시청자분들께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주말, 4월 18일 오후 3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라 칼라스' 공연이 올려질 예정입니다. 제 고향인 부산에서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연 '라 칼라스'를 올리게 돼서 어느 공연보다 특별할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공연을 대하면 그 진심은 관객들에게 닿는다는 걸 제가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무언가 보여주기보다는 정말 진실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오페라 '라 칼라스'가 부산 시민의 가슴에도 큰 울림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4.16

[인물포커스]-김형우 여성야구단 '창미야' 감독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프로야구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는 여성 야구단도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이번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일궜죠. 경남 창원의 여성 야구단인 창미야의 김형우 감독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번 시즌에 전국 규모의 여자야구단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셨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부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이번에 어떤 규모의 대회였고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둔 건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경상권 여자야구팀이 참가하는 26년 제3회 여자야구단 '펀펀펀'이라는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우리는 2020년 7월, 창단 이후 창미야 선수단은 야구의 꿈을 키우는 중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여러 분야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예선부터 우리 선수들 모두가 흔들림 없이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준비해 온 것들이 잘 맞아떨어진 의미 있는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Q. 창미야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선수단이 가진 강점, 선수들 각각 개인의 기량이 빛을 발했기 때문일 텐데요. 정확히 어떤 것이 가장 큰 강점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창미야의 가장 강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두터운 선수층과 팀워크입니다. 특정 선수 한 명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해준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투수진들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타선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운영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듯 선수들의 집중력이 있는 플레이와 끈끈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Q. 또, 얼마 전에는 우리 지역, 경남에 연고를 둔 프로 야구단이죠. NC 다이노스와 협약을 통해서 직접 NC 다이노스가 창미야를 지원하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NC 다이노스와의 인연은 창단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지역 연구 구단으로서 여자 야구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수들, 프로 선수들까지 코칭부터 환경, 훈련 환경, 용품 지원까지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지역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NC 구단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얼마 전 저희 뉴스에서도 한번 전해드렸는데 창미야 출신이시죠? 박주아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에 진출했다는 소식,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다른 창미야 소속 선수들도 이런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박주아 선수의 미국 최초 여자 프로야구 리그 진출은 팀 전체에 큰 자극을 줬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대회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있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상위 리그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창미야가 선수들의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프로야구나 사회인 야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갈수록 늘어나고는 있는데, 아직도 여성 야구에 대해서는 조금 지원이나 관심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상황이 어떻고, 또 어떤 부분이 좀 더 지원이 됐으면, 보완이 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훈련 환경과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훈련과 공간, 장비 그리고 더 많은 대회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수들이 훨씬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전국 체전 정식 종목 채택과 같은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된다면 유소년부터 이어지는 시스템도 자연스럽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부산 경남 지역민께 창미야의 감독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일단 KNN 시청자 여러분과 부산 경남 지역민 여러분 항상 따뜻한 응원과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창미야는 앞으로도 여자 야구 발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현재 리틀 야구 이후 여자 선수들이 야구를 더 하고 싶어도 계속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경상권 여자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원시 야구협회와 함께 여자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꾸준히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창단 이후에 창미야가 계속 선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랑을 받아서 2026년에는 더 좋은 성적, 그리고 도약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4.15

[아트앤컬처] - 진주 촉석루 특별전 <삶으로 진주를 빚다>

