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

조다영 입력 : 2023.07.12 09:12
조회수 : 1368
{김상진/KNN 서울취재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하반기가 시작됐고 총선 시계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지만 국회는 여전히 네 탓 공방으로 어지럽습니다.

총선 전망도 불투명하기만 한데, 그래서 오늘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총선 전망과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준석/前 국민의힘 당대표}

-안녕하세요.

Q.
우선 이 지역과 관련한 얘기부터 좀 들어보겠습니다.

PK는 내년 총선 관심 지역 가운데 한 곳인데, 특히나 여권 공천 물갈이설 등 여러 얘기가 있습니다.

PK총선에 대한 전망부터 좀 들어보고 싶은데요?

A.
우선 PK가 과거에 비해서 지난 총선 때 지방의원 출신이나 구청장 떨어지신 분들을 많이 공천했습니다.

그래서 의석 수는 많이 나왔지만 생각보다 PK에서 치고 나가는 정치인이 없다라는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지역에서도 아마 그런 얘기 좀 지역을 대표할 만한 인물들을 키워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올 테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 용산에서도 다소 PK의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기류가 감지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물갈이 많이 하려고 할 것이다, 다들 아시지만 TK와 다르게 PK같은 경우에는 또 유권자들이 무조건 새로 간다고 해가지고 뽑아주는 것도 아니고 전재수 의원이나 박재호 의원 같이 민주당의 좀 핵이 되어버린 그런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어떻게 맞춤 공천할 수 있겠느냐,

사실 지난번에도 보면 김도읍 의원님이 강서구에 불출마 선언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김도읍 아니면 안 된다고 해서 또 이제 또 끌려 나오신 거 아닙니까?

그런 것처럼 서부산 지역의 이제 승패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물갈이론만으로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좀 그런 건 지켜봐야 될 겁니다.

Q.
그런데 이제 검찰을 비롯해서 대통령 측근 대거 공천설에 대해서 일단 지도부가 정말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그런데 정말로 검찰 공천이 또 무더기 이루어지면 지도부 신뢰에도 타격이 클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A.
검사라고 해서 뽑아주는 시대는 아닐 겁니다. 그

런데 아까 말했던 것처럼 어쨌든 부산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지방의원들과 지방 정치했던 분을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을 구성했는데 생각보다 주목을 못 받았다라는 얘기가 많아서 그것과 다른 시도를 해볼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꼭 그게 검사 공천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수퍼:2030엑스포 유치가 부산 총선 판세에 큰 변수}

다만 이번에 큰 아젠다로 이제 동부산이야 국민의힘이 좀 유리하다 하더라도 서부산 지역에서는 이제 이번에 대통령께서 막판에 이제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드시면서 사실상 대통령이 이렇게 한 발짝 얹었는데 성과가 좋으면 좋은대로 이제 총선에 탄력을 받을 것이고, 결과가 안 좋으면 이제 대통령이 성급했다는 얘기도 나올 테고 그렇기 때문에 그게 아마 변수가 될 것이고, 저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 부산지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당연히 유치에 성공해야 하지만 그게 아마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특히 이게 잘 아시는 것처럼 유치 그 자체보다 북항재개발이라든지 아니면 가덕도신공항이라든지 여러 지역 SOC예산과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특히 서부산 지역은 꽤 중요할 거다 이렇게 봅니다.

Q.
황보승희 의원이 불출마 선언까지 했는데 이게 아까 말씀하신 물갈이 신호탄이다, 이를 가지고 지역 협력 의원이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어요.

A.
저는 황보승희 의원 건 같은 경우에는 제가 대표할 때도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봤었지만 개인사에 대한 복잡한 부분인데 사실 황보승희 의원 입장에서는 저한테 대변인도 그만두겠다는 얘기까지 전에 했었고, 기억하고 있지만 사실 이 문제가 총선 앞두고 다시 지금 시점에 불거진 이유는 아마 있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의지로 받아들이고 그러면 중영도 쪽에 누가 오느냐를 많은 사람들이 지켜볼 텐데, 사실 이번 정부에서 높은 자리를 지내신 분들이 거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를 저도 들었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나중에 오히려 선거 때 스캔들이 일 수도 있다, 이러기 위해서 이랬던 거냐 이런 식으로 그래서 아마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Q.
그리고 또 하나의 분석이 이제 '윤핵관'과 '신핵관' 여기에 암투의 뭔가 결과 아니냐 이렇게 보는 분석도 있는데, 관련해서 SNS에 한 한 달 전쯤에 누군가를 실세로 띄운 뒤에 저격할 거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어떻게 이거를 좀 예견했다고 봐야 될까요?

A.
사실상 저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우리 당내에 윤핵관이라고 하는 사람들, 윤핵관 호소인이라는 사람들 이런 사람도 있지만은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분류대로 당내에서 특히 PK를 중심으로 해서 지방의원이나 지방 정치를 하셨던 분들이 국회의원이 된 경우에 상당히 당내에서 무시받기도 하고요,

첫째로는. 두 번째로는 그러다보니까 전문성이 좀 빈약하다는 이유로 그분들이 지방 행정을 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처럼 고위 공무원을 지냈다든지, 고시를 통과했다든지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약간 다른 궤로 취급받아서 그분들끼리 뭉칩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지난 대통령 당선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많이 했었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 정도 이제 영향력이 있는데, 이분들을 또 탐탁치 않게 보는 분들이 이분들을 저격하려고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그래서 이분들 그때 '5인회'라고 했지만 사실 제가 이 '5인회'라는 게 사실 어느 정부에서나 옛날에는 '십상시'도 있었고 이렇게 숫자 붙여가지고 이름 붙이는 모임들이 실체가 있는 거라기보다는 그때그때마다 권력 다툼의 상징처럼 되는 겁니다. 그런 이름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거는.

'십상시'라는 이름이 박근혜 정부 때 나왔다는 거는 그 문고리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밖에서 만든 말인 거고, '5인회'라고 하는 것도 그런 어떤 지방의원이나 지방 정치하시던 분들 위주의 그런 어떤 끈끈한 분들한테 좀 봉쇄적인 입장을 취하는 분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 그래서 저는 그때 많은 이제 저격 기사들, 특히 박성민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이제 나왔는데 박성민 의원은 제가 제 비서실장을 하기도 했지만 두루두루 인간관계가 좋은 분이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 일에 많이 껴 있는데, 그런 걸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공격하려 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
또 국민의힘의 지금 PK에 보면 아직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데가 좀 있습니다. 특히 북강서갑 같은 경우에는 추가 응모자도 이번에 없었어요.

그런데 그전에 한 번 안철수 의원 출마설을 한 번 띄우신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생각 변함이 없으신지?

A.
제가 예전에 작년 6월에 대통령께 총선 전략을 세운 데 있어서 북강서갑의 특정 인물을 추천했던 바가 있습니다.

아마 부산 정가에서도 유명한 인물인데, 근데 대통령이 그때는 그 인사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 그때 전재수 의원이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인데, 3선인가요?

3선이죠. 3선이면은 지역 선거에서도 그에 대한 기대가 있을 텐데, 전재수 의원을 상대하려면 상당히 스펙과 예를 들어 속된 말로 허우대도 멀쩡하고 이런 사람을 내야 된다라는 식으로 해서 특정 인사를 추천했던 바가 있는데, 그 인사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보셨습니다. 그런데 그 말은 대통령께서 염두에 두고 계신 다른 인사가 있다는 걸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리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또 많은 광폭 활동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