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
강유경
입력 : 2025.04.22 08:42
조회수 : 244
0
0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비수도권 모든 지자체들의 걱정이 바로 청년 유출인데요. 설사 지역에 남아 있더라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 힘든 게 요즘 지역 청년들이 맞고 있는 문제입니다. 오늘은 청년 단체죠.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한국JC' 중앙회장 문관백입니다.
Q.
네, 우선 취임 축하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국JC'가 어떤 조직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중앙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깊은 감사와 함께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 저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JC'는 1951년에 창립된 청년 리더십 단체로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 120여 개국의 조직이 있는 국제 청년단체 JCI의 한국 지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에게 리더십 교육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지역 청년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또 사회 공헌까지 연결한다는 활동,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올해 '한국JC'가 가지고 있는 어떤 활동의 목표도 있을 것 같습니다.
A.
올해 '한국JC'는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과 제안, 또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글로벌 청년 교류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창업과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네트워크 및 멘토링 사업도 확대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여러 가지 활동 중에 특히 저출산 문제가 굉장히 관심을 끄는데요. 청년단체인 '한국JC'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활동 벌이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또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지방 중소도시 소멸 등 심각한 사회 문제들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 JC는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부담이 아닌 선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JC' 회원들에게 출산 장려 문화 확산 사업 및 캠페인을 추구하고 육아와 관련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
이런 국내 활동 외에도 한국JC는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같이 연계해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고, 또 어떤 활동을 하실 계획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한국JC'는 JCI의 일원으로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청년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국제 청년 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JC 회원들과의 교류 및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관련된 프로젝트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JC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Q.
네, 그렇군요. 특히 문 회장님은 경남 출신, 제가 알기로는 삼천포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남 출신으로서는 굉장히 드물게 중앙회장까지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인연으로 한국 JC 중앙회장까지 가시게 되셨는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예, 저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사천 삼천포는 아름다운 바다와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또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JC'와의 인연은 제가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다시 고향인 삼천포에 내려왔을 때 지역 봉사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JC'를 통해 많은 멘토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청년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렇게 중앙회장으로서 '한국JC'라는 큰 조직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십 년 만에 경남 출신으로 '한국JC'라는 조직의 중앙회장으로 선출되어 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습니다. 경남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또 이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Q.
네, 지금까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 특히 부산*경남의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일자리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우리 청년들이 충분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청년이 도전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때 사회도 함께 변할 것입니다. '한국JC'는 여러분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갑시다.
-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해서 시민들이 보다 '한국JC'를 친숙하게 여기고 또 '한국JC'의 외연도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비수도권 모든 지자체들의 걱정이 바로 청년 유출인데요. 설사 지역에 남아 있더라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 힘든 게 요즘 지역 청년들이 맞고 있는 문제입니다. 오늘은 청년 단체죠.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한국JC' 중앙회장 문관백입니다.
Q.
네, 우선 취임 축하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국JC'가 어떤 조직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중앙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깊은 감사와 함께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 저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JC'는 1951년에 창립된 청년 리더십 단체로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 120여 개국의 조직이 있는 국제 청년단체 JCI의 한국 지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에게 리더십 교육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지역 청년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또 사회 공헌까지 연결한다는 활동,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올해 '한국JC'가 가지고 있는 어떤 활동의 목표도 있을 것 같습니다.
A.
올해 '한국JC'는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과 제안, 또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글로벌 청년 교류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창업과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네트워크 및 멘토링 사업도 확대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여러 가지 활동 중에 특히 저출산 문제가 굉장히 관심을 끄는데요. 청년단체인 '한국JC'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활동 벌이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또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지방 중소도시 소멸 등 심각한 사회 문제들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 JC는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부담이 아닌 선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JC' 회원들에게 출산 장려 문화 확산 사업 및 캠페인을 추구하고 육아와 관련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
이런 국내 활동 외에도 한국JC는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같이 연계해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고, 또 어떤 활동을 하실 계획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한국JC'는 JCI의 일원으로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청년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국제 청년 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JC 회원들과의 교류 및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관련된 프로젝트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JC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Q.
네, 그렇군요. 특히 문 회장님은 경남 출신, 제가 알기로는 삼천포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남 출신으로서는 굉장히 드물게 중앙회장까지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인연으로 한국 JC 중앙회장까지 가시게 되셨는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예, 저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사천 삼천포는 아름다운 바다와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또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JC'와의 인연은 제가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다시 고향인 삼천포에 내려왔을 때 지역 봉사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JC'를 통해 많은 멘토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청년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렇게 중앙회장으로서 '한국JC'라는 큰 조직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십 년 만에 경남 출신으로 '한국JC'라는 조직의 중앙회장으로 선출되어 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습니다. 경남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또 이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Q.
네, 지금까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 특히 부산*경남의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일자리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우리 청년들이 충분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청년이 도전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때 사회도 함께 변할 것입니다. '한국JC'는 여러분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갑시다.
-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해서 시민들이 보다 '한국JC'를 친숙하게 여기고 또 '한국JC'의 외연도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노룩' 공항 감정평가, 사업 늦어지나2025.04.23
-
새마을금고 '불법 대출 리베이트'..3명 구속 송치2025.04.23
-
오시리아 관광단지, 부산도시공사 잇따른 부실 대응 논란2025.04.23
-
해사법원 본원*HMM 부산 유치 기대2025.04.23
-
대기업 의존도는 높은데... 경남 상생 모델 찾아야2025.04.23
-
관세장벽, 제조업계 가격경쟁력 우려2025.04.22
-
산청 산불 피해 복구 시작2025.04.22
-
사상~하단선 땅꺼짐 외에도 문제 더 드러나2025.04.22
-
사상하단선 2공구 땅꺼짐, 부실 시공*감독 탓2025.04.22
-
"기침에 고열까지" 소아청소년 B형 독감환자 급증 비상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