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거리 곳곳 미술관, 아시아 첫 미디어아트 축제 개최
조진욱
입력 : 2025.04.24 20:51
조회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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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길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살 수 있는 미디어 아트페어도 국내 최초로 마련되면서 부산에 예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 축제입니다.
20년 넘게 계속된 축제로, 전시와 페어, 포럼까지 갖추고 있어 디지털 아트 업계에선 가장 권위있는 축제로 손꼽힙니다.
"부산에서도 바르셀로나처럼 이렇게 거리에서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른바 루프 랩 부산인데, 아시아에서 최초입니다."
5성급 호텔 방에 들어가자 해외 미술작품이 눈에 띕니다.
미술품을 살 수 있는 국내 첫 미디어 아트 페어인데, 독일과 프랑스, 부산 등 국내외 30여 곳의 유명 화랑에서 참여했습니다.
{허다현/ 경기도 수원시/ "바르셀로나에서 굉장히 큰 미디어 행사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하고 왔는데요. 사운드시스템이라든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것 같아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전역이 미술관으로 변한다는 점입니다.
시립미술관과 옛 해운대역사 등 부산의 주요 공간 26곳에서 400여 점의 미술품이 길게는 7월까지 공개됩니다.
{오하은/ 서울 서초구/ "여행 온 기분이예요. 세계여행하는 느낌으로 왔고. 부산이라 하면 영화제가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또다른 특색있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부산의 핵심 문화 축제로 키워나가겠단 구상입니다.
현대미술이 강한 만큼, 디지털 아트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단 취지입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문화 다양성과 문화의 공존성이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지역성을 세계화하고, 세계화가 지역성이 되는 이런 글로컬 페스티벌을 하기 위한 가장 적정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허브도시, 문화도시 부산을 위한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될지 주목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정은희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길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살 수 있는 미디어 아트페어도 국내 최초로 마련되면서 부산에 예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 축제입니다.
20년 넘게 계속된 축제로, 전시와 페어, 포럼까지 갖추고 있어 디지털 아트 업계에선 가장 권위있는 축제로 손꼽힙니다.
"부산에서도 바르셀로나처럼 이렇게 거리에서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른바 루프 랩 부산인데, 아시아에서 최초입니다."
5성급 호텔 방에 들어가자 해외 미술작품이 눈에 띕니다.
미술품을 살 수 있는 국내 첫 미디어 아트 페어인데, 독일과 프랑스, 부산 등 국내외 30여 곳의 유명 화랑에서 참여했습니다.
{허다현/ 경기도 수원시/ "바르셀로나에서 굉장히 큰 미디어 행사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하고 왔는데요. 사운드시스템이라든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것 같아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전역이 미술관으로 변한다는 점입니다.
시립미술관과 옛 해운대역사 등 부산의 주요 공간 26곳에서 400여 점의 미술품이 길게는 7월까지 공개됩니다.
{오하은/ 서울 서초구/ "여행 온 기분이예요. 세계여행하는 느낌으로 왔고. 부산이라 하면 영화제가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또다른 특색있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부산의 핵심 문화 축제로 키워나가겠단 구상입니다.
현대미술이 강한 만큼, 디지털 아트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단 취지입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문화 다양성과 문화의 공존성이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지역성을 세계화하고, 세계화가 지역성이 되는 이런 글로컬 페스티벌을 하기 위한 가장 적정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허브도시, 문화도시 부산을 위한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될지 주목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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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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