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기사모아보기

강유경 작가
 강유경  작가
"문의 메일 : bodowriter@knn.co.kr"

[인물포커스] -김홍수 부산대 윤리교육과 교수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가 대세입니다. 여기에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K-시리즈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K-기업가정신'인데요. 얼마 전에 지역의 대표 기업인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이 국제연합, UN에서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연설해 화제가 됐습니다. 오늘은 이 연설의 배경이자 핵심 키워드인 'K-기업가정신'을 연구해 온 김홍수 부산대 윤리교육과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반갑습니다. Q. 교수님, 우리 지역 향토 기업의 회장님이 UN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설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이고 자랑스러운 일이잖아요. 이번 연설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번 <세계중소기업의 날> 주제가 '인공지능 주도의 미래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인데, 이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에 가장 맞는 분으로서 강병중 회장님을 초청했고, 강병중 회장님 연설은 이 자리에서 약 두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강병중 회장님이 가지셨던 '나눔 경제', '나눔 경영' 그리고 소위 '비움 경영'이라 일컬어지는‘심청 사달'을 중심으로 그동안 펼쳐졌던 기업가의 삶과 그리고 인생이 가지고 있는 삶의 궤적을 인정받았는데, 그중에서 특히, UN에서 주목했던 것은 강병중 회장님이 최근에 부산대학교 100억 기부를 비롯해, 약 5~600억 정도를 1970년대부터 기부해 오셨던 그런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셨다는 부분, 그리고, 부울경을 중심으로 단순히 기업가들이 이윤 창출에 핵심을 두는데, 강 회장님은 넥센 그룹을 이끌어 오시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서 경영하셨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업가 정신의 가장 알맞은 분으로서 초청받았고. 두 번째, 또 하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개혁가 정신이, 이전에는 삼성 이병철 회장이나 LG의 구인회 회장이라든지 이미 진주가 기업가 정신 수도로 일컬어지는 그런 과거의 사람들을 조명했는데, 회장님이 가지고 있는 그런 '나눔 경영' 그리고 '비움 경영'이라는 정신이 세계의 앞으로 미래 세대가 나아가야 될 방향, 좌표를 설정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저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Q. 여기서 또 하나 들여다볼 부분이 'K-기업가정신'이라는 게, 우리가 흔히 아는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가의 정신과는 어떤 부분이 달라서 UN이 이렇게 주목하는 걸까요? A. 일반적으로 '기업가정신'이라고 하면 기업이 발전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을 높여 쓸 건가?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혁신'이라는 단어, 이런 단어들이 '기회 포착' 이렇게, 어떻게 하면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가가 기업가 정신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기업가 정신 연구에 의하면 좀 독특한 면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기업가 정신이 기존의 '혁신'이나 '생산성 향상'이라는 데서 더 나아가서, 사람이 중심이 되고, 그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면서 지역사회와 공생*공영하는,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업가 정신이 조명받으면서 한국 기업가 정신이 'K-기업가정신이다'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Q. 여기에 한국 경제를 이끈 삼성/CJ, LG/GS, 효성그룹의 창업주가 태어난 진주 지수면 '부자마을'과, 또 진주에서 태어난 강병중 회장님까지 이 지역에서 남다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A. 그렇습니다. 강병중 회장님이 이번에 초청받은 것도 그 맥락인데요. 2018년에 한국경영학회에서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조명하면서, 앞서 말씀드렸던 LG, 삼성, 효성 그리고 GS 창업자들이 거의 다 지수초등학교를 나왔든지, 아니면 지수초등학교와 연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마침, 강병중 회장님께서 거기서 한 20리 떨어져 있습니다. 한 8km 떨어진 데에 '이반성'이라고 있는데, 이 지역의 '지수'를 중심으로 했던 진주 지역에 2세대 'K-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주목받은 2세대 대표 주자가 누구냐고 했을 때, 강병중 회장의 넥슨 그룹이 주목받게 되었고, 그런 측면에서 '세계중소기업협의회'에서 올해 주제가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이기 때문에 강병중 회장이 가지셨던 삶의 궤적과 경영에서 보여줬던 'K-기업가정신'의 실천들을 좀 더 들어보고자 했던 의미에서 이번에 UN에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Q. 그런데, 이렇게 'K-기업가정신'이 깃든 우리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 실정인데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자칫 잘못하면 인공지능 시대의 젊은 사람들은 해답을 먼저 요구하고, 해결 방안을 먼저 요구하는데, 기업가정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경험하고 과정을 중시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날 기업가 정신이 가지고 있는 겸손, 도전 정신, 이런 것들은 여전히 한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자존심을 지킨다든지, 자존감을 갖는다든지. 훨씬 더 교육적인 효과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강병중 회장의 사례처럼, 오늘날 어른이 실종된 시대입니다. 그래서 어른에 대한 존중을 받을 것도 없고, 우리에게 모범이 될 만한 것도 좀 적은데, 그런 측면에서 강병중 회장이 가지셨던 '비움 경영', '나눔 경영' 그러면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서 살아가는 '공생 경영' 이런 것들이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하나의 화석화된 무덤 속의 기업가정신이 아니고, 오늘날 본받을 수 있는, 만나볼 수 있는, 체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측면에서 기업가정신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청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기업가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또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런 강병중 회장님의 'K-기업가 정신'이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7.20

