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맨 중용, 옛 친이계 총선 복귀 노리나?
김상진
입력 : 2023.08.06 20:46
조회수 :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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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정부에서 옛 이명박 정부 시절 인사들이 중용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내년 총선에서도 옛 친이계 원외 인사들의 복귀가 이뤄질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문화특보에 임명된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MB 정부 인사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와 여당에서 윤핵관으로 불리는 인물 가운데도 옛 친이계 인사들이 많습니다.
지역의 관심은 내년 총선에서 원외의 옛 친이계 인사들이 얼마나 돌아올지에 모여집니다.
{CG:}
부산에서는 김희정, 이성권 전 의원이 대표적인 인물들로 꼽힙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조심스런 입장인데 반해 김 전 의원은 복귀에 적극적입니다.
{김희정/17*19대 국회의원"(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경험을 높이 사서 같은 보수정권에서 많은 분들이 발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경력을 쓸 기회가 있다면 어떤 자리든 마다않고..."}
차기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않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과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도 MB계 인사들.
경남의 옛 MB계 인사 가운데는 신성범, 김재경, 김정권 전 의원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전망이 장밋빛인 것만은 아닙니다.
{차재원/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출마를 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져 있지만 문제는 출마를 하고난 뒤에 당의 공천과정에서의 지역구에서의 생존 가능성, 이 부분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최규동/경기대학교 특임교수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40%에 미치지못하고 왔다갔다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부산경남 지역에 전략공천을 하는 것은 오히려 매우 위험한 일일 수 있다고 보여져서..."}
PK에서 굳이 전략공천을 할 지역이 많지 않을 거란 뜻으로, 경선에서 현역을 제칠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얼마나 될지는 물음표가 따릅니다.
"옛 친이계 인사들 가운데 얼마가 복귀에 나서고 또 성공할 지도 내년 총선 변수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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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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