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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오늘(22)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산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철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 추석 전까지 이재민들 입주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시작은 했는데, 문제는 비용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중태마을입니다.

중장비가 동원돼, 불에 타 부서진 집들을 뜯어냅니다.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가족들은 착잡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최순철/경남 산청군 산불 이재민 가족/"벼락이 떨어진 것처럼 갑작스레 이리 되니까 난감하죠. 참 착잡하고 말도 못하죠."}

산청군에서는 산불 발생 한달만에 피해 복구를 위한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육군 39사단 공병대대도 투입돼, 다음달 중순까지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과 창고 등 80여채를 철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부 불에 탄 주택만 30여채에 이르는데, 지원되는 복구비는 최대 3천 6백만원에 불과합니다.

{백은조/경남 산청군 산불 이재민/"지원비 갖고는 전자제품 구입하고 남는게 없어요. 빚을 내야 해요. 그리 안하면 안돼요."}

보다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경남도는 정치권에 산불피해복구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습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이 확정되면 복구비가 2배 이상 증액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4월 말까지 이뤄지는 피해 복구 모금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산청에서는 15가구,20여명이 한달 넘게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철거가 끝나는대로 7월 초 공사를 시작해 10월 이전에는 이재민들의 입주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지만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주변의 반복되는 땅꺼짐이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그간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공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인해왔는데,

부실시공도 원인이라는 부산시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부산 사상하단선 2공구 현장,

트럭 두 대가 빠질 정도의 깊이 8미터 규모 초대형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집중호우와 물막이벽 유실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물막이벽이 충분히 설치되지 못해 넘치는 물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것,

공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였습니다."

하지만 부산시 감사 결과는 달랐습니다. 물막이벽 품질 자체도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리단은 차수 품질시험자격이 없는 하도급업체가 작성한, 품질보고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물막이벽이 불량한 탓에 지난 2022년에도 공사가 중단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발주처인 부산교통공사는 지도*점검을 제대로 안했습니다.

{윤희연/부산시 감사위원장/"시공을 맡은 하수급 업체가 본인이 시험*평가를 합니다. 차수벽을 만들고, 안에 굴착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차수기능이 안되니까, 지하수들이 계속 쏟아져 내려온 겁니다."}

공사 자체엔 문제가 없다던 교통공사는 부산시 감사가 나오자 직원 30여 명에게 뒤늦게 주의*훈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감사 역시 사상~하단선 땅꺼짐에 원인을 밝히는 데 한계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사상하단선 일대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만 모두 13건,

이번 감사는 2공구에서 발생한 2건만을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반침하TF를 구성한 부산시는 땅꺼짐 원인과 대책안을 살펴본 뒤, 추가 감사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가덕신공항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주민 통보를 남겨놓고 있는데, 현장을 모두 보지 않은 감정평가사가 가격을 책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가덕신공항 예정부지인 부산 대항동 일대입니다.

국토부와 부산시, 주민 추천을 받은 감정평가법인 3곳은 영업권과 토지, 지장물 3개 분야로 나누어 보상액을 책정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감정평가는 기초용역 부실 논란에 5개월 넘게 진행됐습니다.

현재는 보상액이 적힌 최종 감정평가서가 부산시에 제출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한 감정평가사가 지장물 보상 과정에서 수습 평가사를 동원해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책임을 진 감정평가사가 현장을 직접 다 보지 않은 채 감정을 했다는 건데 대규모 국책 사업 보상에선 보기 힘든 일입니다.

{정쾌호/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 "공정하지 않다, 적정하지 않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제 입장에서라도 감정평가사가 안 나오고 평가했다면 이건 좀 잘못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해당 평가사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고, 감정평사사협회의 공인까지 받았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가 인용될 경우, 감정평가 업계에선 너도나도 현장을 패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보상액 주민 공개를 앞둔 부산시도 난감합니다.

문제될 소지가 있는지 국토부와 논의를 해보겠다는 건데 최악의 경우 사업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제출된 평가서는 공식 절차에 의해 나온 평가서라고 판단되고요.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국토부에 문의하고 저희도 법령 해석을 하겠습니다.."}

KNN 질의에 국토부 관계자는 대형 국책사업에선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이라는 견해를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영상편집 정은희

<앵커>
최근 일교차가 15도까지 벌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때아닌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B형 독감이 확산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원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대기실에는 진료를 기다리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빕니다.

대다수가 독감 의심환자들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문연우군도 열이 크게 오르고 목이 부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고열과 인후통이 심해졌는데 B형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황영애/독감 환자 보호자/"열이 너무 많이 나서 38.9까지 올라가니까 친구들에게 옮길까봐 (학교를 못갔고) 3일동안 수액을 맞고 있는데 입원을 하라고 했는데 입원할 처지가 안되고 보호자가 힘이들어서 (통원 치료중입니다.) "}

지난해 가을과 겨울에는 A형 독감이 유행한데 반해 올봄에는 B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일선 초중고등학교마다 독감 환자가 계속 늘면서,최근 2주사이 경남에서만 4천2백15명의 학생들이 감염됐습니다.

