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기사모아보기

조다영작가
조다영  작가
""

[인물포커스] - 박현경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 센터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각 지역에는 청년들을 위한 상담 활동 등을 진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양산시에서도 전문 상담가들의 활동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의 박현경 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Q. 먼저 청년센터 소개해 주십시오. A. 양산시 청년센터는 양산시 청년들의 성장과 지원 거점 기관입니다. 청년 중심, 청년 주도, 청년 문화를 주축으로 해서 청년들의 원활한 회복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청년들과 상담과 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많은 상담을 하셨는데 청년들이 가진 가장 큰 고민은 뭔가요? A. 청년기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긴 시간에 걸쳐 있고 다양한 학업, 취업, 결혼, 다양한 영역의 과업들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많은 고민들이 있고 일자리나 미래에 대한 불안정도 있습니다. 제가 이제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이 청년들의 이런 고민들도 있지만 본인이 잘할 수 있을까, 나의 인정과 지지 기반은 있을까, 혼자 이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그런 인정과 지지 기반이 없다는 게 큰 고민으로 청년들에게 상담을 하면서 많이 보았습니다. Q. 사회적으로 은둔하거나 또 고립된 청년들도 많이 만나게 되시죠? 어떻습니까? A. 코로나19 비대면 시대가 길어짐으로 인해서 대면 소통이 어려워짐으로 해서 관계가 어렵고 소통이 어려워짐으로서 은둔*고립 청년들이 많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인관계의 어려움들과 자신감의 부족, 그다음에 우울과 불안 등으로 청년들이 많이 상담을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Q. 사실 그런 청년들이 너희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시선을 보내면 더 이제 마음을 닫게 될 텐데요, 일단 말을 좀 많이 들어주시는 편인가요? 어떻습니까? A. 네, 고립*은둔 청년들은 개인 노출을 좀 더 힘들어하고 이런 데 힘들어 하다 보니까 대인관계를 회피하고 소통과 공감이 어려운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런 측면들을 상담을 하다 보면 마땅히 상담할 기관이 없었다,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말할 기관이 없었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십니다. 상담을 통해서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청소년기나 성장기에 부모의 가족과의 관계, 상처와 트라우마를 기반으로 아마 우울과 불안으로 연결되거나 고립과 은둔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대화를 하시면서 보면 그런 청년들이 혹시 어떤 지점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순간 열게 되던가요? A. 본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잘 살 수 있는 힘들이 본인한테 있다 인정과 지지를 해줄 때 청년들이 조금 더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털어놓고 잘 얘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Q. 그렇게 고립이나 은둔하는 청년들도 사실은 마음 한편에는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 있고 또 대화를 하고 싶기도 할 텐데요, 사회적으로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A. 이 청년들이 좀 더 활력을 가지고 사회 밖으로 좀 더 진입을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조기 발굴과 안전 체계망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청년들에 대해서 전문화된 프로그래밍 개발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고립*은둔 청년을 좀 더 단계별로 맞추어서 은둔과 고립과 고위기에서 성장과 자립과 상담을 통해서 그들의 활력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단계별 지원과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관심을 줘야만 이 청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발굴한다는 말씀은 그 청년들을 찾아낸다라는 표현이신거죠? A. 네, 네. Q. 한 명의 청년을 고립돼 있는 청년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데는 혹시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릴까요? A. 제가 상담을 제 경험과 상담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은둔 청년 같은 경우에는 최소 12개월 그리고 고립 청년 같은 경우는 최소 6개월 그리고 고위험군의 고립 같은 경우는 4개월의 긴 시간이 소요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은 개인적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최소 시간을 말씀드리고, 앞차 누차 말씀드렸지만 그들이 자립과 성장과 상담을 통해서 단계별로 성장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Q. 그러면 1년 정도라는 기간인데 한꺼번에 여러 명의 청년들을 계속 동시에 만나고 계시는 거네요. A. 네네, 저희들은 전문적으로 양산시 청년센터는 고립*운둔 청년에 대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양산 희망 하이패스 제도를 해서 상담 그다음에 성장, 관계 지원 그다음에 멘토 그다음에 자기 성장 계획서까지 단계별로 청년들이 순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사실은 저희가 잘 모르지만 주변에 그런 청년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시민들은 전문 상담가는 아니지만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A. 제가 이 일을 해보니까 이게 내 일이 될 수 있고 우리 가족의 일이 될 수 있고 우리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이런 청년들과 청소년을 만났을 때 다그치기보다는 조언을 하기보다는 그들의 말을 좀 더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우리 주변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 할래? 마음은 괜찮아?' 우리의 따뜻한 한마디가 이 청년들에게 좀 더 힘이 되고 격려가 될 것 같고, 심각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에 연계를 해 주시면 그들이 더 건강히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많은 청년들을 만나시는데 시청자분들에게, 부산*경남 시청자분들에게 꼭 해주시고 싶은 말씀 어떤 말씀이 있을까요? A. 청년은 우리 미래이고 희망입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우리 청년들은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고립되고 운둔된 청년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어디 일터에서 우리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싶고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년센터나 양산지역 같은 경우는 웅상종합복지관들에서 청년 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청년들이 이 삶을 혼자 가는 게 아니라 더불어서 함께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고, 주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청년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6.18

[아트앤컬쳐] - '봄이 절정인 어느 일요일 오전이었다.'

