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해역 해파리떼 대량 출현

안형기 입력 : 2025.06.19 21:01

지난 4일부터 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고성군 자란만과 거제 동부 해역이 해파리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큰 고성군 자란만 일대는 지난달 기준으로 1ha당 28만5천여마리의 해파리가 출현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는 고성군에 해파리 구제 사업비 3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해양수산부에 해파리 구제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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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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