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경남 야권단일화 추진
김민욱
입력 : 2024.03.02 19:32
조회수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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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경남에서 야권 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야의 막바지 후보 공천 작업은 휴일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에서는 야권단일화가 진행중입니다.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여당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야권의 힘을 모아 본선 경쟁력을 최대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문/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민주진보세력이 힘을 합쳐 갈수록 쇠퇴하는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부산의 미래산업 전진기지로 이끌겠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민주개혁진보연합은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 잡는 민의를 모으기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경남에서는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 성산에서 야권단일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성무 민주당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는 "아직 단일화 논의는 없었지만, 중앙당 결정을 따르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창원 성산구에서는 최근 세 차례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고 노회찬 전 의원, 여영국 전 의원, 강기윤 현 의원이 돌아가면서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도 야권 단일화 여부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로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선정했습니다.
또 창원 의창에서는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와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경선을, 김해갑에서는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김정권 전 국회의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경선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부산 북을 선거구에 정명희 전 북구청장을 단수공천해, 북갑 전재수 의원, 강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출마로 정리됐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부산경남에서 야권 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야의 막바지 후보 공천 작업은 휴일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에서는 야권단일화가 진행중입니다.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여당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야권의 힘을 모아 본선 경쟁력을 최대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문/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민주진보세력이 힘을 합쳐 갈수록 쇠퇴하는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부산의 미래산업 전진기지로 이끌겠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민주개혁진보연합은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 잡는 민의를 모으기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경남에서는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 성산에서 야권단일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성무 민주당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는 "아직 단일화 논의는 없었지만, 중앙당 결정을 따르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창원 성산구에서는 최근 세 차례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고 노회찬 전 의원, 여영국 전 의원, 강기윤 현 의원이 돌아가면서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도 야권 단일화 여부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로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선정했습니다.
또 창원 의창에서는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와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경선을, 김해갑에서는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김정권 전 국회의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경선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부산 북을 선거구에 정명희 전 북구청장을 단수공천해, 북갑 전재수 의원, 강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출마로 정리됐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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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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