<앵커> '봄이 절정인 어느 월요일 오전이었다'.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작품에서 따온 문장만큼이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 부산을 장식합니다. 삶의 건강한 에너지와 함께 배어 나오는 생의 아름다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약 5년 만에 부산을 찾은 최민국 작가의 개인전, 오후의 태양처럼 눈부신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속 문장을 주제로 오랜 시간 탐구한 작품 세계. '진정한 자유로움'에 대한 문학적 접근으로 새로운 작업 방향을 선보이는데요, 맑은 색채와 섬세한 붓 터치로 표현된 풍경화엔 가볍지만 단단한 에너지가 가득 채워져 있죠. {최민국/작가/가볍게는 그림의 밝은 색채로 정화와 해소를 경험하고, 깊게는 문학적 사유를 통해 내적 자유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작가의 깊은 철학적 사고와 다양한 예술에 대한 관심을 한데 담아낸 작품들.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과슈 작업과 신작 17(열 일곱)점을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한국화, 서예, 문인화 등 수백 회의 전시를 개최해 온 타워아트갤러리.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오는 7월까지 선보이는 '어울림展(전), 전통과 현대의 美(미)' 한국화, 서양화 작고작가 부터 원로 중진작가들의 평면작품과 함께 도자기, 다완, 다기, 조각 같은 120여 점의 입체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데요. {김영태/타워아트갤러리 관장/추사 김정희 선생, 정몽주, 서정주 이런 유명한 시인들의 시 소재 그 작품에서 다화 작품과 차 도구, 찻잔과 차 도구와 같이 아울러서 전시하는 이 전시는 한국에서도 유일하게 저희 갤러리에서만 하고 있습니다.} 국전 초대작가와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은 작가 등 열 다섯 명의 작고작가, 현재 한국 화단에서 인정받고 있는 원로 중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세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앵커> 한 주의 시작,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이순구 작가의 전시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가 드러날 정도로 함박 웃음을 짓는 얼굴들!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6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환하게 '웃는 얼굴'이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입을 크게 벌려 목젖이 보일 만큼 활짝 웃는 어린아이부터 화사한 꽃에 둘러싸여 기분 좋은 웃음을 띠고 있는 모습까지. 덩달아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아기의 웃음, 허탈해도 맑은 웃음, 걸걸해도 투명한 웃음, 천진난만하게 장난스런 웃음까지 각자가 처한 힘겨움 속에서도 밝은 날을 기다리는 희망과 꿈을 담은 작품들. 군더더기 없는 '웃는얼굴'과 함께 모든 감정을 내려놓고 유쾌한 웃음을 지어봐도 좋겠죠? ======== <앵커> 덩달아 미소짓게 되는 작품들, 어떠셨나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의 일상에 더 많은 웃음이 함께하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희주였습니다.}
2024.06.17

[인물포커스] -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대학의 소멸 위기 속 부산대학교가 새로운 수장과 함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컬대학 사업과 의대 정원 변동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십니까? Q. 우선 취임 먼저 축하드리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부산대학교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신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난 5월 17일 임기가 시작되어 마침 6월 11일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겨우 한 달 정도 지나가는 것 같고 우리 부산대학교는 국가거점 대학 가운데 선두주자입니다. 선두주자의 대표를 맡았는데, 지역의 발전과 우리 국가 발전을 위해서 우리 부산대학교가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그 책임감에 어깨가 많이 무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부산대학교가 정말 차별화된 국가거점 대학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1등이 되는 품격 높은 명품대학을 만들어서 우리 대학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국가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여튼 그 각오로 지금 기대 반 두려움 반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 1996년도에 교수로 임용돼서 거의 28년을 부산대학교에 몸담고 계십니다. 총장으로서 본격적인 학교 운영 방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A. 저희도 참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개념으로는 아마도 그 탁월성 그리고 대표성 그리고 다양성 또 조금 다르게 이야기하면 명품성으로 우리 부산대학교가 국가거점대학에 조금 전 말씀처럼 롤 모델을 제시하고 또 차별화된 다른 대학이나 이런 명문대학이라고 하는 데를 쫓아가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우리만의 색깔로 우리 개인의 삶도 마이웨이를 통해서 이렇게 내 삶의 가치를 이렇게 만들어 나가야 되는 것처럼 대학도 이제는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정학적인 이점도 살리고 부산이라고 하는 해양과 산을 동시에 끼고 있고 이런 지정학적인 배경과 또 부산대학이 지금 78년을 지나고 있는데 78년 동안에 쌓아온 많은 우리 산업 역군들, 산업을 일구어 왔던 그런 기여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하고 있는 그런 분야들을 중심으로 해서 차별화된 우리만의 고유한 모습 'The PNU Way'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그런 모습으로 부산대학이 자립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고, 하여튼 그런 기준으로 우리 운영 방향이라 할지 이런 것들은 그 정하고 있습니다. Q. 내년도 의대 증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의대생과 교수 등 다양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숙고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A. 지난 취임하자마자 학칙이 개정되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그때 미진한 상태로 있어서 학칙 개정을 바로 확인했습니다. 