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풍산 이전, 센텀 2지구 속도내나
김동환
입력 : 2025.06.18 21:01
조회수 : 154
0
0
<앵커>
부산형 테크노벨리로 불릴 센텀 2지구 조성의 걸림돌이었던 방산업체 풍산이 부산 기장군으로 이전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센텀 2지구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지만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센텀2지구에는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선박과 로봇*지능형기계, IT업체들이 입지하게 됩니다.
침체된 부산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방산업체 풍산의 이전이 미뤄지면서 사업이 표류해왔습니다.
하지만,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계획 승인 뒤 2년 반만에 마침내 풍산의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2030년까지 기장군 장안읍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규형/부산시 산업입지과 팀장/"우리시와 풍산은 부지 조성과 건축공사가 병행 추진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를 하고속도를 내서 센텀 2지구 사업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걸림돌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지금껏 풍산의 이전을 막아왔던 이전 예정지역의 반발입니다.
"풍산 이전이 추진되는 이 곳 예정지는 축구장 90개 면적으로 산단 조성에 3천 6백억원이상 투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지 인근 마을 110여가구 주민들은 풍산 이전 소식을 뒤늦게 알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견 수렴 절차가 없었다는 겁니다.
{김태연/장안읍발전위원회 회장/"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을 부산시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이 있고 이에 대해서 주민들은 강력하게 대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부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승우/부산시의원(기장 장안읍*정관읍)/"주민 수용성 그리고 풍산 부산 본사 이전, 세번째 주민과의 상생 협력 세가지만 충족이 된다면 합일점이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센텀2지구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전부지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부산형 테크노벨리로 불릴 센텀 2지구 조성의 걸림돌이었던 방산업체 풍산이 부산 기장군으로 이전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센텀 2지구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지만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센텀2지구에는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선박과 로봇*지능형기계, IT업체들이 입지하게 됩니다.
침체된 부산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방산업체 풍산의 이전이 미뤄지면서 사업이 표류해왔습니다.
하지만,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계획 승인 뒤 2년 반만에 마침내 풍산의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2030년까지 기장군 장안읍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규형/부산시 산업입지과 팀장/"우리시와 풍산은 부지 조성과 건축공사가 병행 추진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를 하고속도를 내서 센텀 2지구 사업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걸림돌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지금껏 풍산의 이전을 막아왔던 이전 예정지역의 반발입니다.
"풍산 이전이 추진되는 이 곳 예정지는 축구장 90개 면적으로 산단 조성에 3천 6백억원이상 투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지 인근 마을 110여가구 주민들은 풍산 이전 소식을 뒤늦게 알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견 수렴 절차가 없었다는 겁니다.
{김태연/장안읍발전위원회 회장/"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을 부산시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이 있고 이에 대해서 주민들은 강력하게 대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부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승우/부산시의원(기장 장안읍*정관읍)/"주민 수용성 그리고 풍산 부산 본사 이전, 세번째 주민과의 상생 협력 세가지만 충족이 된다면 합일점이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센텀2지구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전부지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동환 기자
onair@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풍산 이전, 센텀 2지구 속도내나2025.06.18
-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 방안 구체화2025.06.18
-
<현장르포> 위기에 선 전통시장, 점포는 텅텅2025.06.17
-
<현장> 티켓대란에 외국인 팬까지 몰리는 사직, '불타오르네'2025.06.17
-
<수유실 기획 > 부족한 수유실 아빠는 어디로 가나요2025.06.17
-
침수 인한 땅꺼짐 사상하단선, 기록적 폭우에도 괜찮을까?2025.06.17
-
<기획> 수천억 균형발전사업 지연 중단에 부실까지2025.06.17
-
'불장 서울'과 '분양 미루는 PK' 지역 맞춤형 부동산 정책 필요2025.06.16
-
가덕도신공항 예산 된서리 맞나?2025.06.16
-
까마귀의 습격...사람과의 동행 가능할까?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