<앵커> 조선시대 3대 누각 가운데 하나인 진주 촉석루! 800여 년이 넘는 시간, 진주의 상징을 넘어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장소인데요. 이런 촉석루를 재조명하고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전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논개의 충절을 상징하는 장소이자,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진주 촉석루! 영남 제일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촉석루는 1948년 국보로 지정됐다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전소되면서 국보 지위를 잃었는데요. 진주성 촉석루의 국가 문화유산 승격을 기원하는 특별전 <삶으로 진주를 빚다>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 전시장인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사에서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전시하고,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촉석루가 품은 굴곡진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지는데요. 왜란과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시민의 손으로 다시 세워진 촉석루의 희로애락이 그려집니다. 진주 촉석루 특별전 <삶으로 진주를 빚다>와 함께 촉석루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 함께해 보시죠! =========== '상호 보완', '좋은 의미의 결합'을 뜻하는 CNNB. 부산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작업실 이름인데요. 이곳에서 미술작업을 한 젊은 작가와 디자이너 6명의 작품이 한 곳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리윤, 신효진, 정소이, 손유진, 배연진, 최재원 작가가 작업한 회화, 조각, 사진, 세라믹, 가구 등 자신만의 매체와 재료, 주제를 가진 다양한 작업의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배연진/디자이너 "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특별한 컬래버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라틴어인 'connubbio'에서 가져온 CNNB는 서로와 서로의 상호 보완, 그리고 결합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의미처럼 저희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산 출신 청년 작가들과 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중견 작가의 컬래버 전시와 함께 현재진행형인 젊은 작가들의 앞날을 응원해 보는 시간, 가져 보시죠! ================= 2022년 12월 첫 공연 이후, 다양한 악기의 독주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부산시립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줌인>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올해 첫 번째 무대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오보에 부수석 최진과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인데요.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와 풀랑크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5곡을 무대에서 선보입니다. 부산시향 실내악 시리즈 <줌인> 무대와 함께, 단원 한명 한명을 중심으로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2026.04.14

[인물포커스] -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어려운 지역 경기에 지방은행의 성장세도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대내외 악재 속에서 캐피탈 대표 출신 은행장이 우리 지역 대표은행, BNK 부산은행 은행장으로 새로 취임했습니다. 자세한 말씀은 BNK 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모시고, 얘기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올해 초 취임하시고, 굉장히 바쁜 시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먼저 저희 부산은행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요즘 우리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있어 그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 초 취임사에서도 가장 먼저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은행이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은행이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산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금융 파트너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부산은행의 변화된 행보에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부울경 지역 경제에 다시 한번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BNK 부산은행장으로는 처음으로 비은행 계열사인 캐피탈 대표 출신의 은행장이 취임하셨습니다. 업계에서 은행장님께 거는 기대가 상당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A. 예. 은행과 비은행을 두루 거친 제 경험을 좋게 봐주시고 또 큰 기대를 보내 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제가 내부적으로 가장 강하게 주문하고 있는 게 바로 '자율과 책임 경영'입니다. 더불어 지금처럼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는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최근 부울경 지역 기업들의 부도와 연체율 증가는 지역 경제에도 큰 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부실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취임하시면서 수도권에는 공격적으로 영업하고, 또 이익은 지역으로 돌리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A. 사실 많은 분들이 지방은행이 수도권 영업에 왜 그렇게 공을 들이냐고 자주 물어보십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우리 지역을 더 확실하게 지키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입니다. 요즘 자본이나 인프라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참 심각하지 않습니까?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부산은행이 살아남고, 또 더 크게 도약하려면 더 큰 시장이자 다양한 기회가 있는 수도권 진출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장에서 영업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은행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도권 지역 영업은 과거에 점포 확장 방식이 아닌, 수익성 높은 투자금융이나 IB 부문과 핵심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아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수도권 핵심 거점에 PB센터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을 검토해 우량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려고 합니다. Q. 