여러 학생들, 교수님들의 우려가 없는 거는 아니었고 또 이른바 의정 갈등이라고 하는 그 부분에 대한 우려를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마는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관점에서 그 부분은 마무리를 하였고, 앞으로 우리 의과대학의 학생들이나 의과대학 교수님들도 많이 우려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교육시설 환경이 그걸 정원된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양질의 교육 또는 학습권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국립대 맏형으로서 정부에 아주 강력하게 요구를 할 뿐만 아니라 그다음에 저희 부산대학 차원에서도 그런 우려 불식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아주 신속하고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준비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Q.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부산교대와의 최종 합의가 이뤄졌는데요, 앞으로 어떤 걸 기대해야 좋을지 또 진행 상황도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통합된 대학에 이제 지원이 정부로부터 1,500억을 지원을 받게 되어 있고 마침 2024년 올해 1차년도에 벌써 부산대학에 52억 5천만 원이 교부가 되었고 부산교대에도 26억 5천만 원이 교부되어서 통합을 위한 준비가 박차를 가하고 있고, 27년 3월 출범을 기준으로 보면 그 전에 정보 시스템을 통합을 한다든지 교육과정에 대한 개편 이런 것들이 다 이루어져야 된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런 것들이 올해부터 시작해서 이제 차근차근 이렇게 준비가 될 것이고 27년 3월에 이제 명실상부한 화학적인 결합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관심 가지고 계시고 정부나 우리나라 전체에서 교육 분야에 아주 특별한 변화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성공적으로 안착을 시켜야지만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부산대학의 역할과 또 총장님의 각오 한 말씀 여쭤보고 싶습니다. A. 지역의 발전은 곧 인재의 양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식정보화 사회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복합 위기를 돌파할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도구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사람은 지역에서는 지역대학이 그 일을 맡고 있으니 이 모든 출발은 지역 대학의 발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아주 이제 책임감이 아주 좀 무겁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드리고 싶고, 이런 면에서 우리 대학은 부산대학은 우리 부산시민의 것이고 부산대학 총장은 여러분의 총장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대학교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셔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과 함께 더 높게 비상할 부산대학교,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2024.06.17

[주말극장가] - '드라이브'

<앵커>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극장가도 새단장에 나섰습니다. 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공포영화와 가슴졸이는 스릴러까지 잇달아 걸리고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도산공원 사거리에요/근처 오시면 연락주세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된 70만 유튜버 '유나'. 납치범이 요구한 6억 5천만 원을 벌기 위해 달리는 차의 트렁크 안에서 목숨을 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탈출을 위한 긴박한 사투! 목숨이 걸린 국면에서 '유나'는 인기와 인간성을 교환할지 고뇌하게 됩니다. { 잠은 잘 잤어요?/뭐?/아직도 모르겠어요?/지금 이거 납치잖아} {진짜 실제 상황이고요/제발 제발 저 좀 꺼내주세요 제발/최초 신고 접수는 23시 01분/광역 수사대 조성우 수사관입니다/아직까지 안 오고 뭐 하는 거예요} 영화 '특송'의 각본을 맡았던 박동휘 감독의 연출로 숨가쁘게 몰아치는 질주가 돋보이는데요, 강력한 아드레날린을 뿜어내는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로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죠. 팽팽한 심리전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 뭐야 이게?} 평범한 일상을 뒤바꾼 카드의 저주, 옴니버스 영화 '타로'가 여름철 극장가를 겨냥합니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섬뜩한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 2번 여사제 카드/큰 운이 따를 것입니다} { 이 길 맞아요?/잠깐 들를 데가 있어가지고/피만 싹 뺐을 때/얼마 나왔었지?/우리 미나, 집에서 혼자 있을 수 있어?/응}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와 집에 혼자 남겨진 딸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미스터리 '산타의 방문'. 베테랑 라이더 동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 '버려주세요', 한밤중 택시 안에서 마주한 공포 '고잉홈'까지 총 세 편의 에피소드로 진행되고 있죠. 방송인 '덱스'의 첫 영화 주연작이자 조여정, 고규필의 조합으로 궁금증을 더합니다. 국내에서 약 5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으로 국내외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어느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사춘기소녀 '라일리'.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가지 감정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찾아옵니다. { 안녕/ 난 불안이야. 짐 어디 둘까?/새 감정이구나/정말 미안해!/우린 좋은 첫인상 남기고 싶어서.../우리라니?} {라일리의 삶엔 너희보다 더 복잡한 감정들이 필요해/우릴 막 가두면 안 되지!} 질풍노도의 시기 속 등장한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에 결국 쫓겨나게 되는 기존 감정들! 제 자리를 찾기 위한 모험이 시작되는데요, 아홉 가지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라일리의 머릿속. 저도 모르게 울컥, 코끝이 찡해지곤 하죠. 독창적인 메시지와 섬세한 내면 탐구로 긴 여운을 선사하는 '인사이드 아웃2'. '역대 최고의 후속편'이라는 찬사와 함께 압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짜릿한 스릴러부터 오싹한 공포! 다양한 국내 개봉작과 애니메이션 대작까지 취향대로 골라보기 좋겠죠? 이번 주말도 영화 한 편의 여유, 즐겨보시기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OOO였습니다.
