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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휴 나흘째 나들이객 북적, 일교차 주의

김민욱 입력 : 2023.10.01 17:09
조회수 : 1703
<앵커>
추석 연휴 나흘째를 맞아 부산*경남 야외 곳곳에는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는데요.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하동군 북천면,

20만 제곱미터, 축구장 28개 면적의 들판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졌습니다.

알록달록 백일홍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나들이객들은 화창한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인생샷을 남깁니다.

{조호덕 윤미자/ 창원시 남양동 /"가족하고 여행 오고 꽃도 보고 코스모스도 보고 하니까 너무 좋고, 색깔도 너무 알록달록 예쁩니다."}

{김세영*장윤우*장준원/ 창원시 사림동/"주변에 북천면에 코스모스가 많이 펴 있고 해서 놀러 오게 됐고 아내와 아기랑 놀러 오니까 날씨도 너무 좋고 좋습니다." }

지난달 27일 개막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뤘습니다.

“추석 연휴 나흘째를 맞아 지역 꽃 축제 현장에는 긴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한낮에는 양산을 써야 할 정도로 햇볕이 따가웠던 것과 달리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진주, 거창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졌습니다.

{김혜리/부산기상청 예보과 주무관/"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약 10도가량 크게 나타났습니다. 일교차가 클 때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외출 시 겉옷을 챙겨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아침 기온이 2~4도 더 떨어져 쌀쌀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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