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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기자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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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산은 이전' 풀지않으면 다음 선거도 어렵다

<앵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에서 예상 밖의 큰 패배를 당했었죠, 산업은행 이전에 있어 중앙당이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던 것도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다음 선거를 기약하기 위해서라도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부산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총선 뒤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터라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최종적인 결과물들이 정말 목표에는 이르지 못했고 화려한 꽃을 피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패인 분석이 필요하다고만 했을 뿐, 본인의 생각이 어떠한지는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총선 이후 막판 보수결집으로 인한 민주당 참패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일부 총선 낙선자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중앙당의 일관된 소극적 자세를 꼽았습니다. 부산시당은 산은이전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부산 의원 따로, 중앙당 따로가 반복되며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에 이재명 대표를 찾아갔는데 홀대하던...뭐 그런 장면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산의 유권자들이 민주당이 당론으로 뒷받침하지않는 공약을 과연 믿을 수 있느냐..."} 국민의힘도 부산에서 산은 이전 얘기를 하다가도 서울에서는 여의도 금융특구를 주장하는 등 일관되지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총선에서 진 민주당이 정부여당을 똑같이 탓하기에는 열세인 판을 뒤집을 명분도, 조직도 없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도, 이재명 대표의 대권 행보에도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전향적 변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민주당이 PK에서도 수권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면, 지역의 불신을 깰 선제적인 산은이전 해법마련이 절실해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2024.05.26

일찌감치 불붙은 지방선거? 벌써 후보군 거론

<앵커> 총선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정가의 시선은 이미 2년 뒤 지방선거를 향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는 구체적 후보군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왜 일찌감치 분위기가 달아오를까요?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부산 여권 당선인 모임에서 내년도 시당위원장 자리가 잠시 화두가 됐습니다. 한 당선인이 지방선거 공천권이 있는 내년 시당위원장을 하겠다고 밝히자, 역시 내년을 노리는 다른 당선인이 반발했다는 후문입니다. 경남 여권도 상황은 비슷한데, 내년 도당위원장을 향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임기가 2년이라 올해 시*도당위원장을 놓고 경쟁구도가 잡히고 있습니다. 한편 광역단체장은 벌써 후보군 이름까지 오르내립니다. 부산시장은 여권에서 장제원*박수영 의원이, 야권에서는 최인호*박재호 의원이 박형준 시장의 대항마로 거론됩니다. 경남도지사는 여권에서 윤영석*윤한홍 의원이, 야권에서는 김두관 의원에 최근 광복절 복권설이 나오는 김경수 전 지사까지 박완수 지사에 도전할거라는 말이 나옵니다. 2년이나 남은 지방선거가 일찌감치 관심사에 오른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 선거가 지난 2번의 지방선거와 달리 대선 1년 전에 치러지면서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띄기 때문입니다. 총선과정에서 드러났듯 PK가 갈수록 접전양상을 띄고있고, 특히 여야 모두 원내*외에 거물급 후보군이 포진한게 결정적 이유입니다. {장성철/공론센터 소장(정치평론가) "첫번째는(윤핵관 등) 정권 실세들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것이고 두번째는 민주당 낙선의원들의 희망이 결합된 현상이 아닌가...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고 권력핵심에 있는 후보군들이 풍부해져서..."} "여야의 지자체장 후보군은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기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2024.05.24

[정가표정] PK여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잇따라 '러브콜'

<앵커> PK지역 여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일시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한 야권 거물급 인사들의 발길도 바빠지고 있는데요, 정가 이모저모, 김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현재 정가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사안 가운데 하나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도전 여부입니다. 특히 PK 정치권의 반응이 관심입니다. 조해진 의원은 SNS를 통해 한동훈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를 재촉하고 나섰습니다. 조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의힘이 대선 이전에 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한 전 위원장이 나서야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위원장에게는 직책에 따른 책임만 있을 뿐 총선 패배에 대한 실질적 책임은 따로 있다고도 했습니다. YS의 손자로 지난 총선에서 부산 서*동구 경선에 나섰던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앞서 한 전 위원장을 저격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집안이 흉흉한데 당 원로가 오히려 분열을 획책한다며 홍 시장을 겨냥한건데, 사실상 한 전 위원장을 옹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막판 보수표 결집 덕에 기사회생한 지역 여권은 한 전 위원장에게 우호적 시각이 많은게 사실로, 한 전 위원장 본인도 여러차례 PK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터라 PK 여권의 구애에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일시 귀국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추도식 참석과 개인적 일이 있어 왔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또 친문계 구심점 역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일시 귀국한 입장에서 현실정치에 대한 언급은 적절치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럼에도 김 전 지사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움을 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야권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보도 관심사입니다. 김 지사는 봉하마을에 가기 하루 전 부산에 들러 야권의 총선 낙선자들을 만나고 언론과 인터뷰를 갖습니다. 김 지사가 대권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개헌특위 설치를 통한 개헌과 7공화국 건설을 주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PK 지역과 관련있는 것은 첫째, 부마민주항쟁을 5.18 * 6.10 항쟁과 함께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는 주장이며, 또 하나는 지역분권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조 대표는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는 조항을 넣으면 서울이 관습적으로 수도로 인정받는 관례를 깨고 수도 이전 등 파격적인 형태의 지역분권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개헌론은 언제든 갑자기 수면 위로 급부상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도 논의 단계부터 지역분권 조항이 명시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2024.05.21

[정가표정] 민홍철, 지역*계파 넘어 국회부의장?

<앵커>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민홍철 의원의 부의장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편 김태호 의원은 여권 당대표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가 이모저모를 김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남 김해갑 민홍철 의원이 최근 국회부의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6일 국회의장과 함께 선출될 국회부의장 직에는 민 의원 외에, 수도권의 이학영, 남인순 후보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비주류인 이른바 비명계인데다가 소수인 PK출신으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추미애 당선인의 국회의장 대세론이 형성되며 상대적으로 민 의원의 주가가 올라가는 모양새입니다. 이유는 여성후보가 당선되면 균형을 맞추기위해 부의장은 남성후보가 '되야한다는 의견이 많고, 또 친명 성향의 추미애 의장이 탄생한다면, 부의장은 상대적으로 비명 색채 후보가 되야한다는 여론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방분권과 전국정당화를 위해 PK를 배려해야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민 의원으로 수렴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무기명투표이기 때문에 실제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여권 최다선 가운데 한 명으로 유력 부의장후보인 조경태 의원은 전반기, 후반기 가운데 언제 출마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권 원내대표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관심사는 당대표 선거입니다. 현재 나경원, 유승민, 원희룡, 안철수 여기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립니다. 지자체장 외에 당내 대권후보는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태호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됩니다. 김 의원은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 완전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당선자 간담회에서도 김 의원은, 경남 발전 뿐 아니라 이 나라 정치의 변화를 위해 쓸모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말로 여운을 남겼습니다. 김 의원이 PK 정치권을 대표해 당권에 도전장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아직 부산시당과 경남도당위원장 임기는 제법 남았지만,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일찌감치 차기 시*도당위원장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여권은 보통 재선이 맡는게 관례고 연장자가 우선합니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부산은 박수영, 정동만 의원이, 경남은 서일준, 강민국 의원이 맡는게 관례입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묘합니다. 다들 선뜻 나서지 않기 때문인데 이는 차기보다는 지방선거 공천권이 있는 내년 시*도당 위원장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부산은 최인호 의원이나 최택용 위원장이, 경남은 허성무 당선인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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