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간시정] 부산아트마켓 전망 등
표중규
입력 : 2023.09.06 08:08
조회수 :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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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은 표중규 기자 나와있습니다.
부산시가 공연예술마켓이라는 새로운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술공연 같은걸 판매하는 시장인거 같은데 부산이 승산이 있는 시장인가요?
<기자>
네 이미 가지고 있는걸 보면 승산이 있는 것도 같은데 또 서울이나 국제적인 시장을 놓고 보면 정말 가능성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입니다.
보통 아트마켓으로 많이 부르는데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영국 에든버러나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처럼 도시전체에서 수십개의 공연예술 축제가 한꺼번에 열리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만한, 그래서 판매가 되고 유통이 될만하다고 평가받은 공연들과 가능성 있는 새 공연들을 모아서 공연을 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그 반응을 보고는 해외에서 그 공연을 사가기도 하는 그런 형태의 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나흘동안 부산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전역의 소극장 등에서 약 100개 가까운 공연들을 펼친다는게 이번 부산예술마켓, 줄여서 비팸(BPAM)이라고 불리는 축제의 큰 틀인데요 각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종호/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예술감독/첫째 한국의 모든 우수한 작품들을 다 참가시킨다 두번째, 전세계의 좋은 작품들을 모두 오도록 한다}
부산시는 지난주말까지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흥행에 성공한 아이템들처럼 춤, 음악, 연극 등 다른 축제에서도 이런 공연을 찾아내서 그런 공연들로 공식초청 공연들을 준비하고 다른 참여공연들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이까지는 부산에 없었던 시도인만큼 긍정적인 부분인데, 사실 서울에 이미 비슷한 아트마켓이 2005년부터 시작됐고 중국 상하이에서도 1999년부터 아시아를 노린 공연예술마켓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이 과연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나 하는게 숙제입니다.
특히 부산의 척박한 문화공연 인프라를 생각했을때 걱정이 적지 않은건 전문가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철중/부산시의원/장터가 펼쳐지면 뭘 팔아야됩니다. 우리가 부산에서 팔 수 있는 작품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부산시에서 어느 정도의 지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실제 관련회의를 전후해서 만난 지역의 예술인들도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예술마켓, 아트마켓을 만들었으니 이제 돈 되는 예술만 골라서 지원하고 육성하는 그런 체제가 되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반면 될만한 공연예술에 좀 더 지원하면 제대로 된 명작을 만들 수 있고 또 그게 부산을 더 살찌울 수 있는 선순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서 올 10월 첫 선을 보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일단 예술계의 눈길은 확실히 사로잡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앵커>
네 특히 내년 5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K아트페스티벌도 앞으로 이 에술마켓과 합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올해는 딱 부산국제영화제 끝나고 열리는데 앞으로 영화제까지 잘 엮어내면 부산의 10월이 진짜 예술축제의 달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가덕신공항 관련 소식이네요. 일단 조기개항은 결정됐는데 이제 공기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인 상황에서 지난주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면서요?
<기자>
네 아무래도 조기에 준공하는데는 공법과 기술을 얼마나 적절하게 적용하는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각계의 토목전문가들이 국토부와 함께 부산에서 모였습니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부울경 토목컨벤션은 본래는 다양한 토목관련 논문과 연구들이 발표되는 자리인데 이번에는 특별주제로 가덕신공항을 잡았습니다.
국토부 가덕신공항 추진단장이 찾아 신공항 관련 발표도 할 예정이었는데 바로 직전 인사가 나면서 그 아래 팀장인 서기관과 사무관이 대신 찾아 지난달 발표한 기본계획을 자세히 설명하며 공사의 큰 틀을 밝혔습니다.
이어 각 대학 토목관련 교수들과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기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부터 해상발파의 신기술들, 그리고 연약지반 처리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 등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ICT 기술을 활용해 공사전반을 디지털 트윈, 그러니까 컴퓨터상에서 다 조율하고 무인중장비로 작업을 24시간 진행하며 특수차량으로 화약을 주입해 하루 수십톤씩 발파가 가능한 신기술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공법과 기술을 조기에 적절하게 투입만 하면 충분히 2029년 12월 개항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직접 이야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환우/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장/저희 토목기술인이 갖고 있는 기술력과 같이 하면 스마트 건설기술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부등침하 문제와 조기준공 문제는 충문히 기술자들이 해낼 수 있습니다. }
특히 벌써 1981년 개항한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이 1975년 6월 개발이 결정된후 6년만에 공식개항한 사례를 보면 40년이나 더 기술이 개발된 지금, 똑같이 6년만에 가덕신공항을 개항하는게 불가능할리 없다는 일침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싱가포르도 개발을 결정한 바로 직후 마스터플랜도 나오기 전에 해상부지에 대한 매립 등 부지정비부터 시작했다는 사례를 보면 가덕신공항도 곧바로 내년부터 해상부지 정비 등 실제공사가 시작돼야한다는 부산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습니다.
부산시와 국토부, 그리고 학계와 실제 사업체들까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이제 정말 가덕신공항 건설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연말 기본계획안이 확정고시되기전에 이런 가능성 있는 대안들이 많이 제시되고 국토부도 적극적으로 이런 제안들을 받아들이면서 이제 부산시와 2인 3각, 가덕신공항 조기개항에 함께 달리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앵커>
네 싱가포르가 1980년대 했던 공사를 2023년 우리가 못해낼리 없지 않습니까?
