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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조다영 입력 : 2023.05.02
조회수 : 825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 등 주요 과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분이죠.

오늘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하윤수/부산광역시교육감}

-네, 안녕하세요. 부산광역시교육감 하윤수입니다.

Q.
네, 반갑습니다. 취임하시고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좋은 소식이 있더라고요.

'2023 대한민국 교육대상 교육 인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산광역시교육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대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요,

우리 부산교육 가족 모든 분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서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오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꿋꿋하게, 더 열심히 일하라는 운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다시 한 번 축하 말씀 드리겠고요, 또 교육감 후보 시절부터 인성교육 그리고 학력 신장을 늘 강조해 오셨습니다.

올해도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
탄탄한 인성을 기반으로 해서 교육을 학력 신장을 이루는 게 공약이었고, 제1호 공약인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는 의미에서 지난해 부산학력개발원을 저희들이 설립을 했지 않았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 부산학력이 일정 부분을 저희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요,

최근에 결국 우리 3년 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까 우리 아이들이 대면 관계가 전혀 없었던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아침 체인지 운동'이라는 것을 저희가 도입을 했습니다.

아침에 결국은 8시부터 8시 50분 사이에 한 20분 이상 무슨 운동을 하든 운동을 통해서 뇌를 깨우게 하고, 또 아이들 간의 부대낌을 통해서 서로를 소통하고, 이해를 하는, 기본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그야말로 몸'체'에다가 어질 '인'에다가 지혜 '지'자, 체.인.지 아침 체인지 운동을 도입을 했던 것이죠.

Q.
그렇군요. 그러면 아침 체인지 운동을 말씀해 주셨는데, 매일 이렇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

A.
그렇습니다. 자율적으로 학교 단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하고, 또 부득이 안 되는 경우에는 오전 점심 때 점심시간을 통해서 하는 예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아침 체인지 운동을 하는데,

이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지금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있는 672개의 학교가 아니라 전국에 지금 많이 지금 전파가 돼 가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Q.
저도 매체를 통해서 많이 접해 봤는데 학생들 표정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A.
아침 운동을 통해서 이렇게 하니까 아이들이 체력이 신장이 되고, 아침 뇌를 깨우게 하고, 학업도 성취도도 만족도도 아주 높아요.

이게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굉장히 이게 정말 진정한 인성교육이 아니냐 하는 의미에서 저는 많은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Q.
정말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의 삶 자체도 좋은 쪽으로 체인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동*서부산 간 교육격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생각이십니까?

A.
그렇습니다. 지금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까지는 우리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동*서교육격차만 이야기만 주로 해왔지 실질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역 교육격차 해소 추진단을 만들고 바로 시행을 했고요,

최근 들어서 원도심과 서부산권에 있는 지역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했고, 거기에서 나오는 많은 민원들이 있었습니다.

그 민원들과 함께 소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인가 하는 방안들이 쏟아진 것을 지금 저희들이 모든 것을 이제 실행 단계에 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수 학생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자사고, 그리고 자율형 공립고 설립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현금융과 지역 교육계를 중심으로 한 부산형 명문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떤 구상이신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재단법인을 설치해서 자립형 사립형 고등학교, 우수 1%에서 아주 최우수 학생들 이런 학생들도 있어야 된다, 교육의 다양성 차원에서.

왜냐하면 지금 우리 부산에서는 중학교 학생들이 역외로 고등학교로 진입해 가는 데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무려 200명 가까이 됩니다.

아주 우수한 학생들이 가고 이번에 수능 만점자도 울산 학교로 가서 갔지 않았나요? 우리 부산에 있는 중학교 학생이었습니다.

이처럼 이래서 우리 부산의 인재가 머무를 수 있도록 아주 우수한 어느 지역과 어느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지만 분명히 이것은 우리가 설립을 해서 인재가 유출되는 것은 절대 막아야 되고, 또한 금융단지에 지금 서울에서 우리 부산으로 왔지 않았나요? 이런 분들의 다른 학부모님들, 그러한 열의들도 다 함께 모을 수 있는 이런 부분으로 해서 자립형으로 만들 것이다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알겠습니다. 부산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저도 앞으로 응원하고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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