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이 재밌다 Why?> 정태숙*조상진 부산시의원
강기성
입력 : 2023.07.19 09:12
조회수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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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재미난 지명과 유래를 해당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부산의 우암동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소와 관련된 지명을 떠 올리실텐데요.
오늘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의 지명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 남구를 돌아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은 곳곳에서 그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피란민의 거주지 중 한 곳이죠 남구 우암동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그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그 소막마을 들어오자마자 황소 조형물을 봤거든요.
그러고 보니까 우암동도 그렇고요.
소막마을도 그렇고 소가 떠오르는 그런 이름들인데 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예 여기 우암이라는 곳은 바다가 매립되기 전에 포구에서 언덕을 보면 큰 바위가 소같이 생겼다. 해가지고 소 우자에 바위 암자를 써가지고 우암이라고 명명이 좀 됐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때는 저 우리나라 소가 일본으로 반출이 되었어요.
그때 위생검역소와 소막사가 형성이 되었는데 해방 이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우리 동포들이 전쟁 피난민들이 이렇게 생활의 터을 잡게 되고 보금자리가 형성된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는 수탈의 현장이었고 그리고 6.25 전쟁 때는 피란민들의 삶의 현장이었던 셈인데요.
그렇다면 그 소막마을이라는 건 소막사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았기 때문에 소막마을이 된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들어와 있는 이곳 소막사가 바로 그 현장입니다.
당시에는 소 육십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소막사가 열아홉 개 동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중에 이번에 한 개 동을 복원했습니다.
이번에 복원한 이 주택은 1960년대에 스물여섯 가구 백여 명이 공동으로 거주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와 이곳에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살았다고 하니까 참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2018년에 국가등록문화재 제 칠백십오호로 지정이 됐다고 하는데 이렇게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 복원이 됐다고 하니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적인 유물이 가득한 박물관으로 나와봤는데요.
이곳은 어떤 곳이죠?
네 1978년에 개관한 부산 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 박물관입니다.
역사적 가치를 지닌 64000여 점의 유물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부산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이곳으로 오면 되겠네요
네 맞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동래관과 그리고 또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부산관에 이어 특별 전시회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이 많으니 구경하러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부산의 역사를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는 남구에서 두 의원님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먼저 조상진 의원님
우암 용암 감만은 대한민국 수출 전쟁 기제로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많이 이바지하였습니다만 대형 화물차 컨테이너가 빈번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께서는 교통 혼잡과 주민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박수영 국회의원과 함께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교통 여건이 앞으로 많이 발전이 될 것 같고요.
또 정 의원님은 어떠세요?
우리 남구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국제문연금융단지와 동천을 최대한 활용해서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고 남구 황령산 생태숲과 둘레길에 생태와 문학이 공존하는 생태문학 탐방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남구청에서 대형 주차장 확보를 위해 부지 선정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부산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지금도 멋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남구에 오셔서 남구만의 매력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들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남구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우리 남구는 문화와 역사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우리 시민님들 많이 와서 남구 구경 좀 하시고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 오늘은 꼭 기억해야 할 역사와 수련 자연 경관을 품고 있는 남구에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공간에서 부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부산의 재미난 지명과 유래를 해당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부산의 우암동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소와 관련된 지명을 떠 올리실텐데요.
오늘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의 지명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 남구를 돌아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은 곳곳에서 그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피란민의 거주지 중 한 곳이죠 남구 우암동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그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그 소막마을 들어오자마자 황소 조형물을 봤거든요.
그러고 보니까 우암동도 그렇고요.
소막마을도 그렇고 소가 떠오르는 그런 이름들인데 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예 여기 우암이라는 곳은 바다가 매립되기 전에 포구에서 언덕을 보면 큰 바위가 소같이 생겼다. 해가지고 소 우자에 바위 암자를 써가지고 우암이라고 명명이 좀 됐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때는 저 우리나라 소가 일본으로 반출이 되었어요.
그때 위생검역소와 소막사가 형성이 되었는데 해방 이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우리 동포들이 전쟁 피난민들이 이렇게 생활의 터을 잡게 되고 보금자리가 형성된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는 수탈의 현장이었고 그리고 6.25 전쟁 때는 피란민들의 삶의 현장이었던 셈인데요.
그렇다면 그 소막마을이라는 건 소막사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았기 때문에 소막마을이 된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들어와 있는 이곳 소막사가 바로 그 현장입니다.
당시에는 소 육십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소막사가 열아홉 개 동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중에 이번에 한 개 동을 복원했습니다.
이번에 복원한 이 주택은 1960년대에 스물여섯 가구 백여 명이 공동으로 거주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와 이곳에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살았다고 하니까 참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2018년에 국가등록문화재 제 칠백십오호로 지정이 됐다고 하는데 이렇게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 복원이 됐다고 하니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적인 유물이 가득한 박물관으로 나와봤는데요.
이곳은 어떤 곳이죠?
네 1978년에 개관한 부산 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 박물관입니다.
역사적 가치를 지닌 64000여 점의 유물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부산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이곳으로 오면 되겠네요
네 맞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동래관과 그리고 또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부산관에 이어 특별 전시회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이 많으니 구경하러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부산의 역사를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는 남구에서 두 의원님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먼저 조상진 의원님
우암 용암 감만은 대한민국 수출 전쟁 기제로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많이 이바지하였습니다만 대형 화물차 컨테이너가 빈번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께서는 교통 혼잡과 주민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박수영 국회의원과 함께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교통 여건이 앞으로 많이 발전이 될 것 같고요.
또 정 의원님은 어떠세요?
우리 남구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국제문연금융단지와 동천을 최대한 활용해서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고 남구 황령산 생태숲과 둘레길에 생태와 문학이 공존하는 생태문학 탐방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남구청에서 대형 주차장 확보를 위해 부지 선정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부산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지금도 멋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남구에 오셔서 남구만의 매력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들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남구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우리 남구는 문화와 역사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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