2024.06.14

[인물포커스] 하승철 하동군수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녹차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은 경남과 전남의 경계지점에 있으면서 문학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군민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세상에서 이렇게 하나뿐인 하동, 대한민국이 숨겨둔 보석 하동을 평소에 사랑해 주시는 KNN시청자 여러분과 우리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Q. 민선8기 이제 전반기가 지나갔는데요, 성과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을 텐데 어떤 점들이 있습니까? A. 제가 취임을 이렇게 하고 보니까 물론 전임 군수님께서 아주 잘하신 부분도 많이 있는데 저한테 주어진 과제가 크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20년에 걸친 경제자유구역의 실패로 인해서 공식적인 채무만 해도 2,500억 원이 넘었고 불확정 채무는 얼마인지도 몰랐거든요. 거기다가 정부로부터 재정 패널티도 4천억 원 가까지 예상되는 그런 상황에서 경제자유구역의 대실패가 저한테 주어진 과제였고, 또 하나 해마다 무려 1,200명씩 인구가 줄어드는 전국 10대 인구 소멸 지역으로 하동에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도전과 과제에 대해서 노력을 했고요, 그래서 많은 제가 채무 중에서 경제자유구역이 갖고 있는 개발 사업에 따른 채무 2,500억 중에 975억 원을 8개월 만에 갚고 또 앞으로 갚아야 될 자금도 예비를 해두면서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기본을 잘 갖추는 이런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경제자유구역의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런 점을 하나의 성과로 생각하고 싶고요, 그리고 1,200명씩 줄어드는 인구의 감소 속도를 긴급 처방을 통해서 아주 의미 있는 그런 속도 지체를 1,200명씩 줄다가 한 900명대 이하로 인구가 2023년 줄어드는 것을 속도를 완화시킨 그런 노력들이 좀 있었고요,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의 소멸하는 지방도시의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컴팩트 매력도시의 설계와 구상 그리고 구체화된 사업을 차근히 좀 준비를 했다라는 것이 이제 제가 생각하는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쉬운 점은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육 학교 통합 문제, 고등학교 통합 문제나 공공의료원 문제를 아직까지 매듭을 짓지 못하고 지금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앞으로의 과제이자 좀 아쉬운 점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Q.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비전도 제시하셨는데요, 이건 어떤 구상입니까? A. 컴팩트라 하면 작고 야무지고 단단하다 이 뜻이죠. 도시 기능을 너무 확산시키지 말고 꼭 필요한 행정문화, 경제, 복지 이런 기능들을 도시 기능들을 한 곳에 집중시키거나 그 기능들 사이의 연계를 교통을 아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작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다 받을 수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드는 것을 컴팩트 도시라 하고, 컴팩트 도시만으로 인구를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그 도시가 갖고 있는 고유의 매력을 잘 살려보자, 컴팩트한 도시 구조와 매력 있는 도시를 동시에 섞게 되면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전국의 도시들이 또 하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컴팩트 매력 도시를 저희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Q. 앞서 언급은 해주셨는데 의료기관 문제도 좀 하동군에서는 중요한 이슈인데요,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어떻게 추진해 나갈 수 있을까요? A. 지금 하동의 공공의료는 전국에서 제일 공공의료 서비스 기능이 떨어집니다. 30분 이내에 골든타임 내 응급실에 도착할 수 있는 인구 비율이 전국적으로는 72.5%입니다. 100명 중에 72명이 30분 안에 응급실에 갈 수 있는데 우리 하동은 2.5명입니다. 그래서 매우 열악하고요, 노인 인구가 40% 또 장애인 인구가 10%, 기초생활 수급자가 7% 정도이기 때문에 국립보건산업연구원에서 전국에서 가장 의료 여건이 열악하다. 그래서 하동군민들은 1년에 1천억 원 가까이 의료비를 다른 지역에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병원이 오면 좋은데, 수익성이 나지 않기 때문에 공공에서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년 반에 걸친 연구와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서 대안을 마련하고, 가장 돈이 적게 드는 방향으로 보건소를 보건의료원으로 바꾸면서 병실과 수술실을 확보하는 10개 정도의 과를 마련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이르게 되어서 그 절차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연 운영비가 한 24억 원 정도 예상합니다마는 우리 하동군의 장애인들이 한 10% 정도 되는데 그중에서 50여 분 정도를 시설에서 거주를 시키거든요. 그분들을 위해서 1년 운영비를 22억 원을 씁니다. 4만 2천 명의 목숨을 지키는 데 연 운영비 24억 원 정도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반드시 공공 부문에서 민간 부문에서 시장에서 실패한 의료 서비스를 공공 분야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잘 추진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Q. 국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통합하는 문제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인데요, 거점 고등학교 건립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A. 지금 하동에 학생 인구가 지금 2,600명 정도 됩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0년 전에 비해서 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었고 앞으로 10년 후에 또 절반으로 줄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 고등학교가 한 학년당 한 200명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하동군에 태어난 아이가 지금 100명 정도도 안 됩니다. 10년 후에는 고등학생 한 학년당 100명이 안 된다는 거죠. 관내 진학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70여 명 정도 수준으로 줄어들 겁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고등학교가 불가능해지고, 그래서 하동여고와 하동고등학교가 담장을 하나 사이에 두고 공립과 사립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통합을 하게 되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서 기숙사나 식사, 그리고 각종 교육 컨설팅에서부터 해외 어학 연수나 기타 여러 가지 교육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더 확실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서 지역의 정주 여건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 기능을 정상화시킨다면 현재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이 72% 정도 됩니다. 경남에서 꼴찌거든요. 우리 학교가 인구도 줄어드는 데다 그 줄어든 인구가 관내 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학부모들과 같이 빠져버리면 인구 소멸 위기가 더 커진다고 보고요, 그래서 정주 여건 중에서도 교육 여건과 의료 여건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A. 올바른 길을 걷는 데는 나름의 현재 갖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직시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동군이 겪고 있는 경제 위기,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미래를 향해서 올바른 길을 또박또박 잘 걸어간다면 반드시 성공은 곁에 다가오리라 생각을 하고요, 저희들이 주장하고 있는 컴팩트 매력도시가 비단 우리 하동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소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모든 하동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잘 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A.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06.14

