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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GS건설 왜 이러나, 한달여 만에 또 지반침하

조진욱 입력 : 2026.05.17 19:45
조회수 : 333
<앵커>
부산이 또다시 지반 침하 문제로 말썽입니다.

이번에도 GS건설이 만든 만덕센텀 대심도 인근 도로입니다.

하루 종일 차량 통제가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컸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아침 부산의 관문 격인 내성지하차도가 갑자기 통제됐습니다.

도로가 내려 앉는 것 같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긴급 통제에 들어간 겁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차선이 고르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지난달에도 지반 침하가 발생해서 임시포장 공사를 했던 곳입니다.

당시 조사해봤더니 4곳의 침하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주말 하루 부산의 핵심 도로가 마비되면서 도심은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김세용/택시기사/"움푹 꺼졌네. 차가 엄청 밀리죠. 이거 때문에... 주말에 길이 막히니까 불편하죠 많이."}

전날엔 수영강변 지하차도 옆에도 포트홀이 발생해 보수작업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GS 건설이 만든 만덕-센텀 대심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앞서 되메우기 부실 논란 등이 불거지자 두 지역에 길을 막고 임시 포장 공사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면서 시민 불안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 박용주/ 부산 온천동/"아침 출퇴근에 항상 막힙니다. 좀 대안이 필요할 거 같아요."}

"부산시와 GS건설은 이번 현상이 지반 안정화 과정의 일부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또, 지하에 빈 공간이 없고 현재는 땅을 다지는 과정으로 기존 보수 작업의 연장선이라는 입장입니다."

{김은영/부산시건설본부 도로건설1팀장/"안전에는 문제없지만 약간의 주행하는데 불편할 순 있습니다. 그거는 당연히 부산시에서도 시민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

하지만 이번 공사가 끝나더라도 향후 대대적인 재포장 후속 공사도 예정돼 있어 지반 침하로 인한 시민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촬영:김태용 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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