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황보람
입력 : 2023.09.18
조회수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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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라진 고대 가야 문명을 간직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6 번째 등재인데요,
경남 고성군 송학동 고분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보 람 기자!}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경남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문명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이곳 송학동고분군을 포함해 가야고분군은 경남에 5곳, 경북과 전북에 각각 1곳 씩, 모두 7곳이 있습니다.
이 고분군들은 문헌 기록이 거의 없는 사라진 가야 문명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인데요, 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어제 열린 제 45차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6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경남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과 통도사, 남계서원에 이어 4번째입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 넘게 노력한 끝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가야 왕국의 독특한 체계를 보여주고,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완수/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경남도지사)/(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습니다. 이제 경남의 가야고분군은 세계적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5곳의 고분군이 있는 경남도는 가야고분군을 대표 문화유산으로 활성화 해, 남해안 관광벨트와도 연계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가야고분군이 있는 7개 지자체는 통합기구를 만들어 가야고분군을 보존*관리하고,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비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고성군 송학동 고분군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사라진 고대 가야 문명을 간직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6 번째 등재인데요,
경남 고성군 송학동 고분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보 람 기자!}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경남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문명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이곳 송학동고분군을 포함해 가야고분군은 경남에 5곳, 경북과 전북에 각각 1곳 씩, 모두 7곳이 있습니다.
이 고분군들은 문헌 기록이 거의 없는 사라진 가야 문명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인데요, 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어제 열린 제 45차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6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경남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과 통도사, 남계서원에 이어 4번째입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 넘게 노력한 끝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가야 왕국의 독특한 체계를 보여주고,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완수/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경남도지사)/(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습니다. 이제 경남의 가야고분군은 세계적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5곳의 고분군이 있는 경남도는 가야고분군을 대표 문화유산으로 활성화 해, 남해안 관광벨트와도 연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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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남) 고성군 송학동 고분군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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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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