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 방안 구체화
김건형
입력 : 2025.06.18 21:00
조회수 : 219
0
0
<앵커>
새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발맞춰 해양수도 육성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시의 전략과제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LNG 운반선이 얼어붙은 북극해를 가로질러 힘차게 나아갑니다.
2미터 두께의 얼음도 문제가 없습니다.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쇄빙 선박건조능력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강중규/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 전무/"해빙 속도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면 북극항로는 훨씬 더 많이 열리게 될 거고 저희가 조선 기술로서 그것들을 다 이용할 수 있도록 커버를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국책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4곳이 자리잡은 부산 동삼혁신지구.
당초 기대만큼 집적효과를 보진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본부장/"각각의 (기관들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들을 모아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렇게 집약이 돼야 되는데 그런 목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업이 빠져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을 중심으로 한 새 정부의 해양수도 육성 기조에 해양수산 분야 산학연의 기대가 뜨거워지는 배경입니다.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핵심은 '트라이 오션서비스 시티'!
해양공공기관과 해사법원 그리고 해운선사 이전을 통한 행정,법률,산업의 집적을 꾀하고,
위치적으로는 북항의 해양복합타운과 동삼혁신지구 그리고 우암동의 해운산업특별구역으로 구성합니다.
더불어 현재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해양 관련 업무를 모두 해수부로 집중시켜 위상과 기능을 강화한 '통합 해수부'의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해수부 부산 이전이 단순히 한 부처의 공간 이동이 아니니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능의 집적화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부산을 해양강국 수도로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구상을 제대로 꽃피우고 현실화시킬 방안들이 부산시 주도로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새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발맞춰 해양수도 육성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시의 전략과제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LNG 운반선이 얼어붙은 북극해를 가로질러 힘차게 나아갑니다.
2미터 두께의 얼음도 문제가 없습니다.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쇄빙 선박건조능력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강중규/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 전무/"해빙 속도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면 북극항로는 훨씬 더 많이 열리게 될 거고 저희가 조선 기술로서 그것들을 다 이용할 수 있도록 커버를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국책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4곳이 자리잡은 부산 동삼혁신지구.
당초 기대만큼 집적효과를 보진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본부장/"각각의 (기관들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들을 모아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렇게 집약이 돼야 되는데 그런 목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업이 빠져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을 중심으로 한 새 정부의 해양수도 육성 기조에 해양수산 분야 산학연의 기대가 뜨거워지는 배경입니다.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핵심은 '트라이 오션서비스 시티'!
해양공공기관과 해사법원 그리고 해운선사 이전을 통한 행정,법률,산업의 집적을 꾀하고,
위치적으로는 북항의 해양복합타운과 동삼혁신지구 그리고 우암동의 해운산업특별구역으로 구성합니다.
더불어 현재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해양 관련 업무를 모두 해수부로 집중시켜 위상과 기능을 강화한 '통합 해수부'의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해수부 부산 이전이 단순히 한 부처의 공간 이동이 아니니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능의 집적화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부산을 해양강국 수도로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구상을 제대로 꽃피우고 현실화시킬 방안들이 부산시 주도로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건형 기자
kg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풍산 이전, 센텀 2지구 속도내나2025.06.18
-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 방안 구체화2025.06.18
-
<현장르포> 위기에 선 전통시장, 점포는 텅텅2025.06.17
-
<현장> 티켓대란에 외국인 팬까지 몰리는 사직, '불타오르네'2025.06.17
-
<수유실 기획 > 부족한 수유실 아빠는 어디로 가나요2025.06.17
-
침수 인한 땅꺼짐 사상하단선, 기록적 폭우에도 괜찮을까?2025.06.17
-
<기획> 수천억 균형발전사업 지연 중단에 부실까지2025.06.17
-
'불장 서울'과 '분양 미루는 PK' 지역 맞춤형 부동산 정책 필요2025.06.16
-
가덕도신공항 예산 된서리 맞나?2025.06.16
-
까마귀의 습격...사람과의 동행 가능할까?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