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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작가
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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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곽규택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당선인

{박경익/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 오늘은 곽규택 서*동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예, 안녕하십니까? {곽규택/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당선인} Q.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무려 16%에 달하는 득표차로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큰 격차를 보이면서 당선이 되셨습니다. 우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8년 전과 4년 전에도 경선에서 안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경선도 통과했고 또 본선에서 우리 부산시민들 그리고 서구*동구 지역민들께서 많은 지지와 성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난 총선에서는 고배를 마신 경험도 있는데 이후에 또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가 궁금하고요, 또 이렇게 압도적으로 당선된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무래도 우리 부산에 계속 있으면서 또 우리 지역에서 학교 운영위원장이라든지 또 고문 변호사 또 그런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또 변호사로서의 활동뿐만 아니고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도 하면서 지역민들과 계속 같이 호흡해 온 그런 부분을 지역민들께서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이번에 또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부산 서구*동구 토박이 출신이시죠? 또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역 변호사로도 활동하시면서 지역에 텃밭을 꾸준히 일궈오셨는데, 법조인 출신 당선인으로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A. 지금 사실 정치적인 이슈들이 다 법률적인 이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검사로서의 경험과 또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살려서 입법의 완성도를 높이고 또 정말 우리 국민과 지역민들이 원하는 입법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법률적 이슈들에 대해서 또 정확하게 대응을 하고 또 특히 민생과 관련된 법안에 대해서 더욱더 홍보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렇다면 서*동구 발전을 위해서 지금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서*동구를 포함해서 원도심이 사실 인구가 유출되고 있고 또 고령화가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인구 유출을 막고 젊은 세대가 유입되려면 주거 환경이라든지 교통 문제, 교육 문제 다 같이 해결이 돼야 되거든요. 특히 주거 문제에 있어서는 도시재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공급돼야 합니다. 그리고 교통 문제는 우리 도시철도 지선을 확충을 해서 교통 편한 도시 만들어야 되고요, 또 우리 교육 관련된 부분도 좀 중점될 수 있는 명문 중*고등학교를 육성해서 젊은 세대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거주하면서 더욱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Q. 이번 총선에서 많은 공약들 내세우셨을 텐데, 특별히 추진하고 계시는 공약 있으시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교통 편한 우리 동네' 만들기입니다. 도시철도 송도선 시급히 착공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부산진역과 지개골역 사이에 지선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민들도 편하고 또 관광객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 구민들에게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이번에 부산시민들께서 국민의힘 많이 지지해 주셨습니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현안이 많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라든지 또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그리고 또 에어부산 분리 매각 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산시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 믿어주신 만큼 부산의 더욱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른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큰 득표차를 이뤄내신 만큼 지역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24