부산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큰데요. 앞으로 어떻게 신경 쓰실 계획인지요? A. 부산은행에서 사회공헌 활동은 그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기 위한 가장 본질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만 해도 당기순이익의 14% 수준인 약 6백억 원을 사회 공헌 사업에 지출했고, 또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육아 지원이나 취약 근로자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일에도 앞장서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민과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포용금융도 폭넓게 지원해서 지역 경제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돌 수 있게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우리 부산은행이 지역민의 큰 사랑으로 지금까지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 부산은행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경쟁력을 다져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산업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부산의 정체성에 딱 맞는 해양금융 특화 전략을 제대로 완성해 볼 계획입니다. 마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같은 아주 긍정적인 분위기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전처럼 단기적인 선박 금융 지원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항만이나 물류, 해운 인프라 전반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차별화된 종합 해양금융 생태계를 부산은행이 주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데요. 그 연장선에서 핀테크 업체와의 협력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케이뱅크와 손잡고 공동 대출을 선보이기도 했고, 최근에는 토스뱅크와 협약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지역 경기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분들 그리고 시민 여러분까지 참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부산은행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산은행만이 할 수 있고 또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가장 먼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BNK 부산은행의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6.04.14

[인물포커스]-윤병국 창녕상공인협의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현재 독자적인 상공회의소가 있는 곳은 모두 9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창녕군에서 새로 창녕상공회의소를 별도로 설립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한 주역이죠. 윤병국 창녕상공인협의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일단 그동안 창녕이 함께 해 온 밀양에서 굳이 이번에 분할해서 새로 설립하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습니까? A. 1995년부터 약 한 30년간 창녕 지역이 밀양상공회의소 관할 구역으로 함께 해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한두 가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창녕 지역에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밀양상공회의소의 회원으로 남아 있는 회원이 하나도 없고, 두 번째는 작년 지역이 급격한 산업 변화로 인해서 많은 기업이 창녕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되었고. 현재 창녕에는 11개의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에 넥센타이어, 세아베스틸,CTR에너지, 하이에어코리아 등 우량 기업을 포함해서 650여 개의 기업이 창녕 지역에 가동 중입니다. 이제는 창녕에 있는 기업들만을 위한 맞춤형 밀착 행정 서비스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담 기구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럼, 창녕상공회의소가 따로 설립되면, 가장 기대하는 큰 효과는 뭐가 있을까요? A. 우선, 제일 큰 효과는 창녕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법적 경제단체로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와 지자체에 직접 건의하는 창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창녕 지역 내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럼, 일단 설립은 거의 확정됐는데, 앞으로 조직도 만들고 건물부터 해서 여러 가지 업무 분담까지 준비하시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A. 우선, 지금 사단법인 창녕군상공인협의회 내에 사무국이 있습니다. 조그마하지만 이 사무국을 상공회의소의 시스템에 맞는 조직으로 보완해서, 회원을 위한 핵심적인 중점 사업과 교육 업무 등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무국에서는 서남 상공회의소에서 분할되어 나오는 김제상공회의소, 그다음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분할되어 나온 세종상공회의소와 많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해 왔고, 사무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벤치마킹도 해서 많은 자료 축적 및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고, 우리에 맞는 실정으로 변환하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전용 회관 문제는 저희가 얼마 전에 의견을 모은 게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이걸 바탕으로 해서 창녕군 또는 창녕군 의회 등과 많은 협력을 통해서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상공회의소가 대략 7월쯤에 출범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새 출범 후 약 한 2년 내에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러면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가 들어설 것에 대한 지역의 여론은 어떻습니까? A. 지금 저희가 2021년에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때 내건 슬로건이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로 정했습니다. 