[인물포커스]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4월 정식 출범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많은 역할이 기대되는데요, 오늘은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우선 공단의 역할과 목표부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예,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부울경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었습니다.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수도권의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고요, 이런 중요한 사업에 있어서 저희 공단의 목표는 정부가 계획한 목표 기한 내에 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완료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지 조성이라든지 여객터미널 그다음에 활주로 시설 그다음에 항행안전시설과 같이 공항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계획대로 설계하고 공정대로 건설되도록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 되겠습니다. Q. 지난달 13일부터 정식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산시 출신 임원진도 대거 합류가 돼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역과 협력 부분에서도 그렇고 좀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A.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서는 저희 공단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사회 모든 분들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제가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했던 일 중에 하나가 지역사회의 소통이었는데요, 박형준 부산시장님을 비롯해서 부울경 지역에 각계 인사들을 찾아뵙고 지역의 여러 의견들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산시 등과 협의체를 가동해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사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한다면 추진 속도가 굉장히 관건일 것 같은데요, 보상 문제부터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보상 문제 해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말씀하신 대로 이제 추진 속도가 관건이 되겠는데요,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될 문제가 보상입니다. 현재 국토부와 부산시, 경남도 간 협약을 통해서 지자체에서 부지 및 어업권에 대한 보상 업무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와 지역 입장에서 공항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면서도 수십 년간 생활했던 터전을 일시에 떠나야만 하는 해당 주민들께서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보상 작업이 좀 더딘 측면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희 공단이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공공기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가덕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지자체 그다음에 중앙부처와 주민들 간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그렇게 노력할 예정입니다. Q. 또 부산에서 추진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건설 사업인 만큼 지역 건설업계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A.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 문제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이에 따라서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4월에 이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 우대 기준을 마련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크게 이제 두 가지 내용인데요, 먼저 입찰 과정에서는 컨소시엄에 지역기업들이 최대 20개까지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확대를 했고요, 또 하나는 실제 공사 단계에서 지역기업 우대 기준에 따라서 하도급 문제라든지 자재구매 그다음에 건설기계 사용 이런 걸 할 때 지역기업 참여가 우선적으로 배려될 수 있도록 저희 공단이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알겠습니다. Q. 부지 공사만 10조 원이 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의 자금을 관리할 주거래 은행에 대해서도 여러 은행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선정 과정과 기준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A. 예, 저희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부에서 주거래은행 선정 기준을 투명하게 마련해서 운영하도록 각 기관에 권고한 바가 있습니다. 저희 공단 역시 이러한 정부 방침에 따라서 주거래은행을 선정하기 위한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해서 연말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서 주거래은행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Q. 지난 4월에서 5월이었죠.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담은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이 진행됐었습니다. 그때 공단의 심벌마크가 'G' 형태로 완성됐는데, 이 의미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해 주시죠. A. 먼저 공모전을 저희가 했더니 한 1천여 분 가까이 응모를 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 '바다를 품고 하늘길을 열다'는 그런 슬로건을 제안해 주신 내용이 최종적으로 슬로건이 됐고요, 그다음에 공단은 심벌마크에 'G'를 사용했는데, 가덕도의 영문 글자 첫 글자 'G'를 따서 저희가 이제 만들었고, 세계로 비상하는 그런 공항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덕도의 넓은 바다 그다음에 하늘 이런 것들을 상징하는 남색과 하늘색을 사용해서 이런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Q. 24시간 운영되는 여객*물류 중심의 국제공항이 가덕도에 건설된다면 아무래도 부울경에 미치는 경제 효과가 굉장히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완공 후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최근에 각국의 유수의 공항들이 공항을 단순히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그런 교통시설에서 벗어나서 여행객들도 이용하지만 철도*항만과 연계한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고요, 이게 1차적인 내용이고 그다음에 산업 기능을 보완하고 거기에 관광*숙박*상업시설 같은 것을 같이 여러 기능을 연계해서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그런 허브로 활용해 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향후 개항 후에도 저희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지역이 경제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일단은 가덕도신공항을 완벽하게 명품공항으로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정말 바쁘실 텐데 완공까지 정말 차근차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24.06.13