[인물포커스] - 허성무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당선인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됐습니다. 오늘은 창원 성산구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982표 차이로 당선되셨는데 0.7%포인트 차 정말 근소한 차이의 승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근소하지만 승리를 했기 때문에 정말 우리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이번에 3파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민주*개혁*진보진영 전체는 더 커졌는데 3파전이다 보니까 이제 그런 근소한 차이가 났다는 한 측면이 있고요, 또 하나는 큰 흐름에 있어서는 정권 심판 분위기가 매우 강했는데 마지막에 가면서 또 보수 결집 또 샤이 보수들의 투표 참여 이런 것 때문에 표차가 좁혀진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국회 활동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하실 계획이십니까? A. 저는 창원시장을 했기 때문에 창원의 미래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고 결국 창원의 미래는 국가산단의 지속적 경쟁력 확보입니다. 이미 50년이 됐고요, 또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가야 되는데 그 새로운 50년은 세계 1등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생존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디지털과의 융합이 필요하고요, 각 공장들은 철저하게 스마트화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계까지 가야 되는 것이고요, 또 원천 기술이나 원천 소재 이런 등등의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 국가산단 창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제조업 경쟁력 이런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고 있고요, 2순위로는 환노위(국회 환경노동위원회) 3순위로는 국방위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Q. 초선이셔서 아마 계획대로는 생각대로는 좀 안 되실 수도 있을 텐데요. A. 되도록 해야죠. 그만큼 이제 또 부울경 출신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강력한 요청을 할 생각입니다. Q. 당에서도 아마 그런 부분은 좀 고려를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A. 고려해주지 않으면 안 되게 강한 요구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창원시에서는 S-BRT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데, 선거 과정에서 창원시 공무원을 고발도 하셨고 갈등 관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풀 계획입니까? A. 그 공무원에 대해서야 제가 무슨 나쁜 감정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그 선거 과정에 그런 입장을 밝히고 이런 거는 그냥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분명한 있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건데 그렇게 하급직 공무원들을 시켜서 그렇게 하는 건 비열한 짓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그 공무원을 제가 미워하거나 탓하려고 그런 건 전혀 아니고요, 그 부분은 바로 제가 풀어줄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문제는 그 공무원에게 그런 지시를 하게 그렇게 하게 한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이죠. 그런 점은 먼저 그렇게 한 사람들의 해결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저는 어쨌든 모든 걸 떠나서 전임 시장으로서 창원시 발전에 모든 헌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와달라 말하지 않아도 도와줄 생각을 늘 하고 있고, 도와줄 준비가 다 끝나 있는 사람이라서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그런데 도와달라 하면 더 많이 도와드리지 않겠습니까? Q. S-BRT는 사실 지금 노선만으로는 제 역할을 하기가 힘들다라는 게 많은 생각인데, 노선 확대라든가 그런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A. 예. 원래 이제 마산*창원*진해가 통합이 되면서 이 물리적*화학적 결합이 돼야 하는데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물리적*화학적 결합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던 게 많은 분들의 지적이고, 또 주민들도 불편해하고요. 그래서 대중교통이 발전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그 한 방편으로 검토됐던 것이고요.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저게 이제 마산까지 연장이 돼야 되고, 마산은 S-BRT가 아니고 그냥 BRT입니다. 그리고 일부 구간은 BRT를 설치할 수 없는 구간도 또 있는 것이고요. BRT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편도 3차선은 돼야 되기 때문에. 어쨌든 마산 지역까지 또는 신마산 경남대역까지 이런 구간들이 확장이 되고 또 장차에는 도시철도로까지 연결이 돼야 지금 부전역에서 우리 창원*마산까지 오는 이 열차가 사실은 중앙정부에서 지금 굉장히 잘못하고 있는데 이게 광역 전철망으로 연결이 돼야 되고, 그러면 그것이 지금 창원중앙역이나 창원역이나 마산역이 주거의 핵심 지역에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럼 주거 핵심 지역과 신속하게 연결되게 해줘야 됩니다. 이 모든 총체적인 대중교통망하고 이게 연결이 다 돼 있습니다. 먼 미래지만 또 가까운 미래까지 합쳐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발전이 있어야만 이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좀 길게 봐야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적으로 없애버리겠다 이런 식의 막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요, 잘 보완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또 그렇게 되도록 저도 적극 협조하겠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Q.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창원시장과는 따로 만날 계획이 좀 있으실지요? A. 시 측에서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만날 계획이 있고요, 언제든지 시와 협력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국회의원으로서는 법안 발의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요, 꼭 이 법안은 발의를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A. 저는 국가산단 우리 창원뿐만 아니라 과거 전통 제조업들이 미래에 계속 세계 패권을 장악하는 그런 제조업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국가산단의 세계 1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저희들은 청년고용 국가산단특별법을 제가 첫 1호 법안으로 발의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그 외에 여러 가지 법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거,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그냥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준의 먹고사는 문제는 이미 우리가 훨씬 지났죠. 세계 1등이 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그런 글로벌 경쟁 속에 있기 때문에 최소한 제조업에 있어서는 디지털 융합과 또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서 중국의 가성비를 물리치고 가는 또 여러 환경 문제에 적응해내는 확고한 제조업 패권도시, 패권국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의정활동 계획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이미 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뭐 시장 때도 그랬지만 밤낮없이 또 주말 없이 소명을 다하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리고요, 뽑아놨더니 역시 잘 뽑았구나 그런 말씀을 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되신 만큼 더 많은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23

[아트앤컬쳐] - '물의 정원 : Garden of water' 외

<앵커> 푸른 빛이 물에 번진듯 오묘한 작품세계가 펼쳐집니다.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낸 임영진 작가의 초대 개인전,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케이브이아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물의 정원: Garden of water'. 선과 면이 어우러진 화면에 물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낸 물방울의 변화. 자연에서 느껴지는 생명력의 기운을 불어 넣었는데요,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아픔에 주목하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작가. 자연이라는 매개, 그중에서도 바다와 빛을 선택했다고 하죠. 직접 경험한 자연의 색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들. 순간순간 찰나의 느낌과 즉흥적인 운동성을 가진 색채의 파도가 따스한 빛의 세상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싶은 리얼 코믹 연극 '오 나의 귀신님'이 돌아옵니다. 사랑에 상처받고 그 충격에 기억상실까지 걸린 '한별'! 기억과 함께 연애세포까지 파사삭 말라버린 그녀의 몸에 한 많은 처녀귀신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낯선 남자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된 한별! 연애의 '연'도 모르는 모태솔로 '재림'과 마주하게 되죠. 한 지붕 세 사람, 아니 사람 두 명에 귀신 한 명의 버라이어티 로맨틱 코미디!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배꼽 빠질 정도로 빵빵 터지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더합니다.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한 편의 연극으로 부산 관객들과 만납니다. 지난해 서울 대학로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 귀를 즐겁게 하는 노래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뮤직드라마 연극으로 돌아온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부산에 상륙합니다.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서울역에서 살던 '독고'. 우연히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찾아 준 인연으로 한 골목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사람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 힐링 연극 장인 '극단 지우'가 선보이는 전국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5월 KNN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전시가 만개하는 부산경남의 봄! 알차게 즐겨보시기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오희주였습니다.
2024.04.22

