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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그룹 모셔널, 라스베이거스서 무인 로보택시 연말 상용화

박동현 입력 : 2026.01.12 14:01
조회수 : 489
현대차그룹 모셔널, 라스베이거스서 무인 로보택시 연말 상용화
자료 : 연합뉴스

올해 초 시범 운영…공유차 플랫폼과 협업
‘룰베이스+E2E’ 하이브리드로 안전·효율 강화
5조원 투자 결실…국내 도입도 검토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올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합니다.

모셔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연말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벨4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주행을 제어하는 단계입니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첫 상용 무인 주행 서비스를 시작하는 2026년은 매우 중요한 해”라며, 서비스 운영 역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전성과 고객 경험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시범 운영과 상용화 서비스는 글로벌 차량공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집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차량 호출 수요가 크고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첫 상용화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메이저 CEO는 상용화 규모에 대해 “라스베이거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규모를 갖추고 있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흥수 현대차·기아 글로벌전략조직(GSO) 본부장은 상용화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도입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셔널은 기존 룰베이스 방식에 엔드투엔드(E2E)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또 인지·예측·주행 기능별로 나뉜 머신러닝 기반 모델을 하나의 거대주행모델(LDM)로 통합해, 예외 상황 대응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모셔널의 자율주행 노하우를 포티투닷의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로드맵과 결합해 그룹 차원의 자율주행 기반을 강화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앱티브와 모셔널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약 34억달러(약 5조원)를 투입했습니다.

향후 로보택시 사업이 순항할 경우, 양산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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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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