[인물포커스]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한 번 떠난 국회에 다시 돌아오는 것, 생각보다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치권의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8년 만에 국회로 복귀한 정치인이 있었죠. 오늘은 김희정 국회의원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Q. 우선 앞서도 언급했지만 8년 만에 국회로 복귀를 하시게 된 건데, 소감 들어보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A. 일단 감사하죠. 저한테 다시 기회를 주신 우리 연제구민들께 감사하고요, 그리고 8년 동안에 국회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저의 부족한 점이 뭔지를 더 잘 알게 됐고 그래서 현장 공부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 당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3선 의원이 되셨습니다. 당의 가장 중요한 허리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22대 국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하시고 싶은 활동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일단 공약 사항들이 있죠. 그래서 연제구민들께 공약한 사항 중에 '학세권 연제' 그리고 '역세권 연제'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연산동이 부산의 중심인데도 교통 체증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황령산 3터널 조기 개통이라든지 경전철에 대한 예타 통과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편리한 교통 연제구를 만드는 거고요, 그리고 '초중고 촘촘하게' 공약을 한 바가 있습니다. 늘봄이라든지 계절학교라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아이 키우려면 부산으로, 아이 키우려면 연제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전반을 봐서는 국회의원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거든요. 그게 뭐냐하면 의원들이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이제 본인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지 않느냐라는 것 때문에 국회 개혁에 대한 것을 좀 앞장서서 하고 싶습니다. Q. 특별히 이번 22대 국회에서 정치개혁에 굉장히 중점적으로 목소리를 내시는 배경이랄까요? A. 이번 투표장에서 투표용지 굉장히 긴 것까지 해서 2장 받으셨는데 많은 분들이 두 장 다 해야 되는지 몰랐다와 도대체 왜 이렇게 당의 이름이 우리가 흔히 알던 당과 다르냐라는 얘기를 하신 분들이 많으세요. 그런데 4년 전에도 똑같이 이렇게 위성정당, 떳다방 정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국회 관련된 법안이나 정치 관련된 법안은 마지막에 자기들 임기 끝나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할 거 다 하고 다음 국회부터 특권 내려놓으라고 하든지 본인들은 상관없다고 내버려 뒀다가 선거법이 결국은 안 바뀌든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국회가 신뢰를 얻지 못하는 거죠. 국회가 신뢰를 얻어야지 그 국회에서 하는 법이 더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지 않을까요? 그래서 임기 끝나고 할 게 아니라 특권 내려놓기라든지 이렇게 잘못된 정치관계법은 임기 시작 때부터 먼저 하고 내 걸 먼저 내려놔야지 국민들이 이번 국회는 조금 기대해 볼까 이렇게 된다는 거죠. Q. 방금 말씀하셨던 부분을 그렇지 않아도 1호 법안으로 이번 발의를 하셨던 거고 그런데 이번에 또 발의하신 법안들 외에도 특별히 우리 저출산, 저출생 문제에 관련해서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준비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시죠? A. 네, 맞습니다. 보통 나라가 그렇게 돈을 많이 쏟아붓는다고 하는데도 왜 이렇게 해결이 안 될까? 그러면 자꾸 돈을 올리는 방식으로만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돈만 걸려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돈도 제대로 쓰여져 있지 않은 걸 보는데요, 보통 저출산 예산 그러면 직접적으로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르고 또는 그전에 결혼도 할 수 있게 하고 이런 예산이어야 하는데, 국가가 발표한 저출산 예산을 보면 깜짝 놀랄 예산들이 다 저출산으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첨단 무기 도입'. 저출산 예산입니까? 아닙니까? -보기 어렵겠죠. A. 그런데 저출산 예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은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A. 그것도 저출산 사업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미 인구가 줄어든 것을 가정해서 그런 인구가 없어도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몽땅 다 저출생 예산으로 들어갔더라고요. 아니 지금 저출생 안 되도록 극복하자고 해야 되는 건데 이미 그렇게 됐기 때문에 사람 없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예산을 저출산 예산으로 둔갑시키는 이런 일이 있어서요, 그래서 저출산 예산과 관련돼서 특별히 별도 기금과 회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그리고 사실 독일에서도 상당히 오랜 시간 체류하시면서 많은 공부를 하셨는데 이번 아까 말씀하신 저출산*저출생 관련해서도 또 상당히 가셔서 구상하신 부분이 있으시다고요? A.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출산 휴가나 육아휴직 같은 경우는 쓰느냐 마느냐의 선택만 있습니다. 즉 완전히 종일 휴직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눈치 보여서 못하거나 그러면 업무에서 내가 빠짐으로써 혹시 다시 못 돌아가면 어떨까라는 걱정도 있고 또 다른 직원 눈치 보여서 못 쓰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경우는 이 길이를 본인이 세팅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120일 동안에 옴팍 육아휴직을 쓰느냐 아니면 240일로 늘려서 반일 근무하면서 2배로 쓰느냐 이 길이는 예시입니다만 이런 식으로 자기가 시간에 대해서 조율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나는 완전히 육아휴직을 하는 게 아니라 소위 반일 육아휴직을 하면서 낮 시간에는 아이들을 기관에 맡겼다가 그 시간에 나도 회사에 나가서 일하고, 또 아이를 오후에는 데리고 오고 나는 그 시간에 돌봄을 하고 이렇게 하면 회사에서 내 책상 없어질까 봐 걱정하는 것도 없고 또 일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것도 아니고, 또 아이를 돌보는 데도 하루 종일 돌봐서 막 지치거나 예를 들어서 관계가 나빠지거나 하지 않고 또 기간도 2배로 쓸 수 있고. 이런 식으로 쓰느냐 안 쓰느냐가 아니라 길게 얇게 쓰느냐, 굵게 짧게 쓰느냐 이런 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를 도입했으면 해서 지금 법안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앞으로 멋진 의정 활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2024.06.12

