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주항공, 지상조업에서도 또 사망사고
하영광
입력 : 2025.02.21 20:46
조회수 : 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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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소속 노동자가 같은 회사 소속 직원이 운전하던 버스에 치어 숨졌습니다.
지난 제주항공 여객참사에 이어, 지상조업 자회사까지 사고가 발생하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1) 오전 6시 20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제주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소속 40대 A 씨가 승객이송 버스에 치였습니다.
버스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부산으로 도착하려던 비행기 승객을 태우기위해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A 씨는 계류장 인근에서 이물질 제거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항공사 관계자/"주기장 내에서는 차량이나 인원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이나 범위가 이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좀 발생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버스를 운전한 직원 B씨도 같은 제주항공 자회사 소속이었습니다.
B씨는 고임목을 밟고 지나간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인찬/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주변 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이제 밀고 나갔던 것 같은데, 대부분 이제 인적 요인에 의한 과실이죠. 이런 사고 자체가."}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제주항공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오늘(21)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소속 노동자가 같은 회사 소속 직원이 운전하던 버스에 치어 숨졌습니다.
지난 제주항공 여객참사에 이어, 지상조업 자회사까지 사고가 발생하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1) 오전 6시 20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제주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소속 40대 A 씨가 승객이송 버스에 치였습니다.
버스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부산으로 도착하려던 비행기 승객을 태우기위해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A 씨는 계류장 인근에서 이물질 제거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항공사 관계자/"주기장 내에서는 차량이나 인원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이나 범위가 이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좀 발생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버스를 운전한 직원 B씨도 같은 제주항공 자회사 소속이었습니다.
B씨는 고임목을 밟고 지나간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인찬/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주변 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이제 밀고 나갔던 것 같은데, 대부분 이제 인적 요인에 의한 과실이죠. 이런 사고 자체가."}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제주항공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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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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