[인물포커스] - 조경태 사하을 국회의원 당선인

{박경익/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조경태 사하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사하을 국회의원 당선인} Q.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에 오르셨습니다. 소감 안 들어볼 수 없을 것 같거든요. A. 국민의힘뿐만 여야 통틀어서 최다선 의원으로 저를 뽑아주신 위대한 그리고 현명하신 사하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요, 21대처럼 22대도 아마도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 입법 독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6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잘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6선.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이번 총선까지 정말 오랜 시간 사하을 지역구에서 단단히 기반을 다져오셨는데, 이번에도 승리 예상하셨는지요? A. 사실은 저희 지역주민들께서는 항상 저와 같이 호흡을 하고 계신다라고 보면 되고요, 그만큼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통해서 우리 사하가 더욱더 발전되길 염원하는 시민들, 주민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느 때보다도 정권심판론의 바람이 거세게 불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함께 저 조경태를 선택해 주신 사하주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 인사드리고요, 저는 초심 잃지 않고 제가 지역 주민과 했던 약속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또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위해서 또 부산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도 말씀해 주셨는데, 지역민들의 꾸준한 지지 그리고 6선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아마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런 믿음, 신뢰가 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물론 국회의원이 해야 될 역할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마는 아주 사소한 일까지도 제가 직접 챙기는 모습들을 보고 우리 경태, 일 잘하는 우리 경태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들이 보이지 않는 그런 어떤 지지 또 열망 이런 것들이 모여서 아마 좋은 선택이 이어진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변함없는 신임, 믿음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이번 총선 공약으로 교통이 편리한 사통팔달 사하구 말씀해 주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A. 사실은 우리 부산을 놓고 봤을 때 서부산과 동부산의 격차가 좀 심하지 않습니까? 저는 거기에는 여러 가지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서 좀 차이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리 사하구가 저는 동부산의 중심도시로서 우뚝 섰으면 좋겠고요, 해운대에 버금갈 수 있는 그런 인프라가 구축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가덕도신공항에서 다대포까지 해저터널을 뚫는 거죠. 놓는 거와 그다음에 또 장림에서 구평~감천~자갈치로 이어지는 경전철 사업, 트램 사업이라고 보통 이야기하거든요.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진다면 그야말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그런 도시가 되고, 특히 가덕도와 다대포를 잇는 해저터널이 이 사업은 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것이 이루어지게 되면 저는 우리 다대포가 해운대 못지 않은 그런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런 구가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Q.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에 대해서 좀 변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어느 정도 흡수해서 받아들이느냐 이게 참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 대표적인 게 바로 의료개혁입니다. 시민들은 의료개혁을 원한다고 하지만 표심은 그렇게 가지 않았거든요. 이것은 한번 짚어봐야 된다는 거죠. 그럼 왜 그러면 우리 당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참패했느냐, 참패한 원인이 있을 거란 말이죠. 그 원인이 의료개혁보다도 더 어찌 보면 절실하게 느껴졌던 게 저는 민생이라고 보고 있고요, 먹고 사는 문제. 그다음에 또 하나 문제가 뭐냐 하면 불통의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시민들과 많은 국민들과 저는 소통하는 그런 대통령의 이미지가 빨리 전환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 여당도 사실 여당이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나 다름없거든요. 소수당이지만 함께 똘똘 뭉쳐서 단합된 모습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좀 더 바닥의 민심들도 가감없이 전달하고 또 그것이 또 용산에서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래서 서로가 좀 조화를 잘 이루면서 성공한 대통령이, 성공한 정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6선 의원이 되시면서 국회부의장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 가지고 있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산이 풀어야 될 숙제들이 많지 않습니까? 가덕도신공항도 그렇고 또 산업은행 부산 본사 이전하는 문제도 그렇고 그 부산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 이 현안들을 저는 우리 윤석열 정부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된다 보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국회부의장직이라는 것은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부산 발전을 위해서라도 저는 국회부의장이 꼭 되어서 사실 이번에 낙동강 벨트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개헌 저지선을 막아냈던 곳이 바로 부산경남 지역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회 부의장이 되어서 부산경남 시도민께 어떤 일로서 우리 국회의원들이 보답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열기 위해서라도 국회 부의장이 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하구민들의 든든한 지지에 힘입어서 정말 사통팔달 사하구 잘 이끌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22