2023년에는 범국민 통합추진위원회도 만들어서 지금까지 8,500여 명의 이 동의서를 받기도 했는데, 군민들과는 그동안 꾸준히 소통하고 매우 긍정적이고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지역 상공인들은 드디어 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생긴다고 열렬히 환영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군민들께서도 상공회의소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Q. 그럼, 창녕상공회의소가 헤쳐나가야 할 가장 올해 핵심적인 목표, 단기적인 목표는 뭐가 있을까요? A. 우선 창녕 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가 발족하는 것이거든요. 쉽게 말해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의 목소리이자, 버팀목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든지, 실질적인 경영 컨설팅과 판로 개척 지원 등 기업의 권익 보호와 대변자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결국에는 기업의 이익이 지역 사회로 환원되는 상생형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경남 창녕군, 그리고 창녕상공회의소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창녕은 이제 단순한 농업 도시를 넘어 역동적인 산업 도시로 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는 우리 지역의 기업인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터전과 운동장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창녕의 상공인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녕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창녕군이 산토끼식당부터 해서 부곡온천까지, 전국적인 관심이 많이 쏠려 있거든요.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창녕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4.13

[주말극장가] - 기억조차 버거운 1949년 제주, 영화 '내 이름은'

<앵커> 지난 연말, 김향기 주연의 영화 '한란'이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작지만, 큰 여운을 남겼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한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억조차 버거웠던 제주의 아픈 비밀이 78년의 시린 시간을 건너, 스크린에 펼쳐지는데요. '제주'하면 생각나는 이름, 염혜란 주연의 영화 '내 이름은'... 화면으로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1998년의 봄, ‘영옥’은 촌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데요. 학교에서 반장이 되지만 교실 안의 폭력을 무기력하게 방관하고 맙니다. 이런 혼란스러움은 손자뻘인 아들 '영옥'을 홀로 억척스레 키워낸 어머니 '정순'에게도 찾아오는데요. {너는 어렸을 때 나쁜 기억도 다 생각이 나?/ 사격/사격해!/왜 남자아이 이름을/영옥이라고 지으셨어요?/이제 그 보리밭만 찾으면 돼요/난 꼭 찾을거라} 서울에서 새로 온 의사의 도움을 받아 까맣게 지워져 있던 어린 시절의 파편을 하나둘 맞추기 시작하는데요. 분홍색 선글라스를 끼고 하얀 차에 올라 제주의 곳곳을 누빌수록, 반세기 넘게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그날의 슬픈 약속이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엄마!/ 이제 엄마 이름으로 살아갑서} “지독하게 아픈 1949년 제주의 봄" 영화 <내 이름은>이었습니다. 본인의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셰프 ‘알무트’는 최근 이혼을 하면서 삶의 한 챕터를 끝낸 ‘토비아스’를 만나는데요. {제 속옷은 어디 갔죠?/저는 정말 모르겠어요/미안한데 우리 서로 아는 사이인가요?/네, 그게 아니라../내가 차로 당신을 쳤어요./미안해요/ 괜찮아요}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만남을 계기로 함께하게 되고,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함께 집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하나의 가족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잊지 못할 10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알무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현실적인 시련 앞에 두 사람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요. {치료 계획에 딱히 관심이 없어/대체 왜 위험을 자초하는데?/잊힌다는 생각만 해도 감당할 수가 없어/자꾸 앞날만 내다보느라/바로 내 앞에 있는/당신을 놓쳤어/} 함께한 시간에 영원히 남는 사랑 이야기, 영화 <위 리브 인 타임>이었습니다. 유난히 눈에 띄지 않는 소년 ‘하루토’와 유난히 빛나는 소녀 ‘아야네’.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녀를 대신해 소년은 시를 쓰고, 그 시는 노래가 되어 소녀의 목소리로 세상에 울려 퍼집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간단한 기호로 표시하면 어때?/우리의 노래는 영원히 남을 거라고.../노래하고 있을 때만은/온 세상이 나를 사랑해 주는 것 같으니까/네가/멀게 보였다} 둘만의 비밀, 오직 둘만의 언어. 말보다 음악이 먼저 닿은 순간, 설렘으로 시작되는 가장 찬란한 청춘 로맨스가 여기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 하루토는/봄 그 자체였어/온 세상이 등을 돌려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어} 다시 부르고 싶은 너와의 봄,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였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2026.04.10

[인물포커스] -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기 침체로 건설업 전반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특수 분야나 특정 공정을 주로 하는 전문 건설은 그 어려움이 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 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Q.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우리 전문 건설업계도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 경남 지역 전문건설업계 수주 현황 어떻습니까? A. 2025년 실적 결과를 보면요. 3,900여 경남 전문 건설업체가 총 3조 7천억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약 3천억이 감소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13조 원가량 대폭 감소했습니다. 공공공사의 원도급의 경우 SOC 예산이 다소 축소되기도 했고, 상호 시장 개방에 따른 수주난을 겪고 있지만,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 등으로 변동 폭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민간 분야 하도급입니다. 전체 하도급 수주액이 전년 대비 84% 수준으로 급격하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PF 자금 경색, 공사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공동주택 신규 착공 물량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건설 투자 하락으로 민간 분야가 크게 위축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IMF 금융 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우리 업계의 현실입니다. Q. 