[인물포커스]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3선 김정호 의원이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김해을 지역구 김정호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김해을 지역구 김정호 의원입니다. Q. 먼저,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 특히 전력 공급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습니다. 야당에서는 좀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충분하겠습니까? A.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을 4개 팹을 지으면 거기에 6.3GW(기가와트), 그다음에 해남에 솔라시도의 AI 데이터센터, 그게 한 3.3GW, 3GW 정도, 그렇게 해서 9.3이 필요한데, 현재 호남권의 발전량은 9.3GW 정도 되거든요. 남는 잉여 전력을 호남에서 쓰고, 3.4GW인데 우선 그게 조달이 가능하고, 그다음에 재생에너지, 태양광이든 해상풍력 발전이든 거기서 34년까지 생산할 수량이 제가 데이터를 뽑아보니까 대략 27GW 정도 설비 용량을 증설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9.3GW 정도의 전력은 충분히 공급하고, 오히려 남는 부분은 수도권으로 보낼 수도 있다. Q. 국가적으로도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100GW 수준까지 늘려가겠다는 방침인데, 이렇게 계속 늘려가는 게 목표대로 가능할까요? 어떻습니까? A. 당연히 가능하죠. 도전적인 과제입니다만 반드시 돌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방법은 지금 태양광이나 해상 풍력 보급 확대를 아주 가속화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조금 소극적이고 규제 일변도였거든요. 그래서 태양광 같은 경우는 이격거리를 아예 철폐했습니다. 그리고 도시의 1천 헤베(제곱미터), 300평 이상의 공영 주차장은 태양광 발전을 의무화했고요. 또, 산단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 김해만 해도 1만 2천 개 정도 중소기업이 있는데요, 12개 산단에. 그래서 여기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심으면 그만큼 잠재력이 굉장히 큽니다. 이건 전국적으로 하면 엄청나잖아요. 또 하나는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전원이 원전입니다. 그래서 EU는 이미 그것을 무탄소 전원으로 클린 청정에너지로 인정했고요. 이런 것들이 다 합쳐서 우선 30년까지 51GW를 확대해서 100기가와트GW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그러니까 재생에너지를 보급 확대를 가속화하는 것, 원전은 원전대로 가동률을 높이는 거, 특히 9개의 원전의 수명 연장이 다 돼 가는데요. 그것을 계속 운전하기로 해서 안전성 점검을 토대로 이미 그걸 수명 연장하면 한 10년 정도 되거든요. 그만큼 원전을 폐쇄하지 않고 계속 운전한다면 그만큼 발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100GW, 30년까지 가능하고 계속 더 늘려가야 합니다. Q. 상임위원장을 맡으시면서 탄소 중립 정책이 특정 지역이나 취약 계층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언급하셨는데, 이게 특별히 어떤 부분을 생각해서 말씀하신 건가요? 강조해 주셨는데요. A. 맞습니다. 특히 화석 연료에서 재생에너지나 청정에너지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따라서 40년까지 다 폐지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석탄발전소, 5대 발전 공기업만 해도 석탄발전소가 지금 40개 정도 됩니다. 거기에 종사했던 노동자들, 석탄발전소들이 해안가에 집중, 집적돼 있는데, 그 지역 경제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공동화되면 지역 경제가 더 힘들어지지 않습니까? 또, 고용도 줄어들게 되고. 그래서 이 부분 취약 계층이 생기고, 공동화되는 지역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을 다른 부분으로 새로운, 이를테면 재생에너지 분야라든지, SMR(소형모듈원전) 분야 같은 발전 에너지 업계 내에서 전환해야 하는 거죠. 그것을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시는 것들이라든가 생각하시는 것들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6.07.17