[주말극장가] -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외

<앵커> 4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네 번째 시리즈가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돌아왔습니다.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1984년 개봉해 어느덧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싱글맘 '캘리'와 아들 '트레버', 딸 '피비'는 언제나처럼 유령 퇴치 작전에 한창인데요, 어느 날 얼음 유령 데스칠이 나타나고... 꽁꽁 얼 위기에 처한 뉴욕! 원년 멤버인 피터 벵크먼과 레이 스탠츠, 윈스턴 제드모어까지 총출동해 빙하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무서우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낸 유령과 재치 있는 대사로 뭉친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액션과 우정, 가족 간의 갈등, 로맨스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어드벤처 레이싱 선수이자 팀 주장 '마이클'. 하지만 매년 우승을 놓치고 마는데요, 최고로 힘든 지형과 날씨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700km를 질주에 도전한 마이클과 팀원들! 여러 단계를 통과하던 중 '마이클' 앞에 떠돌이 개 '아서'가 나타나고, 팀을 따라다니기 시작하죠. 하지만 '아서'를 포기해야만 우승 할 수 있는 상황! 마이클은 마지막 도전이자 우승을 놓칠 수 없는 경기 앞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2014년 에콰도르에서 열린 챔피언십 어드벤처 경주에 참가했던 스웨덴의 익스트림 운동선수 '마키엘 린드노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진한 감동을 전합니다. 전 세계 19(열아홉)개 영화제 초청, 8관왕을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정순'이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부산경남 토박이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남편과 사별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정순'. 하얀 위생복을 입고 기계처럼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지만 웃음만은 잃지 않습니다. 공장에서 그저 '이모'로 불리던 들어오기 시작한 '영수'. 잦은 데이트 속 두 사람은 연인이 되는데요, 하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일상은 길지가 않죠. 공장 동료들에게 유포된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영상과 무책임한 말만 반복하는 영수. 영화는 중년 여성이 직면한 디지털 성범죄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는데요, 100% 메이드 인 부산표 영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헐리웃 대작 시리즈부터 100% 부산표 영화까지! 어떤 작품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보면서 극장가 소식 여기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였습니다.
2024.04.19

[인물포커스] - 김차영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

{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김해시에서는 올해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여러가지 중요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오늘은 김해시 김차영 문화관광사업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김차영/김해시청 문화관광사업소장} Q. 2024년 김해 방문의 해이기도 하고 전국체전도 열리는데, 올해 이렇게 많은 행사들이 몰리게 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A. 예 말씀하신 대로 올해 김해시는 3개의 메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당초 2023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체전이 올해로 연기가 되었고, 2017년부터 준비해 온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 올해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역 경제에 많은 충격을 주었던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에 전국 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두 사업을 하드웨어로 해서 김해 방문의 해를 지정 선포하면서 올해를 김해시 대전환의 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모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올해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김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민들은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김해 방문의 해 맞아서 특별히 어떤 사업들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A. 타 지자체와 김해 방문의 해와 차별화되는 특화 사업은 두 가지 정도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는 5월부터 한시적으로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김해 봉황대길 일명 봉리단길에 우리 새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토더기를 매개로 재미와 체험 요소가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어서 SNS상에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고 관광도시 김해를 한층 친숙하게 알리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특별여행주간으로 지정해서 각종 이벤트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특별여행주간 운영에는 장유에 있는 롯데아울렛, 롯데워터파크, 신세계 백화점, 쏘카 등 대기업들과의 협력 연계를 통해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실용적인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많은 관광객들 오실 텐데요, 방문객들 맞을 준비는 좀 어떻게 하셨습니까? A. 우리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관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서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습니다.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서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해서 첫 만남 코스, 전국체전 코스, MBTI 코스 등 11개의 테마형 관광 코스를 개발을 했습니다. 이를 메가 이벤트 및 각종 행사와 연계를 통해 확장시키고 홍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Q. 오늘부터 일정이 시작되는데요,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어떤 행사입니까? A.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2012년 한중일 3국의 관광문화부 문화장관 합의로 2014년부터 추진해온 국제문화예술 교류 사업입니다. 올해는 우리시와 중국의 다롄시, 웨이팡시, 일본의 이시카와현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마는 올해 초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이시카와현이 참여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내의 과거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참여했던 도시 중에서 대체 교류를 이어갈 도시를 물색 중에 현재 있고, 현재는 우리 시와 자매도시인 무나가타시의 공연단이 함께 교류하는 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는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요? 행사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A. 22일 본격적인 개막 이전에 사전 행사로 무대 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요즘 김해시가 밀고 있는 핫한 먹거리가 있는데, 혹시 뒷고기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맛있는 뒷고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수로왕릉 야간 개장이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수로왕릉 일대에서 개최되게 됩니다. 아울러 하루 3번 정도의 왕릉 정문의 숭화문에서 미디어 파사드쇼가 펼쳐지고, 돌담길 주변 청사초롱 조명 아래 가끔 아트마켓이 펼쳐지게 됩니다. 왕릉 내부에서는 후원을 걸면서 김해의 장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찻자리 대여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Q. 개막식은 22일 월요일 저녁에 열릴 텐데요, 개막식 행사도 소개해 주십시오. A. 개막식은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평화와 공존의 바다'라는 주제로 22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됩니다. 주요 공연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계 포문을 여는 오프닝 공연은 '가야의 춤을 세상 끝까지'라는 주제로 최선희 가야무용단의 버꾸춤이 장식합니다. 버꾸춤은 풍물놀이에서 작은 북을 들고 추는 전통춤으로써 북이 가지는 시작의 의미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슬로건인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의 이미지를 구현하게 됩니다. 중국과 일본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다롄시에서는 중국 전통의 그림자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중국어로 '피잉시'라고 하는 이 전통극은 투명한 천 뒤에서 공연자가 가죽이나 종이로 만든 인형 막대기를 조정해서 뒤에서 비추는 조명에 의해서 그림자로 구현되는 공연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 다음 일본 공연으로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와 전통 우산을 활용해서 일본풍 재즈 연주에 맞춰 추는 댄스 공연으로 일본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퍼포먼스가 돋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제 공연으로 김해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금난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김해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평화 아리랑 무대가 펼쳐집니다. 총 4개의 곡으로 구성된 주제 공연은 곡별로 새로운 시작, 시련의 극복, 축제의 장, 평화와 공존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한중일 3국의 역사적 시련을 축제로 승화시키면서 평화와 공존의 바다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기악과 성악의 콜라보로 웅장한 하모니를 연출해서 그 자체로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김해시 올해 정말 많은 행사들을 하시는데요, 모든 행사들 안전하게 그리고 성대하게 잘 치러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2024.04.19

