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기온 영하 19도...한파, 부산경남 덮쳐
부산*경남 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한파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동부경남 지역은 오늘 새벽 영하 10도 아래까지 기온이 떨어졌고 강풍이 불면서 최저 체감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계곡과 일부 하천은 물론, 오륙도 앞바다 파도가 얼어붙을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동파와 도로결빙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내일(11) 오후가 되어서야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은 야외활동 자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