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세대 알츠하이머 치매 백신치료제 국내 최초 개발
이태훈
입력 : 2025.06.12 21:08
조회수 :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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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구나 치매에 대한 걱정 한 번 쯤 해보셨을텐데요.
치매도 종류가 여러개인데 이가운데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가장 많습니다.
이런 알츠하이머병을 막고 또 치료할 수 있는 백신 치료제가 경상국립대 연구진에 의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5살 김모 씨가 치매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검사는 질문에 따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치매로 의심되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다행히 기준 점수를 넘겨 한숨 돌렸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대한 걱정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김모 씨/경남 진주시/"치매는 안와야 되겠다 싶어가지고 그게 제일 큰 병이다 싶어서 해마다 1년에 한 번씩은 꼬박꼬박 하고 있습니다."}
국내 740만 노인인구의 10%가 치매 환자로 추정되는데 전세계 치매환자 가운데 8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입니다.
이런 알츠하이머병을 위한 신약연구가 활발한 가운데,경상국립대에서 국내 첫 백신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에피토프 백신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몸에서 스스로 항체를 만드는 이른바 능동면역 방식으로, 염증 등 부작용은 최소화했습니다.
{박준성/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박사/"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스스로 몸 안에서 항체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백신 개발입니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효과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옥/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평생에 4번 정도 투여하면 효과가 평생가고 경도인지 장애나 주관적 인지 장애에서 투여하면 더이상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백신이 임상실험을 거쳐 상용화되기까지 5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누구나 치매에 대한 걱정 한 번 쯤 해보셨을텐데요.
치매도 종류가 여러개인데 이가운데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가장 많습니다.
이런 알츠하이머병을 막고 또 치료할 수 있는 백신 치료제가 경상국립대 연구진에 의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5살 김모 씨가 치매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검사는 질문에 따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치매로 의심되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다행히 기준 점수를 넘겨 한숨 돌렸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대한 걱정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김모 씨/경남 진주시/"치매는 안와야 되겠다 싶어가지고 그게 제일 큰 병이다 싶어서 해마다 1년에 한 번씩은 꼬박꼬박 하고 있습니다."}
국내 740만 노인인구의 10%가 치매 환자로 추정되는데 전세계 치매환자 가운데 8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입니다.
이런 알츠하이머병을 위한 신약연구가 활발한 가운데,경상국립대에서 국내 첫 백신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에피토프 백신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몸에서 스스로 항체를 만드는 이른바 능동면역 방식으로, 염증 등 부작용은 최소화했습니다.
{박준성/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박사/"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스스로 몸 안에서 항체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백신 개발입니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효과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옥/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평생에 4번 정도 투여하면 효과가 평생가고 경도인지 장애나 주관적 인지 장애에서 투여하면 더이상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백신이 임상실험을 거쳐 상용화되기까지 5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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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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