[인물포커스] 박호진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동맥을 이어온 향토 물류 기업, '천일정기화물자동차'가 창립 70주년을 맞았습니다. 박호진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올해로 뜻깊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감회가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시청자분들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 박호진입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올해 저희 천일정기화물자동차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주위에서 축하 연락을 주실 때마다 감회가 새로운데요. 천일이 1956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아무런 물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던 시절인데, 그때부터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주신 창업 세대의 노력과, 또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하면서 전국의 물류 거점을 지키며 물류망이 차질 없도록 관리하는 전 임직원과 화물차 승무원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천일을 믿고 물건을 맡겨주신 고객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기에, 지금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로서 늘 가장 감사하고 든든한 부분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저희 고객분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Q. 최근에는 부산시가 선정한 명문 향토 기업에 선정되면서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인정받았는데, 오랜 세월 동안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던 의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희 천일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며 지역 화주분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류라는 산업이 사실 우리 지역 경제와 산업의 뿌리를 이루는 뼈대와 같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경제를 활발하게 돌아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 또한 저희 천일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천일그룹이 6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계열사의 역할과 강점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주시죠. A. 저희 천일은 '천일정기화물자동차'를 필두로 총 6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일 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물류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지는 기업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객의 물건이 항만에 도착해서 최종 전달되는 순간까지 저희 천일이 통합 물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부산항이나 인천항 같은 주요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전국 산업단지로 연결하는 육상 운송을 시작으로 포스코의 철강재 등 업종별 특성에 맞는 전문 운송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고객의 입장에서는 여러 물류 회사를 두고 쓰시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저희 천일 하나만 믿고 맡기면 된다는 것이 저희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지난 70년을 넘어서 앞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또 우리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의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A.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100년을 위해서 저희는 올해 70주년 슬로건을 'THE NEXT 100 : 70년의 경험에 혁신을 더하다'라고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슬로건에 맞추어서 저희는 세 가지에 조금 중점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요즘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디지털 혁신을 통해서 물류의 경쟁력을 더 스마트하게 키우는 것이고요. 둘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서 세계 무대에서 국제 물류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 지역사회와 환경에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말씀드린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저희는 2030년까지 매출 5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저희 천일과 동행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천일정기기화물자동차'가 만들어 갈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가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7.16

[인물포커스] - 정영두 김해시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선자들 모시는 순서. 오늘은 낙동강 벨트의 핵심인 김해를 다시 여당으로 찾아온 정영두 김해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늦었지만,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무엇보다 저에게 김해시정을 맡겨주신 56만 김해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시민을 만났습니다. 먹고살기가 어렵다는 말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바람, 교통과 의료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그 모든 말 속에서 시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라는 무거운 책임을 느꼈습니다. 김해시장의 1시간은 김해 시민의 56만 시간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로 증명하는 김해시장이 되겠습니다. Q. 이번에 시장님이 4년 만이죠. 다시 김해시장을 민주당으로 탈환해 오면서 김해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낙동강 벨트의 중요한 축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김해시정 어떻게 펼쳐 나가실 건가요? A. 민선 9기 김해시정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입니다. 저는 당선 다음 날, 가장 먼저 청소차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에 가서 저녁장을 봤습니다. 이것은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있는 곳에서 시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겠다는 저의 약속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민선 9기 김해는 5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까 합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주권', 어려운 골목 경제를 살리는 '민생경제', 김해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성장', 그리고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혁신과 실용',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상생과 포용'입니다. -시장님은 아무래도 누가 뭐라 해도 경제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Q. 이렇게 능력 있는 경제 전문가를 시장으로 모신 만큼 지역민들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경제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클 텐데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추진할 현안,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우리 민선 9기는 김해의 대전환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겠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을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신속하게 지급하고, 김해사랑상품권을 3천억 원 이상으로 발행을 확대하겠습니다. 이 지원금과 지역 화폐는 한 번 쓰이고 끝나는 돈이 아니라 바로 소비가 소상공인의 매출이 되고, 그 매출이 다시 임금과 원재료 구입 또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장유여객터미널도 추석 전까지는 반드시 개통하겠습니다. Q. 시민들의 관심이 정말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시민 여러분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은 우리 삶이 조금 더 나아졌다, 정영두를 선택하길 잘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의 삶이 좀 나아졌으면 합니다. 저희가 '다해드림센터' 그냥 다 해드리는 센터, 정성껏 그냥 다 해드리는 그런 센터를 만들어서, 전등을 갈거나 또 수도가 고장 나거나 이럴 때 신속하게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특히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그런 김해 시정을 할 거고요. 그리고 제가 김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가 되도록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김해가 인구 56만으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민선 9기 다시 한번 도약하는 부산*경남*울산의 중심 도시로 커가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6.07.15