[인물포커스] 이성권 사하갑 국회의원 당선인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무려 일곱 번이나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초박빙 승부를 보였던 지역구인데요, 오늘은 부산 사하갑 이성권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네, 당선 축하드립니다. A. 네, 감사합니다. Q. 초박빙 승부를 보였던 사하갑인데요, 정말 극적인 9회 말 역전극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시 마음이 좀 어떠셨는지요? A. 선거 출구조사가 나오고 4.2% 진다, 그리고 또 초반에 개표 상황 자체가 지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낙담하는 분위기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현장에서 유권자들이 보여주는 반응들을 보면 상당히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구 그리고 또 연합 야당이 너무나 많은 의회 독재를 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막아야 된다라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읽었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도 조금 했었습니다. Q. 정말 자정 넘어서까지 초박빙 승부를 보여주셨는데, 마지막 결과가 뒤집혔을 때 그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을 것 같거든요. 그때 소감이 어떠셨는지요? A. 아마 20몇 표 차이로 이기고 있다가 차이가 더 벌어지기 시작을 했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상당히 좋기는 하죠.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 당선 확정이 되었을 때는 기쁜 마음보다는 책임감 때문에 어깨가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그동안 8년 동안 사하갑은 상당히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에 있는데 그것을 발전을 시켜야 되는 또 책무를 안게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더 느꼈습니다. -또 양가의 감정이 느껴지셨군요. Q. 상대였던 최인호 후보. 민주당 재선 의원이기도 했고 또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후보였는데 어떤 점이 표심을 공략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저는 아무래도 한 두 가지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선거운동을 시작을 한 게 1월 9일날 시작을 해서 결과적으로는 한 3개월 정도 선거운동을 벌이고 8년 이상의 또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던 상대 후보를 이겼는데, 첫 번째는 인물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미 20년 전에 남자 최연소 국회의원을 지내고 청와대 비서관 또 외교관 또 부산시에서 경제부시장까지 지냈기 때문에 사하 발전의 적임자다 이런 판단들을 유권자들이 해주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민주당의 국회 독재에 대해서 또 막아야 된다라는 유권자 표심이 같이 겹쳤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라고 분석을 합니다. Q. 앞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거쳐서 20년 만에 국회에 입성하게 되셨는데, 그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 같거든요. 국회의원 활동에 어떻게 임할 생각이신지요? A. 저는 일단 서부산 발전을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 동부산과 서부산 격차가 심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서부산 발전을 앞당기는데 사하구 중심으로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사하구는 떠나는 도시로 전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거 문제 그리고 교육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통해가지고 반드시 서부산이 동부산과 함께 부산 발전의 양날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부분하고 또 부산에 산적한 현안이 많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라든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라든지 또 경제부시장을 지낸 만큼 그런 부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또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선거운동하면서 또 사하구의 문제점들, 여러 현안들 지켜보셨을 텐데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가겠다, 개선해 나가겠다 있을까요? A.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구조로 봤을 때 갈수록 사하구 특히 그 안에서 사하갑은 인구가 들어오는 게 아니고 빠져나가고 있어요. 젊은 연령층들이 계속 빠져나갔던 거고 그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저는 한 세 가지 문제, 일단 주거 환경이 너무 노후화돼 있고 열악합니다. 그래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걸 첫 번째 과제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이 안에서 일자리가 형성이 되어서 거주할 수 있는 일자리 혁명을 일으키겠다 생각을 하고 있고 신평역 주변에 철도기지창이 있습니다. 그곳을 이전시켜서 여기에서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그리고 애들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겠다, 명품 학군을 만들겠다는 게 제 계획인데 영어 글로벌 빌리지라든지 마이스터 고등학교 이런 인재 육성하는 쪽으로 해서 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을 복합화시켜내면 틀림없이 사하구는 들어오는 도시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Q. 세 가지 공약과 함께 구체적인 비전과 생각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 구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시죠. A. 지금까지 국회를 보면 상당히 많이 답답했을 겁니다. 자고 나면 싸우고 또 그리고 사사건건 국회가 국정을 발목 잡는 그런 국회만 봐왔는데, 제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면 사하구의 발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그래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는 사사건건 국정 발목잡기보다는 정부를 비판을 하되 또 협력할 건 협력하는 그런 국회를 만들어내겠다, 그 선두에 서겠다는 약속을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사하구 발전뿐만 아니라 또 나아가서 부산 전체 지역 발전을 위해서 많은 역할 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18