우리 경남의 전문건설업계에는 모두 그 협회에 3,500여 회원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현장에서 수주하는데 우리 회원사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지금 뭘까요? A. 여러 가지 수주 애로사항이 있지만요. 원도급과 하도급으로 구분해서 주요 사항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종합과 전문 간 상호 시장의 진출 제도가 시행된 2021년도 이후 전문공사 입찰에는 대다수의 종합업체가 큰 제한 없이 참여하다 보니까 전문 업체의 수주는 줄어드는 반면 종합공사 입찰에는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전문 업체가 종합 공사를 수주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공공공사에서 수주 격차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두 번째가 문제입니다. 경남도 내 현장에서 하도급 되는 물량이 3조 원가량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34%인, 1조 원가량만 경남 지역 전문업체로 하도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형 공사를 수주하는 타 시*도 종합업체에서 협력업체 위주로 하도급을 주다 보니까 경남 지역의 공사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저희 전문협회는 경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 업체 역량 강화 사업,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와 같은 수주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Q. 방금 어려운 말씀해 주셨는데 특히, 공사 금액 4억 3천만 원 미만의 공사들에 한해서는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전문공사 보호구간'이라는 게 있다면서요. 이게 그런데 올해까지 하고 사라진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 경남의 중소 전문건설업계에는 어떻게 직격탄이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A. 아주 민감한 질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상호 시장 진출 제도를 시행하면서 종합건설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급이 작은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계열을 보호하고자 정부에서 마련한 것이 '전문공사 보호구간 규정'입니다. 그런데도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이 종합과 전문의 수주 격차는 심화하고 있습니다. 만일 전문공사 보호구간마저 폐지되고 상호 시장이 전면 개방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는 대부분 존립 기반을 잃을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전문건설업계는 상호 시장 진출 제도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Q. 경남전문건설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어떻습니까? 취임 초기부터 회원이 중심이 되는 협회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해 오셨습니다. 앞으로 경남전문건설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여러 가지 과제 사항도 많습니다마는 몇 가지만 설명하겠습니다. 협회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서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협회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는 회원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경남도회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남 회원사의 원*하도급의 일거리 창출, 제값 받는 수주 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안전과 품질 강화, 스마트 건설 등 변화하고 있는 건설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남전문건설협회 회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감사합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의 회원사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밀물이 있으면 썰물도 있기 마련이기에 위기 속에서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 시간을 이겨낸다면은 더욱 높이 재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 건설인 모두 힘을 모아서 함께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건설업계의 기반을 차지하고 있는 그러니까 기반을 바치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체력부터 튼튼해야지 전체적인 건설업계의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2026년 더 나은 도약을 위해 애쓰는 전문건설업계의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4.10

[인물포커스] - 송필석 낙동아트센터 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서부산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죠. 낙동아트센터가 지난 1월에 개관했습니다. 두 달간 열린 개관 페스티벌은 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끝났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낙동아트센터의 송필석 관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낙동아트센터 초대 관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얘기해 주시죠. A. 드디어 서부산에 음악 클래식 전용 극장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민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는데, 드디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우리 서부산에 계신 많은 분께서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그동안 좀 많은 도심으로 이동하셔야 되었습니다. 이제는 집 가까운 곳에서 세계 정상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많은 시민이 그동안에 느끼지 못했던 문화적인 갈증을 풀어드리고 하는 이런 일들을, 중책을 맡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극장이라는 것이 단순히 공연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시민이 많은 위로와 감동, 또 영감받으시고, 또 이 극장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많은 예술인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공연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일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Q. 최근 부산의 문화도시 기반이 굉장히 많이 달라졌는데요. 낙동아트센터만이 가진 강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낙동아트센터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클래식에 특화된 전문 공연장입니다. 