[아트앤컬쳐] <조선의 기록과 문화-만세에 전하노니>

<앵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해, 관련 문화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립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특별 전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부산시립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특별 전시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에 전하노니'가 막을 올렸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조선왕조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영조 어진', '철종 어진', '동궐도' '백자 달항아리' 등 국보와 보물 198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 특별전에서는 기록의 나라 조선, 그리고 기품과 품격을 갖춘 조선 왕실의 문화, 마지막으로는 부산의 옛날 이름인 동래부의 통상과 외교, 교육의 중심으로서의 부산을 중점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4대 사고에 각각 나눠 보관해 온 조선왕조실록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조선 건축 초기부터 통치의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문자로 남긴 조선 왕조의 기록 정신과 찬란한 왕실 문화, 한일 외교 거점인 지금의 부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역사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자긍심을 함께 느껴 보시죠! 오랜 시간 물감 튜브와 붓을 자신의 페르소나로 삼아 삶과 창작,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화로 탐구해 온 최은희 작가의 작품이 기존 회화 감상의 틀을 깬 전시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회화 작품은 견고한 흰 벽 위에 걸려 영구히 보존돼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자연의 시간과 환경 속에서 변화하고 소멸하는 과정까지 작품의 일부로 바라보는 전시인데요. { 최은희 작가의 회화는 화이트 큐브의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 공간 바깥에서 자연과 시간 속에 놓였고,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옵니다.} { <해방된 회화> 전시를 통해 최은희 작가의 회화 실험과 함께 전시 공간이 작품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화의 경계를 자연으로 확장하고, 다시, 전시장 안으로 불러들이는 과정을 통해 회화가 어디까지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최은희 작가의 <해방된 회화: 토양에 뿌려진 그림들> 전시에서 확인해 보시죠! 우리 지역 청소년의 문화 예술 소양을 키우고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갈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 ‘2026 청소년협주곡의 밤’이 3*15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음악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창원시립교향악단 김인호 부지휘자와 함께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추는데요. 바이올린 김은결, 마림바 이하림, 호른 안범수, 클라리넷 노수현이 차세대 지역 문화 예술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청소년 연주자로 무대에 오릅니다. 차세대 음악가들의 진지한 열정과 풋풋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에서 청소년 연주자들의 미래를 응원해 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2026.07.14