{심연수/00초등학교 5학년(독감의심환자)/"열감기에 걸린 아이들과 독감에 걸린 아이들이 많아서 학교에 거의 안와서 수업이 잘 안되는것 같아요."}

이달 6일부터 일주일동안 독감 환자수는 외래환자 천명당 21.6명으로, 유행의 2배가 넘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가장 많고 13~18살대가 그 다음일정도로, 소아청소년층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김규태/창원 양덕서울아동병원장/소아과 전문의/"학교를 가서 처음에는 증상이 없는데도 열이 나기 하루전 제일 전염력이 강한 시기라서 그때는 학교에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 독감이 많이 퍼지는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독감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독감 에방접종을 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마스크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다가오는 대선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보한 부울경 유권자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며 지역의 전통적인 보수층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가 소식,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다가오는 대선의 지지 후보가 없는 유권자 비율은 부울경이 36%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서울이 26%, 인천 경기 25%, 대전 충청이 24%였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부울경에서 지지 의견을 유보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같은 비율은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가 흔들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통 보수에 대한 실망감이 지지 유보로 이어진 것입니다.

다만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유보층의 결정은 결국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국정을 맡길 비전과 미래를 제시하는 후보가 보이지 않으면 부산경남의 보수층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가 전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4월 15일에서 17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갤럽의 전화조사원 인터뷰는 표본오차 플러스 마이너스 3.1퍼센트 포인트, 신뢰수준은 95%, 응답률은 14.8%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할수 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의 PK 공약에 지역 정가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비롯해 대형 해운사 이전, 해사법원 부산 신설까지 파격적으로 공약했습니다.

공약이 발표되자 민주당의 각 지역위원회는 환영하는 기자회견이나 긴급 토론회도 여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후보 공약을 지지하면서 민주당이 '원팀' 목소리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의 공약에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의 공백 속에 해수부 이전 공약 등에 대한 성명서 하나 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더 중요하다고 대응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국민의힘 여러 후보들에 대한 지역 의원들의 지지가 엇갈리는 가운데 후보가 결정된 이후에는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국민의힘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부산동래경찰서는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이들은 범행을 미리 공모하고, 지난 3일, 부산 동래구의 한 금은방에서 36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다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노동자 재해사망사고와 관련해 업주 등 책임자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는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어제(22) 열린 토론회에서 경남은 타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실형 선고율이 높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언론의 집중 보도가 이어져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지역 기업들의 피해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 업계 등을 중심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처지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기장 명례산업단지의 철강제조 기업입니다.

석유*가스 송유관과 플랜트 화학분야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대구경 파이프 등 연간 12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산설비를 자체 개발하고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출물량만 5만톤에 이릅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발 관세장벽에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이상철/(주)현대알비 사장/"4월에 미국에서 통관을 하면서 25%를 추가로 납부를 했습니다. 원가 부담이 올라가면 아무래도 개발을 덜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전체적인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지역 제조기업들의 처지가 비슷합니다.

특히 철강업계는 가격 경쟁력 때문에 경쟁국인 인도나 동유럽 등 다른나라의 관세 협상 추이까지 신경써야할 상황입니다.

{정태형/(주)화신볼트 대표이사/"미국 바이어들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에 좀 당혹해 하면서 저희에게 지금 단가 인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세가 미치는 가격 영향력이 아주 큽니다."}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충격이 지역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상의 조사결과 상당수의 지역 제조기업들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보면서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낮추고 있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관세 25% 증가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자금을 지급을 하고 또 업무를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엄청난 애로가 있는 걸 우리가 확인 할 수 있었고,,"}

부산상의는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서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103개소를 점검해, 이가운데 34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위반사항으로는 시설 훼손*마모 방치와 인허가 부적정 등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않았거나 운영일지 작성을 소홀히 한 사례 등도 있었습니다.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으로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한 부산시가 올해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섭니다.

부산창투원은 혁신 기술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33개사를 선정했습니다.

또 성장단계별로 최대 5천여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에는 120개사를 뽑았습니다.

특히 올해부턴 민간 투자사가 기업 선발에 직접 참여한 결과 투자 연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도가 사천공항을 남해안 교통과 물류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전략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새 정부에서 공항의 기능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는만큼 선제적으로 사천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한 100개 세부과제에 대해서도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감 공백으로 활용방안 모색이 끊어졌던 부산 주원초와 관련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현장점검을 갖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김석준 교육감이 당선된만큼 백병원 확장 같은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방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논의를 이어가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22) 오전 11시쯤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에서 활약한 캐나다 참전용사 고 윌리엄 크라이슬러 씨의 유해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날 안장식에는 고인의 아들 그레고리 씨 등 유가족 4명과 주한캐나다 대사관, 국가보훈부 소속 등 50여명이 참여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크라이슬러 씨는 1950년 20살의 나이로 참전해 1952년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산업과 미래트렌드를 고민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KNN 미래산업 리더스포럼'이 4월 특강을 가졌습니다.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이 초청 강연자로 나선 이번 특강에선 'AI시대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참석 회원들간에 열띤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 종일 거세게 쏟던 비는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오늘 여전히 흐리겠는데요. 오늘 내륙의 낮 기온 어제보다 1도에서 6도가량 오르면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모레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경남 서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빗방울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동쪽 지역은 강풍이 불겠습니다. 수도권은 맑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 역시 진주 22도, 의령 24도로 어제보다 온화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 21도, 거제 19도, 창녕 23도로 평년 기온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부산 18도, 김해 21도, 양산 20도 예상됩니다.

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맑은 하늘 되찾겠고, 주 후반에 반짝 아침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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