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일 벗은 부산콘서트홀,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 첫 공개
조진욱
입력 : 2025.02.17 20:52
조회수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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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 산하의 첫 클래식 전용관, 부산 콘서트홀이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0미터 가까운 높이의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첫 공개됐고,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계획도 나와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번쯤 들어봤을 웅장한 사운드.
'악기의 왕'이라 불리는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파이프에 공기를 넣어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쉽게 듣기 힘든 악기 가운데 하나인데,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 콘서트홀에 들어왔습니다.
"공연장 앞을 가득채운 이것이 바로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파이프 갯수만 4천 4백개가 넘는데, 만들고 설치하는데만 2년 넘게 걸렸습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 "오르간 규모도 크지만 62개 스탑이 있다고 해서 굉장히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저 오르간 하나만 가지고도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부산 첫 클래식 전용관인 대공연장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2천석 규모의 포도밭 모양 공연장으로, 로비에서도 안이 보이는 시민 친화적 구조입니다.
오는 6월 첫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봉 아래,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정해졌습니다.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부산이 아시아에서 음악적인 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연주에 오케스트라가 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입니다."}
또 피아니스트 조성진부터 런던필하모니오케스트라 등,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공연들이 대거 마련돼 지역민들의 문화 선택지가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부산시 산하의 첫 클래식 전용관, 부산 콘서트홀이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0미터 가까운 높이의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첫 공개됐고,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계획도 나와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번쯤 들어봤을 웅장한 사운드.
'악기의 왕'이라 불리는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파이프에 공기를 넣어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쉽게 듣기 힘든 악기 가운데 하나인데,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 콘서트홀에 들어왔습니다.
"공연장 앞을 가득채운 이것이 바로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파이프 갯수만 4천 4백개가 넘는데, 만들고 설치하는데만 2년 넘게 걸렸습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 "오르간 규모도 크지만 62개 스탑이 있다고 해서 굉장히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저 오르간 하나만 가지고도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부산 첫 클래식 전용관인 대공연장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2천석 규모의 포도밭 모양 공연장으로, 로비에서도 안이 보이는 시민 친화적 구조입니다.
오는 6월 첫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봉 아래,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정해졌습니다.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부산이 아시아에서 음악적인 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연주에 오케스트라가 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입니다."}
또 피아니스트 조성진부터 런던필하모니오케스트라 등,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공연들이 대거 마련돼 지역민들의 문화 선택지가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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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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