[인물포커스] -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당선인

{박경익/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뜨거웠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끝에 부산지역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부산지역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벨트'의 중심지, 오늘은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김대식/사상구 국회의원 당선인}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A. 고맙습니다. Q. 특별히 또 무엇보다 깊은 인연이 있었던 사상구이기 때문에 좀 소외가 남다를 것 같거든요.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부족한 저를 이렇게 사상구 심부름꾼으로 뽑아주신 우리 위대한 사상구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6살에 저는 이 사상에 와서 먹고 살기 위해서 왔습니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또 야간대학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한 30년 동안 4시간 이상을 자지 않은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 국비 유학생 시험에 합격해서 일본에 가서 박사학위를 받고 동서대학교 교수, 경남정보대학교 교수*총장까지 35년을 지낸 곳이고요, 또 우리 애들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거기에서 이제 초중고를 마치게 한 어떻게 보면 저에게는 기회의 땅이었고 축복의 땅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우리 사상구민들을 위해서 정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고 또 우리 장제원 의원이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 이것을 중단 없이 발전시켜서 오롯이 사상 발전에만 매진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또 이번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상대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됐는데, 박빙 승부 과정에서는 어떤 마음이 드셨는지요? A. 사실은 사상은 이게 이 조직이 튼튼했어요. 우리 장제원 의원의 조직이 튼튼했는데 이 조직을 제가 이제 흡수를 하느냐 못하느냐 이게 하나였고, 또 사상이 북구와 강서갑 또 저기 사하구까지 이게 한 중간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쪽에서 흔들리기 때문에 여기서 같이 요동을 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장제원 의원과 손잡고 우리가 읍소를 했죠. 우리 사상구민 여러분,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위해서는 김대식을 선택해 줘야 된다 이런 각오로 뛴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게 지금 한 번 여론조사가 출렁거린 적이 있었어요. 계속 제가 0.3퍼센트가 이겨도 이겼는데 출렁거릴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뒤질 때가 있었고. 그러나 후반에 막판에 와서는 우리 사상구민들이 그래도 역시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위해서는 김대식 후보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이런 열화와 같은 성원 때문에 그것을 잘 견딜 수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또 이번에 출마하시면서 공약으로 말씀을 하신 게 제2벡스코 건립, 사상문화회관 건립 등 여러 가지 공약사항 내걸어 주셨는데, 사상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들 다시 한 번 짚어주신다면요? A. 그렇습니다. 사상에는 지금 현안 문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 이제 구치소 문제 이것을 지금 부산시에서 그 이전이 확정이 됐기 때문에 구치소를 하루빨리 이전해야 된다 그러면 지금예산을 확보해야 되거든요. 그 예산을 올해 안에 제가 반드시 확보를 좀 해야 되겠고, 두 번째는 이게 삼락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이 생태공원이 순천 정원박람회장보다 한 2.8배 정도 커요. 이것을 3년 이내에 국가정원으로 또 탈바꿈을 시켜야 된다. 그리고 경부 철도 이것을 지하화를 해야 합니다. 이게 1조 5,500억 정도가 들어가는데 이것도 빠른 시일 안에 지금 예산을 확보를 해야 되고, 그래서 또 이제 자율형 중*고등학교를 지금 엄궁동에 지금 설치를 하려고 하고 있고, 이러한 현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곳에 이제 문화회관을 좀 지어서 사상이 60년대 70년대 80년대 이게 개발도상국 하면서 공업도시로 발전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교육과 문화가 이렇게 들어와야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구치소가 이전이 되면 거기에다가 부산에 좀 서부산권의 중심지 한 문화회관을 건립하고, 또 제2벡스코도 지금 땅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가덕신공항이라든지 또 이 서부산 벨트 이게 지금 확장이 되게 되면 이 사상이 중심 도시가 될 것이다. 이것을 착오 없이 제가 공약을 한 대로 잘 이행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립니다. -잘 이행하실 거라 믿어보겠습니다. Q. 이력을 좀 보면 교수 총장 생활을 포함해서 또 굵직한 정부 요직들을 경험하셨는데, 이러한 경험들을 이제 국회의원 활동을 하시면서 어떤 식으로 녹여낼 계획이십니까? A. 우선 여소야대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자원해서 야당의 카운트 파트너를 제가 자임하면서 야당과 대화를 꾸준하게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꼭 부산 사상의 현안 문제보다도 우리 부산. 부산의 현안 문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현안 문제들도 제가 발벗고 나서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사상이 발전해야 부산이 발전하고 부산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각오로 열심히 한번 일해볼 생각입니다. Q.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 구민들에게 한말씀 해 주시죠. A. 위대한 우리 사상구민 여러분 정말 저를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뭐 똑똑하고 잘나서 그랬다는 게 아니라 우리 사상구,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위해서 저를 밀어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 사상구뿐만 아니라 부산 전체의 현안을 가지고 제가 국회에 가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국회의원 김대식이 아니라 사상구, 사상구민의 영업사원 김대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영업사원처럼 열심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쉬지 않고 늘 우리 사상구민 옆에서 일을 할 것이고, 또 약자 편에 서서 일을 하면서 비가 오면 같이 비를 맞고 우산도 씌워드리고 또 태풍이 오면 우리 사상 구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태풍을 막아내면서 오롯이 사상 발전에 매진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 번 이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포부와 비전, 앞으로 잘 이끌어가길 바라면서 더욱더 발전된 사상구의 모습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17