세계적인 공항이 된 창이공항처럼 가덕신공항도 멋진 신공항으로 최대한 빨리, 멋지게 잘 지어내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표중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한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은 표중규 기자 나와있습니다.
부산시가 공연예술마켓이라는 새로운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술공연 같은걸 판매하는 시장인거 같은데 부산이 승산이 있는 시장인가요?
<기자>
네 이미 가지고 있는걸 보면 승산이 있는 것도 같은데 또 서울이나 국제적인 시장을 놓고 보면 정말 가능성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입니다.
보통 아트마켓으로 많이 부르는데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영국 에든버러나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처럼 도시전체에서 수십개의 공연예술 축제가 한꺼번에 열리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만한, 그래서 판매가 되고 유통이 될만하다고 평가받은 공연들과 가능성 있는 새 공연들을 모아서 공연을 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그 반응을 보고는 해외에서 그 공연을 사가기도 하는 그런 형태의 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나흘동안 부산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전역의 소극장 등에서 약 100개 가까운 공연들을 펼친다는게 이번 부산예술마켓, 줄여서 비팸(BPAM)이라고 불리는 축제의 큰 틀인데요 각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종호/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예술감독/첫째 한국의 모든 우수한 작품들을 다 참가시킨다 두번째, 전세계의 좋은 작품들을 모두 오도록 한다}
부산시는 지난주말까지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흥행에 성공한 아이템들처럼 춤, 음악, 연극 등 다른 축제에서도 이런 공연을 찾아내서 그런 공연들로 공식초청 공연들을 준비하고 다른 참여공연들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이까지는 부산에 없었던 시도인만큼 긍정적인 부분인데, 사실 서울에 이미 비슷한 아트마켓이 2005년부터 시작됐고 중국 상하이에서도 1999년부터 아시아를 노린 공연예술마켓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이 과연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나 하는게 숙제입니다.
특히 부산의 척박한 문화공연 인프라를 생각했을때 걱정이 적지 않은건 전문가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철중/부산시의원/장터가 펼쳐지면 뭘 팔아야됩니다. 우리가 부산에서 팔 수 있는 작품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부산시에서 어느 정도의 지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실제 관련회의를 전후해서 만난 지역의 예술인들도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예술마켓, 아트마켓을 만들었으니 이제 돈 되는 예술만 골라서 지원하고 육성하는 그런 체제가 되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반면 될만한 공연예술에 좀 더 지원하면 제대로 된 명작을 만들 수 있고 또 그게 부산을 더 살찌울 수 있는 선순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서 올 10월 첫 선을 보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일단 예술계의 눈길은 확실히 사로잡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앵커>
네 특히 내년 5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K아트페스티벌도 앞으로 이 에술마켓과 합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올해는 딱 부산국제영화제 끝나고 열리는데 앞으로 영화제까지 잘 엮어내면 부산의 10월이 진짜 예술축제의 달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가덕신공항 관련 소식이네요. 일단 조기개항은 결정됐는데 이제 공기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인 상황에서 지난주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면서요?
<기자>
네 아무래도 조기에 준공하는데는 공법과 기술을 얼마나 적절하게 적용하는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각계의 토목전문가들이 국토부와 함께 부산에서 모였습니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부울경 토목컨벤션은 본래는 다양한 토목관련 논문과 연구들이 발표되는 자리인데 이번에는 특별주제로 가덕신공항을 잡았습니다.
국토부 가덕신공항 추진단장이 찾아 신공항 관련 발표도 할 예정이었는데 바로 직전 인사가 나면서 그 아래 팀장인 서기관과 사무관이 대신 찾아 지난달 발표한 기본계획을 자세히 설명하며 공사의 큰 틀을 밝혔습니다.
이어 각 대학 토목관련 교수들과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기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부터 해상발파의 신기술들, 그리고 연약지반 처리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 등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ICT 기술을 활용해 공사전반을 디지털 트윈, 그러니까 컴퓨터상에서 다 조율하고 무인중장비로 작업을 24시간 진행하며 특수차량으로 화약을 주입해 하루 수십톤씩 발파가 가능한 신기술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공법과 기술을 조기에 적절하게 투입만 하면 충분히 2029년 12월 개항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직접 이야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환우/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장/저희 토목기술인이 갖고 있는 기술력과 같이 하면 스마트 건설기술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부등침하 문제와 조기준공 문제는 충문히 기술자들이 해낼 수 있습니다. }
특히 벌써 1981년 개항한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이 1975년 6월 개발이 결정된후 6년만에 공식개항한 사례를 보면 40년이나 더 기술이 개발된 지금, 똑같이 6년만에 가덕신공항을 개항하는게 불가능할리 없다는 일침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싱가포르도 개발을 결정한 바로 직후 마스터플랜도 나오기 전에 해상부지에 대한 매립 등 부지정비부터 시작했다는 사례를 보면 가덕신공항도 곧바로 내년부터 해상부지 정비 등 실제공사가 시작돼야한다는 부산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습니다.
부산시와 국토부, 그리고 학계와 실제 사업체들까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이제 정말 가덕신공항 건설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연말 기본계획안이 확정고시되기전에 이런 가능성 있는 대안들이 많이 제시되고 국토부도 적극적으로 이런 제안들을 받아들이면서 이제 부산시와 2인 3각, 가덕신공항 조기개항에 함께 달리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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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싱가포르가 1980년대 했던 공사를 2023년 우리가 못해낼리 없지 않습니까?
세계적인 공항이 된 창이공항처럼 가덕신공항도 멋진 신공항으로 최대한 빨리, 멋지게 잘 지어내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표중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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