[인물포커스]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대표이사 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 우리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책임지는 곳이 바로 한국예탁결제원입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신임 사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지난 4월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으로 취임하시고, 그동안 참 바쁜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 먼저 취임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취임한 지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중앙 부처에서 30년 정도 근무하면서 금융 정책, 그중에서도 상당 부분은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을 담당했습니다. 자본시장 인프라의 백본(Backbone) 역할을 하는 예탁결제원에 오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책임감도 느끼지만, 보람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평상시에 공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듯이 우리 예탁결제원이 작동을 잘 안 하면 자본시장이 오늘날처럼 역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일반 투자자분들의 경우에는 증권사를 통해서 상장 주식 거래를 주로 하기 때문에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사실 우리 증권 시장은 수백만 명의 국내외 투자자가 하루에도 수십조 원 아니, 수백조 원 거래를 하는 매머드 시장입니다. 유통시장에서 이렇게 매매되는 것뿐만이 아니고 증권이 신규 발행되고 결제 처리가 되고 권리 행사가 일어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 한편에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프런트(front)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면 예탁결제원은 백오피스(back office)를 담당하는 기관이어서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Q. 금융당국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신 자본시장 전문가시잖아요. 그동안 쌓아왔던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탁원을 어떻게 잘 끌어 나가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국예탁결제원 과거에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독점적 지위를 누렸었습니다. 그런데 업무가 다각화되고, 또 시장 내 경쟁 체제가 확산하면서 이제는 시장성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런 배경하에서 4년 전에 공공기관에서도 해제가 되었고요. 정부에서 부여받은 업무가 아직 많기는 하지만 스스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 기관으로서 서비스 품질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 거래 규모가 최근 들어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결제 시스템 부하가 걸린다거나 장애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수용 능력 캐퍼(capa)라고 그러는데요. 이런 캐퍼(capa)를 잘 확보해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중요한 파트가 있는데요. 내년 초부터는 전자주총 시대가 개막됩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상장사 자산 2조 원 이상인 200개 이상의 상장사는 내년 초부터 전자주총을 의무화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전자주총 관리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의 대국민 서비스가 아마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고 국내외적으로도 시스템이 잘 작동할 것인지를 아마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시스템을 오픈해서 상장사들하고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Q.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에는 예탁원 전자 등록 자산이 1경 원 시대가 열렸어요. 전자 자산 관리 7년 만인데, 의미하는 바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A. 전자 등록 자산이라는 게 자본시장법상의 대부분 증권을 포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양적 규모 그다음에 성장 추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총량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경 원이라는 숫자가 단순히 양적 성장의 기록을 넘어서, 우리 자본시장의 체급이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리레이팅, 즉 재평가되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에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하고 계신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가 증권 결제 본연의 업무 외에도 부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인재 채용을 한다든지, 지역사회 장학 사업, 스타트업 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영화 예술 지원과 같은 그런 사업들을 조금 더 규모와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하다고 생각해서요. 올해 처음으로 인턴제도를 한번 시행해서 금융이나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보다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내부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새로운 변화가 또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7.14

[인물포커스] 박동식 사천시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사천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당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시청자 여러분께 당선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무엇보다 저를 다시 한번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저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사천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라고 하는 역사적인 기회를 살려서 반드시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사천, 더 행복한 사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이번에 6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셨는데요. 당연히 지난 4년간의 어떤 성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4년 민선 8기 성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는 역시 우주항공청 개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 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이 사천으로 옮겨오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는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추진입니다. 우주 항공 산업은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항공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투자 유치, 생활 인프라 개선, 문화관광 기반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오늘의 사천을 만들었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Q. 아무래도 지역민들이 가장 궁금한 게 우주 항공 중심 도시로서의 어떤 미래 비전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 미국의 '스페이스X'가 세계적인 화제가 되는 것처럼, 사천은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사천의 우주항공청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목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연구 개발과 생산, 기업 지원 기능이 집착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 기업과 연구 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연계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사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민선 9기는 어떻게 사천을 만들어야겠다는 비전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9위는 우주항공산업과 해양 관광의 양대 성장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런데 더 집중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어르신 복지는 물론 문화와 관광, 해양 레저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특히, 사천 바다와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한 도시 환경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성장하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전 세계의 관심이 우주를 향하는 미국 '스페이스X'에 몰린 것처럼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중심인 사천이 우리나라 전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7.13