[인물포커스] - 김후철 정크아트 아티스트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정크아트'. 환경을 생각한 현대 예술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내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후철 정크아트 아티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Q. 반갑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 좀 해주시죠. A. 저는 고철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정크 아티스트 김후철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예, 반갑습니다. Q. '정크아트'라는 분야가 사실은 아직 좀 생소한데, 어떻게 해서 이쪽 분야를 시작을 하게 되셨는지요? A. 정크아트라고 하면 원래 버려지는 고철을 이용을 해서 만드는 예술 작품의 한 장르인데, 저 같은 경우는 15년~16년 전부터 새로운 걸 뭘 할 게 없을까 새로운 재미있는 걸 찾다가 트랜스포머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저런 로보트를 만들면 좋겠다 그래서 새로운 상상을 하고 그 꿈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Q. 굉장히 우연한 계기로 시작을 하셨군요. 작품의 세계관이 존재를 한다고 들었고 또 작품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A. 저희 같은 경우는 작품 하나하나가 아니고 10작품, 100작품, 1000작품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서 그 단위 안에 새로운 세계관을 집어넣습니다. 그 안에는 지구 환경 문제라든지 아니면 교육적인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주제를 담아서 계속 전시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그러면 그 안에서 작품들도 주제에 맞는 작품들을 연속적으로 배치를 하고요. A. 그렇죠. 저희 작업은 보통 1년에서 3년 정도의 작업 텀을 두고 그 안에 한 주제를 만들어내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의 주제 형태로 계속계속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Q. 작품을 만들 때 영감 같은 건 어디서 따오세요? A. 일단 저 같은 경우는 만화*영화를 아주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걸 좋아하다 보니까 그런 걸 보면서 저런 게 재미있겠다, 만약에 어린아이들이 저런 걸 보면서 어떤 상상을 가질까? 저희 작품 중에 에일리언을 만들어놨는데 어린애들이 지나가면서 뱀이다, 지렁이다 자기들끼리 막 싸워요. 그러니까 그 작품의 제목이나 이런거에 구애받지 않게 좀 상상할 수 있는 그런 거를 좀 많이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Q. 2023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제회의 명소 '코리아유니크베뉴'에 울산 최초로 선정되기도 하셨고 또 최근에 부산시민공원에서도 전시가 진행 중인데. 대형 로봇하고 동물 작품 때문에 시민들 반응이 뜨겁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반응인지도 좀 소개해주시죠. A. 일단 많은 분들이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목을 하다 보니까 일단 공룡이라든지 로봇이라든지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시는 건 일단 공룡 형태를 가장 좋아하시는 것 같고요, 공룡이나 로봇을 좋아하시는데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세계 최강 로봇'이라는 주제로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재미난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이 같이 가자고 엄마*아빠 좀 조를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전시까지 소개해 주셨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어떤 게 있는지, 또 그걸 본 시민들은 어떤 말들 하던가요? A. 저 같은 경우는 가장 오래 작업을 한 게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인데 길이가 한 13m 정도 됩니다. 저희가 20명에서 한 2년 정도 작업을 했는데 그 작품을 보시러 미국, 캐나다, 일본 여러 군데서 많이 오시는데 반응은 한 가지입니다. '어메이징'. 그 한마디로 끝나는데 모든 분들이 거기에서 포토존이 되고 재미있게 좀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두고 있습니다. Q. 아무래도 재료들이 보니까 좀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무거울 것 같은데, 만들면서 좀 힘들었던 적은 없으신지요? A. 저희가 큰 작품들 그리고 대형 프로젝트를 할 때는 보통 26명~30명 정도가 같이 작업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큰 작품들은 하나에 18톤, 30톤까지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보니까 각별히 안전사고에 주의하면서 그리고 개개인의 개성이 워낙 틀리다 보니까 그걸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Q. 또 조율하는 과정도 필요하군요. A. 그렇죠. 똑같은 로봇을 만들었더라도 어떤 친구는 이게 붉은색이면 좋겠다 어떤 친구는 파란색이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색깔이 변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통일화시키고 하나의 주제에 맞춰서 전반적으로 끌고 가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Q. 전시가 다 끝난 작품들은 이제 어디로 가나요? A. 전시가 끝나고 나면 일단 저희 작업실이 울주에 있습니다. 울주에서 다시 재작업을 거쳐서 다른 전시 공간으로 계속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정크아트가 앞으로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요? A. 저희는 지금 정크아트도 하고 아니면 바다쓰기라고 해양 쓰레기 문제도 같이 이렇게 작업을 하면서 교육청하고 같이 풀어나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 작품을 보고 정말로 이게 버려진 게 맞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거는 고철이지만 또 다른 하나의 예술품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공정을 거쳐서 이게 새로운 형태로 바뀔 수 있다, 철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까지 한 말씀 묻고 싶습니다. A. 저희가 FE01입니다. fe가 철의 원소 기호이고 01이 첫 번째라는 뜻인데 그러니까 철로 만든 첫 번째 마을을 지금 완성이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Fe02, 03까지 만들어서 전국에 좀 새로운 재생 문화에 대한 관심을 좀 촉진시키고자 노력을 하기 위해서 계속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계속해서 Fe02,03까지 지금 작업이 진행 중이신 거죠? A. 예, 02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되는 정크아트, 앞으로도 멋진 작품 계속해서 만들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24.04.16