[인물포커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편견을 이겨내고 공장의 스마트화를 주도해 혁신을 도모한 당찬 여성 기업가가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은 물론 많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회사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입니다. Q. 반갑습니다. '청년들이 찾는 회사' 이렇게 정평이 나 있는 곳인데 동아플레이팅이 어떤 회사인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동아플레이팅은 표면처리를 하는 그런 업종입니다. 표면처리 그러면 흔히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지만 도금이라는 이름과 표면처리라는 이름을 각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럴 만큼 일할 사람이 없는 그런 3D 업종의 하나인 표면처리 기업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생활 속에 또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그런 산업이라고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앞서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도금업계가 3D업종이라고 불리는 정말 힘든 직종인데, 그 편견을 딛고 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셨습니다. '스마트공장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있으시던데 그 별칭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시죠. A. 지금은 스마트팩토리 전도사, 스마트팩토리의 BTS 자칭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이 1세대가 이 일을 그만두면 다음에 일할 사람이 없겠다라는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이걸 바꿀 수 있는 게 뭔가라는 그런 변화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 숙박업소와 도금업체를 제가 한 번씩 비교를 해 봅니다. 숙박업계도 아주 꼭 필요해서 아주 열악한 여인숙에서부터 오늘의 6성급 7성급까지가 됐는데 저희 회사의 슬로건 중에 하나가 '5성급 호텔 같은 도금공장을 만들어보자'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것을 접근하게 된 게 바로 스마트 공장이다. 그래서 그걸 해보니까 환경이 바뀌고 일하는 사람들의 어떤 군이 바뀌고 그러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것을 내가 하면서 나만 알고 있기는 너무 소중한 이런 얘기들이라서 스마트팩토리를 해라, 하니까 이런 변화가 있더라 그래서 발벗고 나서서 필요로 한다면 가서 얘기하고, 같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전도사*BTS 이런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스마트공장 전도사'라는 별칭이 붙으신 것 같은데요, 정말 멋있으신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부산에서 가장 바쁜 CEO답게 지역에서도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희 KNN미래산업 리더스포럼의 회원이자 초대 원우 회장도 맡게 되셨는데요, 원우 회장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시죠. A. KNN방송사가 지역 스타트 기업 또는 2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동행의 기회를 만들어준 포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이 자리를 같이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배 기업과의 정신을 교류하고 외부 특별강연을 통해서 지역의 경제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포럼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에 새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어떤 가치관을 높여주는 그런 포럼을 만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Q. 부울경 지역 리더들의 활약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는데, 대표님께서는 초대 원우회장으로서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어떤 역할을 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A. 사실은 제가 초대회장을 권유받고 정말 이 자리가 내게 맞는 자리인가라는 고민도 하게 됐는데 그걸 또 받아들이면서 과거에 내가 걸어왔던 이야기 또 힘들었던 과정을 또 같이 나누는 것도 나의 몫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걸어왔던 과정의 경험을 기반으로 부산의 스타트 기업들의 리더들과 역량을 성장시키며 이들이 건강한 지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스마트팩토리 구축이나 친환경 약품 도입 등 정말 누구보다 미래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뭔가 주안점을 둘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A. 저는 우리 지금 굉장히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표면 처리 기업이라는 게 굉장히 환경에 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업종이기는 한데 그래서 더 앞장서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 기업을 선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입니다. 그 기반에는 우리 시장님의 공약이기도 한 지산학 브랜치 사업 저희가 지산학 브랜치 사업 21호인데 그런 어떤 사업을 통해서 지역과 학교와 또 지자체와 학교와 산업이 같이 하면서 성장하는 그런 것들이 제가 하고 있는 어떤 주안점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의 계획은 여러 가지 아직 제가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필요성을 산업과 기관과 학교가 많이 필요로 하고 같이 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나간 아까 좀 전에 제가 이야기했듯이 경험이나 노하우나 이런 것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가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출범에서부터 과정, 결과, 성공 사례 또 많은 실패 사례들도 있을 테니까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고 꿈입니다. 그리고 표면처리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표면처리 사관학교를 만드는 것 또한 저의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이때까지 보여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정말 멋진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4.06.11

[아트앤컬쳐] '우주의 조각 : 리자展'

<앵커> 경남 김해 출신으로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자 작가! 미광화랑에서 선보인 2022년 개인전 'The Village(더 빌리지)'이후 두 번째 개인전으로 돌아왔습니다. 포근한 색감과 구도가 인상적인 작품 세계, 함께 만나보시죠.}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매화, 진달래 등 자연의 모습과 삶의 터전인 집. 각양 각색의 구조와 감각적인 터치로 완성된 20여점의 작품이 펼쳐집니다. 오일 페인팅을 주 재료로 한 유화 작품들. 다양한 시점과 구도가 인상적인데요, 목탄을 살짝 곁들이는 등 다른 재료와 유연하게 어우러진 작품들도 엿볼 수 있죠. 신선하면서도 감각적인 그림들이 6월의 쨍한 햇살처럼 도드라집니다. 숨막히는 서스펜스로 풀어낸 사회고발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가 오는 12일부터 16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집니다. 명문 사립여중에서 발생한 여학생의 자살 사건. 이후 발견된 유서에는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다섯 명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데요, 진상 조사를 위해 학교에 모인 다섯 학생의 부모들! 오히려 사건을 은폐하고 죄를 덮는 것에만 급급하죠. 학교폭력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학생은 등장하지 않는 이번 작품. 부모들의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드는데요, 부산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풍자로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앵커:모두가 만나는 미디어 세상! 제18회 장애인 미디어축제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다양한 컨텐츠와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장애인 미디어축제! 다채로운 영화와 미디어 콘텐츠가 시민들을 기다립니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포함한 총 11(열 한)편의 상영작! 자막과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방식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참여해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하죠. 배리어프리와 장애에 대한 특강부터 화면해설 콘텐츠를 직접 녹음해보는 '장미버스 체험'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앵커:어제까지 진행된 2024센텀맥주축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뭔가 아쉬움이 남는 분들 계시다면 오늘 소개한 공연*전시로 여운을 이어가보셔도 좋겠죠? 기분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희주 였습니다.}
