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백화점 마산점, 방통대 창원학습관으로 활용 제안
손예지
입력 : 2025.11.07 09:15
조회수 : 610
0
0
현 창원학습관 “낮은 지대에 위치해 안전 위험…안전 점검 ‘C등급’ 받아”
“이전 시 상권 회복·지역경제 동반성장 효과 기대”
그동안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습니다.
특히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를 요청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관이나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해 왔습니다.
건물은 개인 소유자 44명이 분할 소유하고 있으며, 매각가는 약 4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매입해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창원학습관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폐점된 이후 별다른 대안 없이 건물이 방치되면서 주변 어시장과 부림시장 등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진위는 현 창원학습관이 마산합포구 해운동의 낮은 지대에 위치해 안전상 위험이 크고, 7년 전 실시된 건물 안전 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창원학습관을 이용하는 학생은 월평균 1천500명 이상”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창원학습관 재학생들은 모두 지역 기반 주민들”이라며 “학습관이 롯데백화점 마산점으로 이전하게 되면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까마귀가 뒤덮는 도심..민원 속출에 퇴치에도 고민2025.12.26
-
'내우외환' 위기의 부산문화회관2025.12.26
-
'먹튀' 부산 대형 스포츠센터 결국 직권 폐업처리2025.12.26
-
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점검2025.12.26
-
성탄절 단독주택 화재 참사…1명 숨져2025.12.25
-
농협, 자체 개혁 기대 어려워2025.12.25
-
불길만 스쳐도 활활 흡음재...방염 기준도 제각각2025.12.24
-
[르포]엇갈리는 모금 성적표…숨은 온정은 올해도2025.12.24
-
이른 추위에 독감 유행...혈액부족 '빨간불'2025.12.24
-
부산 해양수산부 시대 본격 시작, 지역사회 '들썩'2025.12.2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