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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테슬라·xAI 합병 검토…우주 데이터센터 구상

손예지 입력 : 2026.01.30 14:21
조회수 : 920
스페이스X, 테슬라·xAI 합병 검토…우주 데이터센터 구상
사진 연합뉴스

머스크 계열사 간 결합 논의…로봇·AI 활용 확대 가능성
합병 여부·시기 미정, 별도 유지 가능성도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테슬라 또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스페이스X와 xAI가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의 합병을 검토하는 한편, xAI와의 기업 결합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xAI의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맡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네바다주에는 합병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법인 두 곳이 설립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소식통들은 합병과 관련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세 회사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와 각 사는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스페이스X가 테슬라나 xAI와 합병할 경우 로봇과 AI 모델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제조 인프라는 우주 탐사와 정착지 건설에 활용될 수 있고, xAI와의 결합은 AI 훈련용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구축하려는 구상에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AI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건설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하며, 수년 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IPO 역시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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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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