2024.06.10

[인물포커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1990년 국교 수립 후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한국과 체코.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주한체코 대사 이반 얀차렉입니다. Q. 반갑습니다. 부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산을 찾아와주셨는데요, 우리 부산과는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에 올 때마다 항상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부산은 아름다운 바다,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이고 내륙 국가인 체코사람에게 이 점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부산시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어서 부산시 및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있습니다. 부임 이후 세 번째로 부산을 방문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부산과 연계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 체코와 부산시가 더욱 협력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Q. 외교 분야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셨는데요, 체코와 한국 관계 발전의 잠재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체코와 한국 관계 발전 요소와 잠재력은 아주 큽니다. 2015년부터 체코와 대한민국 사이에 전략적 파트너십이 존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의 상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정치*경제*교육*연구 등 국가간의 관계뿐만아니라 양국 국민들간의 관계로도 나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의 주요 목표는 이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한국과 체코의 무역 교류를 더 늘리고, 한국의 체코 투자를 위한 지원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과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문화도시 부산만큼이나 체코 역시 문화콘텐츠나 관광으로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문화적으로 체코는 어떤 나라인지 소개 한 말씀 해주시죠. A. 체코는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강국입니다. 체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곳이 17곳 이상 있습니다. 이는 인구당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전 세계에서 프라하, 카를로비 바리, 체스키 크룸로프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체코의 오래된 역사, 문화, 연극, 가수, 클래식 음악 등 보여줄 것이 매우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을 체코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관광이 우리에게 큰 산업 중 하나인 이유입니다. 체코는 관광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부산은 현재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미래비전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체코와는 어떤 교류와 협력을 기대해볼수 있을까요? A. 말씀하신 대로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입니다. 이는 부산이 세계의 다른 도시 및 다른 지역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부산의 이니셔티브는 체코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프라하나 브르노와 같은 도시뿐만 아니라 오스트라바와 같은 소규모 도시와도 장기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글로벌 허브도시 이니셔티브'로 우리를 경제적, 문화적으로 연결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마트 시티, 문화 교류 또는 관광 교류와 같은 분야에서 기회와 프로젝트를 모색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Q. 지난 2022년이었습니다. KNN타워에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관이 개관을 했는데요, 양국의 다양한 교류와 민간외교에 앞서고 있습니다. 부산 명예영사관의 역할과 기대. 어떻게 보십니까? A.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관은 주한체코공화국 최초의 명예영사관이라 우리의 기대가 큽니다. 영사관은 우리가 부산시 및 인접 지역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역적, 경제적 관계 발전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어 한국인들은 체코에서의 삶에, 체코인들은 부산에서의 삶에 대해 알려드리려는 프로젝트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부산과 인접 지역의 대학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체코 학생들이 부산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에 머무는 동안 특별히 추진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떤 건지 한 말씀 해주시죠. A. 제가 이루고 싶은 프로젝트는 총 3개입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많은 체코 음악인들이 새로 건설될 부산 콘서트홀과 오페라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것이 2025년과 2026년에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또 다른 프로젝트는 알폰스 무하 (Alfons Mucha) 전시회를 부산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알폰스 무하(Alfons Mucha)는 20세기 체코뿐만 아니라 파리에서도 알려진 유명한 예술가입니다. 체코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 서울에서도 많은 한국 사람들이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부산에도 무하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마지막 프로젝트는 시민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체코를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는 것입니다. -네, 앞으로 한국과 체코, 부산과 체코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A.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중에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2024.06.10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