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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데드풀과 울버린'
조다영
입력 : 2024.07.26 10:58
조회수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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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데드풀과 울버린'! 상극 히어로의 강렬한 만남이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영화계의 흥행 기류를 뒤바꿀 수 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 너와의 팀업을 정말 오래 기다렸어}
살벌한 티키타카와 극강의 케미! 도파민 폭발 블록버스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히어로의 삶을 뒤로하고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으면서 또 하나의 은퇴 히어로 '울버린'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는데요,
{" 겨우 9명이야/내 세상 전부가 이 사진에 있는데/혼자서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모르겠어/넌 구하는 법 알잖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두 히어로! 과연 어떤 케미를 선보이게 될까요?
악동 히어로 데드풀이 마블의 세계관에 처음 합류한 작품으로 신드롬급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헐리웃 레전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가 7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악당 짓을 그만두고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그루'.
하지만 빌런 '맥심'이 나타나면서 악당 전담 처리반인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패밀리'는 위기를 맞게 되는데요,
유쾌하고 귀여운 캐릭터는 물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귓가에 맴도는 익숙한 K팝까지! 역대급 사운드트랙으로 주목받고 있죠.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편의 환상적인 동화가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최초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나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어릴 적 부모를 여읜 '폴'.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던 이모들의 바람과 달리 33살의 폴은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인 신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한 폴은 신비롭고 매력적인 정원에서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 네 엄마는 여기 있어/네 기억의 뿌연 물속에!/추억을 낚아올릴 미끼로 뭐가 좋을까?}
{" 분명히 뭔가 있어요 행동이 달라졌다니까요/죽음이 그 애를 못 살게 하는 게 아냐/쳇바퀴 도는 삶이 문제지}
따뜻한 차와 달콤한 마들렌, 음악과 함께 되돌아보는 어린 시절.
영화는 몽환적인 화면에 독특한 캐릭터로 기억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죠.
아름다운 색감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합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은 극장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대작 시리즈가 열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시원한 극장으로 피서를 떠나보셔도 좋겠죠?
이번 한 주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선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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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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