[주말극장가]-10년 만의 실사판 귀환 <모아나>

<앵커> 2016년 개봉한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 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3만 2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모아나'에 발탁된 '캐서린 라가이아'와 애니메이션에서 '마우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드웨인 존슨'이 맡은 실사판 '마우이'는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현실 공간에 옮겨놓은 실사 영화 <모아나>!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섬에 사는 한 소녀가 있어/남들보다 뛰어나고/바다와 마을 사람들을 사랑했지/언제나 가족의 자랑이었네/모아나, 들어보렴/네가 누군지 아니?/그 이야기가 사실이었다니/이야기는 막 시작됐단다" 끝없는 바다 너머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모투누이 섬의 소녀 모아나. 어느 날, 모투누이에 깊은 어둠이 드리우고, 모아나는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영웅 마우이를 찾아, 그와 함께 운명을 건 항해에 나섭니다. "잘 들어 공주님 진짜 할 생각이면/위험천만한 바다를 건너야 돼/난 공주가 아니야/족장의 딸이자/내 부족의 리더야/나는 모아나!/영웅 될 준비됐어?/세상을 구하러 가자/나만 믿어/치후!" 눈부신 파도, 거대한 모험, 운명을 바꿀 항해! 영화 <모아나>였습니다. ------- 미소나 카운티의 작은 마을. 거대한 곰이 나타나 사람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는데요. "리조트 건설에 큰돈을 쏟아붓는구나/돈이 넘치는 다국적 기업이거든/당신이 프로젝트 때문에 많이 바쁜 거 알아/잘 돼가?/그럴 리가/ 건설 현장을 잠시 폐쇄해야 해요/놈을 잡을 때까지요/서식하는 82마리는 인식칩을 달아뒀어요/야생곰의 소행 같아요." 리조트 건설을 위해 숲을 무분별하게 파헤치자, 야생곰이 나타나 인간을 무차별 사냥하게 된 건데요. "추적할 수 있겠어?/할 수 있는 사람을 알고 있어/절대 우릴 도와주려 하지 않을 걸요./이유 없이 죽이는 거야/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구역 비우고/ 수색 정지해/여긴 이제 녀석의 영역이야/어떻게 할 거예요?/어떻게든 처리해야죠." 전직 정예병이자 사냥꾼 조 리건이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요. 과연 이들은, 탐욕이 불러온 숲의 포식자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영화 <베어 헌트: 피의 추격>였습니다. ----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자유를 찾아 남한 사회에 도착한 탈북 여성 '혜선'. 자유를 향한 그녀의 여정에는 대가가 따르는데요. "조사는 잘 끝났고요/대한민국 국민이 된 걸 축하드립니다/내일 하나원으로 이동하실 거예요/하나원은 여러분에게 한국에서의 첫 집이 될 겁니다/가장 막막했던 순간들에/엄마가 해주셨던 말을 떠올리면서 버텼어요/독사처럼 살아라"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 '혜선'은 짙게 드리우는 과거의 그림자와 싸우고, 포기와 순응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낯선 환경의 외로움 속에서 마음이 한없이 흔들리지만, 그녀는 이곳에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덴마크 감독이 그려낸 새터민의 삶, 영화 <하나 코리아>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현희 영상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누리픽쳐스, ㈜트리플픽쳐스
2026.07.10

[인물포커스]-강석주 통영시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44표 차이로 통영시장에 복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죠. 강석주 통영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유권자 여러분, 특히 통영 시민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승리는 저 강석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혼탁한 선거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통영의 정의와 당당한 미래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입니다. 단 '44표 차이'라는 숫자는 저에게 한 치의 자만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선거 기간, 가슴에 품었던 그 간절함과 초심을 임기 마지막 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을 반드시 행동과 결과로 증명하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Q. 방금 말씀하셨지만 이번에 정말 딱 44표 차이가 났는데, 이게 통영 민심이 딱 절반으로 갈려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분석도 많습니다. 원인은 뭐고, 앞으로 이런 부분 어떻게 화해로 끌어 나가실 건지 계획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지난 시정 동안 통영 전역에 깊게 뿌리내린 정치적 편가르기와 일방통행식 독선 행정이 결국 시민의 마음을 갈라놓은 근본 원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선거는 끝났고, 이제 갈등을 치유할 대통합의 시간이 왔습니다. 저는 저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모두가 제가 섬겨야 할 자랑스러운 통영 시민으로 받들 것입니다. 정치적 이념이나 세력에 따라 사람을 배제하고 차별하는 구태 정치는 제 시정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포용은 따뜻하게 하되 오직 통영 발전이라는 하나의 길 위에서 갈등을 넘어 서로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제가 먼저 다가가 통영의 자부심을 다시 하나로 견고하게 묶어내겠습니다. Q. 방금 민선 8기에 이런저런 문제점을 말씀하셨는데, 정말 민선 8기 시장을 만나려면 휴대폰을 영치해야 하고, 잘못된 세금으로 행정소송에도 패소하는 등 정말 크고 작은 난맥상들이 계속 드러났는데요. 앞으로 민선 9기는 어떻게 이런 부분들은 풀어가시겠다는 계획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행정이 시민 위에 군림하고 또 시장실 문턱을 높이며, 법적 정당성도 없는 무리한 처분으로 시민의 혈세를 소송 비용으로 낭비하는 일은 통영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그런 행위입니다. 민선 9기 강석주 시정에서는 이런 비정상적인 행정 난맥상을 단호하게 바로잡겠습니다. 시장실의 문턱을 없애고 '문 열린 소통 행정'을 펼칠 것이며, 인수위 단계부터 화려한 명망가가 아닌 철저한 실무 중심의 전문가들로 전열을 정비한 만큼 공정하고 적법한 행정 시스템을 즉각 재정립하겠습니다. Q. 민선 8기의 문제는 그렇게 고치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럼 민선 9기는 어떻게 통영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 청사진도 한번 제시해 주시겠습니까? A. 앞으로의 4년, 단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일로서 증명하겠습니다. 첫째로 취임 즉시 제1호 결재로 '통영 시민 민생 지원금'을 서명하겠습니다.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7월 의회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8월에 전 시민에게 통영 사랑 상품권으로 신속히 지급해서 골목 상권에 확실한 마중물을 붓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통영의 지도를 바꿀 남부 내륙철도 KTX의 임기 내 개통과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침체된 안정 산단을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로 과감히 재구조화하고, 자율 운항 관련 대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난임부부 지원부터 청년 대학 등록금까지 '아이는 통영이 키운다'는 책임 교육을 실현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강한 통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새로운 통영을 만들어 달라는 통영 시민들의 요구로 4년 만에 다시 시정으로 복귀한 통영시장의 새로운 성과 변신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7.10

