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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경남 선거구 조정안 유불리 '촉각'

김상진 입력 : 2023.12.06
조회수 : 465
<앵커>
선거구획정안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부산경남이 현재 지역구 의석수를 지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본회의 통과까지 언제든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에 따르면, 경남은 김해갑*을의 경계를 조정하는 것 외에 변동이 없습니다.

부산은 지속적 인구감소로 지금보다 1석 줄 가능성이 컸습니다.

하지만 획정위는 남구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대신,

북강서 갑*을을 강서구와 북구 갑*을로 나눠 결과적으로 18석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여야없이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국회의원(전 정개특위 야당 간사) "인구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는 부산 입장에서는 그만큼 지역의 정치적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의석 수가 18석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고..."}

여권은 북강서갑 당협위원장이 공석인데다 북구가 2개로 나뉘면 후보자 공천 운용에 보다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야권은 여당 강세지역인 동래보다 북구가 분구된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다만 획정안은 여야 정개특위의 검토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특히 경기 일부, 전북 등 우세지역이 줄어든 민주당의 거센 반발이 변수입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간사 "부산은 그대로 의석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하고 오히려 전라북도를 줄이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논거가 없는..."}

논란이 있긴하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은 권역별 병립형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김진표 의장이 제안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가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의석을 비수도권으로 분산시키고 면적 대비를 반영하는 문제가 또 있고..."}

"21대는 한달 전에야 최종 선거구가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도 본회의 통과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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