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드론 어디까지 왔나
김동환
입력 : 2025.02.26 20:51
조회수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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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적으로 드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의 드론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가 지역에서 열려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적외선 촬영장비를 탑재한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를 결합한 부산지역 업체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드론입니다.
배터리 방식보다 비행 시간이 4배 가량 길어 해상 감시와 정찰 등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백창우/드론업체 이사/"모터라던지 프롭, 엔진하이브리드 모듈 전체를 국산화 시켜서 k드론의 대표적인 모델로 앞장서서 나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높아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에는 국내외 14개국에서 3백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첨단기술을 갖춘 최신형 드론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국내 드론시장 규모는 1조 990억원, 고용인력은 1만 5천 7백여명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드론제작 업체 절반 가량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부산은 66곳, 경남 31곳으로 아직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
최근 지역에도 드론 체험시설과 전용비행장 등 인프라를 갖추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활용가치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박성택/산업통상자원부 차관/"많은 나라들이 (드론을)반드시 확보해야 될 안보전략 자산으로 판단하고 경쟁적으로 드론산업 육성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K-방산의 성장에는 지역기업의 참여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안보전략 자산으로 급성장한드론산업도 지역기업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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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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