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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획] 무소속 현역까지 '3파전' 부산 '사상구*영도구'

황보람 입력 : 2026.05.19 19:45
조회수 : 122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공천을 받지못한 현역 구청장들이 무소속 출마해 3파전 양상을 보이고있는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를,
황보 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과거 부산의 제조산업 중심지였던 사상구는 공단 노후화와 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또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벨트에 속해 이번 선거 지형을 좌우할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사상구청장 선거는 세대 교체를 내세운 여야 두 젊은 후보와 무소속 현역 구청장의 3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후보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 힘 있는 여당 후보,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 온 성실함을 무기로 내세웁니다.

{서태경/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사상 노후공업도시를 일자리 창업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공약이고요. '사상크리에이티브밸리'라고 해서 콘텐츠,문화,AI 중심으로 하는 창업 밸리를 만드는 것이고."}

역시 40대로 윤석열 대통령실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을 지낸 국민의힘 이대훈 후보는 '사상 토박이'인 것과 국회 근무 당시 지역 현안 실무를 맡았을 만큼 지역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대훈/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제2의 벡스코와 같은 급의 랜드마크가 필요합니다. 제 2(서부산) 청사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서부산청사를 행정 복합 문화, 24시간 돌아가는 타운으로 만들 것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구청장 조병길 후보는 선출직 경험이 없는 여야 두 후보와 달리, 9급 공무원부터 구의회의장, 구청장까지 지낸 경륜을 강조합니다.

{조병길/무소속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지난 4년 동안 가장 아쉬운 사업이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동서고가도로 철거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이번 4년 동안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영도구는 현직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나서며 전,현직 구청장과 현직 부산시의회의장이 3파전을 벌입니다.

민선 7기 구청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후보는 옛 한국타이어 부지에 해양 신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웁니다.

{김철훈/더불어민주당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구청장 시절) 정부혁신평가에서 4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받을 정도로 근성있는 행정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영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현직 부산시의회 의장인 국민의힘 안성민 후보는 커피와 서비스 산업을 통한 일자리 5,000개 창출이 핵심 공약입니다.

{안성민/국민의힘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중앙정부 그리고 부산시에 꼼꼼히 형성 돼 있는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그리고 실력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경험. 이것이 저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낙마하며 무소속 출사표를 낸 김기재 현직 구청장은 재선에 성공해 도시철도망 구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김기재/무소속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사업을 40년 동안 하고 있다가 공직에 들어와서는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래서 모든 책임은 제가 질테니, 일을 해보자."}

두 지역 모두 사전투표 직전까지 보수 진영 단일화라는 변수가 남아있어 선거 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선거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전재현 전성현 영상편집 박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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