[인물포커스]-김대식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민의힘의 내홍이 대규모 징계가 추진되면서 다시 한번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당 대표의 특보단장을 맡고 계신 부산 사상구의 김대식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만 먼저,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부울경 소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차별이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지역에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A. 이거는 저는 환영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단 여기에서 호남에 그 거대한 프로젝트가 지금 상황적으로 맞는 건지, 그리고 사실은 국가의 거대한, 단군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그러면 거기에 맞는 입지 선정이라든지, 그다음에 앞으로 100년, 200년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문제에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이걸 우리가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부산처럼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도 드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항만이 있죠. 가덕 신공항 건설이 지금 예정돼 있죠? 그리고 삼성전기뿐만 아니라 AI 문제, 반도체 문제, 조선 문제, 기계 산업 문제 부분에서 저는 부산이 굉장히 탁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호남이 그동안 민주주의를 지켰고, 또 거기에 헌신해 왔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가 없다. Q.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 또 여러 가지 이유로 당 징계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는데, 내홍이 계속 깊어지는데 이게 괜찮은 겁니까? 어떻습니까? A.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결론도 나오기 전에 제가 앞서서 이야기하기는 곤란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당 징계가 이렇게 확산할 필요가 있느냐? 당의 기강은 당연히 잡아야죠. 잡을 필요는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나 저는 당 징계가 전체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지금 예측합니다. 있는데, 특별하게 (당의 중대성을 가지고?) 당론을 어기고 이렇게 했다는 것은 아마 윤리위원회에서 판단하실 거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Q. 부산의 조경태 의원에 대한 징계도 지금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국회, 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국민의힘의 박덕흠 의원을 찍지 말아 달라는 취지로 연락했던 내용이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추진되는 징계는 필요하다고 보십시오. A. 저는 조경태 의원하고 대화를 참 많이 한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조경태 의원이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6선의 아닙니까? 6선은 6선 다운 지도자의 덕목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요. 우리처럼 초선이라든지 재선이라든지 이런 게 아니고 6선이잖아요. 6선이면 벌써 4X6은 24, 22년을 정치판에서 지금 국회의원으로서 생활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본인이 그런 혜안을 가지고 어떤 것을 제시하고, 깨끗하게 승부 속에서 패배하면 패배를 인정하는 그런 용기도 저는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굉장히 큰 덕목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선수가 6선이기 때문에 6선의 경험, 그리고 미래에 우리가 부산을 17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어떻게 설계하고 부산 발전해 가야 할 것인가? 이런 어젠다를 제시해 주는 지도자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전재수 시장 첫 인사도 하고, 이제 출발했는데, 출발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평가해 주시겠습니까? A. 정무부시장을, 사실상 경제부시장입니까? 부시장을 기업에 있는, 한화에어로스에 있는 분을 좀 했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높이 평가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시장경제 원리를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시그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있는 정무라든지, 정무 특보라든지, 소통 특보라든지, 여러 특보 면면을 보니까 첫 스타트는 그래도 전재수 스타일에 딱 맞췄다고 하는데, 우리가 성과를 인사해 놓고 바로 평가하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6개월 정도는 허니문 기간은 줘야 한다. 그리고 이분들이 어떤 정책을 하고, 사실상 부산 시민을 위해서 우리 야당의 국회의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치하는가를 보고 평가해도 저는 늦지 않다. -잘 알겠습니다. 바쁘신데 출연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7.09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