그래서 이 공연장 구조가 일반 다른 극장들과는 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슈 박스형이라고 해서 우리말로는 구두 상자, 신발 상자 이렇게 번역할 수 있겠는데요. 사각형 형태의 긴 형태로 울림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연주하는 모든 연주자 분들께서 너무나 음향이 훌륭하다는 감탄을 하실 정도로 음향을 칭찬하고 계시고, 또 공연을 관람하신 관객들께서도 굉장히 만족을 많이 표시하셨습니다. 이런 좋은 음향을 가진 시설이라는 것이 우리 극장의 첫 번째 큰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고. 다음으로는 우리 지역에 있는 예술인과 함께 협력해서 공연을 직접 극장에서 기획하고 제작하는 제작형 극장이라는 게 또 하나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이 제작이라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사실은 외부 유명 단체를 초청하는 것에 비해서는, 그 공연을 만드는 기획자들의 역량이나 수고나 헌신이 따라야만 되는 것이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시민이 어떻게 반응하실지에 대해서도 사실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런 제작을 통해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시민에게 맞춤형 공연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우리 극장에서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좋은, 훌륭한 그런 기획자들도 있고 해서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또 우리 극장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개관하고 두 달 동안 열린 개관 페스티벌에 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너무 많은 시민께서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너무나 큽니다. 저희가 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20작품, 27회의 공연으로 개관 페스티벌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작품 중에는 저희가 개관 첫 작품으로 구스타프 말러의 8번 교향곡 흔히 천인 교향곡이라고 하는 작품을 첫 개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이것이 서울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최초의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부산과 경남에 계시는 33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해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고. 또 저희가 제작 극장이 큰 특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우리 극장이 직접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께 참 큰 감동을 드릴 수가 있었는데 또 이런 대형 작품들 외에도 발레나 재즈 또 심지어는 시 낭송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다양한 작품을 공연했고 그 대부분을 우리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우리 시민들께서 굉장히 좋게 봐주신 것 같고 또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연주자, 훌륭한 연주 단체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셨고, 그런 것들이 또 입소문이 나면서 객석이 뒤로 갈수록 만석이 되는 그런 결과를 가져왔는데, 결국은 우리 시민들께서 좋은 콘텐츠에 우리 지역 예술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저희가 이렇게 훌륭한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제 정규 시즌 프로그램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소개를 좀 해 주신다면요? A. 개관 페스티벌이 마쳤지만, 저희는 또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3월부터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시민들께서 좀 편안하게 접근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과 또 수준 높은 클래식 마니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만 소개를 드리면 평일 오전 11시에 '마티네 콘서트'라고 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해설 연주하는 시리즈가 진행되고 있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패기 있는 그런 음악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도 준비가 되어 있고요. 또, 7월에는 어 우리 영남권에서는 최초입니다. '민간 교향악 축제'라고 해서 부산 지역에 있는 7개 오케스트라가 출동해서 정말 교향곡의 명곡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또, 위대한 작곡가들이 최전성기에 작곡한 교향곡이 대부분이 5번이 많습니다. 그래서 심포니 5번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고 이 외에도 해외 초청 공연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매츠 챔버 오케스트라, 또 네덜란드의 콘서트 헤바우 플러스, 영국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런 좋은 연주 단체들도 초청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즐겁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떻게 좀 신경을 쓸 계획인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낙동아트센터가 많은 시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는데 저는 평소에 이 극장을 그릇에 비유를 잘합니다. 그래서 이 그릇에 물을 채우면 물그릇이 되고 보석을 채우면 보석 상자가 되는 것처럼 이제 좋은 공연장은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안에 어떤 소프트를 채우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 소개해 드린 그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소개도 하고, 또 저희가 직접 기획*제작을 해서 시민들께 그런 좋은 공연들을 많이 소개해 드리고. {수퍼:시민에게는 자부심, 지역 예술인에게는 꿈의 무대로 성장할 것} 또, 지역 예술인들이 우리 극장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되고 또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연장이 되도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해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정말 서부산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문화 르네상스를 이끄는 그런 극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낙동아트센터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장으로, 앞으로도 계속 거듭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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