[아트앤컬쳐] - '연(蓮), 千의 얼굴' 외 (4/15)

<앵커> 부산지역의 연과 연꽃, 연밭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펼쳐집니다. 프레임 속에 담아낸 화사하면서도 신비로운 연의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따뜻한 봄날, 제각각 모습으로 담긴 연꽃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영광도서 8층 리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연(蓮) 千(천)의 얼굴" 사진전. 지난 1년 동안 부산의 삼락*대저*맥도생태공원 연밭과 기장 연밭 일원에서 피어난 연의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연과 연꽃, 연밭의 신비롭고도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한 사진 35점을 선보이고 있죠. 사계절을 돌고 돌아 비와 바람, 빛과 궁합을 맞춘 변화무쌍한 모습들. 색상과 크기, 꽃의 자태까지 그야말로 '千(천)의 얼굴'을 뽐내고 있네요. === 강렬하고 화려한 색의 향연! 김우진 작가의 개인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 미술관이나 화랑은 물론 백화점, 대형쇼핑몰, 야외공원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대만 배우 왕대륙과 BTS의 멤버 뷔가 그의 작품을 소장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죠. 사슴*말*황소*토끼 등 단단한 스테인리스 조각들을 이어 붙인 동물의 모습이 인상적인 전시. 어린 시절 동물 사육사를 꿈꿨던 작가가 세련된 형상과 선명한 색채를 통해 환상의 세계를 펼쳐내고 있습니다. ===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 웅장한 로봇군단이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영화속에서 막 튀어나온 것만 같은 웅장한 로봇. 무려 4m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로봇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멈춥니다.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김후철 작가의 정크아트 전시회!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는데요, 오토바이, 자동차의 폐품을 이어 붙인 '앗상블라주'(조립, Assemblage) 기법으로 탄생한 작품들.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와 함께 야외 미술관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죠. 폐기물에서 로봇과 동물 등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정크아트의 세계! 오는 5월까지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봄꽃만큼 다채롭고 개성있게 펼쳐진 전시소식들 어떠셨나요? 봄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모처럼 야외 전시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문경이였습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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